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IT·소프트웨어012750

에스원

83,400원▲ 0.2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2조원
거래대금
46억원
거래량
6만주
상장주식수
3,800만주
PER
17.5배
PBR
1.6배
EPS
4,517원
배당수익률
3.41%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7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구독형 보안 현금흐름과 거버넌스 논쟁

물리보안 구독 매출이 만드는 안정적 현금흐름과, 보안 시스템통합(SI) 매출 지연·행동주의 펀드의 지배구조 압박이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이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2조 8,894억원, 영업이익 2,345억원으로 영업이익률 8.1%를 기록해 전년(7.5%)보다 마진이 회복됐다.

  2. 2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207억원으로 급감했는데, 퇴직급여 산정 기준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이며 2분기에는 643억원으로 회복됐다.

  3. 3

    2026년 2분기 보안SI 매출은 6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감소했다(회사 IR·언론 보도 기준). 프로젝트 착공 지연이 원인으로 제시됐다.

  4. 4

    회사는 2026년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인공지능(AI)·로봇 기반 신상품 확대와 2026 사업연도 배당성향 50~60% 유지를 제시했다.

  5. 5

    행동주의 펀드 FCP가 6월 이사회 요구안에 이어 8월 27일 삼성 계열 5개사 보유 지분(20.6%) 인수를 제안하며 답변 기한을 9월 23일로 제시했다.

02

사업 구조

에스원은 시큐리티 사업과 인프라 사업을 두 축으로 하는 통합보안·부동산 서비스 기업이다. 시큐리티 사업은 유·무선 네트워크로 보안기기와 관제센터, 출동 인력을 연결하는 물리보안 구독 서비스가 중심이며, 클라우드 기반 출입·근태 관리와 AI 영상보안, 정보 자산을 보호하는 디지털보안까지 포함한다.

수원과 대구에 이중화된 지능형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전국 서비스 거점과 출동 인력, 자체 시큐리티 연수원을 갖춘 점이 구조적 진입장벽으로 꼽힌다.

인프라 사업은 시설운영·유지관리(FM)와 자산관리(PM)를 아우르는 부동산 서비스, 그리고 산업체·중대형 건물을 대상으로 컨설팅·설계·구축·유지보수를 제공하는 보안SI로 구성된다.

2025년 사업부문 구성은 물리보안·디지털·이동체 보안이 44.57%(1조 2,878억원), 보안상품 4.01%, 부동산 서비스 28.63%(8,273억원), 통합보안 17.71%(5,116억원), 보안SI 11.84%(3,422억원)로 공시 자료를 정리한 보안뉴스 집계에서 나타났다.

2026년 2분기 기준으로는 회사 IR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서 시큐리티 부문 매출 3,532억원, 인프라 부문 3,661억원, 그 안에서 부동산 서비스 2,207억원과 통합보안 1,279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객군은 대형 기업·공공(B2B·B2G) 중심으로, 국내외 삼성 관계사 사업장 통합 사원증 시스템 등 그룹 관련 수요와 공공·국방 대형 보안SI가 함께 있다.

주주 구성은 최대주주가 일본 경비업체 세콤(25.7%)이지만 실질적 지배력은 2대주주인 삼성 계열사에 있고 최고경영자도 삼성 출신 인사가 맡아 왔다는 점이 특징이며, 국민연금은 2026년 3월 말 기준 6.57%를 보유했다.

경쟁구도는 매출 확대에도 순손실을 낸 에스케이쉴더스, AI 기반 신규 서비스로 매출·순이익이 늘어난 케이티텔레캅, AI 통합보안 솔루션으로 해외를 공략하는 슈프리마와의 경합으로 요약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7,327억616억8.4%
2025Q36,987억621억8.9%
2025Q47,839억558억7.1%
2026Q16,737억207억3.1%
2026Q27,231억644억8.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5조2,041억1,510억8.3%9.9%36.3%
20232.6조2,126억1,895억8.1%11.9%36.4%
20242.8조2,092억1,767억7.5%10.6%39.9%
20252.9조2,346억1,786억8.1%10.2%38.5%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2조 4,680억원에서 2023년 2조 6,208억원, 2024년 2조 8,047억원, 2025년 2조 8,894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2년 2,041억원, 2023년 2,126억원, 2024년 2,092억원으로 정체 구간을 지난 뒤 2025년 2,345억원으로 12.1%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2024년 7.5%에서 2025년 8.1%로 회복했다.

