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자동차018880

한온시스템

3,835원▲ 4.35%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9조원
거래대금
711억원
거래량
1,869만주
상장주식수
10.3억주
PER
—
PBR
0.9배
EPS
-5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원가 개선은 확인, 수주는 아직 숙제

한국앤컴퍼니그룹 편입 이후 구조조정과 원가율 개선으로 분기 영업이익은 회복 궤도에 올랐지만, 신규 수주 부진과 순이익 변동성이 회복의 지속성을 가르는 변수로 남아 있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 2조 8,752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으로 영업이익률 3.6%를 기록했고, 직전 4개 분기 연속 900억원대 이상의 영업이익이 이어졌다(확정 재무 기준).

  2. 2

    연간으로는 2025년 매출 10조 8,837억원·영업이익 2,704억원(영업이익률 2.5%)으로 2024년(9조 9,987억원·955억원, 1.0%) 대비 마진이 크게 회복됐으나, 지배주주 순손익은 2년 연속 손실이었다.

  3. 3

    약 9,834억원 규모 유상증자 자금의 대부분을 차입금 상환에 투입해 부채비율이 2024년 254.2%에서 2025년 168.1%로 낮아졌다.

  4. 4

    회사는 2026년 매출 11조원과 영업이익률 5% 회복을 목표로 제시했고, 상반기 매출원가율 89.3%로 당초 2027년 목표 수준에 조기 진입했다고 밝혔다.

  5. 5

    반면 2분기 신규 수주는 2억 9,000만 달러, 상반기 누적 3억 4,200만 달러로 연간 목표 13억 달러의 26% 수준에 머물렀다.

02

사업 구조

한온시스템은 차량용 공조·열관리 시스템을 설계·생산하는 부품사로, 히터·에어컨 모듈과 컴프레서, 열교환기, 유체제어 부품, 전동화 차량의 배터리·전력전자 냉각 솔루션까지 시스템 단위로 공급한다.

내연기관(ICE)부터 하이브리드(HEV), 순수전기차(BEV),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수소전기차(FCEV)에 이르는 전 차종을 아우르는 열관리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2026년 2분기 기준 전동화(xEV) 부문 매출 비중은 유럽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체의 31%를 차지했다.

고객은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국내 완성차와 북미·유럽 주요 완성차로 분산돼 있는데, DS투자증권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유럽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와 BMW(19% 증가) 대상 물량이 크게 늘었고, 미주 지역은 8,060억원으로 6.0% 감소, 국내는 7,820억원으로 2.0% 감소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2026년 3월 11일 기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51.07%, 특별관계자인 한앤코오토홀딩스가 14.3%를 보유한 구조다.

그룹 편입 이후에는 아시아·태평양·중국·미국·유럽 4개 지역에 실행 중심의 '지역 비즈니스 그룹'을 신설하고 영업·제품기획·생산·품질·구매·재무 기능을 이관했으며, 해외 공장 통폐합도 추진해 왔다.

경쟁 구도는 일본과 유럽의 대형 열관리 부품사들과 글로벌 수주를 다투는 구조로, 완성차의 플랫폼 단위 발주에서 시스템 통합 역량과 원가 경쟁력이 핵심 변수다.

회사는 여기에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시스템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열관리 등 비자동차 영역, 그리고 2026년 1월 신설한 글로벌 애프터마켓 전담 조직을 통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9조643억2.2%
2025Q32.7조953억3.5%
2025Q42.7조897억3.3%
2026Q12.7조972억3.5%
2026Q22.9조1,037억3.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8.6조2,566억204억3.0%0.9%283.9%
20239.6조2,773억510억2.9%2.1%268.5%
202410.0조955억-3,633억1.0%−12.7%254.2%
202510.9조2,704억-1,985억2.5%−5.3%168.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확정 재무 기준으로 매출은 2022년 8조 6,277억원에서 2023년 9조 5,593억원, 2024년 9조 9,987억원, 2025년 10조 8,837억원으로 4년 연속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2022년 3.0%, 2023년 2.9%에서 2024년 1.0%로 급락한 뒤 2025년 2.5%로 되돌아왔고, 이 마진의 급락과 회복이 최근 실적 흐름의 핵심이다. 절대 금액으로는 2024년 영업이익이 955억원까지 줄었다가 2025년 2,704억원으로 회복됐다.

반면 지배주주 순손익은 2023년 510억원 흑자에서 2024년 3,633억원 손실, 2025년 1,985억원 손실로 2년 연속 적자였다.

