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3조 8,561억원에서 2023년 3조 9,665억원, 2024년 4조 3,101억원, 2025년 4조 9,636억원으로 4년 연속 늘었고 영업이익도 6,774억원에서 8,787억원까지 확대됐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2022년 17.6%, 2023년 18.4%, 2024년 18.5%, 2025년 17.7%로 최근 한 해 소폭 낮아졌으며, 지배주주 순이익은 같은 기간 4,582억원에서 6,177억원으로 증가했다.
분기로 보면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1,816억원으로 앞뒤 분기(2025년 3분기 2,431억원, 2026년 1분기 2,509억원)보다 뚜렷이 낮아 연말 비용 계상 성향이 확인된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매출 1조 3,297억원·영업이익 2,509억원, 2분기 매출 1조 4,422억원·영업이익 2,532억원으로 외형이 계단식으로 커졌다.
2분기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었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4.3%에 머물러 영업이익률이 2025년 2분기 19.3%에서 17.6%로 낮아졌는데, 종속회사 파산 절차 완료에 따른 일회성 매출채권손상차손 114억 5000만원을 제외하면 실질 영업이익률은 18.4% 수준이라는 계산이 제시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분기 1,783억원으로 전년 동기(1,556억원)보다 늘었고, 상반기 지배기업 소유주 순이익은 3,603억원으로 22.4% 증가했으며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 관련 이익도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 있었다.
재무 구조에서는 부채총계가 2025년 말 3조 3,864억원으로 늘며 부채비율이 2024년 80.3%에서 93.7%로 상승했고, 자기자본은 3조 6,137억원이다.
특히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2023년 4,489억원, 2024년 3,303억원에서 2025년 355억원으로 크게 줄어든 점은 이익 규모와 대비되는 항목이며, 렌탈 계정 유치 과정의 투자자금 소요와 금융리스 판매 방식 확대에 따른 매출·수익성 가변성이 산업 위험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계정 순증이 빠르게 늘어나는 국면에서는 선투자 부담이 함께 커지는 구조라는 점을 감안해 현금흐름 항목을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