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IT·소프트웨어020710

시공테크

3,610원▲ 0.2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728억원
거래대금
2억원
거래량
5만주
상장주식수
2,005만주
PER
2.4배
PBR
0.4배
EPS
1,521원
배당수익률
9.25%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339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오사카 엑스포 특수 지나 실적 조정기

2025년 오사카 엑스포 특수로 이익이 급증했던 시공테크는 2026년 상반기 역기저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둔화됐으나,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엑스포 2027 대형 수주로 새로운 성장 축을 확보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1,684억원(전년 대비 +14.4%), 영업이익 151억원(+134.5%)으로 오사카 엑스포 관련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실적을 견인.

  2. 2

    2026년 1분기 영업손실 23억원으로 적자 전환, 2분기엔 영업이익 3억원 수준으로 회복하며 대형 프로젝트 종료 후 역기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남.

  3. 3

    2026년 8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엑스포 2027의 103개 참가국·기관 파빌리온을 한화 약 870억원 규모로 수주, 설계·시공부터 운영·유지관리까지 총괄.

  4. 4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 변동성이 커, 관계사 지분법 손익 등 비영업 요인이 실적 방향을 상당 부분 좌우.

  5. 5

    무차입 경영 기조 아래 부채비율은 29~44%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음.

02

사업 구조

시공테크는 1988년 설립돼 박물관·과학관·전시관·기념관 등 전시문화공간의 기획·설계·제작·설치를 일괄 수행하는 전시문화 전문기업이다.

최근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을 보면 전시시설 기획부터 시공까지 통합 수행하는 제품부문이 매출의 98.7%, 설계 용역부문이 1.3%를 차지해 제품부문이 압도적 비중을 차지한다.

국공립 박물관·과학관·엑스포 등 공공기관 발주 프로젝트가 매출 기반의 중심이며, 최근에는 대기업의 역사관·홍보관 등 민간 부문 프로젝트도 늘고 있다.

서울올림픽 레이저쇼를 시작으로 국립생물자원관, 2010 상해엑스포 한국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주제관,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2017 아스타나엑스포 주제관 등 1,000여 곳의 전시시설을 제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에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한국관, UN관, 오만관, 콜롬비아관, 카자흐스탄관, ISTC관 등 다수의 파빌리온을 수행했고, 2026년 8월에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엑스포 2027의 103개 참가국·기관 공동관·개별관을 수주해 설계·시공은 물론 행사 기간 운영·유지관리까지 총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특허 69건을 포함해 실용신안·디자인·상표 등 총 90건의 국내 지적재산권과 해외까지 합쳐 290건이 넘는 지적재산권을 보유해 전시 콘텐츠·기술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자회사 시공문화가 보유한 전시품 진열장·수장고 시스템은 회사의 핵심 기술 경쟁력으로 꼽히며, 지분 약 26.6%를 보유한 관계사 아이스크림미디어(초등 교육 콘텐츠)는 실적 기여도가 확대되는 추세다.

최근 공공전시 프로젝트에서는 경쟁입찰보다 협상 계약 방식이 보편화되며 1,000건 이상의 레퍼런스를 보유한 시공테크의 수주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셀프스토리지 공유창고 임대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81억37억9.6%
2025Q3380억42억11.0%
2025Q4418억39억9.3%
2026Q1246억-23억−9.4%
2026Q2238억3억1.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002억-52억69억−5.2%5.6%31.1%
20231,349억56억83억4.2%6.3%33.6%
20241,471억64억305억4.4%19.3%44.2%
20251,684억151억305억9.0%16.4%29.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1,002억원에 영업손실 52억원(영업이익률 -5.2%)을 기록했음에도 순이익은 69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는데, 이는 영업외 요인이 실적을 뒷받침했음을 보여준다.

2023년에는 매출이 1,349억원(전년 대비 +34.6%)으로 늘고 영업이익이 56억원으로 흑자 전환(영업이익률 4.2%)했으며 순이익은 83억원으로 늘었다.

