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철강·금속012620

원일특강

7,350원▲ 2.8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15억원
거래대금
5,687,660원
거래량
795주
상장주식수
440만주
PER
4.8배
PBR
0.2배
EPS
1,472원
배당수익률
3.84%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7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실적 회복과 반덤핑 변수 공존

원일특강은 2025년 매출·이익이 함께 개선되며 3년간의 완만한 감익 흐름을 되돌렸고, 2026년에는 분기별 등락 속에 조선용 단조 수요와 중국산 특수강 반덤핑 조사라는 두 축이 향후 실적을 가를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3,981억원(+5.0%), 영업이익 124억원(+3.2%), 지배주주 순이익 82억원(+23.5%)로 회복세를 보였다.

  2. 2

    2025년 3분기부터 4분기까지 매출·이익이 3개 분기 연속 축소된 뒤, 2026년 2분기 매출 1,142억원으로 뚜렷하게 반등했다.

  3. 3

    세아그룹이 제기한 중국산 특수강 봉강 반덤핑 조사가 2026년 5월 개시됐고, 9월 예비판정과 2027년 2월 최종판정 일정이 예정돼 있다.

  4. 4

    조선업 수주 호황이 자회사 해원단조의 선박·엔진용 단조부품 수요 확대 경로로 거론된다.

  5. 5

    2025년 부채비율이 69.6%로 상승하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점은 재무구조 측면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02

사업 구조

원일특강은 1977년 설립돼 1985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됐으며, 국내 법인 2개와 베트남 법인 1개를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다. 회사는 세아창원특수강·두산에너빌리티·세아베스틸·현대제철의 대리점 자격을 확보해 특수강 제조·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며, 1994년 6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사업 구조상 국내 주요 제강사로부터 원자재를 매입한 뒤 절단·가공을 거쳐 다양한 산업의 부품 소재로 공급하는 형태를 취한다. 종속회사로는 금속 단조제품 제조업체인 해원단조와 철강 가공업체인 비엠스틸, 베트남 판매법인 WONIL STEEL VINA를 두고 있다.

잡코리아 기업정보에 따르면 매출 구성은 금형강 등이 약 67%, 후판 등이 약 21%, 단조제품이 약 7%, 임대 및 부산물 등이 약 4% 순으로 나타난다.

2019년 말 인수한 해원단조는 선박·발전용 엔진 분야의 글로벌 표준인 독일 MAN으로부터 선박엔진용 특수소재 전 품목을 승인받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원자재를 공급하는 세아그룹·현대제철 등 제강사와는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나, 저가 중국산 특수강 유입은 원자재 수급과 판가 환경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꼽힌다. 자동차용 금형강과 조선·중공업용 단조제품이 매출의 양대 축을 이루며, 코스닥 상장 특수강 유통업체 중 매출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052억43억4.1%
2025Q31,030억32억3.1%
2025Q41,007억17억1.7%
2026Q11,003억24억2.4%
2026Q21,142억40억3.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851억170억106억4.4%7.2%84.4%
20233,800억134억80억3.5%5.2%69.0%
20243,793억120억67억3.2%4.2%59.8%
20253,981억124억82억3.1%4.9%69.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3,981억원으로 전년 3,793억원 대비 5.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3.2%, 지배주주 순이익은 82억원으로 23.5% 증가했다.

이는 2022년 매출 3,851억원·영업이익 170억원에서 2023년 380억원·134억원, 2024년 379억원·120억원으로 이어진 완만한 외형·이익 둔화 흐름을 되돌린 결과다.

이 같은 개선은 자동차 부문에서 연기됐던 금형 물량이 이어지며 회복세를 보이고, 국내 선박엔진 물량 유입으로 단조 사업부문 매출이 늘어난 데 힘입은 것으로 설명된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2022년 4.4%에서 2023년 3.5%, 2024년 3.2%, 2025년 3.1%로 매출 회복에도 오히려 낮아지는 추세를 보여, 원가 부담이 마진 개선을 제약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1,052억원·영업이익 43억원에서 3분기 1,030억원·32억원, 4분기 1,007억원·17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매출과 이익이 함께 줄며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3.9억원까지 축소됐다.

