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활동현금흐름은 순손실과 대조적으로 견조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84억원으로 순손실 규모와는 대조적으로 견조하게 유지됐다. 2022~2025년 4년 연속 순이익이 적자이거나 미미했음에도 현금흐름은 매년 양(+)의 값을 유지했다. 이는 감가상각, 손상차손 등 비현금성 항목이 순손실 규모에 상당 부분 기여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회계상 적자와 실제 현금 유출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은 재무 유연성 측면에서 참고할 만하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6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학령인구 감소로 학습지 매출이 구조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대교는 동전주 규제를 피하기 위한 액면병합을 앞두고 있고 최근 4개 분기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다.
2025년 연간 매출 6,500억원, 영업손실 34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364억원으로 3년 연속 적자 흐름이 이어졌다.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손실이 335억원으로 급증하며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거래소는 종가 1,000원 미만 지속을 이유로 대교를 관리종목 지정 우려 예고 대상에 포함했고, 회사는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0원으로 높이는 2대1 액면병합을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받았다.
강호준 대표이사는 2026년 8월 5거래일 연속 자사주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을 높였다.
시니어 케어 자회사 대교뉴이프는 매출이 늘고 있으나 여전히 적자 상태다.
대교는 1976년 설립된 한국공문수학연구회를 모태로 1991년 현재의 상호로 바꾸고 학습지 '눈높이'를 앞세워 업계 최초의 1대1 방문학습 시스템을 정착시킨 교육서비스 기업이다. 200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현재 오너 2세인 강호준 대표이사가 경영을 이끌고 있다.
주력 브랜드는 초등 눈높이를 중심으로 중등 써밋, 유아 솔루니, 중국어 차이홍 등으로 구성되며, 국내 교육서비스 부문이 전체 매출의 92.5%를 차지하는 구조다.
오프라인 학습 채널로는 눈높이러닝센터, 눈높이공부방, 대교 하이캠퍼스 등을 운영하며 최근에는 영어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 '눈높이리스닝핏'과 '눈높이리딩핏'을 새로 선보였다. 학습지 시장에서는 웅진씽크빅, 교원 등과 경쟁하고 있으며 세 회사 모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매출 축소를 겪고 있다.
2022년경 부진했던 미국 자회사를 청산하는 등 해외사업 구조조정을 거쳤다. 신성장동력으로는 2022년 설립된 시니어 돌봄 자회사 대교뉴이프를 두고 있는데,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데이케어, 방문 인지케어와 요양보호사 양성 사업을 전개하며 아동 교육사업의 방문 학습 노하우를 시니어 케어에 접목하고 있다. 지배구조상 비상장 지주사 대교홀딩스를 통해 창업자 일가가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625억 | 44,654,989원 | 0.0% |
| 2025Q3 | 1,606억 | -30,757,477원 | −0.0% |
| 2025Q4 | 1,612억 | -43억 | −2.7% |
| 2026Q1 | 1,577억 | -36억 | −2.3% |
| 2026Q2 | 1,586억 | -37억 | −2.3%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6,831억 | -500억 | -1,341억 | −7.3% | −33.6% | 64.9% |
| 2023 | 6,597억 | -278억 | -938억 | −4.2% | −30.7% | 95.9% |
| 2024 | 6,635억 | -16억 | 6억 | −0.2% | 0.2% | 93.2% |
| 2025 | 6,500억 | -34억 | -364억 | −0.5% | −13.0% | 108.2%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대교의 연간 매출은 2022년 6,831억원에서 2023년 6,597억원, 2024년 6,635억원으로 등락하다 2025년 6,500억원으로 다시 줄었다.
영업손익은 2022년 -500억원, 2023년 -278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낸 뒤 2024년 -16억원으로 적자 폭이 크게 줄었으나 2025년 다시 -34억원으로 악화됐다.
