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화학015890

태경산업

4,785원▲ 0.8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399억원
거래대금
94,907,430원
거래량
2만주
상장주식수
2,923만주
PER
3.7배
PBR
0.4배
EPS
1,300원
배당수익률
5.21%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합금철·탄산가스 겸업, 이익 회복 국면 진입

태경산업은 합금철·석회·탄산가스·아연 등 다각화된 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송원그룹의 모태기업으로, 2026년 상반기 매출과 이익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 1

    포스코 대상 제강정련제(합금철) 공급과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 운영 등 비경기민감 사업을 겸영

  2. 2

    계열사 태경케미컬을 통해 국내 액체탄산 25%·드라이아이스 34~35% 점유율의 1위 지위 보유

  3. 3

    2026년 상반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이미 2025년 연간치를 넘어서는 회복 흐름

  4. 4

    2025년 부채비율이 67.6%로 전년 대비 크게 상승, 재무구조 변화 모니터링 필요

  5. 5

    코스피 상장 이후 30년 연속 결산배당을 유지해 온 배당 트랙레코드

02

사업 구조

태경산업은 1982년 설립돼 합금철(제강정련제) 제조·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며, 국내 유일의 제강정련제 전문 제조업체로 국가 기간산업체인 포스코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중질탄산칼슘 제조·판매와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 등 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연결 대상 계열회사를 포함하면 합금철, 석회제조, 탄산가스, 전구, 아연사업, 고속도로휴게소·주유소, 연료 등 8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제품은 합금철, 석회, 중질탄산칼슘, 탄산가스, LED전구, 산화아연, 식품류, 휘발유, 카바이드 등으로 다양하다.

이 가운데 탄산가스·드라이아이스 사업은 계열사 태경케미컬이 담당하며, 정유·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액체탄산과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해 국내 액체탄산 시장에서 약 25%, 드라이아이스 시장에서 약 34~35%의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액체탄산의 주요 공급처는 현대삼호중공업, 하이트진로, 코카콜라음료, 롯데칠성 등이며, 드라이아이스는 쿠팡, 마켓컬리, CJ대한통운, 롯데제과 등 콜드체인·유통업체에 납품된다.

회사는 사실상 3개 상장법인을 포함한 송원그룹의 모태기업으로서 지주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대주주 김해련 대표이사가 특수관계인 포함 62.02%의 지분을 보유해 지배구조가 안정적이다.

이처럼 소재·에너지·유통·서비스가 혼재된 사업 포트폴리오는 특정 전방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연결실적에 다수 자회사의 소수지분이 반영되는 구조적 특징을 만든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097억137억6.5%
2025Q31,984억167억8.4%
2025Q41,997억130억6.5%
2026Q12,062억172억8.4%
2026Q22,407억221억9.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7,334억549억230억7.5%8.1%48.5%
20236,560억441억163억6.7%5.4%41.2%
20246,757억557억204억8.2%6.5%43.3%
20257,771억554억168억7.1%5.5%67.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7,333억원에서 2023년 6,560억원으로 10.5% 감소했다가, 2024년 6,757억원(+3.0%), 2025년 7,771억원(+15.0%)으로 2년 연속 회복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2022년 549억원에서 2023년 441억원으로 19.6% 줄었으나 2024년 557억원(+26.2%)으로 반등했고, 2025년에는 554억원으로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7.5%에서 2023년 6.7%로 낮아졌다가 2024년 8.2%로 개선된 뒤 2025년 7.1%로 소폭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230억원에서 2023년 163억원(-29.4%), 2024년 204억원(+25.4%)으로 회복했다가 2025년에는 168억원(-17.8%)으로 다시 줄었는데, 이는 연결 순이익 385억원 중 상당 부분이 비지배주주(자회사 소수지분)에 배분되는 구조적 특징 때문으로, 실제로 2025년 자본총계 중 비지배지분(2,832억원)이 지배주주지분(3,071억원)에 근접한 규모로 커졌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2,097억원·영업이익 137억원에서 2025년 4분기 199억원 매출·130억원 영업이익으로 다소 둔화됐다가, 2026년 1분기 2,062억원 매출·172억원 영업이익, 2026년 2분기에는 2,407억원 매출·221억원 영업이익·지배주주순이익 114억원으로 뚜렷하게 개선됐다.