이후 2026년 1분기 매출 1,003억원·영업이익 24억원으로 소폭 개선된 뒤, 2분기에는 매출 1,142억원(전분기 대비 +13.9%)·영업이익 40억원·지배주주 순이익 27억원으로 뚜렷하게 반등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합계는 약 65억원으로, 2025년 연간 순이익(82억원)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110억원으로 2024년 +154억원에서 전환됐으며, 부채총액도 2025년 말 1,161억원으로 전년 959억원보다 늘어 부채비율이 59.8%에서 69.6%로 높아졌다.

05

산업 분석

국내 특수강 봉강 산업은 저가 중국산 제품의 시장 잠식이라는 구조적 압박에 놓여 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특수강 봉강 수입량은 75만t에 달했고, 이 가운데 92%인 67만t이 중국산이었다.

2022년 45만t 수준이던 중국산 수입량은 2년 새 약 50% 늘었고 t당 수입 단가는 24% 하락했다. 이 같은 저가 공세 속에 세아창원특수강 영업이익은 2022년 1257억원에서 지난해 114억원으로 91% 급감했다.

이에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은 산업 보호와 소재 주권 확보 차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에 반덤핑 조사를 신청했다. 무역위원회는 2026년 5월 21일 본회의에서 중국산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개시 보고를 받고 이를 원안 접수했다.

이후 일정은 9월 예비판정, 12월 공청회를 거쳐 2027년 2월 최종판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일특강은 이들 제강사로부터 원자재를 매입해 가공·유통하는 구조여서, 반덤핑 관세가 부과되면 국산 소재 가격 및 매입원가 구조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전방산업인 조선업은 호황 국면에 있다.

한화엔진은 2026년 1분기에만 약 8415억원 규모의 선박엔진을 수주했는데,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의 43.3% 규모를 3개월 만에 확보한 것이다. HD현대마린엔진의 가동률도 89.4% 수준을 보였다. 이는 해원단조가 공급하는 선박엔진용 단조부품 수요로 이어질 수 있는 우호적 환경이다.

06

전망

회사 설명에 따르면 자동차 부문은 연기됐던 금형 물량이 이어지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국내 선박엔진 물량 유입으로 단조 사업부문 매출이 증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반덤핑 조사는 9월 예비판정과 12월 공청회를 거쳐 2027년 2월 최종판정까지 이어지는 일정이 예정돼 있어, 국산 특수강 가격 정책과 수급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곡점들이 순차적으로 다가온다.

조선업 수주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원단조는 선박·발전용 엔진 부품 공급을 통해 조선기자재 수요 확대의 수혜 경로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별도의 신규 증설이나 대규모 수주 공시는 확인되지 않아, 단기 실적은 특수강 유통 물량과 판가, 원자재 매입 조건 변화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2026년 상반기에는 1분기 대비 2분기 실적이 개선된 흐름이 나타났으며, 하반기에도 이 흐름이 이어지는지는 다음 분기 실적에서 확인해야 하는 지점이다. 부채비율 상승과 영업활동현금흐름 악화는 향후 재무구조 안정화 속도를 지켜볼 대상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4.8배
PBR
0.2배
ROE
3.9%
EPS
1,472원
BPS
38,596원
주당배당금
270원

원일특강은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동안 흑자 기조를 유지했지만 분기별 이익 변동성이 커, 밸류에이션의 기준이 되는 이익 흐름 자체가 안정적이지 않은 편이다.

주가는 장부상 순자산가치 대비로 볼 때 상당한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코스닥 특수강 유통업종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하는 주가순자산비율을 나타낸다. 순이익 대비 주가 수준은 과거 수년간 형성된 거래 배수 밴드의 하단권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배당은 매년 현금배당을 지급해온 이력이 있고, 배당 여력은 순이익 회복 추이와 연동되는 경향을 보인다. 다만 2025년 부채비율 상승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의 마이너스 전환은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를 해석할 때 함께 고려해야 할 재무적 변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조선업 슈퍼사이클과 단조사업 확대

선박엔진 수주 호황이 이어지며 해원단조가 공급하는 조선·엔진용 단조 부품 수요가 늘어날 잠재력이 있다. 엔진 제조사들은 이미 가동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고, 한화엔진의 가동률은 100.7%로 100%를 웃돌았다. 이는 특수강 유통 중심의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덤핑 조사에 따른 국산 소재 가격 여건 변화

세아그룹이 제기한 중국산 특수강 봉강 반덤핑 조사가 9월 예비판정을 앞두고 있어, 결과에 따라 국산 특수강 가격 구조가 달라질 수 있다. 저가 중국산 제품의 시장 잠식이 완화될 경우 원자재를 매입해 가공·유통하는 원일특강의 판가 환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2025년 실적 회복과 2026년 2분기 반등

