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바이오·제약017180

명문제약

1,277원▲ 0.7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32억원
거래대금
58,938,771원
거래량
5만주
상장주식수
3,395만주
PER
—
PBR
0.4배
EPS
-49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역대 매출 기록에도 이익은 다시 주춤

명문제약은 2025년 연결 매출 1,952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2026년 들어 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다시 적자로 돌아서는 등 이익의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1,952억원(전년 대비 4.7%↑)으로 역대 최대,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대폭 개선

  2. 2

    2026년 1분기·2분기 연속 영업손실 및 순손실 기록,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적자

  3. 3

    고지혈증 치료제 '로젯정'이 매출 성장을 견인, 탈모치료제 '다모케어정'은 일본·홍콩 수출 확대로 2026년 매출 목표를 전년의 2배 이상으로 제시

  4. 4

    부채비율은 140~167% 구간에서 등락, 영업현금흐름은 2022년을 제외하고 4년 연속 마이너스

  5. 5

    오너 2세 우석민 회장 등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과 흑자전환 기여 임직원 대상 자사주 처분이 병행되고 있다

02

사업 구조

명문제약은 1983년 설립돼 2008년 코스피에 상장한 중견 제약사로, 국내 최초의 경피흡수제형 패취제 '키미테'를 출시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치매 등 만성질환 치료제를 중심으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별도 기준 제품 매출 비중은 2022년 67.3%에서 2024년 73.6%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상품(유통) 매출보다 자체 생산 제품의 기여가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대표 제품인 고지혈증 치료제 '로젯정'은 매출 성장의 핵심 축으로, 2022년 100억원대에서 2024년 165억원까지 늘었다.

탈모치료제 '다모케어정'(피나스테리드 1mg)은 2025년 국내 11.5억원, 수출 3.5억원 등 총 1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회사는 이를 새로운 성장 아이템으로 육성 중이다. 자회사인 명문투자개발을 통해 골프장·부동산 개발 사업도 병행해 의약품 외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2018년 경기 화성 향남 제약단지에 KGMP 인증 제2공장을 완공했고, 2024년에는 자회사 명문바이오가 GMP 인증을 획득해 생산 공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다만 연구개발비는 매출액 대비 2%대 초반에 머물러 있으며 제네릭·개량신약 위주의 R&D 구조라는 평가가 나온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488억57억11.6%
2025Q3499억5억0.9%
2025Q4508억16억3.2%
2026Q1480억3억0.6%
2026Q2512억-8억−1.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521억64억80억4.2%8.9%141.9%
20231,696억10억-49억0.6%−5.8%166.5%
20241,864억19억-30억1.0%−3.1%150.2%
20251,952억68억19억3.5%1.9%160.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1,952억원으로 전년(1,864억원) 대비 4.7% 늘었고,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2024년 19억원 대비 크게 개선되며 영업이익률이 1.0%에서 3.5%로 상승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19억원으로 2023년(-49억원), 2024년(-30억원)의 2년 연속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그러나 분기별로 보면 흐름이 균일하지 않다.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은 56.8억원으로 유독 컸던 반면, 3분기에는 4.5억원으로 급감하고 순이익도 -5.5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에는 영업이익 16.1억원, 순이익 9.4억원으로 다시 흑자를 냈지만,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축소됐고 순이익은 -8.0억원의 적자였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512억원을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이 -8.4억원, 순이익이 -12.6억원으로 손실 폭이 오히려 확대됐다.

이에 따라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산한 지배주주 순이익은 -16.7억원으로 순손실 상태이며, 연간 실적 흑자전환이 최근 분기의 재적자로 다소 희석된 모습이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2022년 141.9%에서 2023년 166.5%로 높아졌다가 2024년 150.2%, 2025년 160.8%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54.7억원)을 제외하고 2023년(-51.8억원), 2024년(-13.4억원), 2025년(-17.0억원)까지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회계상 이익과 실제 현금창출력 사이에 괴리가 존재한다.

