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화학012610

경인양행

3,400원▲ 1.4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411억원
거래대금
8억원
거래량
24만주
상장주식수
4,162만주
PER
6.4배
PBR
0.5배
EPS
493원
배당수익률
1.58%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염료 회복 속 전자재료 확장 국면

매출은 늘었지만 2025년 영업이익이 다시 꺾인 뒤, 2026년 상반기 들어 분기 실적이 뚜렷하게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은 3,797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63억원으로 줄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56억원에 그쳤다.

  2. 2

    2026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65억원, 133억원으로 연속 개선되며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202억원을 기록했다.

  3. 3

    염료 부문은 북미·유럽 수요 회복으로 수출이 개선됐고, 화학·전자재료 부문은 사카린·BCMB·감광재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4. 4

    오너 일가(김흥준 회장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33.91%에 달해 경영권은 안정적이나 소액주주 견제장치는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가 있다.

  5. 5

    자회사 투자와 관련한 손상차손이 반복적으로 인식되며 재무 구조와 투자 판단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02

사업 구조

경인양행은 1977년 설립된 코스피 상장사로 염료, 기능성 화학제품, 전자재료를 제조·판매한다. 핵심 사업은 반응성염료 등 섬유용 염료와 사카린·BCMB 등 정밀화학 제품이며, 최근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전자재료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자회사 JMC는 국내에서 사카린을 유일하게 생산하며 반도체 봉지재용 수지의 주요 원료인 BCMB도 만든다. 또 다른 계열사인 다이토키스코는 디스플레이·반도체 포토리소그래피 공정에 쓰이는 감광제(PAC)를 생산하고, 와이즈켐은 전자재료용 안료를 한국·일본·중국·대만 제조사에 공급한다.

그룹 계열사는 국내외 총 9개이며 이 중 상장사는 경인양행 한 곳이다. 지배구조는 오너 일가 중심으로, 최대주주인 김흥준 회장이 지분 20.44%를 보유하고 친인척·임원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은 총 33.91%에 이른다.

생산 기반은 한국과 터키 등지에 걸쳐 있으며 다수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전통 섬유 염료 사업의 안정적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쪽 신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003억54억5.4%
2025Q3907억12억1.4%
2025Q4892억43억4.8%
2026Q11,079억65억6.1%
2026Q21,190억133억11.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026억281억143억7.0%5.9%106.0%
20233,454억-22억-107억−0.7%−4.7%114.1%
20243,742억242억153억6.5%6.4%105.3%
20253,797억163억56억4.3%2.3%98.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4,026억원, 영업이익 281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 매출이 3,454억원으로 급감하며 영업이익 -22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0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매출 3,742억원, 영업이익 242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53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2025년에는 매출이 3,797억원으로 소폭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이 16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이 56억원으로 다시 감소했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1,003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배주주 순이익은 -19억원의 적자였고, 3분기는 매출 907억원으로 줄며 영업이익도 12억원까지 낮아졌다.

4분기에는 매출 892억원, 영업이익 43억원, 순이익 35억원으로 회복세가 시작됐고, 2026년 1분기 매출 1,079억원, 영업이익 65억원, 순이익 52억원, 2분기에는 매출 1,190억원, 영업이익 133억원, 순이익 100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뚜렷한 개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202억원으로, 2025년 연간 순이익(56억원)을 크게 웃돈다. 이러한 흐름은 2025년 상반기의 일시적 부진(2분기 순손실)에서 벗어나 하반기 이후 영업이익률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2023년의 적자 전환과 2025년의 이익 둔화 사례에서 보듯, 연간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계속 관찰할 부분이다.

05

산업 분석

염료 산업은 글로벌 섬유 소비 사이클에 크게 좌우되는데, 최근 리서치에 따르면 염료부문은 북미·유럽 시장 소비 회복으로 수출 실적이 개선되었고, 화학부문은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했으나 비용으로 수익성이 제한적임.

