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건설·건자재014580

태경비케이

3,870원▲ 2.7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076억원
거래대금
5억원
거래량
12만주
상장주식수
2,758만주
PER
3.8배
PBR
0.4배
EPS
1,006원
배당수익률
3.92%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매출 성장 속 지배주주 몫 축소

2025년 3월 라이온켐텍 편입으로 매출 기반은 크게 넓어졌지만, 지분 구조 변화 속에 지배주주 귀속이익은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이 나타났다.

  1. 1

    2025년 3월 라이온켐텍(인조대리석·합성왁스) 편입으로 석회·탄산가스·코크스 중심 사업이 5개 부문 체제로 확장됨.

  2. 2

    2025년 연결 매출액은 3,8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넘게 늘었으나, 지배주주 순이익은 239억원으로 오히려 감소.

  3. 3

    라이온켐텍 지분율이 55.58%에 그쳐 비지배주주지분이 967억원에서 1,844억원으로 확대되고 부채비율도 23.6%에서 49.1%로 상승.

  4. 4

    영업활동현금흐름은 644억원으로 전년(389억원) 대비 크게 개선됨.

  5. 5

    석유코크스 독점 공급, 조선 호황에 따른 탄산가스 수요 증가 등 기존 사업의 과점적 지위는 유지.

02

사업 구조

태경비케이는 충북 단양의 영천광산, 강원도 정선의 화암광산 등 다수의 광업권을 보유한 국내 최대 석회석 생산업체로, 석회 제조·판매를 핵심 사업으로 한다.

자회사 태경케미컬을 통해 액체탄산, 드라이아이스, 수산화마그네슘 등을 생산하는데, 액체탄산은 맥주·탄산음료 등 음료용과 조선 용접, 냉매제 등 공업용으로 공급된다.

석유코크스(페트로코크스) 사업은 세계 1위 생산업체인 미국 옥스보우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맺어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인조흑연 음극재의 필수 소재로도 활용된다.

2025년 3월에는 태경비케이와 계열사 태경케미컬이 각각 지분 34.26%, 21.32%를 인수해 인조대리석·합성왁스 전문기업 라이온켐텍을 종속회사로 편입했다. 이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는 석회제조판매, 탄산가스, 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 운영, 인조대리석, 합성왁스의 5개 부문으로 확대됐다.

라이온켐텍은 건축 내외장재용 인조대리석에서 글로벌 4위, 합성왁스에서 국내 1위·글로벌 4위 지위를 갖고 있으며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 수출로 거둔다. 국내 인조대리석 시장에서는 LG하우시스, 한화L&C, 듀폰 등이 경쟁사로 꼽힌다.

그 외 조명업체 남영전구(지분 55.28%), 화장품 소재기업 케이피티 등 계열사를 통해 소재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다각화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119억120억10.7%
2025Q31,022억122억11.9%
2025Q41,022억94억9.2%
2026Q11,033억108억10.5%
2026Q21,195억99억8.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451억319억235억9.3%13.2%36.3%
20232,942억401억240억13.6%12.2%29.1%
20243,086억422억273억13.7%12.7%23.6%
20253,859억408억239억10.6%10.1%49.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3,859억원으로 2024년 3,086억원 대비 25.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08억원으로 2024년 422억원보다 3.4% 줄어 영업이익률이 13.7%에서 10.6%로 낮아졌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4년 273억원에서 2025년 239억원으로 감소했는데, 2025년 3월 라이온켐텍 편입 이후 지분율이 55.58%에 그쳐 비지배주주 몫으로 배분되는 이익 비중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배주주지분은 2024년 2,152억원에서 2025년 2,355억원으로 늘어난 반면, 비지배주주지분은 967억원에서 1,844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됐고, 부채총액도 737억원에서 2,061억원으로 늘어 부채비율이 23.6%에서 49.1%로 뛰었다.

반면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5년 645억원으로 2024년 389억원 대비 크게 늘어, 손익 규모 대비 현금창출력은 오히려 개선됐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이 122억원으로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가장 높았고 4분기에는 94억원으로 낮아졌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영업이익 108억원, 2분기 99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배주주순이익은 1분기에 99억원으로 오히려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가장 컸고 2분기에는 65억원으로 낮아지는 등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의 흐름이 어긋나는 구간이 관찰됐다.

