코스피유통·소비재021240

코웨이

102,300원▲ 3.02%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7.2조원
거래대금
108억원
거래량
11만주
상장주식수
7,077만주
PER
10.3배
PBR
1.8배
EPS
9,656원
배당수익률
1.97%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957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계정 순증·해외 성장에 지배구조 변수

코웨이는 2026년 상반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과 동남아 확장으로 사상 최대 외형을 기록했지만, 일회성 비용을 포함한 마진 둔화와 최대주주·행동주의 펀드 간 지분 경쟁이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이다.

  1. 1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 1조 4,422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783억원으로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2. 2

    국내는 얼음정수기와 비렉스 침대·안마의자가 판매를 끌며 2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이 전년 동기 대비 51.6% 늘어난 24만 2000대를 기록했다.

  3. 3

    해외법인 2분기 매출은 5,875억원으로 24.2% 증가했고, 말레이시아 4,345억원(+22.2%), 미국 669억원(+15.2%), 태국 660억원(+53.9%), 인도네시아 133억원(+12.2%)이었다.

  4. 4

    매출 증가율(+14.6%)이 영업이익 증가율(+4.3%)을 크게 앞섰고, 종속회사 포천맑은물 파산 절차 완료에 따른 일회성 매출채권손상차손 114억 5000만원을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은 2,647억원(영업이익률 18.4%)으로 9.0% 증가했다는 집계가 있다.

  5. 5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40% 기조 유지와 배당성향 25% 이상·연간 배당금 10% 이상 확대 방침이 제시된 한편, 최대주주 넷마블의 장내 지분 확대(2026년 8월 26일 기준 27.17%)와 행동주의 펀드의 지분 경쟁이 진행 중이다.

02

사업 구조

코웨이는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를 축으로 한 방문관리형 렌탈 사업에서 출발해 침대·안마의자·에어컨 등 생활공간 전반으로 품목을 넓혀 온 회사다.

국내에서는 코디 조직을 통한 정기 관리 서비스가 계정 유지의 핵심이며, 안마 기능을 결합한 비렉스 M·R시리즈와 벽걸이 에어컨, 음식물처리기 등 신규 카테고리가 가세하며 국내 총 계정 수는 804만 개(렌탈 772만·멤버십 31만)를 넘어섰다.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는 2011년 매트리스 렌탈·관리 서비스 진출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사업의 두 번째 축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말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의료기기 비렉스 코어셋·마사지셋을 내놨고, 올해 초에는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을 론칭해 헬스케어 인접 영역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해외는 말레이시아가 중심으로, 1분기 해외법인 총계정은 434만 개로 전년 대비 11.5% 늘었고 해외 매출의 약 75%를 말레이시아가 차지했다. 여기에 미국·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법인이 더해지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1분기 매출이 각각 126억원, 14억원 수준으로 안정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제조 측면에서는 침대 자회사가 있어 비렉스테크의 2분기 매출은 532억원(+52.5%), 영업이익은 38억원(+68.3%)으로 집계됐다.

경쟁 구도는 코웨이가 생활가전 렌탈 1위, SK 계열의 국내 누적 계정이 238만 계정 수준으로 알려져 있고, LG전자는 정수기·공기청정기·스타일러·안마의자 등을 구독 모델과 결합하는 형태다.

신용평가 시각에서는 코웨이가 확고한 시장지위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점유율 증가세를 유지하며 경쟁강도 상승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제시된 바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3조2,427억19.3%
2025Q31.3조2,431억19.4%
2025Q41.3조1,816억14.2%
2026Q11.3조2,509억18.9%
2026Q21.4조2,532억17.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9조6,774억4,582억17.6%19.8%88.8%
20234.0조7,313억4,713억18.4%17.9%83.9%
20244.3조7,954억5,656억18.5%17.7%80.3%
20255.0조8,787억6,177억17.7%17.1%93.7%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3조 8,561억원에서 2023년 3조 9,665억원, 2024년 4조 3,101억원, 2025년 4조 9,636억원으로 4년 연속 늘었고 영업이익도 6,774억원에서 8,787억원까지 확대됐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2022년 17.6%, 2023년 18.4%, 2024년 18.5%, 2025년 17.7%로 최근 한 해 소폭 낮아졌으며, 지배주주 순이익은 같은 기간 4,582억원에서 6,177억원으로 증가했다.

분기로 보면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1,816억원으로 앞뒤 분기(2025년 3분기 2,431억원, 2026년 1분기 2,509억원)보다 뚜렷이 낮아 연말 비용 계상 성향이 확인된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매출 1조 3,297억원·영업이익 2,509억원, 2분기 매출 1조 4,422억원·영업이익 2,532억원으로 외형이 계단식으로 커졌다.

