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섬유·패션·생활013990

아가방컴퍼니

5,170원 0.0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704억원
거래대금
12억원
거래량
23만주
상장주식수
3,289만주
PER
5.9배
PBR
0.7배
EPS
781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출생아 반등 속 이익 회복 신호

출생아 수 반등과 유아동복 시장 성장이라는 업황 훈풍 속에서 아가방컴퍼니는 2025년 매출 record를 세웠지만 영업이익률은 3년 연속 하락했고, 2026년 들어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1,890.8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39.9억원으로 전년(152.1억원) 대비 감소, 영업이익률은 8.3%→7.4%로 하락

  2. 2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71.9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21.3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큰 폭 개선되며 최근 4개 분기 중 최고 실적을 기록

  3. 3

    국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가 2조 323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성장, 같은 기간 여성복(-4.4%)·남성복(-2.6%)과 대조적인 흐름

  4. 4

    2026년 1분기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4.8% 늘며 2019년 1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 합계출산율도 반등세

  5. 5

    최대주주는 중국 랑시그룹 계열 랑시코리아(2024년 말 기준 지분 약 26.5%)로, 지배구조상 중국 자본 영향력이 지속되는 구조

02

사업 구조

아가방컴퍼니는 1979년 국내 최초의 유아의류·용품 전문업체로 출범해 오랜 기간 시장을 선도해 온 코스닥 상장사다. 대표 브랜드인 아가방(AGABANG) 외에도 디어베이비, 엘르, 에뜨와 등 영유아 맞춤형 의류·용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킨케어와 임부복 등으로도 제품군을 확장해왔다.

매출은 유아 의류 및 용품에 집중되어 있으며, 내수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한 유통이 핵심 축을 이룬다. 최대주주는 중국 패션기업 랑시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랑시코리아로, 2024년 말 기준 약 2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지배구조상 중국 자본의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글로벌 브랜드의 키즈라인 확대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가성비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을 동시에 차별화하는 전략으로 매출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는 중국 내 인건비 상승과 인프라 부족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세 자녀 정책 등에 따른 중국 유아동 시장 성장성에 기대를 걸고 상해·북경 중심 상권 확보를 지속하고 있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는 전통적 유아복 전문기업뿐 아니라 성인 패션 플랫폼과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잇따라 키즈 라인을 선보이며 시장 경계가 확장되고 있어, 백화점·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에서의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445억49억11.0%
2025Q3436억20억4.6%
2025Q4566억57억10.1%
2026Q1485억21억4.4%
2026Q2504억72억14.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743억145억104억8.3%6.4%28.3%
20231,864억166억134억8.9%7.9%30.1%
20241,827억152억112억8.3%6.7%33.5%
20251,891억140억116억7.4%6.5%32.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1,890.8억원으로 2024년 1,827.4억원 대비 3.5%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39.9억원으로 전년 152.1억원 대비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8.3%에서 7.4%로 낮아졌다.

이는 2023년 8.9%부터 2024년 8.3%, 2025년 7.4%로 이어지는 3년 연속 마진 하락 흐름의 연장선이다. 반면 지배주주순이익은 115.5억원으로 2024년 111.6억원보다 소폭 늘어, 영업이익 감소에도 순이익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이 20.2억원에 그치며 뚜렷한 비수기 성격을 보였고, 2025년 4분기에는 매출 566.2억원, 영업이익 57.2억원으로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확인됐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484.7억원에 영업이익 21.4억원으로 다시 약세를 나타냈으나, 순이익은 25.6억원으로 영업이익을 웃돌아 비영업적 요인이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504.0억원, 영업이익 71.9억원으로 뚜렷하게 회복했고, 지배주주순이익은 121.3억원에 달해 최근 4개 분기 중 가장 큰 규모의 이익을 기록했다.

