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출 비중 확대
2026년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42%로 전년 동기 대비 7%포인트 확대되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미국 월마트·올리브영, 일본 큐텐, 러시아 골드애플 등 신규 유통망 진입이 이어지고 있다. 화장품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하며 국내 부진을 상쇄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애경산업은 2026년 2분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해외 사업 확대에 성공했지만,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어드는 등 외형과 수익성의 괴리가 이어지고 있다.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 1,942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 해외 매출 비중이 42%까지 확대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전분기 적자에서는 흑자 전환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59.4% 급감했다.
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3.2%로 2023년 9.3%, 2024년 6.9%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화장품 부문은 미국·일본·러시아 등 해외 시장 다변화로 국내 부진을 상쇄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026년 1분기는 영업손실을 냈음에도 순이익은 1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어, 일회성 요인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애경산업은 1985년 설립돼 201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화장품·생활용품 제조·판매 기업이다. 화장품 사업부문은 AGE20'S, 루나, 포인트, 에이솔루션, 투에딧 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센스파운데이션이라는 신규 카테고리를 개척해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생활용품 부문은 세탁세제(스파크, 리큐), 헤어케어(케라시스), 덴탈케어(2080치약) 등을 주력으로 한다. 최근 공개된 매출 구성을 보면 화장품이 약 36%, 헤어케어가 약 15%, 세탁세제가 약 12%, 덴탈케어가 약 8% 수준을 차지하는 구조다.
종속회사로는 원씽, 에이텍세종 등을 두고 있으며, 2026년에는 원씽을 흡수합병해 브랜드 재정비에 나섰다.
경쟁 구도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대형 화장품·생활용품 기업과 비교되며,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는 최근 신규 업체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유통채널 변화로 점유율이 하락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해외에서는 미국 월마트·올리브영, 일본 드럭스토어·큐텐, 러시아 골드애플 등 채널을 확대하며 다변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생활용품 부문은 국내 신규 업체 진입에 따른 경쟁 심화 속에서도 해외 퍼스널케어 채널 확대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713억 | 112억 | 6.5% |
| 2025Q3 | 1,693억 | 73억 | 4.3% |
| 2025Q4 | 1,629억 | -34억 | −2.1% |
| 2026Q1 | 1,588억 | -16억 | −1.0% |
| 2026Q2 | 1,942억 | 45억 | 2.3%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6,104억 | 390억 | 167억 | 6.4% | 4.7% | 34.4% |
| 2023 | 6,689억 | 619억 | 486억 | 9.3% | 12.6% | 24.4% |
| 2024 | 6,791억 | 468억 | 425억 | 6.9% | 10.6% | 24.6% |
| 2025 | 6,545억 | 211억 | 152억 | 3.2% | 3.8% | 24.7%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2025년 연결 매출은 6,545억원으로 2024년 6,791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2024년 468억원에서 크게 줄어 영업이익률이 6.9%에서 3.2%로 하락했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4년 425억원에서 2025년 152억원으로 감소했다.
연도별 흐름을 보면 2023년 매출 6,689억원, 영업이익 619억원(영업이익률 9.3%)에서 2024년, 2025년으로 이어지며 이익 규모가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모습이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 매출 1,693억원, 영업이익 73억원, 순이익 43억원을 기록한 이후 4분기에는 매출 1,629억원, 영업이익 -34억원, 순이익 -53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1,588억원, 영업이익 -16억원으로 다시 적자를 냈지만 순이익은 137억원으로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어, 영업 외 일회성 요인이 순이익에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1,942억원으로 직전 4개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치를 새로 썼고,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다만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11억원 대비로는 59.4% 감소했는데, 이는 해외 사업 확대에 따른 마케팅 투자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화장품사업 매출이 753억원(전년 동기 대비 +20.5%),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고, 생활용품사업은 매출 1,152억원(+9.6%), 영업이익 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 화장품 수출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있는 것으로 관찰된다. 2025년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114억 달러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는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2026년 상반기에도 수출액이 7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3% 늘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다시 썼으며, 이 중 미국 비중이 20.7%로 2년 연속 최대 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중소기업 비중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K-뷰티 성장축이 대형 브랜드에서 신진 인디 브랜드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애경산업은 이 같은 산업 흐름 속에서 화장품 부문의 국내 시장 점유율 하락과 유통채널 변화라는 역풍을 맞고 있는 반면, 해외에서는 미국·일본·러시아·중앙아시아 등으로 판매망을 넓히며 대응하고 있다.
생활용품 부문 역시 국내에서는 신규 업체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해외 퍼스널케어 채널 확대로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로는 대형 화장품기업들이 ODM·용기 등 밸류체인 전반에서 수혜를 누리는 구간에서, 브랜드사인 애경산업은 해외 채널 진입과 마케팅 투자 부담을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
애경산업은 하반기에도 시장별 맞춤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글로벌 시장 다변화·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성장 채널 대응 강화·프리미엄 기반 수익성 강화를 축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중국 사업 구조 재편과 온·오프라인 채널 정비를 통해 실적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의 오프라인 입점을 확대하고 AGE20'S가 큐텐 행사에서 베이스메이크업·UV케어·포인트메이크업 3개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냈다.