분기 흐름은 개선 방향이 뚜렷한데,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643억원(영업이익률 2.2%)에서 2025년 3분기 953억원, 4분기 897억원, 2026년 1분기 972억원, 2026년 2분기 1,037억원(3.6%)으로 네 개 분기 연속 900억원 이상을 유지했다.

다만 2025년 4분기는 영업이익 897억원에도 지배주주 순손실 2,128억원을 기록해 영업 단계와 최종 손익의 괴리가 컸고, 그 결과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3,859억원인데 지배주주 순손익은 소폭 손실로 남아 있다.

회사는 상반기 실적에 대해 환율 효과와 유럽 고객사의 전동화 물량 증가, 글로벌 구조조정을 통한 운영 효율화가 겹쳤고, 재료비·운송비 효율화로 상반기 매출원가율을 89.3%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배경으로는 낮은 외형 성장과 개발비 자산화율 축소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가 지목됐다.

재무구조에서는 자본총계가 2024년 2조 9,987억원에서 2025년 3조 9,130억원으로 늘고 부채비율이 254.2%에서 168.1%로 낮아진 점이 두드러지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4년 5,693억원에서 2025년 1,123억원으로 줄어든 점은 함께 확인할 부분이다.

05

산업 분석

전방 시장인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성장 탄력이 뚜렷하게 약해진 국면이다. 2026년 글로벌 자동차 산업수요는 약 8,793만대로 전년 대비 0.2% 증가에 그칠 전망이며, 미국과 중국 두 핵심 시장의 둔화가 전체를 끌어내리는 구조로 분석된다.

전동차(BEV·PHEV) 시장 증가율도 기저효과와 미국·중국 둔화로 10%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에서는 전기차 세제 혜택 축소와 규제 완화 속에 완성차의 전동화 속도 조절 가능성이 지목된다. 부품업계 전반에 대한 시각도 보수적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026년 자동차부품사 실적 전망을 저하·유지·개선 3개 등급 중 최하인 '저하'로 제시했으며, 관세 정책 변화로 완성차 생산 거점이 미국으로 이동하면서 국내 거점 부품사의 매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봤다.

현대차그룹이 부품 현지화율을 2025년 60%에서 2030년 80%까지 확대할 계획인 만큼, 신차종 배정 경쟁과 단가 인하 압력이 구조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진단도 함께 제시됐다.

전동화 설비에 이미 자본적 지출을 집행한 부품사들은 초기 가동률이 낮은 상태에서 성장 모멘텀이 약해지는 조합에 노출돼 있다.

이런 환경에서 한온시스템의 포지션은 특정 완성차 한 곳에 대한 의존이 상대적으로 낮고 유럽 프리미엄 고객 비중이 있다는 점, 그리고 하이브리드·주행거리 연장형까지 대응 가능한 제품군을 갖췄다는 점에서 방어적 성격을 갖는다.

반대로 글로벌 50여개 규모의 생산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만큼 물량이 줄어드는 지역에서 고정비 부담이 빠르게 드러나는 구조이기도 하다.

06

전망

회사가 제시한 목표는 명확하다. 2025년 사상 첫 연 매출 10조원 달성에 이어 2026년 매출 11조원, 영업이익률(EBIT) 5% 수준 회복을 핵심 목표로 내놨다.

2026년 2분기 발표 시점에는 상반기 매출원가율 89.3%로 당초 2027년으로 제시했던 목표 수준에 조기 진입했고, 영업이익률도 올해 약 4%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완료를 전제로 2025년 3분기 말 약 246% 수준이던 부채비율이 약 164%까지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수주 측면에서는 하반기가 관건이다.

2분기 신규 수주는 2억 9,000만 달러, 상반기 누적 3억 4,200만 달러로 연간 목표 13억 달러의 26%에 머물렀고, 회사는 하반기에 현대차그룹·포드 등의 대형 수주가 대기 중이며 현대차그룹 eM 플랫폼 수주 준비와 중국 로컬 완성차와의 관계 재정립,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와의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다.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밸브 프로토타입 납품을 마치고 견적요청서(RFQ) 수령 단계에 진입했으며, 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Zoox) 대상 로보택시 열관리 시스템은 8년간의 협력을 거쳐 올해 양산 단계에 들어갔다.

회사는 하반기에 고객사 물량 증가와 비용 리커버리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상반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9배
ROE
-0.1%
EPS
-5원
BPS
4,004원
주당배당금
0원

이익 기준 배수는 지금 계산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2025년 4분기의 대규모 순손실 탓에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치면 지배주주 순손익이 소폭 손실이어서 주가수익비율이 산출되지 않고,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3,859억원이 쌓였다는 점만 확인된다.