05

산업 분석

국내 제약산업은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치료제 수요 증가와 함께 GLP-1 계열 비만치료제 등 신규 처방군의 확대가 겹치며 완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제네릭·개량신약 위주의 중소형 제약사들은 정부의 약가 제도 개편과 공동생물학적동등성시험 규제 강화 속에서 신규 품목 허가와 가격 경쟁력 확보가 점점 까다로워지는 환경에 놓여 있다.

명문제약은 유한양행·GC녹십자·종근당 등 상위 제약사와는 규모 면에서 격차가 있고, 동구바이오제약·신신제약·삼익제약·현대약품·조아제약 등 중견 제약사들과 유사한 체급에서 경쟁하고 있다.

이들 경쟁사 대비 명문제약은 순환기·대사성 질환 치료제와 탈모치료제, 골프장 등 비의약품 사업을 동시에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해외 매출 비중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어, 다모케어정의 일본·홍콩 수출 확대가 성사될 경우 포트폴리오의 지역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초기 단계에 있다.

산업 전반의 R&D 강도가 높아지는 추세 속에서 명문제약의 연구개발 투자 비중은 매출 대비 2%대 초반으로 업계 평균 대비 낮은 편으로 평가된다.

06

전망

회사는 다모케어정의 2026년 매출 목표를 전년(15억원) 대비 두 배 이상인 35억원으로 제시했으며, 국내에서는 유통 파트너 CS웰바이오와 25억원 규모(52배치) 공급 계약을 이미 완료했고 이노진과도 소규모 공급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일본 시장에서 2026년 기준 약 30만달러 규모, 총 10배치 공급이 확정 단계에 있으며 협상 결과에 따라 최대 15~20배치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고, 홍콩에서도 17만달러 규모 8배치 공급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로젯정은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146억원에서 2025년 3분기 누적 158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제품 매출 비중 확대 흐름이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다만 향남 공장 가동시간이 전년과 비교해 큰 변화 없이 정체된 상태라는 보도가 있어, CAPEX 확대에 따른 생산능력 개선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시점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약 개발과 생산 기술 고도화 등 성장 과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공개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 연속 적자를 기록한 만큼, 하반기 실적이 연간 흑자 지속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4배
ROE
-1.7%
EPS
-49원
BPS
2,885원
주당배당금
0원

명문제약의 주가순자산비율은 한 언론 집계에 따르면 2022년 1.08배에서 2023년 0.92배, 2024년 0.57배로 낮아지는 흐름을 보인 바 있어, 순자산 대비 주가가 장기적으로 할인되는 방향으로 움직여 왔음을 시사한다.

회사는 최근 몇 년간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배당 매력보다는 실적 개선 자체가 주가 관련 논의의 중심에 있는 배경이 된다.

2025년 연간 흑자전환에도 2026년 상반기 다시 손실이 나타난 점은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평가할 때 이익의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반영될 수 있는 요인이다.

경영진과 최대주주 측의 장내 매수, 그리고 임직원 대상 자사주 처분 등 주주 정책상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러한 이벤트가 회사의 근본적인 수익구조 개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향후 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제품 매출 비중 확대와 로젯정 성장

별도 기준 제품 매출 비중이 2022년 67.3%에서 2024년 73.6%로 꾸준히 늘었고, 주력 제품인 고지혈증 치료제 로젯정은 2022년 100억원대에서 2024년 165억원까지 매출이 증가했다.

이 흐름은 2025년 3분기 누적 158억원으로도 이어져, 회사의 자체 생산 제품 경쟁력이 매출 성장의 축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연간 매출이 사상 최대치인 1,952억원을 기록한 배경에도 이러한 제품 믹스 개선이 있었다.

다모케어정 수출 확대 계획

탈모치료제 다모케어정은 2025년 총 15억원(국내 11.5억, 수출 3.5억) 실적에서 2026년 35억원 목표로 두 배 이상 성장을 제시했다.

일본에서는 약 30만달러, 10배치 공급이 확정 단계이며 협상에 따라 15~20배치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고, 홍콩에서도 17만달러 규모 공급이 예정돼 있다. 국내에서도 유통 파트너 CS웰바이오와 25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이미 마쳤다.