현금창출력 측면에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양(+)의 값을 유지했으며, 부채비율도 28~34%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05

산업 분석

국내 유아동복 시장은 저출산 기조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국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약 2조 323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여성복(-4.4%)과 남성복(-2.6%)이 역성장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으로는 자녀 한 명에게 소비를 집중하는 '텐포켓'·'골드키즈' 현상이 꼽히며, 실제로 백화점 3사의 영유아 품목 매출은 올해 상반기에 전년보다 20% 이상 늘었다. 여기에 출생아 수 반등이 더해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출생아 수는 7만 5,013명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해 2019년 1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4월 출생아 수 역시 전년 동월보다 18% 늘며 2019년 4월 이후 7년 만에 최다치를 나타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합계출산율이 2023년 0.72명으로 저점을 찍은 뒤 2026년에는 0.9명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는 전통 유아복 업체 외에 29CM, W컨셉 등 패션 플랫폼들이 키즈 전문관을 신설하고 성인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키즈 라인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영역에서의 경쟁이 빠르게 격화되고 있다.

아가방컴퍼니는 오프라인 유통망과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운 전통 강자로서, 가성비와 프리미엄 제품을 동시에 운영하는 전략으로 시장 확대 국면에 대응하고 있다.

06

전망

회사는 별도의 정량적 가이던스를 공개적으로 제시하지 않았으나, 확인된 업황 지표들은 대체로 우호적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출생아 수가 2024년 7월 이후 장기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고, 유아동복 시장 자체도 텐포켓 소비 확산에 힘입어 다른 의류 카테고리와 차별화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국내에서 가치 기반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가성비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으며, 온라인 채널 확대도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해외 사업에서는 중국 내 인건비 상승과 인프라 제약이 여전한 부담 요인이지만, 상해·북경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진출을 이어가고 있어 중국 유아동 시장의 정책적 성장 기대와 연결될 여지가 있다.

실적 측면에서는 2025년 3분기와 2026년 1분기처럼 비수기 성격의 분기와 2025년 4분기·2026년 2분기처럼 성수기 성격의 분기가 번갈아 나타나는 계절성이 뚜렷하므로, 다가올 분기에서도 이 패턴이 이어지는지가 관찰 포인트다.

2026년 하반기에는 연말 성수기 매출과 함께 출생아 수 반등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속도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 관전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5.9배
PBR
0.7배
ROE
12.0%
EPS
781원
BPS
6,669원
주당배당금
0원

현재 거래되는 배수는 과거 회사가 기록한 거래 밴드와 비교했을 때 상단보다는 하단에 가까운 구간으로 파악되며, 순자산 대비로도 할인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25년 영업이익률 하락과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는 한편, 2026년 2분기처럼 이익이 크게 개선된 분기도 함께 나타나고 있어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회사는 현재 별도의 현금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보다는 재무 안정성 유지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기자본 규모는 2022년 1,624억원에서 2025년 1,786억원으로 꾸준히 늘어났으며, 부채비율도 30% 안팎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는 뚜렷한 우려 요인이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영업이익 자체의 회복 속도와 분기별 변동성이 지속될 경우, 시장이 부여하는 배수에도 그 영향이 이어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출생아 수 반등과 텐포켓 소비 확산

2026년 1분기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4.8% 늘고 4월에도 18% 증가하며 다년간의 하락세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자녀 한 명에게 소비를 집중하는 텐포켓·골드키즈 소비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유아동복 시장은 여성복·남성복과 달리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흐름은 전통 유아용품 전문기업인 아가방컴퍼니의 매출 기반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2026년 2분기 이익 큰 폭 개선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71.9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21.3억원으로 최근 4개 분기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인 1분기의 부진에서 뚜렷하게 개선된 흐름으로, 연간 실적의 계절적 성수기 패턴이 다시 확인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안정적 현금창출력과 재무구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양(+)의 값을 유지했고, 부채비율도 28~34%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자기자본 역시 2022년 1,624억원에서 2025년 1,786억원으로 꾸준히 늘어나며 재무 건전성이 유지되고 있다.

