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지 다변화와 관세 대응력
지누스는 캄보디아 신규 공장 가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의존도를 낮추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스몰박스 제품 출시로 반덤핑 관세를 낮추는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인도네시아산 제품에 대해 당초 예고보다 낮춘 19%로 관세를 확정한 점도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이다. 생산기지가 여러 국가로 분산돼 있어 특정 국가발 통상 리스크에 대한 완충 여지가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9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지누스는 2025년 반덤핑 소송 환입 등 일회성 요인으로 연간 영업이익을 흑자로 돌렸으나,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미국 관세 대응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위축의 여파를 정면으로 받고 있다.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은 254.8억원(영업이익률 2.8%)으로 흑자전환했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185.1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2025년 3분기(-76.3억원)부터 2026년 2분기(-267.0억원)까지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이어졌고, 2026년 1분기 손실 규모(-300.9억원)가 가장 컸다.
미국 관세 대응 가격 인상 이후 주요 채널 주문이 위축되며 인도네시아 공장 가동률이 65.7%까지 낮아졌다.
회사는 캄보디아 공장 가동률을 2026년 상반기 말까지 80~90%로 끌어올리고, 신규 ODM 매출을 2026년 하반기부터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흥국증권은 2026년 8월 보고서에서 목표주가를 11,000원으로 낮추면서도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지누스는 압축 진공포장 방식의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중심으로 프레임·소파 등 비매트리스 제품까지 아우르는 침구·가구 전문 제조사다. 주력 판매 채널은 미국 아마존과 월마트이며, 자체 온라인몰과 ODM/OEM 공급을 병행하는 구조다.
회사는 2022년 현대백화점그룹에 편입됐으며 이때 인수 금액은 8,790억원 규모였다. 생산은 인도네시아와 중국, 신규 가동 중인 캄보디아 공장으로 다변화돼 있고, 장기간 낮은 가동률을 보인 미국 조지아 공장은 생산을 중단했다.
한국 시장은 2025년 1월부터 완전 직영 체제로 전환해 물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제품 경쟁력은 281만 건 이상의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연구개발과 수직계열화된 가치사슬을 통한 품질·원가 관리에서 나온다.
최근에는 매트리스 외에 소파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5년 6월 UAE를 시작으로 중동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경쟁구도는 미국 현지 브랜드와 중국계 저가 매트리스 업체들이 혼재된 시장에서 관세·물류 대응력이 관건이 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295억 | 291억 | 12.7% |
| 2025Q3 | 2,417억 | -76억 | −3.2% |
| 2025Q4 | 1,920억 | -235억 | −12.2% |
| 2026Q1 | 1,396억 | -301억 | −21.6% |
| 2026Q2 | 1,475억 | -267억 | −18.1%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2조 | 656억 | 294억 | 5.7% | 4.7% | 78.0% |
| 2023 | 9,523억 | 183억 | 53억 | 1.9% | 0.8% | 66.4% |
| 2024 | 9,204억 | -54억 | -68억 | −0.6% | −1.0% | 77.2% |
| 2025 | 9,132억 | 255억 | -185억 | 2.8% | −2.8% | 65.3%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2025년 연간 매출액은 9,131.8억원으로 전년(9,204.0억원) 대비 소폭 줄었고, 영업이익은 254.8억원으로 전년의 영업손실 -54.5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영업이익률 2.8%).
다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185.1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는데, 상반기 반덤핑 소송 승소에 따른 환입 효과가 하반기 들어 급격한 수요 위축으로 상쇄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은 291.1억원(순이익 75.7억원)으로 호조를 보였지만, 3분기(-76.3억원)부터 4분기(-235.0억원), 2026년 1분기(-300.9억원), 2분기(-267.0억원)까지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4분기에는 조지아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퇴직금과 창고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이 판관비에 반영됐고,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는 관세 대응 가격 인상 이후 주요 고객사의 주문이 보수적으로 바뀌면서 매출이 각각 1,395.6억원, 1,475.4억원까지 줄었다.
순이익 역시 같은 기간 -228.2억원, -220.6억원의 적자를 이어갔다. 2023년과 2022년을 돌아보면 매출은 각각 9,522.8억원, 1조 1,596.1억원, 영업이익률은 1.9%, 5.7%로 2022년 인수 직후를 정점으로 매출 규모와 이익률이 4년째 축소되는 흐름이다.
부채비율은 2025년 말 65.3%로 2024년 말 77.2% 대비 개선됐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5년 2,167.1억원으로 순유입을 유지했다.
미국 매트리스 시장은 관세 정책 변화와 소비 둔화가 겹치며 가격 경쟁이 심화되는 국면에 있다. 지누스의 매트리스 물량 중 인도네시아산 비중이 82.1%에 달해 관세 정책 변화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구조다.
