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건설·건자재013360

일성건설

1,380원▲ 0.95%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743억원
거래대금
1억원
거래량
9만주
상장주식수
5,402만주
PER
26.8배
PBR
1.1배
EPS
57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흑자 전환했지만 재무부담 재확대

일성건설은 2025년 대규모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2026년 1분기 매출 급감과 차입 부담 재확대로 재무구조 개선의 지속성이 시험대에 올랐다.

  1. 1

    2025년 연결 영업이익 104억원·순이익(지배주주) 37억원으로 전년의 대규모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2. 2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고 순차입금 대비 상각전영업이익 배율이 재차 상승한 것으로 신용평가사가 지적했다.

  3. 3

    수주잔고는 2025년 말 1조 1,243억원으로 전년보다 소폭 줄었고, 회사는 공공·미군기지·해외 ODA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4. 4

    천안역·마곡HQ 등 일부 트루엘 브랜드 사업장의 미분양·PF 신용보강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다.

  5. 5

    2026년 7월 정부 메가프로젝트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테마성 수급 영향이 확인됐다.

02

사업 구조

일성건설은 1978년 설립돼 1989년 코스피에 상장한 중견 건설사로, 자체 아파트 브랜드 '트루엘(TRUEL)'을 보유하고 국내 건축(주택)·토목·해외 부문으로 사업을 영위한다.

국내에서는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 주택 사업과 함께 LH, 미군 부대 시설 등 공공 발주 사업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추진 중이며, 이는 주택 경기 둔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 차원으로 설명된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케넷철도, 라오스 사바나케주 농촌종합개발사업 등 공적개발원조(ODA)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건축부문 공사 물량 감소가 매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비용 절감과 해외 토목부문 수익성 개선이 영업이익 방어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요 진행 사업으로는 충청남도 천안시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 경기 남양주왕숙2 A-3BL, 경기 고양창릉 등 공공택지 물량이 있다. 시공능력평가에서는 상위 대형사 대비 중소형 건설사로 분류되며, 2025년 발표 기준 관련 업계 보도에서 50위권대로 언급된 바 있다.

경쟁구도상 대형 건설사와의 직접 경쟁보다는 지방·중소형 주택사업과 공공·ODA 틈새시장에서의 안정적 매출 확보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회사 측은 채권 회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공적원조 관련 해외 프로젝트와 대기업 협력 물량 확보에 주력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151억38억3.3%
2025Q31,109억18억1.6%
2025Q41,125억18억1.6%
2026Q1846억16억1.9%
2026Q21,074억37억3.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626억27억72억0.6%6.0%243.0%
20236,077억73억41억1.2%3.3%227.3%
20245,004억-436억-575억−8.7%−86.5%454.4%
20254,527억104억37억2.3%5.1%415.7%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일성건설의 연결 매출은 2022년 4,626억원에서 2023년 6,077억원으로 늘었다가 2024년 5,004억원, 2025년 4,527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2년 27억원, 2023년 73억원의 소규모 흑자를 내다가 2024년 -436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뒤 2025년 10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영업이익률 2.3%). 순이익(지배주주)도 2024년 -575억원의 대규모 적자에서 2025년 37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2024년의 대규모 적자는 공사미수금 등에 대한 선제적 대손충당금 설정 영향으로, 2025년에는 관련 판관비 부담이 크게 줄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37.7억원·순이익 4.0억원에서 3분기에는 영업이익 17.5억원을 냈음에도 순이익은 -3.4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4분기에는 영업이익 18.5억원 대비 순이익이 29.5억원으로 크게 뛰는 등 영업이익과 순이익 간 괴리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846억원으로 위축되며 영업이익 16.4억원, 순이익 3.7억원에 그쳤고, 2분기에는 매출이 1,074억원으로 회복되며 영업이익 37.2억원, 순이익 6.3억원을 기록해 두 분기 연속 이익 규모가 재차 확대됐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36.1억원으로, 연간 단위 이익 기반이 아직 크지 않은 수준임을 보여준다.

재무구조 측면에서 부채비율은 2023년 227.3%에서 2024년 454.4%로 급등했다가 2025년 415.7%로 소폭 낮아졌으나, 여전히 2023년 이전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다.

