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화장품016100

리더스코스메틱

1,252원▼ 2.0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39억원
거래대금
64,119,150원
거래량
5만주
상장주식수
1,910만주
PER
—
PBR
—
EPS
-498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골판지·화장품 이원화 속 제약 진출 승부수

골판지와 화장품을 겸영하는 리더스코스메틱이 손실 확대와 자본 축소 속에서 2026년 3월 제약 라이선스 계약으로 새로운 성장축을 모색하고 있다.

  1. 1

    2025년 매출 683억원, 영업손실 71억원으로 전년보다 손실 규모가 확대됐다

  2. 2

    자본총계(지배주주)는 2022년 432억원에서 2025년 286억원으로 줄고 부채비율은 143%까지 상승했다

  3. 3

    2026년 3월 엔솔바이오사이언스와 골관절염 치료제 'E1K' 국내 독점판매 라이선스 계약(고정 기술료 1000억원)을 체결했다

  4. 4

    매출 구성상 골판지 부문이 약 67%로 화장품 부진을 상당 부분 상쇄하는 구조다

  5. 5

    2026년 상반기 매출은 1분기 172억원, 2분기 206억원으로 순차 회복했으나 영업손실은 지속됐다

02

사업 구조

리더스코스메틱은 1986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에 상장한 뒤 화장품과 골판지라는 이질적인 두 사업을 함께 영위하는 특이한 구조를 갖고 있다.

최근 사업연도 매출 구성을 보면 골판지(양면·이중양면·편면 골판지 등) 부문이 전체의 약 67%를 차지해 실질적인 매출 기반 역할을 하고, 마스크팩·기초화장품 등 화장품 부문은 약 21%, 상품매출이 약 11%를 차지한다.

화장품 부문은 리더스피부과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을 지향하며, 국내 최대 규모 마스크팩 생산시설인 아쿠아공장에서 기획부터 연구, 생산, 유통까지 일원화한 시스템으로 제품을 만든다.

제품은 전 세계 약 30여개국의 드럭스토어, 마트, 편의점, 종합쇼핑몰, 백화점, 면세점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다. 골판지 부문은 2016년 물적분할로 산성피앤씨라는 별도 법인으로 분리됐다가 2022년 다시 흡수합병되며 한 회사 두 사업 구조가 재구축됐다.

화장품 산업은 신규 업체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추세인 반면, 골판지 사업은 전자상거래 확산에 따른 포장 수요 증가와 스티로폼 대체 수요를 기반으로 완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3월에는 코넥스 상장 신약개발기업 엔솔바이오사이언스와 골관절염 치료제 'E1K'의 국내 독점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전문의약품 유통업에 신규 진출했다.

이 계약으로 E1K가 임상 3상을 통과해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할 경우 국내 판매·유통·마케팅에 대한 전권을 확보하게 되며, 회사측은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95억-5억−2.6%
2025Q3189억-16억−8.5%
2025Q4116억-31억−26.6%
2026Q1172억-23억−13.5%
2026Q2206억-15억−7.1%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867억5억-8억0.6%−1.8%83.5%
2023693억-43억2억−6.2%0.4%80.9%
2024735억-29억-32억−3.9%−8.7%99.8%
2025683억-71억-83억−10.4%−29.0%143.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04

실적 분석

연결 매출액은 2022년 866억원에서 2023년 693억원, 2024년 735억원, 2025년 683억원으로 등락을 보이며 뚜렷한 성장 궤적을 만들지 못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5억원 흑자에서 2023년 -43억원, 2024년 -29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가다 2025년에는 -71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다시 확대됐으며, 영업이익률도 2022년 0.6%에서 2025년 -10.4%까지 악화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7.6억원, 2023년 +1.7억원(흑자전환), 2024년 -32.5억원, 2025년 -82.9억원으로 등락하며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이지 못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95억원에서 3분기 189억원, 4분기 116억원까지 줄며 계절적 저점을 형성했고 영업손실도 4분기 -31억원까지 확대됐다.

2026년에는 매출이 1분기 172억원, 2분기 206억원으로 순차 회복했으나 영업손실은 1분기 -23억원, 2분기 -15억원으로 적자 기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실은 약 92억원으로, 연간 단위로 환산해도 손실 규모가 상당한 수준이다.