순자산 대비로는 주가가 주당순자산 근처에서 움직이는 구간으로, 유상증자로 자본이 두껍게 늘어난 만큼 분모가 커진 효과가 함께 반영돼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주식 수 변화도 중요한데, 하나증권은 유상증자로 주식수가 6.78억주에서 10.26억주로 51% 늘었다고 집계했다.

배당은 직전 사업연도 기준 공시된 주당 현금배당이 없어 배당수익률이 잡히지 않으며, 최대주주 변경 이후 재무구조 개선이 최우선 과제로 추진되면서 배당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는 평가가 신용평가사에서 제시된 바 있다. 증권사 시각은 갈린다.

하나증권은 2026년 8월 초 리포트에서 투자의견 Neutral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700원에서 3,900원으로 낮췄고, 성장성과 잉여현금흐름 지속성 우려를 반영해 "주당 가치가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2026년 8월 3일 리포트에서 목표주가를 3,900원에서 3,700원으로 하향 제시했다. 반면 BNK투자증권은 2026년 5월 7일 리포트에서 비용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3,800원에서 5,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원가율 개선이 목표보다 빠르다

2026년 상반기 매출원가율은 재료비·운송비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89.3%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 수치가 당초 2027년으로 제시했던 목표 수준에 조기 진입한 것이며 영업이익률도 올해 약 4%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확정 재무로도 2024년 1.0%였던 연간 영업이익률이 2025년 2.5%, 2026년 2분기 3.6%까지 단계적으로 올라온 흐름이 확인된다. 외형 성장 없이도 마진이 개선되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원가 구조 자체의 변화 여부가 관건이다.

재무구조 부담 완화

약 9,834억원 규모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의 대부분(약 8,834억원)이 차입금 상환에 배정됐다. 확정 재무에서 부채비율은 2022년 283.9%, 2023년 268.5%, 2024년 254.2%로 장기간 250%를 넘겼다가 2025년 168.1%로 낮아졌다.

회사는 순이자비용이 전년 대비 288억원 감소했고 유상증자로 이자비용 부담이 더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최대주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구주주 배정 물량 전량에 대해 100% 청약 참여를 결정했다.

전동화 믹스와 신사업 옵션

2분기 실적 개선은 환율 효과와 유럽 완성차 중심의 전동화 부품 공급 확대, 글로벌 구조조정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며, 전동화 부문 매출 비중은 31%였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열관리 수요에 주목해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시스템과 ESS 열관리 솔루션 등 신규 사업 기회를 검토 중이다.

완성차 중심 납품 구조에서 벗어나 대형 배터리 셀 업체와 전력 인프라 기업을 새로운 기업 간 거래 고객군으로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했고, 밸브 프로토타입 납품 후 견적요청서 수령 단계에 진입했다. 다만 이들 신사업은 아직 매출로 확정된 단계가 아니다.

09

약세 요인

신규 수주 진행률 부진

2분기 신규 수주는 2억 9,000만 달러, 상반기 누적 3억 4,200만 달러로 연간 목표 13억 달러의 26% 수준에 그쳤다. 삼성증권은 1분기 리뷰에서 2년 연속 신규 수주 부진으로 매출액 정체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같은 리포트는 주가 회복을 위해 대규모 신규 수주나 ESS 공조 등 신사업 진출과 같은 향후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주는 통상 수년 뒤 매출로 이어지는 지표여서, 지금의 진행률은 중기 외형에 대한 부담 요인이다.

최종 손익의 변동성

2025년 4분기는 영업이익 897억원을 냈는데도 지배주주 순손실이 2,128억원에 달했다. 그 결과 2025년 연간 지배주주 순손익은 1,985억원 손실로 2024년 3,633억원 손실에 이어 2년 연속 적자였고, 최근 네 개 분기 합산으로도 지배주주 순손익은 손실 상태다.

영업 단계와 최종 손익의 괴리가 큰 구조에서는 구조조정·자산 관련 비용이 언제 다시 인식되는지가 실적 해석을 좌우한다. 2026년 상반기에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는 점과 별개로, 4분기 결산 시점의 변동성은 계속 확인해야 하는 항목이다.

전방 수요와 지역 믹스 부담

2분기 미주 지역 매출은 포드와 제너럴모터스의 북미 재고 조절 영향으로 8,060억원,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고 국내도 협력사 화재 여파로 7,820억원, 2.0% 감소했다. 유럽도 전체 증가율이 1분기 15%에서 2분기 9%로 낮아졌다.