05

산업 분석

국내 건설업은 주택 경기 둔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산업 투자 계획이 새로운 수주 기대를 자극하는 이중적 국면에 있다.

대형사는 반도체 팹,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 인프라와 재건축·재개발 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 주력하는 반면, 일성건설과 같은 중소형 건설사는 지방 주택사업의 미분양 부담과 공공·ODA 부문으로의 전환 압력을 동시에 받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권은 여전히 대형 종합건설사가 독점하고 있으며, 중소형사는 공사실적·경영상태 지표 개선을 통한 순위 방어가 과제로 남아 있다. 지방 미분양 리스크가 큰 상황에서 신용평가사는 공공부문 매출 비중 확대가 현금흐름 안정에는 도움이 되지만 수익성 제고 여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편 2026년 하반기에는 3기 신도시(고양창릉·남양주왕숙2 등) 본청약이 본격화되며 공공분양 물량 공급이 확대되는 국면으로, 관련 시공사에는 일감 확보 기회가 될 수 있다.

해외 ODA 시장은 상대적으로 채권 회수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국내 주택 경기와 분리된 안정적 매출원으로 평가되나, 절대 규모는 국내 주택부문에 비해 크지 않다.

06

전망

일성건설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026년 5월 경기 하남시 초이동 소재 토지·건물을 592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최근 연결 자산총액의 15.6%에 해당하는 규모로 차입금 상환과 유동성 확보가 목적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업 측면에서는 남양주왕숙2 A-3BL(686가구)이 2026년 중 본청약을 앞두고 있는 등 3기 신도시 관련 공공분양 물량이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며, 회사는 트루엘 브랜드로 이 사업의 시공을 맡고 있다.

다만 충청남도 천안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은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돼 왔으나, 준공 시점 기준 분양률이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잔여세대 소진 여부가 향후 재무 부담을 좌우할 변수로 남아 있다.

회사는 공사비 회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해외 ODA 프로젝트와 삼성 등 대기업 협력 물량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용평가사는 대손 반영이 일단락돼 추가적인 재무구조 저하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면서도, 제한적인 이익창출력과 낮은 외형 확대 여력을 고려하면 부채비율 등 재무부담 완화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수주잔고가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든 상황에서 매출 반등을 위해서는 준공된 해외 프로젝트를 대체할 대형 신규 수주 확보가 관건으로 지목된다.

07

밸류에이션

PER
26.8배
PBR
1.1배
ROE
5.1%
EPS
57원
BPS
1,346원
주당배당금
0원

주가는 순자산가치에 근접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어 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크지 않은 편이나, 이익 기반이 아직 얇은 만큼 순이익 대비 주가 배수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다.

2024년의 대규모 적자에서 2025년 흑자로 전환한 지 오래되지 않았고, 분기별 순이익 변동성도 커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을 단순 비교하기에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최근 배당 지급 실적이 없어 배당 관련 지표는 참고자료로서의 의미가 제한적이다.

2026년 상반기 중에는 정부 메가프로젝트 기대감에 따른 지역 건설주 동반 강세, 이후 지정학적 뉴스에 따른 건설주 전반의 급등락 등 테마성 수급 요인이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변동은 실적 펀더멘털과는 구분해 해석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대손 리스크 일단락에 따른 이익 정상화

2024년 대규모 대손충당금 설정이 일단락되면서 2025년 판관비 부담이 크게 줄고 영업이익이 104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신용평가사는 장기 미회수 채권을 상회하는 대손충당금이 이미 적립돼 있어 단기적으로 추가 충당금 발생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는 향후 실적의 하방 리스크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공공·해외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

회사는 주택 경기 둔화에 대응해 LH, 미군 부대 사업 등 공공 발주 물량과 베트남·라오스 등 해외 ODA 프로젝트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ODA 부문은 상대적으로 채권 회수 가능성이 높아 현금흐름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 남양주왕숙2 A-3BL 등 3기 신도시 관련 공공분양 물량도 2026년 중 본청약을 앞두고 있다.

