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내 점유율 확대
한 리서치기관은 티에이치엔의 현대차그룹 내 와이어링 하네스 공급 점유율이 2023년 12.8%에서 2025년 16.1%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와이어링 하네스 사용량이 50%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전동화 진행에 따른 부품 단가 상승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계열사 사업부 통합으로 생산·판매 역량이 커진 점도 점유율 확대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2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현대차그룹 와이어링하네스 1차 공급사 티에이치엔은 2025년 매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나, 2026년 들어 두 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률이 낮아지는 흐름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9,891억원, 영업이익 700.6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 증가
계열사 제이에스엔의 와이어링하네스 사업부를 양수해 생산·판매 역량을 통합
2026년 1분기·2분기 영업이익률이 직전 분기들보다 낮아지는 둔화 조짐
현대차그룹 내 와이어링하네스 공급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는 리서치기관 추정
2026년 2월 최대주주가 이광연 외 2인으로 변경되는 지분 구조 변화 발생
티에이치엔은 1986년 동해전장으로 설립돼 199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으로, 자동차 내 전력과 데이터를 전달하는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한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이며, 현대차그룹의 1차 공급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에는 관계사 제이에스엔의 와이어링하네스 사업부를 약 98.9억원에 양수해 생산본부 형태로 통합했는데, 해당 사업부의 자산은 회사 전체 자산의 9.63% 수준이나 매출액 기준으로는 전체의 23.88%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통합은 별도 법인 설립 없이 기존 법인 내 사업본부로 운영되며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를 목적으로 했다. 최근에는 통합제어기(ICU)와 고전압 정션블록(HVJB), 고·저전압 변환 기술 등 전장부품 영역으로도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생산기지는 브라질, 파라과이,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해외 다지역에 분산돼 있어 현대차그룹의 현지 생산 전략과 연계한 공급망 역할을 수행한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와이어링 하네스 사용량이 5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고전압 시스템 확대에 따른 고전압 하네스·정션블록·전원분배 솔루션 수요가 부문 성장의 핵심 축으로 꼽힌다. 2026년 2월에는 최대주주가 이광연 외 2인으로 변경되는 지분 구조 변화가 있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525억 | 208억 | 8.2% |
| 2025Q3 | 2,769억 | 216억 | 7.8% |
| 2025Q4 | 2,893억 | 243억 | 8.4% |
| 2026Q1 | 2,763억 | 175억 | 6.3% |
| 2026Q2 | 2,877억 | 155억 | 5.4%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4,697억 | 11억 | -48억 | 0.2% | −5.5% | 306.1% |
| 2023 | 5,863억 | 431억 | 284억 | 7.3% | 25.5% | 240.9% |
| 2024 | 6,511억 | 310억 | 318억 | 4.8% | 21.5% | 207.0% |
| 2025 | 9,891억 | 701억 | 687억 | 7.1% | 30.6% | 171.1%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2
티에이치엔의 연결 매출은 2022년 4,697억원에서 2023년 5,863억원, 2024년 6,511억원, 2025년 9,891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11.3억원(영업이익률 0.2%)에 그쳤다가 2023년 430.6억원(7.3%)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2024년에는 매출 증가에도 309.6억원(4.8%)으로 마진이 일시적으로 낮아졌으나 2025년 700.6억원(7.1%)으로 다시 크게 개선됐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2년 -47.6억원 적자에서 2023년 284.2억원, 2024년 318.4억원, 2025년 686.6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이익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2,525억원·영업이익 207.8억원에서 3분기 2,769억원·216.3억원, 4분기 2,893억원·242.7억원으로 매출과 이익이 동반 상승했다.
