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배당 기반의 규제 사업
핵심 자회사 대성에너지가 대구·경산 지역에서 지역독점 도시가스 공급권을 보유하고 있어 매출 기반이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다. 정부 고시 요금 체계 덕분에 원가 변동이 요금에 일정 시차를 두고 반영돼 실적의 급격한 붕괴 위험이 상대적으로 제한된다. 지주회사는 이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과 브랜드 사용료를 핵심 수익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대성홀딩스는 대구·경산 지역 도시가스를 독점 공급하는 대성에너지를 핵심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로, 겨울철에 실적이 집중되는 계절성과 오너 일가의 높은 지배력이 동시에 나타나는 종목이다.
도시가스 사업이 연결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4분기~1분기 난방 성수기에 실적이 집중되는 계절성이 뚜렷하다.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5% 늘었으나, 지배주주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오히려 줄었다.
특수관계인 지분이 70%를 넘는 견고한 지배구조 위에 2023년 황금낙하산·초다수결의제가 신설됐다.
오너 3세인 김의한씨가 2024년부터 사내이사로 합류하며 승계 구도가 진행 중이다.
대성가(家) 3형제의 계열 분리 이후 상호·경영권을 둘러싼 분쟁 이력이 있어 거버넌스 이슈가 잠재해 있다.
대성홀딩스는 2009년 옛 대구도시가스의 물적분할을 통해 출범한 지주회사로, 경영관리본부와 IT사업부 등 자체 사업부 외에 2025년 기준 국내 6개 종속회사를 연결대상으로 두고 있다.
핵심 자회사인 대성에너지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대구광역시 전역과 경산·고령·칠곡 지역에 도시가스를 독점 공급하며, 시내버스용 천연가스 충전소와 죽곡지구 열병합발전소도 운영한다.
지주회사 단계에서는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 수익과 브랜드 사용료가 주요 수익원이며, 대성에너지는 주요 자회사로부터 연간 80~110억원 수준의 배당금 수익을 얻어 안정적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있다.
도시가스 외에 콜센터·텔레마케팅(CRM), 교육콘텐츠, 벤처투자(대성창업투자) 등의 계열사도 연결범위에 포함된다. 도시가스 부문은 매출의 96% 이상을 차지해 회사 전체 실적이 이 부문의 판매량 변동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지역독점 특성상 경쟁 구도보다는 정부 고시 요금 체계와 수요 변동이 실적에 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오너 일가인 김영훈 회장이 대성홀딩스·대성에너지·대성창업투자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으며, 특수관계인 지분이 두 회사 모두 72%를 넘어 외부 지분 공격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구조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143억 | 2억 | 0.1% |
| 2025Q3 | 1,648억 | -83억 | −5.0% |
| 2025Q4 | 3,490억 | 67억 | 1.9% |
| 2026Q1 | 4,593억 | 279억 | 6.1% |
| 2026Q2 | 2,033억 | 27억 | 1.3%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3조 | 70억 | 36억 | 0.6% | 0.8% | 130.0% |
| 2023 | 1.2조 | 100억 | 1,538억 | 0.8% | 36.7% | 122.9% |
| 2024 | 1.2조 | 233억 | 321억 | 1.9% | 7.3% | 112.1% |
| 2025 | 1.2조 | 281억 | 172억 | 2.3% | 3.7% | 103.1%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1조 2,532억원, 2023년 1조 2,168억원, 2024년 1조 2,124억원, 2025년 1조 2,226억원으로 1조 2천억원대에서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2년 70억원, 2023년 100억원, 2024년 233억원, 2025년 281억원으로 뚜렷한 회복 흐름을 보였고, 2025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5% 증가했다.