2분기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었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4.3%에 머물러 영업이익률이 2025년 2분기 19.3%에서 17.6%로 낮아졌는데, 종속회사 파산 절차 완료에 따른 일회성 매출채권손상차손 114억 5000만원을 제외하면 실질 영업이익률은 18.4% 수준이라는 계산이 제시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분기 1,783억원으로 전년 동기(1,556억원)보다 늘었고, 상반기 지배기업 소유주 순이익은 3,603억원으로 22.4% 증가했으며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 관련 이익도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 있었다.

재무 구조에서는 부채총계가 2025년 말 3조 3,864억원으로 늘며 부채비율이 2024년 80.3%에서 93.7%로 상승했고, 자기자본은 3조 6,137억원이다.

특히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2023년 4,489억원, 2024년 3,303억원에서 2025년 355억원으로 크게 줄어든 점은 이익 규모와 대비되는 항목이며, 렌탈 계정 유치 과정의 투자자금 소요와 금융리스 판매 방식 확대에 따른 매출·수익성 가변성이 산업 위험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계정 순증이 빠르게 늘어나는 국면에서는 선투자 부담이 함께 커지는 구조라는 점을 감안해 현금흐름 항목을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05

산업 분석

국내 렌탈 산업은 정수기에서 출발해 매트리스·안마의자·주방가전으로 품목이 확장되며 성숙기 시장 안에서 품목 다변화로 성장을 이어가는 구조다.

정수기 렌탈 시장 규모는 3조원 안팎으로 추산되고 이 가운데 약 6000억원이 얼음정수기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프리미엄 라인 전환이 업체별 매출 단가를 좌우한다.

경쟁의 축도 바뀌고 있는데, 판매량 대신 계정 수가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부상했고 렌탈 시장이 매트리스·공기청정기·식기세척기·안마의자 등 생활가전 전반으로 넓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매트리스 영역에서는 위생 관심과 매트리스 렌탈 수요 증가로 코웨이가 지난해 매출 기준 국내 매트리스 시장 1위에 올랐고, 지난해 국내 침대 사업 매출 3,654억원은 시몬스(3,239억원)와 에이스침대(3,173억원)를 앞선 수치로 집계됐다.

반면 대부분의 생활가전 품목이 보급률 포화 상태로 판단되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가 늘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병존한다. 해외에서는 국내 시장 성숙에 따라 렌탈업체들이 해외로 나갔고, 1인당 GDP가 높은 말레이시아가 주요 업체들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시장이라는 설명이 통용된다.

다만 같은 보고서는 국내 대비 해외사업의 낮은 수익성과 채권 회수가능성을 위험 요인으로 함께 들고 있어, 해외 비중 확대는 성장과 회수 리스크를 동시에 키우는 성격을 갖는다. 대형 가전사의 구독 진입은 품목 중첩이 제한적이라는 견해와 계정 경쟁 심화라는 견해가 갈리는 지점이다.

06

전망

회사는 하반기 방향으로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 강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성장 동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역 전략은 국내에서 비렉스 슬립테크 제품과 프리미엄 라인업 중심 경쟁력 강화, 해외에서 말레이시아의 성장세 유지와 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신규 시장 안착으로 제시됐다.

실적 기준선으로는 회사가 제시한 올해 영업이익 가이던스가 9,200억~9,550억원이며, 에프앤가이드 집계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1조 133억원, 매출 5조 6,967억원(2026년 8월 기준)으로 가이던스 상단을 웃도는 수준이었다.

중기 목표로는 2027년까지 매출 5조원 초과 달성, 주주환원율 40%, 영업이익 대비 순차입금 최대 2.5배 이내 운용, 거버넌스 선진화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담겼고 2025년 기준 해당 지표는 2.1배로 공시됐다.

신규 성장축 후보로는 태국이 거론되는데, 태국법인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8억원을 기록하면서 말레이시아식 J커브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이 언급됐다.

증권사 코멘트로는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이 2026년 8월 10일 코웨이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다만 상반기 성장의 상당 부분이 계정 순증과 신규 카테고리 초기 매출 인식에 기댄 만큼, 하반기에는 마케팅비 통제와 계정 유지율이 이익률을 가르는 변수로 남는다.

07

밸류에이션

PER
10.3배
PBR
1.8배
ROE
19.3%
EPS
9,656원
BPS
54,324원
주당배당금
1,957원

이익 지표는 최근 네 개 분기 기준으로 개선 방향을 유지해 왔고, 이 기준으로 산출한 이익 배수는 국내 대형 소비재·서비스 종목군과 비교해 두드러지게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순자산 대비로는 프리미엄이 붙은 구간에서 거래된다. 배당 측면에서는 구조 변화가 크다.

기존 연 1회 결산배당에서 올해부터 분기배당 체제로 전환했고,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가능한 고배당 기업 요건 충족을 위해 현금 배당을 우선하며 배당성향을 25% 이상 유지하고 연간 배당금도 전년보다 10% 이상 확대할 계획이 제시됐다.