그러나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2,763억원, 영업이익 175.0억원으로 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낮아졌고, 2분기에도 매출 2,877억원은 유지됐지만 영업이익은 155.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33.8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이익이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러한 이익 둔화는 매출 규모가 유지되는 가운데 나타나고 있어, 원가나 제품 믹스 등 마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758.1억원으로, 연간 기준으로도 견조한 이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업정보업체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실적 개선은 신규차종 판매 호조와 영업양수도 효과, 그리고 현대차그룹 1차 공급업체 내 시장점유율 상승과 해외 생산기지의 원가절감·생산성 향상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티에이치엔이 속한 자동차 전장부품 산업은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전환에 따라 차량당 와이어링 하네스 사용량이 늘어나는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
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와 모터를 연결하는 고전압 하네스, 정션블록, 전원분배 솔루션 등 추가 부품 수요를 유발해 전동화가 진행될수록 관련 부품업체의 매출 기반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한 리서치기관은 티에이치엔의 현대차그룹 내 와이어링 하네스 공급 점유율이 2023년 12.8%에서 2024년 13.3%, 2025년 16.1%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물량 확대와 함께 인도,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서의 현지 생산을 강화하고 있어, 현지 생산기지를 보유한 부품업체에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실제로 현대차는 인도 첸나이·탈레가온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2028년까지 107만 4천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부품 현지화율도 높여갈 방침이어서 현지 공급망에 편입된 부품사의 역할이 커질 수 있다.
다만 완성차 업체의 신차 출시 일정과 판매 사이클에 따라 부품사의 수주 물량이 좌우되는 구조적 특성상, 매출과 이익의 분기별 변동성이 상존한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는 국내외 다수의 와이어링 하네스 전문업체가 현대차그룹 1차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어, 점유율 경쟁과 원가 절감 압력이 지속되는 산업이다.
회사 측 공시와 증권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실적 개선은 관계사 사업부 인수와 고단가 신차 효과가 핵심 동인으로 작용했으며, 이러한 효과가 2026년에도 일부 이어질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2026년 3월 18일자 리포트에서 2026년 매출액 1.0조원, 영업이익 741억원을 전망한 바 있다.
다만 실제 2026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75.0억원, 155.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낮아진 흐름을 보여, 연간 목표 달성 여부는 하반기 실적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리서치알음은 2026년 리포트에서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중심 제품 믹스 개선과 현대차그룹 내 점유율 확대가 향후 실적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장기적으로는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티에이치엔이 보유한 고전압 하네스·HVJB·ICU 기술이 로봇용 전원분배·센서·배터리 연결 구조로 확장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외 생산기지 측면에서는 현대차의 인도 시장 확대 전략(첸나이·탈레가온 공장 증설, 2027년 상반기 소형 전기 SUV 투입 계획 등)과 연계된 물량 증가 여부가 확인될 변수다.
원자재 가격, 환율, 완성차 판매 사이클 등 외부 변수에 따라 마진 흐름이 달라질 수 있어 향후 분기 실적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티에이치엔의 주가는 2022년 적자에서 2023~2025년 흑자 기조로 전환된 이익 회복 국면을 반영해 거래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2026년 3월 리포트에서 2025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이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이라고 평가했는데, 이는 최근 몇 년간의 이익 회복 속도에 비해 시장의 재평가가 더디게 진행돼 왔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할 수 있다.
주가순자산비율 측면에서는 순자산 대비 상당한 할인이 적용된 구간에서 거래되는 편이며, 배당수익률은 업종 평균과 비교할 때 낮은 편에 속한다.
