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플랜트 매출 급성장
해외 매출 비중이 2023년 0.7%에서 최근 28.74%까지 높아지고 해외 수주 순위도 39위에서 6위로 급등하며 사업 구조가 빠르게 다변화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총 1조 7,300억원 규모 프로젝트 5건이 모두 공사 진행 중이어 향후 매출 인식이 이어질 여력이 있다. 사우디·말레이시아 등 거점 국가에서의 반복 수주 경험이 향후 신규 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SGC E&C는 해외 플랜트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공사미수금 증가와 높은 차입 부담이 여전히 재무구조의 핵심 변수다.
2025년 매출 1조 3,420억원, 영업이익 52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개선됐으나 지배주주 순손실은 645억원으로 확대
2026년 1분기·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각각 83억원, 60억원으로 두 개 분기 연속 흑자 전환
해외 플랜트 매출 비중이 2023년 0.7%에서 최근 28.74%까지 급등하며 사우디·말레이시아 중심 성장 축 형성
공사미수금 증가와 영업활동현금흐름 순유출이 이어지며 차입금의존도·순차입금비율이 업계 적정 수준을 크게 상회
부채비율이 2022~2025년 4년 연속 290~310%대에 머물며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으로 재무구조를 관리 중
SGC E&C는 1982년 설립된 영창건설을 모태로 하며 2020년 분할합병과 2024년 상호 변경을 거쳐 현재의 사명을 갖게 된 OCI그룹 계열 종합 엔지니어링사다. 동사는 석유화학, 정밀화학, 발전 등 다양한 산업의 플랜트 EPC와 건축공사, 주택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GC E&C는 OCI그룹 계열 플랜트 EPC 기업으로, 화학·반도체·바이오·환경 분야 설비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최대주주는 SGC에너지로 지분 33.0%를 보유하고 있으며, SGC에너지는 삼광글라스·이테크건설·군장에너지가 합쳐진 지주 성격의 회사다.
국내에서는 제약바이오·반도체·항공 등 고부가가치 산업설비와 공공사업,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중심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펴고 있으며, 주택사업은 '더리브(THE LIV)' 브랜드로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시공을 맡아왔다.
기존에는 도급 외에 자체사업으로도 시공했으나 국내 주택건설 경기가 악화하면서 분양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수주 전략을 수정했다.
해외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에틸렌·프로필렌 설비 공사와 아이소프로필 알코올 설비 공사, 화공설비 공사 등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행하며, 지난해 8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 OCI테라서스의 반도체급 폴리실리콘 생산 설비 EPC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23년 매출비중의 0.7%에 그치던 해외 사업은 최근 28.74%까지 높아졌고, 동기간 해외 건설 수주액 순위는 39위에서 6위로 급등했다.
경쟁구도상 대형 건설사들이 해외 플랜트 시장 확대에 함께 나서는 가운데, SGC E&C는 중견사 중에서 상대적으로 빠른 해외 비중 확대 속도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3,360억 | 149억 | 4.4% |
| 2025Q3 | 3,258억 | 116억 | 3.6% |
| 2025Q4 | 3,502억 | 146억 | 4.2% |
| 2026Q1 | 3,179억 | 179억 | 5.6% |
| 2026Q2 | 2,787억 | 143억 | 5.1%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5조 | 332억 | 523억 | 2.2% | 20.8% | 295.2% |
| 2023 | 1.9조 | -216억 | -338억 | −1.2% | −15.1% | 293.9% |
| 2024 | 1.2조 | 106억 | -418억 | 0.9% | −12.6% | 309.7% |
| 2025 | 1.3조 | 527억 | -645억 | 3.9% | −18.1% | 310.7%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결 매출은 1조 3,420억원으로 2024년 1조 2,056억원 대비 늘었고, 영업이익은 527억원으로 2024년 106억원에서 큰 폭 개선되며 영업이익률은 3.9%로 올라섰다.
다만 지배주주 순손실은 2024년 418억원에서 2025년 645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되며 영업이익 개선과 순이익 악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이었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19.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58.7% 급증했으나 당기순손실은 20.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플랜트 부문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이 실적을 견인했음에도 순손실 확대라는 상반된 흐름이 함께 확인됐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149억원·순손실 60억원, 3분기 영업이익 116억원·순손실 105억원을 기록한 뒤, 4분기에는 영업이익 146억원을 내면서도 순손실이 500억원으로 크게 확대돼 연간 순손실 규모를 키운 주요 원인이 됐다.