다만 이 배당성향 수준은 사모펀드가 최대주주였던 2013~2019년 연평균 70.9%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편이어서, 배당 매력을 판단할 때 과거 국면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자사주 측면에서는 2월 보통주 114만 1707주(발행주식총수의 1.59%)를 약 1100억원 규모로 소각했고 신탁계약으로 취득한 63만 8513주(0.90%)도 연내 소각 예정으로, 올해 소각 규모가 기존 발행주식의 약 2.5%에 이를 전망이라는 점이 주당 지표에 영향을 준다.

방향성 평가는 출처를 통해서만 확인 가능한데, 증권가에서는 국내외 렌탈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구조적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분기 계정 순증이 20만을 넘어선 것이 사상 최대 성과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계정 순증 가속과 카테고리 확장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81.8% 증가한 18만 8000대에 이어 2분기 51.6% 증가한 24만 2000대로 두 분기 연속 큰 폭 증가했다. 소유권도래계정 감소에도 기존 카테고리 판매 호조와 신규 카테고리 출시로 렌탈 판매량이 49.6만 계정을 기록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계정 기반 매출은 인식이 이연되는 성격이 있어, 계정이 늘어난 시점과 매출 반영 시점 사이에 시차가 존재한다. 벽걸이 에어컨·음식물처리기·저주파 자극기 같은 신규 품목이 초기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도 품목 다변화 측면에서 확인되는 사실이다.

말레이시아 2차 성장과 태국 가세

말레이시아 법인은 1분기 매출 4,062억원(+23.5%), 영업이익 731억원(+42.3%)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 4,345억원(+22.2%)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말레이시아에서 벽걸이형 에어컨과 세탁건조기가 판매량 1위를 기록할 만큼 브랜드 파워가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말레이시아 법인의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 중이며 얼음정수기 등 고가 라인업 전환과 매트리스·에어컨 등 초기 매출 인식 비중이 높은 카테고리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 법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3.9% 늘어 신규 성장축 후보로 언급된다.

환원 정책 제도화와 소각 실행

2025년에는 현금배당 1,373억원과 자사주 매입 1,100억원을 합해 총 2,473억원의 주주환원을 집행하며 주주환원율 40%를 달성했고, 과거 보유 자사주 약 190만주를 전량 소각했다.

배당 절차 선진화 차원에서 배당 기준일을 배당규모 확정 이후로 설정할 수 있도록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정관을 개정했다. 한국거래소가 주관한 2026 밸류업 우수기업에 선정돼 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계획이 예정대로 이행되는지는 분기별 배당 결정과 소각 공시로 확인할 수 있는 항목이다.

09

약세 요인

외형 성장 대비 이익률 둔화

2026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었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4.3%에 그쳐, 영업이익률이 2025년 2분기 19.3%에서 17.6%로 낮아졌다.

일회성 손상차손을 제외한 실질 마진 계산이 제시되기는 했으나, 연간 기준으로도 영업이익률은 2024년 18.5%에서 2025년 17.7%로 낮아진 상태다. 신규 카테고리 확대와 프리미엄 라인 전환은 초기 판매·설치·마케팅 비용을 동반한다.

계정 순증이 커질수록 초기 비용이 앞서 인식되는 구조라면, 외형과 이익률의 괴리가 일정 기간 지속될 수 있다.

현금흐름과 레버리지 부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23년 4,489억원, 2024년 3,303억원에서 2025년 355억원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부채총계는 3조 3,864억원까지 늘며 부채비율이 93.7%로 상승했다.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회사는 성장 투자 재원과 운전자본, 주주환원 재원 확보를 위해 타인자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렌탈업계 전반에 대해서도 계정 확보를 위한 투자자금 소요와 해외 진출 투자로 잉여현금흐름이 감소하거나 순현금 유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지적됐다. 금리·환율 여건이 나빠지면 조달 비용과 회수 리스크가 함께 커질 수 있는 구조다.

지배구조 갈등 지속

최대주주 넷마블은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와 지분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얼라인은 2026년 7월 6일 기준 지분율을 6.21%까지 높이고 3월에 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전환한 뒤 사외이사 선임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

얼라인이 추천한 후보는 출석 주주 과반인 50.1%의 찬성을 얻었으나 회사 측 후보보다 득표가 적어 선임되지 않았고, 이는 다른 주주와의 연대 시 이사회 구성과 배당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해석됐다.

얼라인은 넷마블의 장내 매수 계획을 지배력 강화를 위해 일반주주 이익을 희생시키는 이해상충 사례로 규정하고 이사회의 주주충실의무 위반 소지를 주장했다. 이러한 갈등은 이사회 구성과 환원 정책 결정 과정의 불확실성을 남긴다.