다만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 1,785억원은 2024년 1,767억원과 사실상 비슷한 수준이고, 영업이익이 더 낮았던 2023년(순이익 1,894억원)보다는 적어 영업외 항목과 세부담이 순이익 흐름을 좌우해 왔음을 보여준다. 현금 창출력은 꾸준하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3,683억원, 2024년 3,766억원, 2025년 3,685억원으로 영업이익을 크게 웃도는 3,700억원 안팎을 유지했는데, 이는 보안기기 감가상각이 큰 구독형 모델의 특성이다. 재무구조도 2025년 부채비율 38.5%로 안정적이며, 자본총계는 1조 7,563억원이다.

분기 흐름에서는 2026년 1분기가 변곡점이었다. 매출 6,737억원에 영업이익 207억원(영업이익률 약 3.1%)으로, 1월 대법원의 퇴직금 산정 기준 판결에 따라 퇴직급여비용을 소급 적용한 일회성 비용이 집중 반영된 결과였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7,231억원, 영업이익 64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8.9%까지 올라오며 흥국증권 황성진 연구원은 2026년 8월 초 리포트에서 1분기 일회성 비용에 따른 이익 감소분을 모두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같은 분기 매출은 2025년 2분기 7,326억원보다 줄었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467억원으로 전년 동기 520억원을 밑돌아, 착공 지연으로 보안SI 매출이 636억원으로 25.9% 감소한 영향이 확인된다.

계절성도 뚜렷한데, 2025년 4분기는 매출 7,839억원으로 분기 최대였지만 영업이익은 558억원으로 마진이 낮아졌다.

05

산업 분석

국내 물리보안은 소수 사업자가 나누는 시장으로, 에스원은 국내 경비·보안 시장 점유율 50% 이상의 1위 사업자로 평가된다. 사업 성격상 성장은 완만하다.

보안 서비스가 구독·수수료 기반이어서 고객당 결제금액이 크게 늘거나 신규 고객이 급증하지 않으면 매출이 비교적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는 구조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수요 측면에서는 AI 전환이 변수다.

회사가 고객 2만 7,2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AI 기반 실시간 위험 감지 솔루션 도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3%로 전년 58%보다 25%포인트 상승했고, 무인매장 수는 2020년 약 2,250곳에서 2025년 1만곳 이상으로 추정되며 무인매장 대상 범죄는 2021년 3,514건에서 2023년 1만 847건으로 늘었다.

공공 부문에서는 2024년 기준 전체 건물의 약 44.4%가 사용 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이라는 점이 예방형 시설관리 수요의 배경으로 제시된다. 반면 보안SI는 전방 투자 사이클에 직접 연동돼 변동성이 크다.

배터리 공장 프로젝트의 매출화 지연이 2026년 2분기 보안SI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됐고, 반도체·데이터센터 투자와 국방 GOP 과학화 경계 시스템 입찰이 향후 변수로 거론된다.

부동산 서비스 쪽은 건설경기 침체로 대형건물 신축이 줄어들면 단기 성장 속도가 둔화되지만, 건물 유지·설비 관리 수요는 장기적으로 늘어난다는 구도에 놓여 있다. 경쟁사 대비로는 안정적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반면, AI·클라우드 기반 신규 서비스에서 통신 계열 사업자와의 기술·가격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06

전망

회사가 제시한 방향은 기존 사업의 기술 전환과 업역 확대다.

2026년 3월 19일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AI·로봇 기술 기반 신상품 확대, 시큐리티의 인력 중심 운영체계를 기술 중심으로 전환, 건물관리를 통합 시설관리(IFM)로 확대, 보안SI의 설계·시공 역량 고도화와 사업영역 다변화, 중장기 인수합병(M&A)·전략펀드 투자를 통한 미래기술 확보, 그리고 2026 사업연도 배당성향 50~60% 유지를 제시했다.

실적 방향에 대해서는 회사 관계자가 2026년 7월 말 시큐리티 부문의 견조한 성장과 건물관리 신규 수주 확대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매출과 수익성을 함께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사업 지표로는 2026년 1~7월 스마트 스쿨 서비스 매출이 1년 전보다 69% 증가했고, 회사는 초·중·고교와 대학을 우선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뒤 해외 진출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보안SI 회복 시점이 관건인데, 흥국증권 황성진 연구원은 2026년 8월 리포트에서 하반기 이후 반도체·데이터센터 투자 관련 프로젝트와 국방 GOP 과학화 경계 시스템 입찰 등을 근거로 점진적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회사가 보안·인프라 균형 성장을 바탕으로 2026년 매출 3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자본 정책 쪽에서는 최근 시장의 주주환원 확대 요구와 정부 규제 등을 고려해 자사주 매입·소각 등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는 보도가 있어 확인이 필요한 사안으로 남아 있다.