미국 정부는 인도네시아산 제품에 대해 당초 예고된 32%보다 낮춘 19%로 관세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흥국증권은 2026년 8월 보고서에서 지누스가 미국 시장에서 경쟁사들과의 가격 경쟁 심화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매트리스 교체 주기가 5~8년 안팎으로 알려진 만큼 과거 구매 수요의 교체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경쟁사로는 미국 로컬 브랜드와 중국계 저가 온라인 매트리스 업체들이 있으며, 반덤핑 관세 등 통상 규제가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회사는 스몰박스 제품 출시로 반덤핑 관세를 낮추는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 말까지 캄보디아 공장 가동률을 80~9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2025년 4분기 기준 48.6%였던 가동률이 램프업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오르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신규 ODM 고객사와의 계약은 2026년 상반기 중 세부 조건을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매출에 기여하는 일정으로 제시됐다. 흥국증권은 2026년 8월 보고서에서 2015년 이후 확대된 생산기지와 판매법인에 대한 구조조정 작업을 늦어도 2027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 조지아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비매트리스 부문은 미국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하반기 매출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국 시장은 2025년 1월 완전 직영화 이후 현대백화점그룹 유통망을 활용한 판매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중동 지역은 2025년 6월 UAE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순차적으로 29개국까지 확장하는 중장기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지누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어, 주당 순자산을 밑도는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로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 지표는 산출이 어려운 상태이며, 향후 이익 추정치는 하반기 구조조정 성과와 주문 회복 여부에 따라 재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배당은 순이익 적자에도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주당 배당금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며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다. 흥국증권은 2026년 8월 보고서에서 목표주가를 11,000원으로 낮추면서도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을 근거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과거 이 종목의 거래 배수는 흑자와 적자 구간을 오가며 큰 폭으로 변동해온 만큼, 향후 밸류에이션 판단은 캄보디아 공장 가동률과 관세 대응 가격 정책의 실제 이행 결과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지누스는 캄보디아 신규 공장 가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의존도를 낮추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스몰박스 제품 출시로 반덤핑 관세를 낮추는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인도네시아산 제품에 대해 당초 예고보다 낮춘 19%로 관세를 확정한 점도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이다. 생산기지가 여러 국가로 분산돼 있어 특정 국가발 통상 리스크에 대한 완충 여지가 있다.
미국 조지아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신규 ODM 매출이 2026년 하반기부터 기여할 계획으로 제시돼 있어 매출 기반 확대 여지가 있다.
캄보디아 공장 가동률이 2025년 4분기 48.6%에서 목표치인 80~90%까지 올라갈 경우 고정비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
회사는 순이익 적자에도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주당 배당금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보유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조치도 병행했다.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주환원 기조를 후퇴시키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영업손실이 -76.3억원, -235.0억원, -300.9억원, -267.0억원으로 이어졌다. 손실 규모가 가장 컸던 2026년 1분기 이후에도 완전한 개선세로 돌아서지 못했다. 미국 관세 대응 가격 인상 이후 수요 위축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매출은 2022년 1조 1,596.1억원에서 2023년 9,522.8억원, 2024년 9,204.0억원, 2025년 9,131.8억원으로 4년째 줄었다. 2022년 인수 직후 정점을 찍은 뒤 규모와 영업이익률(5.7%→1.9%→-0.6%→2.8%)이 함께 흔들리는 모습이다. 2026년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흥국증권은 2026년 8월 보고서에서 지누스가 미국 시장에서 경쟁사들과의 가격 경쟁 심화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인도네시아 공장 가동률은 2025년 4분기 기준 65.7%까지 낮아져 고정비 커버 부담이 커진 상태다. 관세 대응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저항이 완전히 해소됐는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매트리스 물량의 82.1%가 인도네시아산으로 특정 국가에 대한 관세 정책 변화에 노출도가 높다. 미국 관세율이 19%로 확정됐지만 향후 통상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변경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관세 대응 가격 인상이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지누스의 매출은 아마존과 월마트 등 소수 대형 유통채널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다. 주요 고객사의 주문 정책 변화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신규 ODM 고객사 확보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매출 기반 다변화가 지연될 수 있다.
캄보디아 공장 가동률이 목표치인 80~90%에 도달하는 시점이 지연될 경우 고정비 부담 완화가 늦춰질 수 있다. 생산기지와 판매법인 구조조정은 2027년 상반기까지 완료가 목표로 제시돼 있어 실행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신규 ODM 계약의 세부 조건 확정과 실제 매출 반영 시점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4개 분기 연속 이어진 영업손실 흐름이 완화되는지, 캄보디아 공장 가동률이 목표치에 근접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신규 ODM 고객사와의 계약 세부 조건 확정 여부와 실제 매출 반영 시점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흥국증권이 2026년 8월 보고서에서 언급한 생산기지·판매법인 구조조정 완료 목표의 실제 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미국의 인도네시아산 제품 관세 정책에 추가 변동이 있는지, 관세 대응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저항이 완화되는지를 지속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지누스는 2025년 반덤핑 소송 환입 등 일회성 요인으로 연간 영업이익을 흑자로 돌렸지만,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내며 본업 회복 신호는 아직 뚜렷하지 않다.
매출은 2022년 인수 직후를 정점으로 4년째 축소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인도네시아 공장 가동률 하락과 미국 시장 가격 경쟁 심화가 겹쳐 있다.
반면 캄보디아 공장 램프업, 신규 ODM 계약, 조지아 공장 폐쇄에 따른 비용 절감 등 구조조정 카드는 2026년 하반기 이후 손익에 반영될 예정으로 제시돼 있다. 관세 리스크 측면에서는 인도네시아산 제품에 대한 미국 관세가 당초 예고보다 낮은 19%로 확정된 점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이다.
회사는 순이익 적자에도 배당과 자기주식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하며 신뢰 회복 의지를 내비쳤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캄보디아 공장 가동률의 실제 개선 속도, 신규 ODM 매출의 반영 시점, 그리고 구조조정 완료 일정의 준수 여부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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