2024년 매출은 1,471억원(+9.1%), 영업이익은 64억원(+14.7%, 영업이익률 4.4%)으로 완만하게 개선됐지만 순이익은 3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66% 급증했는데, 영업이익 증가폭을 크게 웃도는 순이익 증가는 비영업 손익의 기여가 컸음을 시사한다.

2025년에는 오사카 엑스포 관련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매출 1,684억원(+14.4%), 영업이익 151억원(+134.5%, 영업이익률 9.0%)으로 뚜렷한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났고, 순이익은 305억원으로 전년과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381억원·영업이익 37억원, 3분기 매출 380억원·영업이익 42억원, 4분기 매출 418억원·영업이익 39억원으로 대형 프로젝트가 순차 반영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4분기 순이익은 196억원으로 영업이익 대비 훨씬 큰 폭으로 뛰어 비영업 요인의 영향이 두드러졌다.

반면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246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 23억원, 순손실 25억원을 기록하며 대형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역기저 효과가 본격화됐고, 2분기에는 매출 238억원(전년 동기 대비 -37.5%)으로 추가 둔화되면서도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으며 순이익은 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오히려 늘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를 합산하면 매출은 약 1,282억원, 영업이익은 약 61억원으로 2025년 연간 대비 큰 폭으로 위축된 반면, 순이익은 287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줄어 core 영업실적과 순이익 간 괴리가 재확인된다.

이런 흐름은 회사의 손익구조가 대형 단일 프로젝트의 진행률에 크게 좌우되는 동시에, 관계사 지분법 손익 등 비영업 요인이 순이익 방향을 상당 부분 결정하는 특징을 뒷받침한다.

05

산업 분석

전시문화산업은 국공립 박물관·과학관·기념관 신설과 국제 엑스포 등 공공 발주 프로젝트가 수요의 큰 축을 이루며, 최근에는 경쟁입찰보다 협상 계약 방식이 보편화되면서 프로젝트 레퍼런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입장권 판매량이 손익분기점인 1,800만 장을 크게 웃도는 2,206만 장을 기록하고 라이선스 상품 매출도 호조를 보이며 운영 측면에서 흑자 전망이 나오는 등 흥행 면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러한 대형 국제박람회는 통상 개최 1~2년 전 설계·제작 계약이 집중되고 행사 기간 매출이 정점을 찍은 뒤 다음 사이클까지 공백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시공테크와 같은 전시 시공업체의 실적은 특정 국제 행사 일정에 연동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다음 주요 행사인 엑스포 2027 베오그라드 수주전에는 미국·독일·스위스·스페인·이탈리아 등 해외 유수 기업들이 참여한 경쟁입찰이 진행됐고, 시공테크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국내에서는 주 52시간제 확산에 따른 여가시간 증가가 전시문화산업 수요 확대의 배경으로 꼽히며, 국공립 기관뿐 아니라 대기업의 역사관·홍보관 등 민간 프로젝트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시공테크는 1,000여 곳의 전시시설 구축 경험과 290건이 넘는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나, 국제 프로젝트에서는 해외 대형 전시·디자인 기업들과의 경쟁이 상시적으로 존재한다.

06

전망

2026년 8월 확정된 엑스포 2027 베오그라드 파빌리온 사업(계약금액 약 5,400만 유로, 한화 약 870억원)은 설계·시공은 물론 2027년 5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어지는 93일간의 행사 기간 운영·유지관리까지 포함해, 오사카 엑스포 종료 이후의 매출 공백을 메울 새로운 축으로 주목된다.