2025년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며 2022~2024년 이어진 감익 흐름을 되돌렸다. 2026년 1분기 부진 이후 2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뚜렷하게 개선됐다. 분기 변동성 속에서도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09

약세 요인

지속되는 마진 압박

매출 회복에도 영업이익률은 2022년 4.4%에서 2025년 3.1%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이 기간 저가 중국산 소재의 수입 단가가 24% 하락하는 등 가격 경쟁이 심화된 점이 마진 개선을 제약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지목된다. 원가 부담이 지속될 경우 매출 성장이 곧바로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분기 실적 변동성

2025년 3분기부터 4분기까지 매출과 이익이 3개 분기 연속 축소되며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3.9억원까지 낮아진 바 있다. 2026년 들어 회복세를 보였지만 분기별 편차가 커 추세적 개선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

재무구조 부담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11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부채비율은 69.6%로 전년 대비 약 10%포인트 높아졌다. 현금창출력 약화가 지속될 경우 투자·배당 여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원자재·무역 리스크

반덤핑 조사 결과에 따라 원자재(특수강 봉강) 매입가 및 공급 구조가 달라질 수 있다. 9월 예비판정, 12월 공청회를 거쳐 2027년 2월 최종판정까지 절차가 예정돼 있어, 조사가 지연되거나 관세 수준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저가 중국산 제품과의 경쟁이 지속될 수 있다. 반대로 관세가 부과되면 원자재 매입원가가 오히려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방산업 의존 리스크

자동차 금형강 수요와 조선 단조 물량 모두 특정 전방산업 경기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다. 조선업 수주 사이클이 둔화되거나 자동차 업체의 금형 투자가 다시 지연될 경우 매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2025년 3~4분기처럼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축소되는 국면이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

재무 건전성 리스크

2025년 부채비율이 69.6%로 전년보다 약 10%포인트 높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외부 자금조달 여건이나 이자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현금창출력 회복 여부는 향후 재무 안정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무역위원회의 중국산 특수강 봉강 반덤핑 예비판정 결과를 확인하고, 국산 소재 가격 및 원일특강 매입원가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시점이다.

  2. 2026년 11월경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반등이 이어지는지, 자동차·단조 부문별 매출 배분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3. 2026년 12월

    반덤핑 조사 공청회에서 논의되는 관세 수준과 업계 의견 동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6년 4분기

    한화엔진·HD현대마린엔진 등 선박엔진 업체의 신규 수주와 가동률 추이를 통해 해원단조 물량 확대 가능성을 점검한다.

  5. 2027년 2월

    반덤핑 최종판정 결과를 확인하고, 국산 특수강 가격 구조에 미치는 변화를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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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원일특강은 2025년 매출과 이익이 함께 늘며 2022~2024년의 완만한 감익 흐름을 되돌렸고, 2026년에는 1분기 부진 이후 2분기 반등하는 등 분기별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사업 구조는 특수강 유통·가공이 핵심이며, 자회사 해원단조를 통한 조선·엔진용 단조부품이 조선업 호황의 수혜 경로로 거론된다.

동시에 저가 중국산 특수강 봉강의 시장 잠식은 업계 전반의 마진을 압박해온 요인으로, 세아그룹이 제기한 반덤핑 조사가 2026년 9월 예비판정과 2027년 2월 최종판정을 향해 진행되고 있어 향후 국산 소재 가격 구조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변곡점이다.

재무적으로는 2025년 부채비율이 상승하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점이 확인해야 할 대목이다. 밸류에이션은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는 특징을 보이나, 분기 실적의 변동성이 커 추세적 판단에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투자자는 반덤핑 조사 일정, 조선업 수주 흐름, 자동차 금형강 수요 회복 속도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omp.fnguide.com
  2. valueline.co.kr
  3. deepsearch.com
  4. deepsearch.com
  5. markets.hankyung.com
  6. comp.fnguide.com
  7. m.thinkpool.com
  8. wonilsteel.co.kr
  9. kind.krx.co.kr
  10. catch.co.kr
  11. paxnet.co.kr
  12. news.infostock.co.kr
  13. jobplanet.co.kr
  14. kr.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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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kind.krx.co.kr
  17. instagram.com
  18. mbiz.heraldcorp.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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