경영진·오너의 자사주 매입과 임직원 보상

오너 2세인 우석민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장내에서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보였고, 우 회장은 지분율을 19.06%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이와 별개로 회사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된 계획에 따라 흑자전환에 기여한 임직원 298명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등 내부 동기부여에도 나서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경영진이 회사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을 시장에 보여주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09

약세 요인

최근 분기 실적의 재적자 전환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2분기에는 매출이 512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영업손실이 8.4억원으로 확대됐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산한 지배주주 순이익은 -16.7억원으로 순손실 상태다.

2025년 연간 흑자전환이 일회성 요인이나 특정 분기(2025년 2분기 영업이익 56.8억원)에 크게 의존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높은 부채비율과 마이너스 영업현금흐름

부채비율은 2023년 166.5%까지 높아진 뒤 2025년에도 160.8%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을 제외한 2023~2025년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손익계산서상 이익 개선과 실제 현금창출력 사이에 괴리가 있다. 이는 향후 투자 재원이나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주시할 부분이다.

낮은 R&D 비중과 생산능력 확대 지연

연구개발비는 매출 대비 2%대 초반에 머물러 있고 제네릭·개량신약 위주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설비투자를 전년 대비 418.5% 늘렸음에도 향남공장의 가동시간은 오히려 소폭 줄어, CAPEX 확대가 가시적인 생산능력 확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신약·생산·글로벌 확대를 표방한 성장 전략의 실행력에 대한 의문도 함께 제기된 바 있다.

10

리스크 요인

약가 정책 및 제네릭 의존 리스크

제네릭·개량신약 위주의 제품 구조는 정부의 약가 제도 개편이나 공동생물학적동등성시험 규제 강화에 따라 신규 허가와 가격 경쟁력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는 구조적 리스크를 내포한다.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업계 평균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

실적 변동성 및 이익 지속성

2025년 2분기의 큰 영업이익과 3분기 이후의 급격한 둔화, 2026년 상반기의 연속 적자에서 보듯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크다. 특정 품목이나 일회성 요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경우, 연간 흑자전환이 지속되지 않고 다시 적자로 회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배구조 및 경영 신뢰성 리스크

오너 2세 경영 체제 전환과 관련해 지배력 구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실질적 성장 전략 실행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의문도 일부 매체에서 제기됐다. 신약 개발이나 생산 고도화 계획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점도 투자자 신뢰 형성에 있어 변수로 남아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3분기보고서 공시 예정 시기)

    2026년 3분기 실적이 상반기의 연속 적자를 벗어나는지, 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4분기(연간 목표 대비 실적 확인 시점)

    다모케어정의 2026년 매출 목표(35억원) 달성 여부와 일본·홍콩향 실제 공급 배치 수 확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3. 2026년 사업보고서 공시 시점(2027년 초)

    향남공장 가동시간 및 CAPEX 대비 생산능력 개선 여부, 연간 R&D 투자 비중의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4. 2026년 하반기 공시 모니터링

    경영진·최대주주의 추가 자사주 매입 또는 처분 공시가 나오는지, 지분율 변동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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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명문제약은 2025년 제품 매출 비중 확대와 로젯정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과 2년 만의 흑자전환을 이뤄냈으나, 2026년 상반기 들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다시 적자로 돌아서며 최근 네 개 분기 합산으로는 순손실 상태에 놓여 있다.

다모케어정의 일본·홍콩 수출 확대 계획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아직 실현 초기 단계이며, 향남공장의 생산능력 확대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부채비율이 150~167% 구간에서 높게 유지되고 영업현금흐름이 다년간 마이너스인 점은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계속 주시할 부분이다.

경영진과 오너 2세의 자사주 매입, 임직원 대상 자사주 처분 등 주주·조직 관리 차원의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으나, 이것이 근본적인 수익구조 개선으로 연결되는지는 향후 분기 실적을 통해 판단해야 할 사안이다.

전반적으로 매출 성장세와 신제품 수출 확대라는 긍정적 요인과, 이익의 변동성·재무구조·R&D 투자 부족이라는 부정적 요인이 함께 존재하는 구도다. 투자자는 2026년 3분기 이후 실적과 다모케어정 수출 실적의 실제 이행 여부를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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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edipana.com
  3. 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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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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