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부동산·리츠014470

부방

1,080원▲ 0.0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613억원
거래대금
27,733,947원
거래량
3만주
상장주식수
5,705만주
PER
—
PBR
0.3배
EPS
0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부방, 이익 변동성 속 자사주 소각·지배력 재편

지주사 부방은 부채비율 개선과 최대주주 지분율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분기 손익은 흑자와 적자를 반복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은 3,194억 8,390만원으로 전년 대비 줄었고, 지배주주순이익은 23억 2,760만원으로 전년 대비 79.7% 감소했다.

  2. 2

    부채비율은 2022년 99.5%에서 2025년 45.1%로 큰 폭으로 낮아지며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3. 3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지배주주순이익은 흑자와 적자를 번갈아 기록했으며 최근 분기(2026년 2분기)는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냈다.

  4. 4

    최대주주 테크로스홀딩스는 2026년 8월과 9월 두 차례 자사주 소각을 거치며 지분율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5. 5

    핵심 자회사 쿠첸은 밥솥·전기레인지 중심에서 음식물처리기, 냉장고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02

사업 구조

부방은 1979년 설립돼 1994년 코스닥에 상장한 뒤 2015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자회사 관리, 부동산 임대, 신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핵심 자회사는 주방가전 브랜드 쿠첸을 운영하는 (주)쿠첸이며, 대형할인마트(이마트 안양점)를 운영하는 (주)부방유통, SAP 컨설팅·IT 운영을 담당하는 (주)비즈앤테크컨설팅, 시설·인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씨케이(주) 등이 계열사로 있다.

쿠첸은 전기압력밥솥과 전기레인지가 주력이며, 2026년에는 3L 음식물처리기 '제로핏', 2026년형 '브레인 밥솥', 냉장고 신제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넓혔다. 금융감독원 공시상 부방의 업종분류는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으로 등록돼 있어, 회사가 보유한 부동산 임대수익도 일부 반영되는 구조다.

최대주주는 테크로스홀딩스로, 2026년 8월(보통주 300만 2,620주)과 9월(338만 3,159주) 두 차례 자사주 소각이 진행되며 최대주주 측 지배력이 강화되는 흐름이 이어졌다.

쿠첸의 2025년 개별 매출은 약 1,500억원으로 전년(약 1,765억원) 대비 15.0% 줄었는데, 내수 시장 수요 위축이 주된 배경으로 지목된다.

쿠첸은 중국 메이디사와의 합작법인인 광동메이디쿠첸유한공사에 대한 매입 의존도가 높아, 2025년 특수관계자 매입액의 88.4%가 이 합작사로부터 이뤄졌다. 경쟁구도상 쿠첸은 쿠쿠전자와 함께 국내 전기밥솥 시장의 대표 업체로 꼽히지만, 최근 몇 년간 두 회사의 매출 규모 격차는 벌어진 상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777억-1억−0.2%
2025Q3872억4억0.4%
2025Q4695억5억0.7%
2026Q1810억9억1.1%
2026Q2760억-6억−0.8%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385억9억312억0.3%16.9%99.5%
20233,310억-3억-260억−0.1%−16.5%90.6%
20243,365억49억115억1.4%6.8%88.0%
20253,195억18억23억0.5%1.4%45.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부방의 연결 매출액은 2022년 3,384억 5,890만원, 2023년 3,310억 4,689만원, 2024년 3,364억 6,194만원, 2025년 3,194억 8,390만원으로 최근 4년간 3,300억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9억 1,579만원에서 2023년 -3억 4,236만원으로 적자 전환한 뒤 2024년 48억 7,328만원으로 회복했으나, 2025년에는 다시 17억 5,262만원으로 축소됐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022년 312억 4,054만원 흑자에서 2023년 -260억 0,498만원의 대규모 적자로 돌아섰고, 2024년 115억 1,927만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2025년에는 23억 2,760만원으로 전년 대비 79.7% 줄었다.

회사는 서비스사업부문 매출 감소에 따른 영업손익 축소와 관계기업투자주식 지분법이익 감소를 2025년 실적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제시했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 9억 1,536만원 흑자, 4분기 -4,066만원의 소폭 적자, 2026년 1분기 9억 393만원 흑자를 기록했으나,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760억 917만원에 영업손실 6억 3,055만원, 지배주주순손실 17억 5,005만원을 내며 다시 적자로 전환했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네 개 분기를 합산한 지배주주순이익은 약 2,859만원으로 사실상 손익분기 근처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부채비율은 2022년 99.5%, 2023년 90.6%, 2024년 88.0%에서 2025년 45.1%로 큰 폭으로 낮아져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뚜렷한 개선이 나타났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22억 426만원, 2023년 94억 7,971만원, 2024년 88억 3,975만원, 2025년 66억 443만원으로 순이익 변동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꾸준한 유입을 보였다.