가장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매출액 합계는 약 4,273억원, 영업이익 합계는 약 423억원, 지배주주순이익 합계는 약 277억원으로 집계된다. 이러한 지표는 매출 확장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지배주주 몫 이익의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완만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05

산업 분석

석회제조판매 부문은 철강·건축자재 수요와 환경개선사업 영향을 받고 있으며, 탄산가스 부문은 조선경기 호황과 드라이아이스 수요 증가로 사용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2026년 상반기에는 석회제조판매업이 철강 및 환경오염 방지 사업의 수요 증가와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됐고, 인조대리석 사업은 라이온켐텍 편입 효과와 고급화 수요 증가로 매출이 크게 확대됐으며 왁스사업 역시 고기능성 제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아크릴 인조대리석 시장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산업용 왁스 시장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장품·잉크·접착제 수요 확대에 힘입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소성 석유코크스(CPC) 세계 시장은 2026년 약 98억 6,220만 달러로 추산되며 알루미늄·철강 제련용 수요를 바탕으로 연 3.3%대의 완만한 성장이 예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쟁 구도에서 태경비케이는 코크스 국내 공급을 독과점하는 한편, 인조대리석 부문에서는 라이온켐텍을 통해 대형 소재기업들과 경쟁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06

전망

회사는 제지용 PCC(침강탄산칼슘) 특수제품의 해외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솔제지 장항공장과의 장기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다지는 한편 클레이 대체용 탄산칼슘 개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라이온켐텍은 외장재용 인조대리석 신제품 개발을 통한 유럽 시장 확대와 고부가가치 라인업 강화, 합성왁스의 신규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현대오일뱅크와 체결한 온실가스 기반 친환경 탄산칼슘 제조기술 상용화 업무협약은 2023년 초 시점 보도에서도 여전히 상용화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구체적 출시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차전지 인조흑연 음극재의 경우 국내 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한 사례가 나온 만큼, 코크스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공시된 사업보고서에는 일부 생산설비가 가동을 중단했다가 2026년 8월 6일 재가동을 잠정 계획하고 있다고 명시했으며, 실제 재개 일정은 대내외 경제 여건과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업 다각화 이후 신규 편입 사업들의 온전한 시너지가 실적에 어느 정도 반영될지가 향후 관찰 포인트다.

07

밸류에이션

PER
3.8배
PBR
0.4배
ROE
12.4%
EPS
1,006원
BPS
8,899원
주당배당금
150원

주가는 주당순자산가치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된 구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년보다 줄어든 가운데,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관련 지표는 다소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라이온켐텍 편입에 따른 비지배주주 지분 확대는 지배주주 귀속 이익의 희석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해석 시 지분 구조 변화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회사는 최근 회계연도까지 현금배당을 지속해 왔으나, 이익 규모 대비 배당 성향이 크지 않은 수준으로 파악된다.

업종 내 비교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원자재·에너지 가격, 환율 변동이 마진과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사업 다각화를 통한 매출 기반 확대

2025년 3월 라이온켐텍 편입으로 인조대리석·합성왁스 사업이 추가되며 연결 매출액이 2024년 3,086억원에서 2025년 3,859억원으로 확대됐다.

라이온켐텍은 인조대리석 글로벌 4위, 합성왁스 국내 1위·글로벌 4위 지위를 갖고 있으며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 수출로 거두고 있어 기존 석회·탄산가스 중심 사업과 다른 성장축을 확보했다. 이는 특정 전방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코크스·탄산가스 부문의 과점적 지위

태경비케이는 세계 1위 석유코크스 생산업체 옥스보우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있으며, 코크스는 이차전지 인조흑연 음극재의 핵심 소재로도 활용된다. 탄산가스 사업은 조선업 호황과 드라이아이스 수요 증가에 따라 사용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과점적 공급망 지위는 가격 결정력 측면에서 우호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금창출력 개선

2025년 연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645억원으로 2024년 389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순이익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서도 현금 창출 능력은 오히려 강화된 모습이다. 이는 신사업 투자나 재무구조 관리에 필요한 자금 여력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09

