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실적은 매출 6,775억원, 영업손실 1,452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1.4%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매출 7,294억원·영업이익 848억원(영업이익률 11.6%), 2023년 영업이익 118억원(1.5%), 2024년 영업손실 644억원(-7.1%)으로 이어진 수익성 훼손의 연장선이며, 매출 자체도 2024년 9,023억원에서 2025년 6,775억원으로 24.9% 줄었다.
지배주주 순손실은 2025년 1,575억원으로 2023년 325억원, 2024년 지배주주 순이익 63억원과 대비되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4년 870억원 유입에서 2025년 111억원 유출로 반전됐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311억원, 3분기 343억원, 4분기 338억원으로 세 분기 연속 300억원대 손실이 이어졌고, 3분기 매출은 1,437억원까지 내려갔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598억원, 영업손실 50억원(영업이익률 -3.1%)으로 손실 폭이 급감하고 지배주주 순이익 16억원의 소폭 흑자를 냈다.
회사는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원가 혁신과 가동률 상승 시너지 외에 구리 가격이 지난해 3분기 톤당 9,000달러대에서 1만 3,000달러대로 오르며 발생한 래깅 효과가 손익 개선에 크게 기여했고, 이런 요인은 2분기부터 희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2026년 2분기는 매출이 1,94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1%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169억원(영업이익률 -8.7%), 지배주주 순손실은 205억원으로 다시 확대됐다.
다만 전년 동기(2025년 2분기 매출 2,049억원, 영업손실 311억원)와 비교하면 손실 폭은 줄었고, 2026년 상반기 합산으로는 매출 3,540억원·영업손실 219억원 수준이다.
재무구조는 2025년 말 부채비율 23.2%로 낮은 편이며, 회사는 2026년 2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부채비율 31.5%, 차입금비율 18%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