여기에 FCP가 삼성 계열 5개사에 9월 23일까지 답변을 요구하고, 대응을 지켜본 뒤 필요하면 추가 주주권 행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만큼 지배구조 관련 일정도 하반기 관찰 대상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17.5배
PBR
1.6배
ROE
9.0%
EPS
4,517원
BPS
50,844원
주당배당금
2,700원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이익에는 2026년 1분기의 퇴직급여 관련 일회성 비용이 포함돼 있어, 같은 기간 이익을 기준으로 계산한 이익배수는 정상 분기 이익만 반영했을 때보다 높게 산출되는 구간이다.

순자산 대비로는 프리미엄이 크지 않은 편으로, FCP는 2026년 6월 주가순자산비율이 수년째 1배대 수준에 머물고 주가 흐름이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상대 지표에 대해서도 FCP는 에스원의 EV/EBITDA 배수가 3.3배 수준으로 과거 에스케이쉴더스가 인정받은 12배의 30%에도 못 미친다고 주장했다.

배당은 정책 자체가 명시돼 있어 예측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최근 5년 현금배당성향이 평균 56.4%였고 회사는 2026 사업연도에도 배당성향 50~60% 유지 방침을 공식화했다. 증권사 시각은 갈린다.

흥국증권 황성진 연구원은 2026년 8월 초 리포트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 5,000원을 유지했다고 밝혔고, LS증권 김세련 연구원은 2026년 5월 4일 리포트에서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8만 8,000원을 제시하며 직전 10만 4,000원에서 하향했다.

한편 FCP는 2026년 8월 27일 삼성 계열 5개사 보유 지분 20.6%를 주당 11만 6,000원, 총 9,066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으며 이를 전체 지분 가치로 환산하면 약 4조 4,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 이는 특정 주주의 제안 가격이며 회사나 이사회가 승인한 가치가 아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구독 기반 현금흐름과 낮은 재무 레버리지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3,683억원, 2024년 3,766억원, 2025년 3,685억원으로 3년간 3,700억원 안팎을 유지했고, 매년 영업이익을 1,300억원 이상 웃돌았다. 보안기기 감가상각이 큰 구독형 모델이 경기 변동과 무관한 기저 현금흐름을 만드는 구조다.

2025년 부채비율은 38.5%, 자본총계는 1조 7,563억원으로 재무 여력이 유지되고 있다. 이 현금흐름이 2026 사업연도 배당성향 50~60% 유지 방침의 기반이 된다.

AI 전환이 열어주는 신규 수요와 마진 개선 여지

회사는 시큐리티의 인력 중심 운영을 기술 중심으로 전환하고 AI로 관제·영상 분석 역량을 높여 인력 부담을 낮추면서 서비스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는 출동·관제 인력 비중이 큰 원가 구조에서 영업이익률 개선 여지를 만드는 방향이다.

수요 쪽에서도 AI 기반 실시간 위험 감지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고객 응답이 83%까지 올라왔다. 신규 영역 지표로 2026년 1~7월 스마트 스쿨 서비스 매출이 69% 증가한 점이 확인된다.

지배구조·주주환원 논의가 표면화된 국면

FCP는 2026년 6월 3개년 목표주가 제시, 5개년 사업 비전 공개, 잉여현금 활용 계획, 주주 소통 강화, 상법 취지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 등 5가지를 요구했다. 이어 8월 27일에는 삼성 계열 5개사 이사회에 지분 20.6% 일괄 인수 제안서를 전달하고 9월 23일까지 답변을 요구했다.

회사 측은 주주가 다른 주주에게 지분 매입을 제안한 사안으로 회사가 밝힐 입장은 없다고 답했다. 별도로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는 보도가 나온 상태로, 자본 정책 관련 정보 공개 빈도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구간이다.

09

약세 요인

매출 성장률이 낮고 보안SI 변동성이 크다

매출은 2022년 2조 4,680억원에서 2025년 2조 8,894억원으로 3년간 약 17% 늘어난 수준이며, 연평균으로는 한 자릿수 초중반 성장에 머문다. 구독·수수료 기반 구조여서 고객당 결제금액이나 신규 고객이 급증하지 않으면 매출 증가세가 완만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변동성은 보안SI에서 나오는데, 2026년 2분기 보안SI 매출은 착공 지연으로 636억원, 전년 동기 대비 25.9% 감소했다. 이 부문은 고객사의 설비 투자 일정에 따라 분기 매출 인식 시점이 좌우된다.

인건비 중심 원가와 제도 변경 리스크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207억원으로 급감한 사례는 원가 구조의 민감도를 보여준다. 1월 대법원의 퇴직금 산정 기준 판결에 따라 퇴직급여비용을 소급 적용한 일회성 비용이 집중 반영된 결과였다.