지배주주 순손익은 2022년 -1,341억원, 2023년 -938억원의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뒤 2024년에는 +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2025년 다시 -364억원의 순손실로 돌아섰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이 4,465만원으로 손익분기점 수준에 근접했으나 2025년 3분기(-3,076만원), 4분기(-43억 3천만원)로 다시 적자가 이어졌고, 2026년 1분기(-35억 7천만원), 2분기(-37억 2천만원)까지 5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손실이 335억원으로 급증한 점이 눈에 띄는데, 이는 다른 분기 대비 이례적으로 큰 규모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자기자본(지배주주 기준)은 2022년 3,985억원에서 2025년 2,807억원으로 3년 새 30% 가까이 줄었고,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2022년 64.9%에서 2025년 108.2%로 크게 높아졌다.
다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5년 384억원으로 오히려 순이익 적자와 대조적으로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회계상 손실과 실제 현금창출력 사이에 괴리가 존재한다.
국내 학습지 산업은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역풍을 정면으로 맞고 있다. 2026년에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수가 사상 처음 30만명 아래로 떨어졌고, 초·중·고 전 학제가 동시에 축소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도됐다.
업계에서는 학령인구 감소가 시차를 두고 학습지 수요에 반영되는 구조라 향후 수년간 시장 위축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실제로 대교뿐 아니라 웅진씽크빅도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8% 줄며 5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고, 두 회사 모두 영업손실을 냈다.
이에 대응해 학습지 3사(대교·웅진씽크빅·교원)는 AI 기반 진단·추천 기능을 결합한 에듀테크 고도화와 사업 다각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데, 대교는 시니어 돌봄 자회사 대교뉴이프를, 웅진은 상조업(프리드라이프 인수)을, 교원은 렌털·헬스케어를 각각 신성장 축으로 삼고 있다.
다만 디지털 전환에 따른 콘텐츠 개발·플랫폼 운영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아 투자 확대가 곧바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참고할 만한 해외 사례로, 학습지 사업에서 출발해 시니어 요양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운 일본의 베네세그룹은 현재 그룹 매출의 30% 이상을 시니어 사업에서 창출하고 있어, 대교가 지향하는 사업 모델의 참고점이 되고 있다.
가장 가시적인 근시일 이벤트는 액면병합이다. 대교는 2026년 8월 1일 이사회에서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0원으로 높이는 2대1 액면병합과 자사주 소각을 결의했고, 9월 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병합 효력은 9월 19일 발생하고 변경상장은 10월 10일경 이뤄질 것으로 보도됐는데, 이 기간 매매정지가 예상된다.
병합 이후에는 주당 가격이 명목상 두 배로 조정되지만 회사 측이 인정하듯 액면병합 자체가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은 아니며, 실적과 성장성이 뒷받침돼야 시장의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사업 측면에서는 회사가 2026년 2분기부터 눈높이 하이캠퍼스를 중심으로 상위권 학생 대상 프리미엄 성장반과 수행평가·내신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중등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제 2분기 영업손실은 1분기보다 소폭 확대돼 아직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
시니어 사업에서는 대교뉴이프가 지역 거점 센터 확충과 일본 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어, 향후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회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과 시니어 라이프케어, 문화 콘텐츠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교육문화기업'으로의 전환을 표방하고 있다.
대교 주가는 순자산가치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를 밑도는 구간에 위치한다. 이는 3년 연속 적자로 자기자본이 줄어든 재무 상황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업황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해에는 주가수익비율 산출 자체가 의미를 갖기 어려우며, 회사의 밸류에이션은 이익 지표보다 자산가치와 현금흐름 측면에서 주로 논의되는 경향이 있다. 배당은 실적 악화 속에서도 유지되고 있으나, 순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배당 정책의 지속 가능성은 향후 실적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
액면병합이 완료되면 주당 명목 가격은 조정되지만 시가총액이나 순자산가치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므로, 밸류에이션 지표의 절대 수준 판단에는 병합 전후 비교가 필요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84억원으로 순손실 규모와는 대조적으로 견조하게 유지됐다. 2022~2025년 4년 연속 순이익이 적자이거나 미미했음에도 현금흐름은 매년 양(+)의 값을 유지했다. 이는 감가상각, 손상차손 등 비현금성 항목이 순손실 규모에 상당 부분 기여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회계상 적자와 실제 현금 유출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은 재무 유연성 측면에서 참고할 만하다.