09

약세 요인

3년 연속 영업이익률 하락

영업이익률은 2023년 8.9%에서 2024년 8.3%, 2025년 7.4%로 3년 연속 낮아졌다. 매출은 늘었지만 원가·비용 부담이 함께 커지며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마진 하락 흐름이 지속될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분기별 실적 변동성 확대

2025년 3분기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0.2억원, 21.4억원 수준에 그치며 뚜렷한 비수기를 보인 반면,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는 각각 57.2억원, 71.9억원으로 강한 성수기를 나타냈다. 이러한 큰 편차는 분기 단위 실적 예측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중국 사업 수익성 부담과 경쟁 심화

중국 내 인건비 상승과 인프라 부족으로 해외 사업의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국내에서는 성인 패션 플랫폼과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키즈 라인 진출로 프리미엄 영역에서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매출 확대가 곧바로 이익 개선으로 연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10

리스크 요인

지배구조 리스크

최대주주가 중국 랑시그룹 계열 랑시코리아로, 2024년 말 기준 지분율은 약 26.5%다. 지배구조상 중국 자본의 영향력이 이어지는 구조여서 한중 관계 변화나 정책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과거 사드 사태 당시 중국 내 영업 제한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사례가 있었던 만큼, 유사한 지정학적 변수가 재발할 경우 해외 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저출산 구조적 리스크

최근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절대적인 수준은 인구 유지선을 크게 밑돌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6년 합계출산율 전망치도 0.9명 수준으로, 장기적인 인구 구조 취약성은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정부 출산 정책의 지속 여부와 강도에 따라 업황 회복의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이익의 질 및 예측 가능성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상당히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 비영업적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구조가 반복될 경우 영업 본연의 실적만으로 회사의 이익 추세를 판단하기 어려워질 수 있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실적 발표 시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괴리 원인을 매 분기 확인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초

    국가데이터처의 9월 인구동향 발표를 통해 출생아 수 증가세가 지속되는지 확인 필요

  2. 2026년 10월 말~11월 초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 공시 예정. 계절적으로 상대적 비수기였던 전년 3분기 패턴이 재현되는지, 아니면 2분기의 개선세가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

  3. 2026년 4분기

    연말 성수기 매출 및 마진 추이 확인. 전년 4분기 매출 566.2억원·영업이익 57.2억원 수준의 성수기 효과가 재현되는지가 관찰 대상

  4. 2026년 4분기 이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의 후속 패션소비실태조사를 통해 유아동복 시장 9.1% 성장세가 지속되는지, 텐포켓 소비 트렌드가 견조하게 유지되는지 확인

  5. 지속적 모니터링

    중국 랑시그룹 계열 랑시코리아의 지분 변동이나 중국 사업 확대 관련 공시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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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아가방컴퍼니는 출생아 수 반등과 유아동복 시장의 나홀로 성장이라는 우호적 업황 속에서 2025년 매출 record를 세웠지만, 영업이익률은 3년 연속 낮아지는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6년에는 1분기의 부진과 2분기의 뚜렷한 개선이 교차하며 분기별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 확인됐다.

현금창출력과 재무구조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크게 상회하는 분기가 반복되어 이익의 질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대주주가 중국 랑시그룹 계열이라는 지배구조 특성과, 반등에도 여전히 취약한 장기 인구구조는 구조적으로 지속되는 변수다.

유아동복 시장의 성장과 텐포켓 소비 트렌드가 얼마나 지속되는지, 그리고 분기별 실적의 계절성이 다가오는 3·4분기에 어떤 패턴으로 이어지는지가 향후 판단의 핵심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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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digitaltoday.co.kr
  2. kr.investing.com
  3. investing.com
  4. market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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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antwinn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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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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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ilyosisa.co.kr
  18. m.businesspost.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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