재무구조도 함께 흔들리고 있다: 자본총계(지배주주)는 2022년 432억원에서 2025년 286억원으로 4년 만에 3분의 1가량 줄었고,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83.5%에서 143.0%로 뛰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32억원에서 2023년 -56억원, 2024년 +0.7억원, 2025년 -35억원으로 크게 출렁이며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

05

산업 분석

국내 마스크팩 산업은 한때 중국 관광객·왕홍 마케팅을 등에 업고 고성장했으나, 사드(THAAD) 사태 이후 중국 매출이 꺾이면서 업계 전반이 수년째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리더스코스메틱을 비롯해 제이준코스메틱, 제닉 등 대표 마스크팩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역성장과 수익성 저하를 경험했다는 게 업계 진단이다.

최근에도 화장품 산업은 신규 업체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평가되며, 마스크팩은 진입장벽이 낮고 소모품 성격이 강해 브랜드 충성도를 쌓기 어려운 카테고리로 지적된다. 반면 골판지 산업은 전자상거래 확산에 따른 포장 수요 증가와 스티로폼 대체수요 등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골판지 시장은 부피가 크고 수요지 중심의 분산 생산이 필요해 생산자가 전국에 산재한 전형적인 중소기업형 산업구조를 보이며, 대형 제지업체와의 경쟁이 상존한다.

실제 업계 신용평가 자료에서는 리더스코스메틱을 골판지 제조업 표준산업분류 기준 매출 순위에서 태림포장, 아세아제지, 제일산업 등 상위 대형사보다 뒤처진 19위권으로 분류하고 있어, 규모의 경쟁력에서는 열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06

전망

회사의 최근 최대 변수는 엔솔바이오사이언스와 체결한 E1K 국내 독점판매 라이선스 계약이다. 이 계약은 선급금을 포함한 고정 기술료만 1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거래로, 제품 상업화 이후에는 매출 연동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 구조다.

리더스코스메틱은 계약금 지급을 위해 2026년 3월 자기주식 76만 5067주(주당 1477원, 총 약 11.3억원)를 엔솔바이오사이언스를 상대로 장외처분하기로 결정했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검증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향후 제약·바이오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방침을 내놓았다.

다만 E1K가 실제 매출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임상 3상 완료와 품목허가 획득이라는 전제조건이 남아 있어 상업화까지는 추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파트너사인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역시 2026년 하반기 코스닥 이전상장을 다시 추진하는 과정에 있어, 라이선스 계약의 후속 성과 역시 파트너사의 상장·자금조달 상황과 맞물려 있다.

기존 주력인 화장품·골판지 사업은 화장품 산업 내 경쟁 심화와 골판지 원가 부담이라는 이중 압박에 노출돼 있어, 신규 파이프라인이 본업의 구조적 문제를 상쇄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
ROE
-21.5%
EPS
-498원
BPS
—
주당배당금
0원

현재 주가는 회사의 주당순자산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시장이 자산가치보다 낮은 가격을 부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2023년 한 해를 제외하면 최근 네 개 연도 내내 순손실을 기록해 왔고 2025년 이후 손실 규모가 오히려 커진 만큼, 비교 기준이 되는 순자산가치 자체도 매년 줄어드는 흐름이라는 점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 지표는 최근 네 개 분기 연속 적자로 인해 산출이 되지 않는 구간에 있다. 배당은 최근 연도 기준 지급되지 않아, 배당수익률을 통한 비교는 현재로서는 의미를 갖기 어렵다.

제약 라이선스 계약처럼 신규 사업 관련 뉴스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국면에서는, 자산가치·이익창출력 중심의 전통적 지표와 시장에서 형성되는 실제 가격 사이에 괴리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08

강세 요인

제약·바이오 유통 진출로 사업 다각화

2026년 3월 리더스코스메틱은 엔솔바이오사이언스와 골관절염 치료제 'E1K'의 국내 독점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선급금을 포함한 고정 기술료만 1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거래로 상업적 판매가 시작되면 매출 연동 로열티도 별도로 수취하는 구조다.

이는 기존 화장품·골판지 사업과는 성격이 전혀 다른 신규 수익원으로,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잠재력을 지닌다.

골판지 사업이 실적 하방을 지지

매출 구성상 골판지 부문이 전체의 약 67%를 차지해 화장품 사업의 부진을 상당 부분 상쇄하는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골판지 시장은 전자상거래 확산에 따른 포장 수요 증가라는 구조적 성장 배경도 갖고 있어, 화장품 부문의 변동성을 완화하는 완충 역할을 한다.