시니어 돌봄 자회사 대교뉴이프는 2026년 1분기 매출 68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학습지 본업이 학령인구 감소로 축소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고령화라는 별개의 인구구조 트렌드에 기반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아직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해 손익 개선 속도가 관전 포인트다.
강호준 대표이사는 2026년 8월 5일부터 11일까지 5거래일 연속 대교 보통주 29만 8,796주를 장내 매수해 약 3억 1,600만원을 투입했으며, 이를 통해 지분율을 높였다.
대교 눈높이는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초등교육서비스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력은 프리미엄 상품 라인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다.
2026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수가 사상 처음 30만명 아래로 떨어지는 등 학령인구 감소는 현재의 구조 변수로 자리잡았다. 업계에서는 저출산 효과가 시차를 두고 학습지 수요에 반영되는 만큼 향후 수년간 시장 위축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대교의 국내 교육서비스 매출은 전체의 92.5%를 차지하고 있어 이 리스크에 직접 노출돼 있다.
대교는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원가가 소폭 줄었음에도 기타비용이 전년 동기 83억원에서 214억원으로 급증하며 순손실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2025년 4분기에는 지배주주 순손실이 335억원까지 확대되며 다른 분기 대비 이례적인 손실 규모를 기록했다.
2026년 7월 1일 시행된 강화된 상장폐지 제도에 따라 종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대교는 8월 5일 25거래일 연속 조건에 해당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 예고 대상 55개사에 포함됐다.
액면병합이 확정됐더라도 효력 발생(9월 19일) 전까지는 기존 주가를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이번 우려 예고를 피하지 못했으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경우 90거래일 중 45일간 1,000원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로 이어질 수 있다.
동전주 상장폐지 규제 강화로 대교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 예고 대상에 포함됐다. 액면병합과 자사주 소각을 통해 대응하고 있으나, 병합 효력 발생 전까지는 기존 주가 기준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규제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병합 이후에도 실적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장 재평가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는 시차를 두고 학습지 수요에 반영되는 구조적 변수로, 향후 수년간 시장 축소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국내 교육서비스 매출 비중이 92.5%에 달해 이 리스크에 대한 노출도가 높다. 경쟁사인 웅진씽크빅도 같은 업황 압박 속에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을 겪고 있다.
지배주주 자기자본이 2022년 3,985억원에서 2025년 2,807억원으로 3년 새 약 30% 줄었고,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64.9%에서 108.2%로 상승했다. 누적 순손실이 자기자본을 계속 갉아먹는 구조가 이어질 경우 재무 유연성이 추가로 약화될 수 있다.
다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매년 양(+)을 유지하고 있어 극단적인 유동성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평가된다.
액면병합 효력 발생일로, 이 시점을 전후해 매매정지가 예상된다. 병합 전까지 종가가 1,000원 미만 30거래일 연속 지속되는지가 관리종목 지정 여부의 관건이다.
액면병합에 따른 변경상장 및 매매재개 예정일로, 새 명목 주가와 관리종목 우려 해소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예정 시점으로, 학습지 부문 매출 감소세와 대교뉴이프의 손익 개선 여부, 5개 분기 연속 이어진 영업손실의 지속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대교뉴이프의 지역 거점 센터 확충 및 일본 시장 진출 추진 계획의 진행 상황과, 눈높이 하이캠퍼스 중심 프리미엄 전략의 실적 반영 여부를 점검할 시점이다.
대교는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업황 속에서 2025년까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강화된 동전주 상장폐지 규제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 우려 예고 대상에 포함됐고, 이에 대응해 액면병합과 자사주 소각을 추진 중이며 9월 19일 효력 발생, 10월 10일경 변경상장이 예정돼 있다.
시니어 케어 자회사 대교뉴이프가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견조하게 유지되는 점은 긍정적 요소이나, 이 신사업 역시 아직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과 프리미엄 학습 서비스 확대 전략이 발표됐지만 2026년 2분기까지는 뚜렷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향후 액면병합 완료 이후의 상장 유지 여부, 3분기 실적에서의 손익 개선 여부, 시니어 사업의 손익분기 도달 시점이 핵심 관찰 변수로 남아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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