다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1,538억원까지 급증했다가 2024년 321억원, 2025년 172억원으로 오히려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는데, 이는 영업이익 규모와의 격차가 크다는 점에서 비영업 부문의 일회성 요인이 상당히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분기별로는 계절성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여름철에 해당하는 2025년 2분기와 3분기에는 매출이 각각 2,143억원, 1,648억원으로 줄었고, 영업이익은 2분기 1.7억원, 3분기는 -8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후 난방 수요가 살아나는 2025년 4분기(매출 3,490억원, 영업이익 67억원)와 2026년 1분기(매출 4,593억원, 영업이익 279억원)에는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2026년 2분기에는 다시 매출 2,033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비수기 패턴에 접어들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합계는 248억원 수준으로, 겨울 성수기인 2026년 1분기 한 분기(180억원)가 연간 실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구조가 재확인된다. 이러한 흐름은 도시가스업이 계절적 수요와 정부 고시 요금 체계에 강하게 연동돼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도시가스업은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지역별 독점 사업권을 가진 회사가 배관망을 통해 최종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규제산업 성격이 강하다.
대성에너지는 정부고시 단가에 의해 구입단가가 결정되는 구조로, 이는 원가 변동을 요금에 일정한 시차를 두고 반영하는 방식이어서 실적의 급격한 변동성을 완화하는 요인이 된다.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아래 석탄·원자력을 대체하는 브릿지 연료로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부각되는 흐름도 이 업종에는 우호적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전기화(electrification)와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도시가스 수요 성장의 상한을 제약할 수 있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는 대성에너지가 대구·경산·고령·칠곡 지역에서 지역독점 공급자 지위를 갖고 있어 직접적인 경쟁 압력은 제한적이며, 실적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는 오히려 인구·산업 활동에 따른 수요 변화와 요금 승인 시점이다.
지주회사인 대성홀딩스 입장에서는 이러한 자회사의 안정적 배당 수익이 실적의 기반이 되는 동시에, 자회사 실적의 계절성과 규제 요인이 그대로 지주사 실적에 전이되는 구조다.
회사 측 공개 자료에 따르면 대성에너지는 도시가스 사업을 근간으로 신재생에너지, 환경에너지, CNG·수소 충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5년 8월에는 하양 복합 수소충전소를 준공한 것으로 확인된다.
오너 회장은 최근 AI, 시스템 생물학, 양자컴퓨팅 등 첨단 기술을 생명과학·의학과 연계한 신사업 플랫폼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신사업은 상용화 단계에 도달했으나 주력인 도시가스 사업을 보완·대체할 수준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오너 3세인 김의한 사장이 2024년부터 대성홀딩스·대성창업투자의 사내이사로 합류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어, 향후 지분 승계와 경영권 이전 과정이 회사의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
단기적으로는 계절적 특성상 하절기(3분기)에는 이익 압박이, 동절기(4분기~익년 1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은 구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대규모 증설이나 신규 라이선스 확보 계획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으며, 회사의 현금흐름은 기존 도시가스 배관망 투자와 자회사 배당 수익에 기반한 안정적 운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성홀딩스는 지주회사 특성상 자회사 순자산과 배당 수익에 기반해 시장에서 평가되는 경향이 있으며, 주가는 과거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2023년 일회성 이익으로 순이익이 급증했던 시기와 비교하면 최근에는 영업이익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나, 순이익 자체는 그 시기의 정점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배당은 매년 꾸준히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나, 지주회사 단계의 배당 여력은 자회사로부터 유입되는 배당금 규모에 좌우되는 구조다. 유통 물량이 전체 지분의 26~27% 수준에 불과해 거래 유동성이 제한적인 편이며, 이는 밸류에이션 평가에 있어 참고할 만한 구조적 특징이다.