미국에서는 AGE20'S와 루나가 현지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공략을 본격화했고, AGE20'S 53개, 루나 23개 품목(SKU)을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생활용품 부문은 케라시스 극손상모 전문 라인이 미국 월마트 오프라인 390개점과 온라인몰에 동시 진출했으며, 유럽에서는 폴란드·독일, 남미에서는 브라질·파라과이, 러시아·CIS 지역까지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브라질 K-팝 챌린지, 카자흐스탄 K-팝 스타 스폰서십,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참가 등 현지 접점 확대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 측은 주요 글로벌 유통채널 진입과 신규 시장 발굴을 지속해 성장 기반을 넓혀가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다만 해외 채널 확장에 따른 마케팅비 부담이 단기적으로 수익성에 부담을 주고 있어, 매출 성장과 이익률 회복이 동시에 나타나는 시점이 다음 관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 대비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이익 지표를 기준으로 한 배수는 최근 몇 년간의 거래 밴드 상단에 가까운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는 2023~2024년 대비 이익 규모가 축소된 상태에서 주가가 형성되어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배당은 매년 일정 수준의 현금배당을 유지해 온 것으로 확인되나, 최근 이익 축소로 배당수익률의 절대 수준은 과거보다 낮아진 편이다. 2025년 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구간을 지나 다시 축소된 만큼, 향후 분기 실적에서 이익 회복이 뚜렷해지는지가 밸류에이션 해석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최근 6개월 내 증권사 리포트는 확인되지 않아, 시장 컨센서스 수준의 정량적 비교는 이번 리포트에 포함하지 않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2026년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42%로 전년 동기 대비 7%포인트 확대되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미국 월마트·올리브영, 일본 큐텐, 러시아 골드애플 등 신규 유통망 진입이 이어지고 있다. 화장품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하며 국내 부진을 상쇄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한국 화장품 수출은 2025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뒤 2026년 상반기에도 27.3% 늘어나는 등 산업 전반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이 2년 연속 최대 수출 시장 지위를 유지하며 브랜드사의 해외 채널 확대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흐름은 애경산업의 해외 채널 다변화 전략과 맞물릴 수 있는 배경이 된다.
2025년 4분기와 2026년 1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4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는 해외 매출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이 일부 손익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어서 회복의 지속성 확인이 필요하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2023년 9.3%에서 2024년 6.9%, 2025년 3.2%로 지속적으로 낮아졌다. 매출 규모가 크게 흔들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익률이 축소된 점은 원가·마케팅비 등 비용 구조의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해외 확장에 따른 투자 비용이 단기적으로 이익률 회복을 제약하고 있다.
화장품 부문은 국내 시장 점유율 하락과 유통채널 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생활용품 부문은 신규 업체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 영업이익은 4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사업의 구조적 어려움이 해외 성장의 상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5년 4분기와 2026년 1분기에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손실에도 순이익이 137억원으로 급증하는 등 영업외 요인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손익 구조의 변동성은 향후 실적 예측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본업의 수익성 흐름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해외 채널 확장에 따른 마케팅비 지출이 계속 늘어날 경우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률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2025년 영업이익률이 3.2%까지 낮아진 이후 회복 속도가 더딜 경우 이익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
중국 사업은 구조 재편을 통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2027년 5월부터 화장품 원료 관련 신규 표준 5종을 시행할 예정으로, 원료 단위의 규제 강화가 중국 수출 전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은 신규 업체 진입과 유통채널 변화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생활용품 부문 역시 유사한 경쟁 압력에 노출돼 있다. 국내 매출·이익 기반이 계속 축소될 경우 해외 성장만으로 전사 손익을 방어하기 어려울 수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해외 매출 비중 추가 확대 여부와 마케팅비 부담 완화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미국 월마트·올리브영, 일본 큐텐 등 신규 진입 채널에서의 판매 성과와 신규 시장(중앙아시아·남미) 확장 진행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중국 NMPA의 화장품 원료 신규 표준 5종 시행이 예정돼 있어, 병풀추출물 등 주요 원료 관련 규제가 중국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회사 원씽 흡수합병 등 사업 재편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과 일회성 요인 제외 시의 본업 수익성 흐름을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애경산업은 2026년 2분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해외 사업 다변화 전략이 외형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4% 줄었고, 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도 3.2%까지 낮아지는 등 수익성 지표는 여전히 회복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2025년 4분기와 2026년 1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뒤 2분기에 흑자로 돌아섰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회복의 지속성은 아직 확인이 더 필요한 상태다.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시장의 경쟁 심화와 중국 사업의 비중, 해외 채널 확장에 따른 마케팅비 부담은 여전히 관찰해야 할 요인으로 남아 있다.
반대로 한국 화장품 수출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있고, 미국·일본·러시아 등지에서 신규 유통망 진입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중장기적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추가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배경이 된다.
결국 다음 분기 이후 실적에서 매출 성장과 이익률 회복이 동시에 확인되는지가 이 회사의 실적 궤적을 판단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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