약세 요인

지배주주 귀속이익의 희석

라이온켐텍은 태경비케이·태경케미컬이 합산 55.58%만 보유한 종속회사로, 2025년 비지배주주지분이 967억원에서 1,844억원으로 확대됐다. 그 결과 연결 매출이 25% 넘게 늘었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4년 273억원에서 2025년 239억원으로 오히려 감소했다. 지분 구조상 매출 성장이 곧바로 지배주주 몫 이익 증가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영업이익률 하락

연결 영업이익률은 2024년 13.7%에서 2025년 10.6%로 낮아졌고,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기준으로도 10% 안팎에 머물렀다. 원재료·에너지 비용, 신규 편입 사업의 수익성 차이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마진 회복 속도가 매출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구간이 이어지고 있다.

재무구조 변화에 따른 부담

라이온켐텍 편입 이후 연결 부채총액은 2024년 737억원에서 2025년 2,061억원으로 늘었고 부채비율은 23.6%에서 49.1%로 상승했다. 인수합병에 따른 재무구조 변화가 단기간에 이뤄진 만큼 통합 과정의 안정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비지배주주 지분이 커진 만큼 그룹 내 이익 배분 구조도 복잡해졌다.

10

리스크 요인

지분·재무구조 리스크

라이온켐텍을 비롯한 다수 계열사 인수로 연결 대상 종속회사가 늘어나면서 부채비율과 비지배주주지분이 동시에 확대됐다. 지분율이 55.58%에 그치는 만큼 향후 잔여 지분 인수나 추가 출자가 필요할 경우 재무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종속회사 간 합병도 이어지고 있어 지배구조가 상대적으로 복잡한 편이다.

업황 민감도

석회·탄산가스 사업은 철강, 조선, 건설 등 전방산업 경기에 연동돼 있어 해당 산업의 수요 변동에 노출된다. 라이온켐텍의 수출 비중이 높은 인조대리석·합성왁스 사업은 환율과 해외 건축 경기 변화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코크스 사업 역시 원료 공급사와의 계약 조건 및 국제 에너지 가격에 좌우된다.

신사업 불확실성

2020년부터 추진해온 현대오일뱅크와의 친환경 탄산칼슘 상용화 프로젝트는 여러 차례 일정이 지연되며 구체적 상용화 시점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부 생산설비는 가동을 중단한 뒤 재가동 일정을 잠정 계획한 상태로, 회사도 해당 일정이 대내외 여건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신규 편입 사업들의 온전한 시너지 실현 여부도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시점으로, 라이온켐텍 편입 이후 지배주주 귀속이익 배분 비율과 영업이익률 회복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하반기 중

    한솔제지 장항공장과의 제지용 PCC 장기계약 체결 여부 및 클레이 대체용 탄산칼슘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4분기

    라이온켐텍의 유럽 대상 외장재 인조대리석 신제품 출시와 수출 확대 성과가 실적에 반영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4. 2026년 3분기 보고서 공시 시점

    8월 6일 재가동을 계획했던 생산설비의 실제 가동 정상화 여부와 가동률 변화를 공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태경비케이는 석회·탄산가스·코크스라는 기존 소재 사업에 2025년 3월 라이온켐텍 편입으로 인조대리석·합성왁스 사업을 더하며 외형을 크게 넓혔다.

그 결과 2025년 연결 매출액은 3,8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넘게 늘었으나, 라이온켐텍 지분율이 55.58%에 그쳐 비지배주주 몫이 커지면서 지배주주 순이익은 오히려 273억원에서 239억원으로 줄었다.

영업이익률도 13.7%에서 10.6%로 낮아지는 등 매출 성장과 이익 지표의 방향이 엇갈리는 모습이 최근 분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영업활동현금흐름은 크게 개선됐고, 코크스·탄산가스 부문의 과점적 공급망 지위는 유지되고 있다.

부채비율이 단기간에 두 배 가까이 오른 점과 친환경 탄산칼슘 등 신사업의 상용화 일정이 여전히 불확실한 점은 함께 살펴봐야 할 변수다. 투자 판단에는 사업 다각화의 성과가 지배주주 귀속 이익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 그리고 재무구조 변화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는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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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finance.finup.co.kr
  2. m.thinkp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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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news.nate.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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