특히 2026년 상반기(1~2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179억원으로 이미 2025년 연간 지배주주순이익(168억원)을 넘어섰다는 점이 눈에 띈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9.2%로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회복은 최근 몇 년간 탄산가스류 판매가격 상승과 고활성 수산화칼슘·고품위생석회 등 가공정제 제품의 수입대체 효과가 겹친 결과로 해석된다.

05

산업 분석

탄산가스·드라이아이스 부문의 핵심 수요처는 조선업 용접, 식음료, 반도체 세정, 콜드체인 배송 등으로 다변화돼 있으며, 국내 액체탄산 수요의 약 60%를 조선용 용접이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조선업 수주 확대 국면이 이어지면서 용접용 액체탄산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한편, 온라인 유통·냉동배송 확산에 따른 드라이아이스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다만 탄산가스 원료는 정유·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 이산화탄소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공급사의 가동률 변화가 원료 수급과 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합금철·제강정련제 부문은 포스코 등 국내 철강사의 조업 상황에 실적이 연동되는 전형적인 산업재 성격을 지니며, 철강업 경기와 밀접하게 움직인다.

석회·환경사업 부문은 공해방지, 폐기물 고형화처리, 연약지반 안정화 공법 등 산업 인프라 수요와 연계돼 있고, 최근에는 농축산업 구제역 방제용 생석회 수요 증가도 거론된다.

경쟁구도 측면에서 태경케미컬은 다수의 거점 공장과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토탈 등 복수의 원료 공급처를 확보해 단일 공장 위주의 경쟁사보다 공급 안정성 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있다.

06

전망

회사는 고활성 수산화칼슘과 고반응성 고품위생석회 등 가공정제 제품의 국내수요 수입대체 효과를 통해 안정적 공급과 원가절감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실적 개선의 주요 동력으로 지목된다.

공해방지, 폐기물 고형화처리, 연약지반 안정화 석회공법 등 신규 용도 확대가 추진 중이며, 농축산업 구제역 방제용 생석회 수요 증가도 잠재적 성장 요인으로 언급된다.

탄산가스·드라이아이스 부문에서는 조선업 수주 사이클에 따른 용접용 액체탄산 수요와 콜드체인 확산에 따른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동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라이온켐텍 인수 등을 통한 사업 확장 움직임이 언론에 보도된 바 있어, 향후 신규 종속회사 편입이나 해외사업 확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5년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크게 높아진 배경에도 이러한 투자·확장 활동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으나, 구체적 원인은 후속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30년 연속 결산배당이라는 주주환원 트랙레코드는 향후에도 이어질 것인지가 매년 결산배당 공시 시점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3.7배
PBR
0.4배
ROE
9.8%
EPS
1,300원
BPS
11,093원
주당배당금
250원

현재 주가는 회사의 주당순자산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된 구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5년 평균 기준으로는 주가수익비율이 약 9.8배, 주가순자산비율이 약 0.64배 수준으로 형성됐던 것으로 파악되는데, 최근 이익 회복 흐름을 감안하면 현재 수준이 이 평균 밴드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 비교해볼 만하다.

배당 측면에서는 상장 이후 30년간 결산배당을 빠짐없이 지급해 온 트랙레코드가 있으며, 과거 평균 배당수익률은 5%에 근접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주주환원 성향을 보여왔다.

다만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년 대비 줄어들고 부채비율이 크게 높아진 점은, 연결실적의 외형과 지배주주 몫의 이익이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2026년 상반기 들어 지배주주 순이익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 점은 최근 밸류에이션 지표 해석에 참고할 만한 배경이 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다각화된 비경기민감 사업 포트폴리오

포스코 대상 제강정련제 공급, 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 운영, 환경용 석회 판매 등 서로 다른 성격의 사업을 함께 영위해 특정 업황에 대한 의존도가 낮다. 이러한 구조는 하나의 사업부문이 부진해도 다른 부문이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 30년 연속 결산배당 트랙레코드도 이러한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력을 뒷받침한다.

탄산가스·드라이아이스 부문의 시장 1위 지위

계열사 태경케미컬은 국내 액체탄산 시장 25%, 드라이아이스 시장 34~35%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조선업 수주 확대와 콜드체인 물류 성장이라는 두 가지 성장 동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수 거점 공장과 복수 원료 공급처 확보로 공급 안정성 면에서도 경쟁사 대비 우위가 있다는 평가다.