다만 이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은 통상 설계·제작이 본격화되는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계약 체결 직후인 2026년 하반기보다는 2027년 행사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매출 비중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한국IR협의회는 2026년 2월 보고서에서 2026년 실적이 오사카 엑스포 관련 대형 프로젝트 매출 집중 반영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실제로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손실이 발생하며 이 전망보다 초반 둔화 폭이 컸고,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근소하게 흑자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는 2025년 3분기 기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오사카엑스포 한국관 전시·운영 용역, 오만술탄국 문화체육청소년부의 오만 파빌리온 설계·제작, 강원랜드의 탄광문화공원 박물관 전시설계·제작 설치 등 1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후 신규 대형 계약이 추가되면서 파이프라인이 재편되고 있다.

관계사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초등 교육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지분법을 통한 비영업 손익 기여가 향후에도 시공테크의 순이익 흐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종합하면 단기적으로는 오사카 엑스포 이후의 실적 조정 국면이 이어질 수 있으나, 중기적으로는 베오그라드 엑스포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 시점과 국내외 신규 수주 성과가 다음 실적 사이클의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07

밸류에이션

PER
2.4배
PBR
0.4배
ROE
16.5%
EPS
1,521원
BPS
9,825원
주당배당금
339원

시공테크의 손익은 최근 몇 해 사이 영업손실에서 두 자릿수에 가까운 영업이익률로 회복되는 흐름을 보였으며, 이 과정에서 비영업 손익의 기여도 함께 커진 특징이 있다.

한국IR협의회는 2026년 2월 보고서에서 시공테크의 과거 10년간 주가순자산비율이 0.4배에서 2.0배 사이에서 형성돼 왔다는 점을 짚으며, 당시 주가가 그 밴드의 하단부에 위치해 있다고 평가했다.

같은 보고서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주 기반과 낮은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중장기적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해당 보고서의 시각이며 실적의 실제 방향은 오사카 엑스포 이후의 매출 공백과 베오그라드 엑스포 프로젝트의 반영 속도에 따라 갈릴 수 있다.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은 자체 산출 기준으로 순자산가치를 밑도는 구간에서 형성돼 있으며, 배당 측면에서는 회사가 최근 결산기에도 현금배당을 유지해온 점이 확인된다.

다만 이 보고서는 2026년 2월 시점의 분석으로, 이후 공개된 2026년 1분기 영업손실 등 실제 분기 실적과는 괴리가 있을 수 있어 최신 공시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국제 대형 프로젝트 수주 역량

미국·독일·스위스 등 해외 유수 기업과의 경쟁입찰을 거쳐 엑스포 2027 베오그라드 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1,000여 곳의 전시시설 구축 경험과 290건이 넘는 지적재산권은 협상 계약이 보편화되는 업계 환경에서 강점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레퍼런스는 향후 국제 박람회·박물관 프로젝트 수주 시에도 우위로 이어질 수 있다.

영업 레버리지 개선

영업이익률은 2022년 -5.2%에서 2025년 9.0%까지 개선되며 대형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매출이 늘어날 때 이익률이 함께 개선되는 구조는 향후 유사한 대형 수주가 이어질 경우 재현될 여지가 있다. 다만 이는 특정 프로젝트 매출 집중에 기반한 것이어서 지속성은 신규 수주 상황에 좌우된다.

관계사 지분법 이익의 완충 역할

약 26.6%의 지분을 보유한 아이스크림미디어의 교육 콘텐츠 사업 확대는 지분법 이익 형태로 시공테크의 순이익에 긍정적으로 기여해왔다. 2026년 1분기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점은 비영업 부문의 완충 역할을 보여준다. 이는 본업의 실적 부침을 일정 부분 상쇄하는 효과를 낸다.

09

약세 요인

역기저 효과로 인한 실적 공백

2026년 1분기 영업손실, 2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7.5%는 오사카 엑스포 프로젝트 종료 후 뒤따른 매출 공백을 그대로 보여준다. 베오그라드 엑스포 매출이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유사한 실적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대형 단일 프로젝트에 의존하는 매출 구조의 취약점이 드러난 구간이다.