이 시점은 3분기 말 기준 공사미수금 총장부금액이 3,79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3.1% 증가하고 손상차손 누계액이 390억원에 달했다는 보고 시점과 맞물려, 미수금 관련 손상 인식이 순손실 확대의 배경 중 하나로 추정된다.
반면 2026년에는 흐름이 바뀌어 1분기 매출 3,179억원·영업이익 179억원·순이익 83억원, 2분기 매출 2,787억원·영업이익 143억원·순이익 60억원으로 두 개 분기 연속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손익은 여전히 마이너스 462억원 수준으로, 분기 단위 흑자 전환이 아직 과거 손실을 상쇄하지 못한 상태다.
2022년에는 매출 1조 5,233억원, 영업이익 332억원, 순이익 523억원으로 흑자를 냈으나 2023년에는 매출이 1조 8,637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영업손실 216억원과 순손실 338억원을 기록해, 4년간 실적이 매출 규모와 무관하게 크게 등락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올해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이 5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10여년 만의 최대 실적으로 국내 건설경기 침체 속에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결과다.
중동·동남아 지역은 원유·가스 관련 대형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발주가 지속되는 축으로 꼽히며, 중동지역의 원료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대형 정유·가스·석유화학 플랜트 설비 발주가 지속되고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와 개발도상국 성장으로 플랜트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SGC E&C는 이런 흐름 속에서 사우디아라비아·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빠르게 해외 비중을 늘려온 중견 EPC사로 자리매김했으나, 대형 건설사 대비 자본력과 신용도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다.
국내 건설 부문은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며 매출이 전년 대비 26.4% 감소한 3,947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동산 경기 침체의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다.
반면 최근 3년간 국내 신규 수주 총액에서 공공사업 비중은 2023년 17%, 2024년 22%, 2025년 39%로 꾸준히 증가하며 민간 주택 의존도를 낮추는 산업 내 공통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해외 수주 경쟁은 사업 완수 역량과 발주처와의 네트워크가 핵심 변수로 작용하는데, SGC E&C의 올해 해외 수주액은 2,410억원으로 전년보다 크게 줄었으나 이는 기존 사업 진행에 힘쓰며 숨을 고른 결과이며 내년부터 다시 글로벌 건설사로 입지를 넓혀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회사는 2026년 매출 1조 4,428억원, 영업이익 509억원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플랜트 1조 1,000억원(해외 1조원·국내 1,000억원), 민간·개발 6,600억원, 공공 1,600억원으로 부문별 계획을 세워두었다.
신규 수주 목표는 1조 9,000억원으로, 글로벌 플랜트와 공공사업을 양대 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1년간 착공에 돌입한 국내 사업 규모가 1조원에 이르며 제약바이오·반도체·항공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수주 전략을 전개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총 1조 7,3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5건이 모두 공사 진행 중이어서 향후 매출 인식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2026년 7월 발표된 모회사 SGC에너지의 실적 설명에서도 건설·부동산 부문은 SGC E&C의 해외 대형 프로젝트가 시공 단계에 진입하면서 견조한 수익성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업성을 갖춘 공공·개발 사업 중심으로 신규 수주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유지하는 중이라고 언급됐다.
다만 해외 신규 수주는 2025년 들어 예년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 기존 대형 프로젝트들이 순차적으로 종료되는 2027년 이후 신규 수주 회복 속도가 매출 공백을 얼마나 메울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로 남는다.
국내에서는 지역주택조합·공공사업 비중 확대를 통한 리스크 관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신규 공공 수주 사례로는 LH 시흥거모 A-7BL 아파트 5공구(803억원), 강남역 대심도 빗물배수터널(800억원),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520억원) 등이 있다.
회사는 지난 4년간 순자산 대비 낮은 배수에서 거래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2023~2025년 이어진 순손실 누적과 300%를 넘는 부채비율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보다는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실적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는 국면에서도 재무구조 우려가 함께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6년 1·2분기 순이익이 연속 흑자로 돌아선 점은 방향성 측면에서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으나, 최근 네 개 분기 누적으로는 여전히 순손실 상태이며 과거 대규모 손실을 완전히 상쇄하지는 못한 상태다. 최근 회계연도 기준으로는 배당 지급 실적이 없어, 주주환원 측면의 매력은 제한적인 편이다.