업계 전반으로는 미국의 친 내연기관 정책과 세액공제 종료, 중국 전기차 생산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로 전기차 성장세가 둔화할 전망이 제시됐다. 특정 지역 물량 감소가 이어지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의 고정비 부담이 다시 드러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지배구조·오버행

2026년 3월 11일 기준 한앤코오토홀딩스가 14.3%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지분에 대해 2026년 3월 11일 주식근질권설정계약이 체결됐다. 한앤컴퍼니는 2026년 3월 인수금융 대주단과 합의해 대출 만기를 2년 연장했고, 잔여 인수금융 규모는 약 8,0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대신증권은 2025년 9월 리포트에서 2027년 1월 한앤코 풋옵션 시점을 변수로 언급했다. 재무적 투자자 지분의 처리 방식은 지분 구조와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다.

통상·정책

대미 관세가 25%에서 15%로 낮아진 상태가 유지될 경우 수출 여건에는 긍정적이지만,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현대차그룹은 관세율 완화에도 미국 생산 확대를 통해 관세환급 혜택을 받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존 약 70만대 생산능력에 메타플랜트 30만대를 가동하고 2028년까지 20만대를 추가할 계획이다. 완성차의 생산 거점 이동은 부품사의 지역별 가동률과 단가 협상 환경을 동시에 바꾼다. 회사가 관세 관련 비용을 고객과 어떻게 배분하는지가 마진에 직접 반영된다.

현금흐름 지속성

확정 재무 기준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5,174억원, 2024년 5,693억원에서 2025년 1,123억원으로 축소됐다. 하나증권은 유형자산 설비투자 대비 감가상각비 비율이 과거 100% 내외에서 2025~2026년 50%대로 낮아져 현재의 잉여현금흐름을 지속 가능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연구개발 자산화율이 20% 초반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수익성이 과거 대비 낮아 보이지만 실질적인 현금창출력은 개선됐다는 평가도 함께 제시됐다. 투자 축소로 확보한 현금이 향후 수주 경쟁력과 어떻게 맞물리는지가 확인 대상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말~11월 초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상반기 89.3%였던 매출원가율이 유지되는지, 회사가 언급한 연간 영업이익률 4% 근접 경로에 부합하는지를 분기 영업이익률로 확인할 수 있다.

  2. 2026년 4분기 중

    연간 신규 수주 목표 13억 달러 대비 진행률과 대형 수주 결과. 회사가 하반기 대기 물량으로 언급한 현대차그룹·포드 관련 수주와 현대차그룹 eM 플랫폼 준비 진행 상황이 핵심 확인 포인트다.

  3. 2026년 4분기~2027년 상반기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과 ESS 열관리에서 견적요청서 단계가 실제 수주·양산 계약으로 전환되는지 여부. 비자동차 매출이 공시나 실적 발표에서 별도로 언급되기 시작하는 시점이 판단 기준이 된다.

  4. 2027년 1월 전후

    재무적 투자자 지분 관련 일정. 한앤코오토홀딩스 보유 지분(2026년 3월 기준 14.3%)에 설정된 근질권과 시장에서 거론되는 풋옵션 시점을 둘러싼 공시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5. 2027년 2월 전후

    2026년 연간 실적 확정과 배당 정책. 2025년 4분기처럼 영업이익과 최종 손익이 크게 어긋나는 항목이 재발하는지, 그리고 직전 사업연도에 없었던 현금배당이 재개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12

종합 의견

한온시스템의 최근 실적은 '외형은 정체, 마진은 회복'이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확정 재무에서 연간 매출은 2022년 8조 6,277억원에서 2025년 10조 8,837억원까지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3.0%→2.9%→1.0%→2.5%로 크게 흔들렸고, 2026년 2분기에는 1,037억원(3.6%)까지 올라와 네 개 분기 연속 9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상반기 매출원가율 89.3%는 회사가 강조하는 원가 구조 개선의 근거이며, 유상증자 자금의 차입금 상환 배정으로 부채비율은 2024년 254.2%에서 2025년 168.1%로 낮아졌다.

반면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손실 2,128억원, 영업활동현금흐름의 급감, 상반기 누적 신규 수주가 연간 목표의 26%에 머문 점은 회복의 지속성에 대한 반대 근거로 남는다. 산업 환경도 우호적이지 않은데, 나이스신용평가는 2026년 자동차부품사 실적 전망을 세 등급 중 최하인 '저하'로 제시했다.

증권가 시각 역시 하나증권이 2026년 8월 초 투자의견 Neutral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낮춘 것과 BNK투자증권이 2026년 5월 목표주가를 상향 제시한 것처럼 갈려 있다.

결국 원가 개선이 일회성 효율화의 결과인지 구조적 변화인지, 그리고 하반기 대형 수주가 실제로 체결되는지가 다음 분기 확인 과제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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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