실적의 높은 변동성

분기별 매출과 영업이익은 프로젝트 진행률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이며, 2025년 4분기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훨씬 큰 폭으로 증가한 것처럼 비영업 요인의 개입이 예측을 어렵게 만든다. 이런 변동성은 특정 시점의 실적만으로 사업의 지속적인 수익성을 판단하기 어렵게 한다.

핵심 영업실적과 순이익 간 괴리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2025년 연간 대비 크게 줄었으나 순이익은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감소해, 순이익의 상당 부분이 본업 외 요인에서 나온다는 점을 시사한다. 관계사 실적이나 지분법 손익이 흔들릴 경우 순이익 안정성도 함께 흔들릴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공공 발주·정책 의존

매출의 대부분이 국공립 박물관·과학관·엑스포 등 공공 발주 프로젝트에서 나와 정부·기관의 예산 편성과 발주 일정에 실적이 크게 좌우된다.

한 보고서는 시공테크가 과거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며 실적과 무관하게 주가 변동성이 확대된 이력이 있다고 짚었는데, 이는 공공 발주 기업 특유의 정책·정치 환경 민감성을 보여준다. 공공 예산 축소나 발주 지연이 발생하면 매출 인식 시점이 미뤄질 수 있다.

대형 해외 프로젝트 실행 리스크

엑스포 2027 베오그라드 계약은 유로 표시 금액으로 체결돼 환율 변동에 노출되며, 103개 참가국·기관의 파빌리온을 아우르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설계·조달·현지 시공 과정에서 일정 지연이나 원가 상승 리스크가 상존한다. 해외 현지 인허가, 물류, 노무 등 프로젝트 관리 복잡성도 실행 리스크로 꼽힌다.

관계사 실적 연동 리스크

순이익의 상당 부분이 아이스크림미디어 등 관계사의 지분법 손익에 영향을 받는 구조여서, 해당 관계사의 사업 성과나 지분 가치 변동이 시공테크의 순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정 관계사에 대한 이익 의존도가 높아지면 본업 실적만으로 순이익 방향을 가늠하기 어려워진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잠정 또는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역기저 효과가 지속되는지, 베오그라드 엑스포 관련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했는지 확인.

  2. 2026년 4분기~2027년 초

    엑스포 2027 베오그라드 파빌리온 설계·착공 관련 후속 공시나 IR 자료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률과 매출 인식 시점을 점검.

  3. 2026년 4분기 실적 발표 시점(2027년 초 예상)

    2026년 연간 실적이 앞서 나온 시장 전망(매출·영업이익 역성장) 대비 어느 수준에서 마무리되는지, 그리고 새 프로젝트의 초기 매출 반영 여부를 확인.

  4. 관계사 아이스크림미디어 관련 공시 시점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실적 및 상장 추진 관련 공시가 나올 경우, 지분법 이익을 통한 시공테크 순이익 기여도 변화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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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시공테크는 2025년 오사카 엑스포 특수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으나, 2026년 상반기에는 대형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매출이 줄고 1분기에는 영업손실까지 기록했다.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근소하게 흑자로 돌아섰고 순이익은 관계사 지분법 이익 등 비영업 요인의 영향으로 오히려 전년 동기보다 늘어나는 등, 본업 실적과 순이익 간 괴리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2026년 8월 확정된 엑스포 2027 베오그라드 파빌리온 수주(약 870억원 규모)는 다음 실적 사이클의 매출 공백을 메울 잠재적 축이 될 수 있으나, 매출 인식은 2027년 행사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회사는 무차입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재무 안정성을 관리해왔고, 1,000여 곳의 전시시설 구축 경험과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주 경쟁에서 레퍼런스 우위를 갖추고 있다.

다만 공공 발주 의존, 대형 해외 프로젝트의 실행 리스크, 관계사 실적에 연동된 순이익 구조는 균형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 요인이다. 앞으로의 분기 실적과 베오그라드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 속도가 다음 실적 사이클의 방향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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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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