2026년 상반기 뚜렷한 이익 회복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고,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9.2%로 최근 5개 분기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상반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이미 2025년 연간치를 넘어섰다. 이러한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09

약세 요인

부채비율 급등에 따른 재무구조 부담

2025년 부채비율은 67.6%로 2024년 43.3%에서 크게 높아졌으며, 부채총계도 같은 기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신규 투자나 자금조달 활동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나 구체적 배경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재무구조 변화가 향후 이자비용이나 신용도에 미칠 영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비지배주주 배분 확대로 인한 지배주주 이익 희석

2025년 연결 순이익은 385억원으로 견조했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168억원에 그쳐 전년 대비 17.8% 줄었다. 이는 비지배지분(자회사 소수지분)에 배분되는 이익 비중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실제로 2025년 비지배지분 자본은 2,832억원까지 늘어 지배주주지분(3,071억원)에 근접했다.

이러한 구조는 연결 매출·이익 성장이 곧바로 지배주주 몫의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원재료 수급 및 전방산업 경기 의존

탄산가스 원료는 정유·석유화학 업체의 부생가스 공급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공급사 가동률 변화에 따른 원료 수급 불안정성이 있다. 합금철 부문은 포스코 등 철강사의 조업 상황과 철강업 경기에 실적이 좌우된다.

소규모 시가총액과 높은 최대주주 지분율(62.02%)로 유통주식 비중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10

리스크 요인

원자재·공급망 리스크

탄산가스 사업은 정유·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 이산화탄소 공급에 의존하므로, 공급사의 가동률 저하나 설비 정지 시 원료 확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원료 부족 국면에서는 제품 단가가 오르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반대로 물량 확보 자체가 제약될 위험도 존재한다. 다수의 공급처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완충 역할을 하지만 완전한 리스크 제거는 아니다.

재무구조·자본배분 리스크

2025년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크게 높아진 배경에는 신규 투자, M&A, 또는 종속회사 편입 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으나 구체적 사유는 향후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이러한 자본배분 활동이 지배주주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는지 여부가 중요한 관찰 포인트다. 부채 확대가 지속될 경우 이자비용 부담이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배구조 및 소수주주 리스크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62.0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지배구조는 안정적이나, 다층적 계열사 구조로 인해 연결실적의 상당 부분이 비지배주주에게 귀속되는 특징이 있다. 그룹 내 복수 상장 계열사 간 이해관계 조정, 계열사 간 거래 등이 소수주주 관점에서 점검해야 할 요소다. 지주사적 역할에 걸맞은 사명 변경이나 지배구조 개편 논의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바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의 매출·이익 회복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하반기~2027년 초

    2025년 부채비율 급등의 배경이 된 투자·M&A 활동(라이온켐텍 인수 등으로 보도된 사안 포함)의 구체적 내용과 후속 공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7년 1~2월경

    2026년 결산배당 공시 시점에서 30년 연속 배당 기록이 이어지는지와 배당성향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6년 4분기~2027년 상반기

    조선업 수주 사이클에 따른 용접용 액체탄산 수요와 콜드체인 확산에 따른 드라이아이스 수요의 지속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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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태경산업은 합금철·석회·탄산가스·아연·고속도로휴게소 등 여러 사업을 겸영하는 송원그룹의 모태기업으로, 2026년 상반기 들어 매출과 지배주주 순이익 모두 뚜렷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계열사 태경케미컬을 통한 액체탄산·드라이아이스 시장 1위 지위와 30년 연속 결산배당이라는 주주환원 트랙레코드는 사업 및 자본정책 측면의 안정성을 보여준다. 다만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이 연결 순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줄어든 점, 그리고 같은 해 부채비율이 크게 높아진 점은 함께 살펴봐야 할 변화다.

다각화된 사업구조는 특정 업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지만, 다층적 계열사 구조로 인해 연결실적과 지배주주 몫의 이익이 항상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는다는 점도 확인됐다.

향후 3분기 실적, 부채비율 상승의 배경이 된 투자·M&A 활동의 구체화, 그리고 결산배당 정책의 지속 여부가 핵심 관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리포트는 공시 자료와 확인된 사실을 근거로 정보를 정리한 자료이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k5.co.kr
  2. m.irgo.co.kr
  3. kind.krx.co.kr
  4. m.thinkp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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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file.alphasquare.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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