출동·관제·시설관리 등 인력 집약 사업이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최저임금·임금 관련 판결·근로시간 제도 변화는 마진에 직접 반영될 수 있다. 실제로 1분기 말 부채비율은 45.8%로 2025년 말 38.5%보다 7.3%포인트 상승했다는 점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행동주의 요구의 결과는 아직 미확정

요구 자체는 공개됐지만 이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FCP에 따르면 에스원 이사회는 앞으로도 계속 검토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전달했다. FCP는 이사회가 적정 주가를 별도로 분석한 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연금은 2026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모든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는 점에서 주요 기관의 지지 여부도 사전에 단정할 수 없다. 지분 매각이나 자사주 소각이 실제로 결정되지 않을 경우 관련 기대는 되돌려질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전방 투자 사이클 및 프로젝트 일정

보안SI는 고객사 공장·데이터센터 착공 일정에 매출 인식이 연동된다. 2026년 2분기에는 기존에 수주한 배터리 공장의 매출화 지연이 부진 요인으로 지목됐다.

하반기 반도체·데이터센터 관련 프로젝트와 국방 경계 시스템 입찰이 회복 근거로 거론되지만, 일정이 재차 밀리면 분기 매출 편차가 다시 커질 수 있다.

경쟁 및 부동산·건설 경기

물리보안 1위 지위에도 통신 계열 사업자들의 AI 기반 서비스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케이티텔레캅은 AI 기반 신규 서비스와 효율화로 매출·순이익이 큰 폭 성장했다.

인프라 부문은 건설경기 침체로 대형건물 신축이 줄면 단기 성장 속도가 둔화되는 구조로, 신규 수주 확보가 부진하면 부동산 서비스 성장률이 둔화될 수 있다.

지배구조 이벤트와 그룹 관계 변화

삼성 계열 지분 처리 여부는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다. FCP는 삼성 금융계열사와 보안사업 사이에 뚜렷한 시너지를 찾기 어렵다며 지분 현금화를 요구했다. 반대로 그룹 관계사 대상 통합보안·보안SI 매출 비중이 있는 만큼, 관계 변화가 사업 측면에서 어떤 영향을 줄지는 사전에 계량하기 어렵다. 답변 기한이 9월 23일로 제시된 상태여서 관련 공시와 각 이사회 결정이 단기 변수로 남는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23일

    FCP가 삼성 계열 5개사 이사회에 요구한 지분 인수 제안 답변 기한이다. 각 사의 회신 내용과 공시 여부가 지배구조 논의의 다음 단계를 좌우한다.

  2. 2026년 10월 말~11월 초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확인할 시점이다. 2분기 8.9%까지 회복된 영업이익률의 지속 여부와, 636억원으로 줄었던 보안SI 매출의 회복 폭이 핵심 지표다.

  3. 2026년 4분기

    반도체·데이터센터 관련 프로젝트와 국방 경계 시스템 입찰 관련 수주·착공 공시, 그리고 검토 중으로 전해진 자사주 매입·소각 방안의 결정 여부를 확인할 구간이다.

  4. 2027년 1월 말

    4분기 잠정 실적과 결산배당 이사회 결의가 나오는 시점이다. 2026 사업연도 배당성향 50~60% 유지 방침의 실제 이행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5. 2027년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차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갱신 시점이다. 사외이사 구성 변경, 주주제안 상정 여부, AI·로봇 관련 신사업의 매출 기여 공시 수준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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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에스원은 물리보안 구독 매출을 기반으로 2025년 매출 2조 8,894억원, 영업이익 2,345억원, 영업이익률 8.1%를 기록하며 2024년의 7.5%에서 마진을 회복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년 연속 3,700억원 안팎을 유지하고 2025년 부채비율은 38.5%로, 이익 규모보다 현금 창출과 재무 안정성이 두드러지는 구조다.

다만 2026년 1분기에는 퇴직급여 산정 기준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207억원까지 줄었고, 2분기에 643억원으로 회복하는 과정에서 보안SI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를 밑돌았다.

회사는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AI·로봇 기반 신상품, 통합 시설관리 확대, 배당성향 50~60% 유지를 제시했고 하반기 매출·수익성 동반 개선 방침을 밝혔다.

동시에 2대 주주 측 행동주의 펀드 FCP가 이사회 요구안과 삼성 계열 지분 인수 제안을 잇달아 내놓으며 9월 23일 답변 기한을 제시한 상태로, 지배구조 관련 일정이 실적과 별개의 변수로 자리하고 있다.

강세 요인은 안정적 현금흐름과 AI 전환에 따른 원가 구조 개선 여지, 명시된 배당 정책이며, 약세 요인은 완만한 매출 성장률, 인력 중심 원가의 제도 변경 민감도, 그리고 행동주의 요구의 이행 불확실성이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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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