다만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 나타난 이익 둔화가 이어질 경우, 최근 4개 분기 기준의 이익 수준 자체가 낮아질 수 있어 밸류에이션에 대한 해석은 향후 실적 확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결국 밸류에이션은 이익 회복의 지속성과 향후 마진 회복 여부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반영되는 과정에 있다고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2
한 리서치기관은 티에이치엔의 현대차그룹 내 와이어링 하네스 공급 점유율이 2023년 12.8%에서 2025년 16.1%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와이어링 하네스 사용량이 50%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전동화 진행에 따른 부품 단가 상승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계열사 사업부 통합으로 생산·판매 역량이 커진 점도 점유율 확대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적자에서 2023년, 2024년, 2025년 연속으로 흑자 규모가 확대되며 회복세를 이어왔다. 2025년 영업이익은 700.6억원으로 2022년 대비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0.2%에서 7.1%로 개선됐다. 이러한 다년간의 실적 개선은 사업 구조 효율화와 제품 믹스 개선의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티에이치엔은 브라질, 파라과이,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다수의 해외 생산거점을 운영하며 현대차그룹의 현지 생산 전략과 연계된 공급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정보업체 자료에 따르면 파라과이 등 해외 현지법인 운영을 통한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효과가 최근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의 인도 생산능력 확대 계획과 연계될 경우 추가적인 물량 확보 기회가 있을 수 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175.0억원, 2분기 155.0억원으로 2025년 4분기 242.7억원 대비 낮아지는 흐름이 두 개 분기 연속 나타났다. 매출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됐지만 영업이익률은 8%대에서 5%대 수준까지 낮아진 것으로 확인된다. 이러한 마진 둔화가 일시적 요인인지 구조적 변화인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티에이치엔의 매출은 현대차그룹의 신차 출시 일정과 판매 물량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다. 신규차종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 만큼, 반대로 완성차 판매가 둔화될 경우 부품 물량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 고객사 집중도가 높은 사업 구조는 특정 거래선의 정책 변화에 대한 민감도를 높인다.
2026년 2월 최대주주가 이광연 외 2인으로 변경되는 지분 구조 변화가 있었다. 최대주주 변경은 경영 전략이나 배당 정책 등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주주 입장에서 주시할 필요가 있는 사안이다. 변경 이후 구체적인 경영 방향에 대한 추가 공시 확인이 필요하다.
와이어링 하네스는 구리 등 금속 원자재 비중이 높은 제품으로, 원자재 가격 변동이 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해외 생산기지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환율 변동 역시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2026년 상반기 나타난 이익률 둔화가 이러한 원가 요인과 관련이 있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매출이 현대차그룹 계열사에 집중돼 있어 특정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구조다. 완성차 업체의 신차 출시 지연이나 생산 계획 변경이 발생할 경우 부품 공급 물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고객 다변화 진행 상황은 지속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로봇 전장 시장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이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계약이나 매출로 확인되지 않은 잠재적 기회에 해당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자체의 상용화 속도와 규모가 아직 불확실한 만큼, 관련 기대가 실제 실적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신사업 관련 공식 발표나 계약 체결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6년 1·2분기에 나타난 영업이익률 둔화가 3분기에도 이어지는지, 아니면 회복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현대차의 인도 시장용 소형 전기 SUV 신차 투입이 실제 일정대로 진행되는지, 관련 물량이 부품 공급에 반영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026년 전체 연간 매출·영업이익이 하나증권이 제시한 전망치(매출 1.0조원, 영업이익 741억원) 수준에 부합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로봇 전장 부문 진출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약이나 협력 발표가 있는지 추가 공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티에이치엔은 2022년 적자에서 2023~2025년 흑자 기조로 전환되며 매출과 이익 모두 사상 최대 수준을 경신한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이다. 현대차그룹 내 와이어링 하네스 공급 점유율 확대와 계열사 사업부 통합, 해외 생산기지 기반 원가 경쟁력이 이러한 개선의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낮아지는 흐름이 연속으로 나타나면서, 2025년의 강한 개선세가 계속될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완성차 판매 사이클과 원자재·환율 변동에 대한 민감도, 그리고 최근의 최대주주 변경 등은 앞으로 주시해야 할 변수다.
중장기적으로는 전동화 진행에 따른 부품 단가 상승과 로봇 전장 시장 진출 가능성이 잠재적 성장 축으로 거론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약이나 매출로 확인되지 않은 기대 요인이다.
향후 발표될 3분기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달성 여부가 현재 진행 중인 이익 회복 국면의 지속성을 판단하는 핵심 관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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