2026년 상반기 매출 순차 회복

2025년 4분기 매출이 116억원까지 줄었던 것과 비교해 2026년 1분기 172억원, 2분기 206억원으로 두 개 분기 연속 매출이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매출 회복이 이어질 경우 고정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완화될 여지가 있다.

09

약세 요인

손실 규모 확대와 재무건전성 악화

2025년 영업손실은 71억원으로 전년(-29억원) 대비 오히려 확대됐고, 지배주주 순손실도 83억원으로 늘었다. 자본총계는 2022년 432억원에서 2025년 286억원으로 줄고 부채비율은 143%까지 높아져,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이 동시에 나빠지는 모습이다.

화장품 본업의 구조적 경쟁 심화

국내 마스크팩 기업들은 중국 매출 의존과 단일 카테고리 편중으로 수년째 역성장을 겪어왔고, 최근에도 신규 업체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평가된다. 마스크팩 특유의 낮은 브랜드 충성도와 진입장벽까지 겹쳐 있어 본업의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은 구조다.

신규 파이프라인 상업화까지 남은 불확실성

E1K는 아직 임상 3상 진행 단계로,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해야 리더스코스메틱의 국내 판매·유통 전권이 실제로 발현된다.

파트너사인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역시 과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자진 철회한 바 있고 이번에도 이전상장을 다시 추진하는 단계여서, 계약의 실질적 성과 실현까지는 여러 변수가 남아 있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건전성

자본총계(지배주주)가 2022년 432억원에서 2025년 286억원으로 4년 연속 줄고 부채비율이 143%까지 상승했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5년 -35억원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손실이 지속될 경우 추가 자본조달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

신규 사업·파트너 리스크

E1K 라이선스 계약의 실질적 성과는 파트너사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임상 3상 성공, 품목허가, 코스닥 이전상장 등 다수 조건에 의존한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2023년 말 기술성평가 관련 이견으로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자진 철회한 전력이 있어, 유사한 불확실성이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산업 경쟁 리스크

화장품 산업은 신규 업체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평가되고, 국내 마스크팩 업계는 과거 중국 시장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역성장을 겪어왔다. 골판지 사업 역시 원가 부담과 지역 경쟁으로 수익성이 흔들릴 수 있는 구조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잠정실적(연결) 공시를 확인해 화장품·골판지 부문 매출 회복 지속 여부와 영업손실 축소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 중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코스닥 이전상장 관련 기술성평가 결과 및 상장예비심사청구 진행 여부를 확인해 E1K 파이프라인의 신뢰도 보강 여부를 점검한다.

  3. 2026년 4분기~2027년

    E1K 임상 3상의 환자 투여 진행 상황과 톱라인 데이터 공개 시점을 확인해 라이선스 계약의 실질적 상업화 가능성을 재점검한다.

  4. 2027년 3월경

    2026년 사업보고서(연간 확정실적) 공시 시 영업손실 지속 여부와 이에 따른 관리종목 관련 요건 재점검이 필요하다.

  5. 2026년 4분기 이후 수시

    추가 자기주식 처분, 유상증자 등 자본조달 관련 공시 여부를 확인해 재무구조 대응 방안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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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리더스코스메틱은 골판지와 화장품이라는 이질적 두 사업을 겸영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최근 네 개 연도 중 세 개 연도에서 순손실을 기록했고 2025년에는 손실 규모가 오히려 확대됐다.

자본총계는 2022년 432억원에서 2025년 286억원으로 줄었고 부채비율은 143%까지 상승해, 재무구조 안정화가 과제로 남아 있다.

2026년 3월에는 엔솔바이오사이언스와의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으로 제약 유통업에 신규 진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시도하고 있으나, 실질적 수익 기여는 파트너사의 임상 3상 완료와 품목허가, 코스닥 이전상장 등 여러 조건에 달려 있다.

골판지 부문은 매출 비중 약 67%로 실적의 하방을 지지하는 역할을 계속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에는 매출이 순차 회복하는 모습도 확인된다.

다만 화장품 업황의 구조적 경쟁 심화와 재무건전성 저하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투자자는 본업의 수익성 회복 속도와 신규 파이프라인의 진행 상황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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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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