10

리스크 요인

해외 집중 리스크

해외 성장의 상당 부분이 말레이시아 한 곳에 의존한다. 1분기 기준 해외사업 매출의 약 75%를 말레이시아가 차지했으며, 2분기 해외 매출 5,875억원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4,345억원이었다.

해외사업은 국내 대비 수익성이 낮고 채권 회수가능성 문제가 지적되는 영역이어서, 현지 소비 위축이나 환율 변동, 경쟁 심화가 발생하면 연결 실적의 진폭이 커질 수 있다. 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의 기여도는 아직 초기 단계다.

경쟁 및 시장 포화

대부분의 생활가전 품목이 보급률 포화 상태로 판단되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가 늘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진단이 있다. 얼음정수기 영역에서는 코웨이·SK매직·쿠쿠·청호나이스·LG전자가 얼음 기능 제품을 전면에 세워 경쟁 중이며 용량·크기별 라인업 세분화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침대 영역에서도 전통 가구 브랜드와의 경쟁이 이어진다. 경쟁 강도가 높아지면 판촉·마케팅비 부담과 계정 유지율이 실적 변수로 부각될 수 있다.

일회성 항목과 회계 인식 변동

2026년 2분기에는 종속회사 포천맑은물 파산 절차 완료에 따른 일회성 매출채권손상차손 114억 5000만원이 언급됐고, 상반기 순이익 증가에는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 관련 이익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 있었다.

이처럼 영업 외 요인과 일회성 항목이 분기 손익의 방향을 좌우할 수 있어, 특정 분기 수치를 추세로 단정하기 어렵다. 금융리스 판매 방식 확대에 따른 매출 및 수익성 가변성 증가도 산업 차원의 위험으로 지적됐다. 분기 실적을 볼 때 일회성 항목의 규모와 성격을 함께 확인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8일 전후

    넷마블이 8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코웨이 보통주 58만 8235주(약 500억원)를 장내매수하겠다고 공시한 2차 매수 구간이 종료된다. 실제 취득 수량·단가와 1500억원 규모 계획의 남은 회차 집행 여부가 공시로 확인될 항목이다.

  2. 2026년 10월 말~11월 초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국내 렌탈 계정 순증 추이, 말레이시아·태국 성장률, 그리고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 9,200억~9,550억원 대비 진행률을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와 같은 두 자릿수 매출 증가가 유지되는지, 영업이익률이 회복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3. 2026년 4분기

    신탁계약으로 취득한 자사주 63만 8513주(0.90%)의 연내 소각 이행 여부와 분기배당 결정 내용이 확인 대상이다. 배당성향 25% 이상 유지와 연간 배당금 10% 이상 확대 방침의 실행 여부도 함께 볼 항목이다.

  4. 2027년 1~2월

    2026년 연간 실적 확정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 공시가 예상된다. 2027년까지 매출 5조원 초과, 주주환원율 40%, 영업이익 대비 순차입금 2.5배 이내 지표의 달성 경로와 2025년 2.1배였던 순차입금 지표의 변화가 핵심이다.

  5. 2027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과 주주제안 표결 결과가 확인된다. 2026년에 내부거래위원회 설치와 선임독립이사제 도입을 추진하고 상법 개정 사항을 반영한 정관 개정을 계획한 만큼, 거버넌스 로드맵의 실제 이행과 행동주의 펀드 측 제안 처리 방식이 관찰 대상이다.

12

종합 의견

코웨이는 2022년 3조 8,561억원에서 2025년 4조 9,636억원으로 매출을 늘리며 영업이익도 6,774억원에서 8,787억원으로 확대했고, 2026년 상반기에도 1분기 매출 1조 3,297억원·영업이익 2,509억원, 2분기 매출 1조 4,422억원·영업이익 2,532억원을 기록했다.

성장 동력은 국내 계정 순증과 비렉스·신규 카테고리, 그리고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법인이며 2분기 해외 매출은 24.2% 증가했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낮아졌고, 일회성 매출채권손상차손 114억 5000만원과 같은 항목이 손익에 섞여 있어 분기 수치의 해석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재무 측면에서는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2024년 3,303억원에서 2025년 355억원으로 줄고 부채비율이 93.7%로 오른 변화가 눈에 띈다.

주주환원은 분기배당 전환과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40% 기조 유지로 제도화 방향이 제시된 반면, 최대주주와 행동주의 펀드의 지분 경쟁은 이사회 구성과 정책 결정의 변수로 남아 있다. 회사 가이던스와 시장 전망치 사이에 격차가 있는 만큼, 하반기 계정 순증 유지와 마진 회복 여부가 확인 지점이 된다. 이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kgnews.co.kr
  2. m-i.kr
  3. betanews.net
  4. newscj.com
  5. 1conom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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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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