이러한 수치들은 매일 변동하는 시장가 대비 상대적 위치를 보여주는 참고 자료이며, 투자 판단의 근거로 단정할 수는 없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해외 매출 비중이 2023년 0.7%에서 최근 28.74%까지 높아지고 해외 수주 순위도 39위에서 6위로 급등하며 사업 구조가 빠르게 다변화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총 1조 7,300억원 규모 프로젝트 5건이 모두 공사 진행 중이어 향후 매출 인식이 이어질 여력이 있다. 사우디·말레이시아 등 거점 국가에서의 반복 수주 경험이 향후 신규 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다.
회사는 8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수익성 회복 흐름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1·2분기 순이익까지 연속 흑자로 전환되며 손익 개선의 저변이 넓어지는 모습이다. 국내 고부가가치 산업설비·공공사업 비중 확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마진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회사는 2026년 매출 1조 4,428억원, 영업이익 509억원을 목표로 부문별 계획을 구체화했다. LH 시흥거모 아파트, 강남역 빗물배수터널,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신규 공공사업 수주가 이어지며 국내 매출 기반의 안정성을 보완하고 있다. 공공사업 비중 확대는 민간 주택 경기 변동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2025년 영업이익은 527억원으로 개선됐지만 지배주주 순손실은 645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됐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이 1058.7% 급증한 반면 순손실은 20.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영업과 순이익 간 괴리가 구조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6년 상반기 두 개 분기 연속 순이익 흑자에도 최근 네 개 분기 누적으로는 여전히 순손실 상태다.
2025년 3분기 누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1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순유출 규모가 2배 가까이 늘었다. 공사미수금 총장부금액은 3,79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3.1% 증가했고 손상차손 누계액도 390억원에 달했다. 매출은 늘어도 실제 현금 회수가 지연되는 구조가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손상 인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총 차입금은 전년 말보다 14.5% 늘어난 5,788억원으로 차입금의존도가 42%에 달해 적정 수준인 30%를 웃돌고, 순차입금비율도 134.7%로 적정 수준의 두 배를 넘었다. 2026년 상반기 신종자본증권 분배금 지급액은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30억원)의 세 배를 넘어섰다.
부채비율이 4년 연속 290~310%대에 머무는 점도 재무 부담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다.
SGC이앤씨의 재무건전성 악화가 최대주주인 SGC에너지의 부담으로 직결되고 있으며, SGC이앤씨의 재무 상태가 연결 기준으로 반영되면서 SGC에너지의 주요 재무 지표 역시 동반 악화됐다.
모회사가 PF 대출에 신용보강을 제공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부실이 현실화될 경우 그룹 전반으로 부담이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
공사미수금이 전년 말 대비 23.1% 늘어난 3,790억원에 이르렀고 손상차손 누계액도 390억원으로, 전체 미수금의 10% 이상이 회수 불확실 자산으로 분류돼 손상 처리됐다. 발주처의 대금 지급 지연이나 공사 지연이 재발할 경우 추가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2025년 해외 수주액은 2,410억원으로 전년보다 크게 줄었는데, 회사는 기존 사업 진행에 힘쓰며 숨을 고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형 프로젝트가 특정 국가에 집중된 구조에서 현지 정세, 공사 지연, 원자재 가격 변동 등이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신규 수주 회복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향후 매출 공백 우려가 있다.
2026년 3분기보고서 공시 예정. 상반기에 이어 순이익 흑자 기조가 3분기까지 이어지는지, 공사미수금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이 개선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회사가 제시한 2026년 신규 수주 목표 1조 9,000억원 대비 실제 누적 신규 수주 진행 상황을 DART 수시공시를 통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
SGC에너지의 SGC E&C 관련 PF 대출 자금보충·채무인수 등 추가 신용보강 공시가 발생하는지, 그리고 신종자본증권 분배금 부담이 더 늘어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026년 연간 실적발표 예정. 회사가 제시한 매출 1조 4,428억원, 영업이익 509억원 목표의 달성 여부와 순손실 축소 여부를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SGC E&C는 해외 플랜트 매출 확대와 국내 공공·고부가가치 산업설비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상반기 두 개 분기 연속 순이익 흑자 전환은 방향성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지만, 최근 네 개 분기 누적으로는 여전히 순손실 상태이며 2025년 4분기의 대규모 순손실이 보여주듯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공사미수금 증가와 영업활동현금흐름 순유출, 300%를 넘는 부채비율은 실적 개선의 지속성을 판단할 때 함께 살펴봐야 할 변수다. 모회사 SGC에너지와의 연결 구조상 신용 리스크가 양방향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2026년 제시된 매출·영업이익 목표와 신규 수주 목표의 달성 여부, 그리고 미수금·현금흐름 지표의 개선 여부가 향후 판단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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