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2조 4,680억원에서 2023년 2조 6,208억원, 2024년 2조 8,047억원, 2025년 2조 8,894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2년 2,041억원, 2023년 2,126억원, 2024년 2,092억원으로 정체 구간을 지난 뒤 2025년 2,345억원으로 12.1%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2024년 7.5%에서 2025년 8.1%로 회복했다.
다만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 1,785억원은 2024년 1,767억원과 사실상 비슷한 수준이고, 영업이익이 더 낮았던 2023년(순이익 1,894억원)보다는 적어 영업외 항목과 세부담이 순이익 흐름을 좌우해 왔음을 보여준다. 현금 창출력은 꾸준하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3,683억원, 2024년 3,766억원, 2025년 3,685억원으로 영업이익을 크게 웃도는 3,700억원 안팎을 유지했는데, 이는 보안기기 감가상각이 큰 구독형 모델의 특성이다. 재무구조도 2025년 부채비율 38.5%로 안정적이며, 자본총계는 1조 7,563억원이다.
분기 흐름에서는 2026년 1분기가 변곡점이었다. 매출 6,737억원에 영업이익 207억원(영업이익률 약 3.1%)으로, 1월 대법원의 퇴직금 산정 기준 판결에 따라 퇴직급여비용을 소급 적용한 일회성 비용이 집중 반영된 결과였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7,231억원, 영업이익 64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8.9%까지 올라오며 흥국증권 황성진 연구원은 2026년 8월 초 리포트에서 1분기 일회성 비용에 따른 이익 감소분을 모두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같은 분기 매출은 2025년 2분기 7,326억원보다 줄었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467억원으로 전년 동기 520억원을 밑돌아, 착공 지연으로 보안SI 매출이 636억원으로 25.9% 감소한 영향이 확인된다.
계절성도 뚜렷한데, 2025년 4분기는 매출 7,839억원으로 분기 최대였지만 영업이익은 558억원으로 마진이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