이러한 지분 구조와 계절적 실적 흐름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이 종목의 밸류에이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핵심 자회사 대성에너지가 대구·경산 지역에서 지역독점 도시가스 공급권을 보유하고 있어 매출 기반이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다. 정부 고시 요금 체계 덕분에 원가 변동이 요금에 일정 시차를 두고 반영돼 실적의 급격한 붕괴 위험이 상대적으로 제한된다. 지주회사는 이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과 브랜드 사용료를 핵심 수익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연결 영업이익은 2022년 70억원에서 2025년 281억원으로 꾸준히 늘었고, 2025년에는 전년 대비 20.5% 증가했다. 2026년 1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영업이익이 279억원까지 확대되며 회복 흐름이 이어졌다. 이는 도시가스 판매량 회복과 원가 관리가 함께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수관계인 지분이 72%를 상회해 외부에서의 경영권 공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구조다. 오너 3세가 이미 이사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어 승계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도 확인된다. 이러한 지배구조 안정성은 급격한 경영 변화 리스크를 줄이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여름철인 2025년 3분기에는 영업손실 83억원을 기록하는 등 비수기 실적 압박이 뚜렷하다. 반대로 겨울 성수기인 1분기에 연간 실적의 상당 부분이 집중되는 구조여서 특정 분기 실적만으로 연간 흐름을 판단하기 어렵다. 이러한 계절성은 매 분기 실적 해석에 주의가 필요한 요인이다.
2025년 영업이익이 20.5% 늘었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전년 321억원 대비 감소했다. 2023년의 순이익 급증(1,538억원) 이후 뚜렷한 하락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순이익의 질이 영업 실적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이는 향후 실적을 전망할 때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함께 살펴야 하는 이유다.
대성가 3형제의 계열 분리 이후 상호·경영권을 둘러싼 법정 분쟁 이력이 존재하며, 2023년에는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돼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2023년 신설된 황금낙하산·초다수결의제는 경영권 방어에는 유리하지만 외부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배구조 변화 기대를 낮추는 요인으로 해석될 수 있다. 3세 승계 과정에서 추가적인 지분 이동이나 분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도시가스 요금은 정부 고시 단가에 의해 결정되는 구조로, 원가 변동이 즉시 반영되지 않을 경우 일시적 마진 압박이 발생할 수 있다. 요금 승인 시점과 원가 상승 시점 간 시차는 특정 분기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장기적으로 전기화와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진행되면 도시가스 수요 성장이 구조적으로 제약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지역독점 사업이라는 안정성과는 별개로 장기 수요 사이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과거 상호 사용을 둘러싼 소송, 2023년 주가조작 사건 연루 등 지배구조 및 법적 이슈 이력이 있다. 3세 승계 과정에서 지분 증여·상속과 관련한 세금 부담이나 가족 간 이해관계 조정 이슈가 재발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 공시 확인 — 계절적 비수기(여름) 영업손실 규모가 전년 동기(-83억원) 대비 어떻게 변화하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동절기 도시가스 판매량 및 4분기~익년 1분기 실적 회복 정도를 점검 — 최근 4개 분기 흐름상 겨울 성수기 실적이 연간 실적의 큰 비중을 차지해온 만큼 확인이 필요하다.
2026년 연간 결산 확정 및 정기주주총회 — 배당 결정 내용과 함께 오너 3세의 이사회 내 역할 확대 여부 등 승계 관련 인사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DART 지분 변동 공시 — 특수관계인 지분율 변화나 신규 증여·상속 관련 공시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성홀딩스는 대구·경산 지역 도시가스 독점 공급권을 보유한 대성에너지를 핵심 축으로 하는 지주회사로, 매출은 1조 2천억원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반면 영업이익은 2022년 70억원에서 2025년 281억원으로 회복세를 이어왔다.
다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의 일회성 급증(1,538억원) 이후 2024년 321억원, 2025년 172억원으로 낮아지는 흐름을 보여, 영업 실적과 순이익 간 괴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분기 실적은 겨울철에 집중되고 여름철에는 적자로 전환되는 뚜렷한 계절성을 보이며, 최근 4개 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 약 248억원 중 2026년 1분기 한 분기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특수관계인 지분이 72%를 넘는 견고한 구조 위에 2023년 도입된 황금낙하산·초다수결의제가 자리하고 있으며, 오너 3세인 김의한 사장이 이사로 경영에 참여하며 승계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대성가 3형제의 계열 분리 이후 상호·경영권을 둘러싼 분쟁 이력과 2023년 주가조작 사건 연루 등 거버넌스 관련 이슈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는 요소다. 종합적으로 이 종목은 지역독점 도시가스 사업의 안정성과 계절적 실적 변동성, 그리고 오너 지배구조라는 세 가지 축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지주회사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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