05

산업 분석

국내 소형 밥솥 시장은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에 힘입어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제품 전환을 통한 질적 성장도 병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쌀의 영양학적 장점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전기압력밥솥의 활용도가 다양한 음식 문화권으로 확대되는 흐름도 있다.

다만 쿠첸의 연간 매출은 2017년 2,373억원에서 2021년 1,633억원까지 지속 감소한 뒤 등락을 반복해왔고, 2025년에도 내수 수요 위축으로 전년 대비 15.0% 줄었다.

쿠첸은 국내 매출 비중이 전체의 95% 안팎에 달할 정도로 내수 중심 구조를 갖고 있어 원자재가·환율 변동 등 대외 변수보다는 국내 소비 경기에 더 크게 노출돼 있다. 밥솥 외 제품(전기레인지·소형가전 등)의 매출 비중은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로, 제품 전환을 통한 매출 구조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경쟁사인 쿠쿠전자와 비교하면 쿠첸의 매출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며, 이 격차는 최근 몇 년간 좁혀지지 않고 있다. 부방 자체는 지주회사이자 일부 부동산 임대사업을 겸하는 구조지만, 연결실적의 핵심은 여전히 쿠첸의 생활가전 사업과 부방유통의 유통사업에서 나온다.

06

전망

쿠첸은 2026년 들어 히든 매트 인덕션(5월), 3L 음식물처리기 제로핏(7월), 2026년형 브레인 밥솥(8월), 냉장고 신제품 4종(8월)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고 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배우 김연아를 앞세운 제로핏 광고, '자연별곡'과의 프리미엄 밥맛 협업, 국립식량과학원과의 맞춤형 잡곡 개발 협력 등 브랜드 강화 활동도 병행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2026년 8월 자사주 300만 2,620주 소각에 이어 9월 9일 338만 3,159주의 추가 소각이 예정돼 있어, 발행주식총수 축소와 최대주주 지분율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자사주 소각을 주주가치 제고 조치로 설명하고 있으며, 대표이사도 장내에서 자사주를 직접 매입한 바 있다. 재무적으로는 2025년 부채비율이 45.1%까지 낮아진 만큼, 향후 실적 회복 시 레버리지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에서 출발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돼 있다.

다만 최근 분기 실적이 흑자와 적자를 반복하고 있어, 신제품 라인업이 실제 매출과 수익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는 다음 분기 실적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서비스사업부문 매출 감소와 지분법이익 축소가 2025년 실적 둔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 만큼, 해당 부문의 회복 여부도 관찰 포인트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3배
ROE
0.0%
EPS
0원
BPS
3,249원
주당배당금
0원

현재 주가는 회사가 보유한 순자산가치를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에 못 미치는 구간에 있다.

이익 측면에서는 2022년 흑자, 2023년 대규모 적자, 2024년 흑자 전환, 2025년 흑자 축소로 방향성이 여러 차례 바뀌었고, 최근 분기에서도 흑자와 적자가 반복되고 있어 안정적인 이익 흐름과는 거리가 있다.

부방은 최근 공시 기준으로 별도의 현금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수익률을 통한 주주환원보다는 자사주 소각을 통한 지배구조 변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방점이 찍혀 있는 모습이다.

부채비율이 2025년 큰 폭으로 낮아진 점은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나, 이것이 영업 수익성 회복으로 곧바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분기 실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단계다.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작은 소형주인 만큼, 자사주 소각에 따른 유통주식 수 변화와 최대주주 지분율 상승이 향후 거래 특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남아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재무구조 개선

부채비율이 2022년 99.5%에서 2025년 45.1%로 큰 폭으로 낮아지며 재무 건전성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같은 기간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안정적으로 유지돼, 순이익 변동성과 달리 현금창출 능력은 비교적 꾸준했다. 이는 향후 실적 회복 국면에서 레버리지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출발점을 제공할 수 있다.