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노력

2026년 5월 경기 하남시 소재 토지·건물을 592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며 차입금 상환과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매각 규모는 최근 연결 자산총액의 15.6%에 달해 단기 재무구조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이는 회사가 재무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09

약세 요인

2026년 1분기 재무레버리지 재확대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고 운전자본 부담이 확대되며 잉여현금흐름이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순차입금 대비 상각전영업이익 배율이 전년의 6.6배에서 10.2배까지 뛰었고 부채비율도 434.8%로 재상승했다. 2025년의 재무구조 개선 흐름이 지속될지는 향후 분기 실적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미분양·PF 우발채무 리스크 상존

충청남도 천안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은 본PF에 연대보증을 제공한 사업장으로, 준공 시점 기준 분양률이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서울 강서구 '더트루엘마곡HQ'도 대거 미계약이 발생해 공매로 넘겨진 전례가 있다.

지방·중소 규모 사업장에 미분양 위험이 집중된 구조는 향후 PF 우발채무 현실화 시 대응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외형 축소와 수주잔고 감소

연결 매출은 2023년 6,077억원에서 2024년 5,004억원, 2025년 4,527억원으로 2년 연속 줄었다. 수주잔고도 2025년 말 1조 1,243억원으로 전년(1조 1,584억원) 대비 2.9% 감소했다. 준공된 해외 프로젝트를 대체할 대형 신규 수주를 확보하지 못하면 매출 반등이 지연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건전성·유동성

부채비율이 2023년 227.3%에서 2024년 454.4%로 급등한 뒤 2025년 415.7%로 소폭 낮아졌으나 2026년 1분기 434.8%로 재상승했다. 순차입금 대비 상각전영업이익 배율도 10배를 넘어서며 현금창출력 대비 채무부담이 커진 모습이다. 신용평가사는 제한적인 이익창출력을 고려하면 재무부담 완화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 PF·미분양

천안역 프로젝트는 본PF 대출에 연대보증을 제공한 사업장으로 대출잔액이 증액된 바 있으며, 준공 시점에도 분양률이 절반 수준에 그쳤다. 마곡HQ 사업장은 미계약 누적으로 공매 절차가 진행된 전례가 있다. 지방·소형 사업장 중심의 미분양 리스크가 재무제표에 추가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존한다.

주가 이상급등에 따른 시장감시

2026년 7월 초 주가가 5일 만에 60% 이상 급등하며 투자경고종목 지정 절차가 진행됐다. 이후에도 지정학적 뉴스에 따라 건설주 전반이 동반 급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테마성 수급 변동은 거래정지 등 시장 조치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3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6년 3분기 매출·영업이익·순차입금 지표가 2분기의 회복 흐름을 이어가는지, 아니면 1분기와 같은 재무부담 재확대가 재현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하반기 중

    남양주왕숙2 A-3BL(686가구) 본청약 및 분양 진행 상황을 통해 3기 신도시 관련 공공분양 물량이 실제 매출·수주잔고로 얼마나 반영되는지 점검할 시점이다.

  3. 2026년 4분기

    2026년 6월 준공 목표였던 천안역 트루엘 시그니처의 준공 이후 잔여세대 소진 추이와 관련 PF 신용보증 리스크의 완화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4. 2026년 말~2027년 초 정기 신용평가 시즌

    한국기업평가 등 신용평가사의 정기 평가에서 부채비율, 순차입금/상각전영업이익 배율 등 레버리지 지표의 개선 여부가 재점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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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일성건설은 2024년의 대규모 대손충당금 설정에 따른 적자에서 2025년 영업이익 104억원, 순이익 37억원의 흑자로 전환하며 재무제표상 회복 신호를 보였다.

다만 2026년 1분기 들어 매출이 급감하고 순차입금 대비 상각전영업이익 배율과 부채비율이 재차 악화되면서, 흑자 전환이 곧바로 재무구조의 근본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회사는 하남 부동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공공·해외 ODA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 등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남양주왕숙2 등 3기 신도시 관련 물량이 향후 매출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천안역·마곡HQ 등 일부 사업장의 미분양·PF 리스크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변수로 남아 있고, 수주잔고도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2026년 상반기 주가는 정부 메가프로젝트 테마와 지정학적 뉴스에 따른 건설주 전반의 동반 변동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나 실적 펀더멘털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향후 3분기 실적과 레버리지 지표 추이, 공공분양 물량의 실제 반영 여부가 재무구조 개선의 지속성을 가늠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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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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