주주환원 및 지배구조 정비

2026년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친 자사주 소각으로 발행주식총수가 줄고 있으며, 회사는 이를 주주가치 제고 조치로 설명하고 있다. 대표이사의 장내 자사주 매입도 병행돼 책임경영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최대주주 테크로스홀딩스의 지분율 상승은 지배구조의 안정성 측면에서 참고할 변수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쿠첸은 전통적인 밥솥·전기레인지 외에 음식물처리기, 냉장고 등 신제품 카테고리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밥솥 외 제품의 매출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로, 단일 제품 의존도를 낮추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유명 인물을 앞세운 마케팅과 협업도 브랜드 강화에 활용되고 있다.

09

약세 요인

실적 변동성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지배주주순이익은 흑자와 적자를 번갈아 기록했으며, 네 개 분기 합산 순이익은 사실상 손익분기 수준에 머물렀다.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동시에 발생하며 다시 적자로 전환했다. 이러한 분기별 편차는 향후 실적 예측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내수 의존 및 매출 감소

쿠첸은 국내 매출 비중이 전체의 95% 안팎에 달할 정도로 내수 중심 구조를 갖고 있어 국내 소비 경기에 크게 노출돼 있다. 2025년 쿠첸 매출은 내수 수요 위축으로 전년 대비 15.0% 감소했다. 1인 가구 증가와 외식 문화 확산 등 구조적 요인이 밥솥 시장의 장기 수요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수관계자 의존과 대규모 배당의 자회사 부담

쿠첸의 2025년 특수관계자 매입액 중 88.4%가 중국 합작법인 광동메이디쿠첸유한공사에서 이뤄져 소싱 구조의 독립성 검증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쿠첸은 2025년 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전기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지배기업인 부방에 배당을 지급해, 이익잉여금이 큰 폭으로 줄었다. 이러한 구조는 자회사의 중장기 재무 여력을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지배구조 리스크

쿠첸이 순손실 상태에서도 지배기업에 대규모 배당을 지급한 사례와 특수관계자 매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는 소액주주 관점에서 거래의 독립성과 이익 배분 방식에 대한 우려를 낳을 수 있다. 최대주주 테크로스홀딩스의 지분율이 자사주 소각을 통해 계속 상승하는 점도 지배력 집중과 관련한 참고 변수다.

수요 및 경기 리스크

쿠첸 매출의 대부분이 국내 시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국내 소비 경기 둔화나 1인 가구 증가 등 구조적 변화가 장기적으로 실적에 부담을 줄 수 있다. 2025년에도 내수 수요 위축이 매출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신제품 카테고리 확장이 이러한 구조적 수요 둔화를 얼마나 상쇄할 수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익 변동성 리스크

최근 다섯 개 분기에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와 적자를 오가며 뚜렷한 추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관계기업 지분법이익이나 서비스사업부문 매출과 같은 비핵심 요인의 변동이 전체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구조도 확인된다. 이 같은 변동성은 향후 실적을 가늠하는 데 있어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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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9일

    예정된 자사주 338만 3,159주 추가 소각의 실제 완료 여부와 이후 최대주주 테크로스홀딩스의 지분율 변동을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7~9월) 실적 공시 예정 시점으로, 최근 분기별로 반복된 흑자·적자 전환이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3. 2026년 4분기 중

    쿠첸의 신제품(음식물처리기 제로핏, 2026년형 브레인 밥솥, 냉장고 등) 판매가 실제 매출·수익성에 기여하는지 후속 분기 공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2월경

    2026년 연간 실적 공시 예정 시점으로, 서비스사업부문 매출 회복 여부와 관계기업 지분법이익 추이를 재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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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부방은 지주회사로서 쿠첸의 생활가전 사업과 부방유통의 유통사업을 핵심으로 하며, 2025년 부채비율이 45.1%까지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개선이 뚜렷했다.

다만 연결 매출과 이익은 최근 4년간 등락을 반복했고,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79.7% 줄었으며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분기 실적도 흑자와 적자를 번갈아 기록했다.

핵심 자회사 쿠첸은 내수 수요 위축 속에 밥솥·전기레인지 중심에서 음식물처리기·냉장고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며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2026년 두 차례 자사주 소각을 통해 최대주주 테크로스홀딩스의 지분율이 상승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수관계자 매입 의존도와 자회사의 순손실 중 배당 지급 사례는 소액주주 관점에서 참고할 만한 지배구조 변수다. 다음 분기 실적과 예정된 추가 자사주 소각의 진행 상황이 향후 회사의 방향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관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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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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