다른 컨센서스 자료에서도 염료부문은 2024년 2분기 이후 수요 안정화로 매출 회복되었으나, BCMB 경쟁사의 가격정책과 원재료 수급 불안정으로 수익성은 제한됨이라고 지적된다. 즉 외형 회복과 수익성 압박이 동시에 나타나는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2024년과 2025년 매출은 다시 3,000억원대 후반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2025년의 매출 증가는 환율 상승에 따른 환산 효과의 일환이었다는 분석도 있어, 매출 회복의 질적 측면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한편 전자재료 부문에서는 반도체 봉지재 원료인 BCMB와 디스플레이·반도체용 감광제(PAC) 등이 5G·고성능 전자기기 확산과 연동돼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이 부문은 아직 매출 기여도가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는 BCMB 등 특정 품목에서 경쟁사의 가격정책이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로, 원재료 조달과 가격 협상력이 실적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06

전망

회사는 지역별 시장 대응을 세분화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중남미 니어쇼어링 거점 기술 지원 강화로 미국 시장 수요 대응을 확대하고, 서남아시아 시장에서는 현지 브랜드 협력으로 사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전자재료 쪽에서는 신공장 증설로 BCMB 수요 증가 대응하고, 전자재료 사업 확장을 위해 R&D 인력 배치 및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이는 기존 염료 중심 매출 구조에서 고부가가치 화학·전자재료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리려는 방향성으로 해석된다.

다만 신사업 부문의 실제 매출 기여도와 수익성 개선 효과는 아직 초기 단계로 평가되며, 향후 몇 개 분기의 실적 흐름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2026년 상반기 두 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으나, 이 흐름이 염료 부문의 계절적 수요 회복에 기인한 것인지 전자재료 신사업의 구조적 기여인지는 추가 분기 실적으로 가늠해야 한다.

자회사 투자 관련 손상차손 인식 여부와 빈도도 향후 연간 실적의 질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변수로 남아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6.4배
PBR
0.5배
ROE
8.2%
EPS
493원
BPS
6,195원
주당배당금
50원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는 모습으로,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를 밑도는 구간에 있다. 과거 실적 변동성이 컸던 만큼 이익 배수 지표도 분기별로 큰 편차를 보였는데, 최근 네 개 분기 실적을 반영하면 이익 배수는 과거 밴드의 낮은 편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배당은 현금배당을 꾸준히 지급해온 이력이 있으나 배당 성향과 배당수익률 수준은 업종 내에서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다.

2023년 적자에서 2024년 흑자로 전환한 뒤 2025년 다시 이익이 줄었다가 2026년 상반기 회복되는 흐름이 반복되면서, 밸류에이션 지표 역시 실적 사이클에 따라 함께 출렁이는 패턴을 보여왔다. 이러한 이익 회복의 지속성 여부가 향후 밸류에이션 지표의 방향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2026년 상반기 이익 개선 흐름

2026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65억원, 133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늘며 최근 네 개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약 202억원까지 늘었다. 2025년 하반기 저점을 지나 회복세가 뚜렷해지는 구간으로, 실적 모멘텀이 방향을 바꾸고 있다는 근거가 된다. 이 흐름이 이어질지는 다음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염료 본업 수요 회복

북미·유럽 시장 소비 회복에 힘입어 염료 부문 수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영업망과 반응성염료 등 주력 제품군이 이러한 수요 회복의 기반이 된다. 다만 이는 사이클성 회복인 만큼 지속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전자재료 신사업 확장

사카린·BCMB 등 정밀화학 제품에 이어 감광제(PAC), 전자재료용 안료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시장 진입을 확대하고 있다. 신공장 증설과 중국 시장 공략, R&D 인력 확충이 병행되고 있다는 점도 확인된다. 다만 현재까지 매출 기여도는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있어 향후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

09

약세 요인

연간 실적 변동성

2022년 영업이익 281억원에서 2023년 -22억원 적자로 급락한 뒤 2024년 242억원으로 회복, 2025년 다시 163억원으로 줄어드는 등 연간 실적의 편차가 크다. 이러한 변동성은 원재료가·환율·수요 사이클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최근 회복세가 구조적 개선인지 일시적 반등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추가 분기가 필요하다.

자회사 투자 손상차손 반복

자회사 투자와 관련해 손상차손이 반복적으로 인식되며 재무 구조와 투자 판단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일부 투자에서는 장부가치가 0원으로 반영된 사례도 있어 보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신사업 투자 성과를 평가할 때 함께 고려해야 할 요소다.

지배구조 견제장치 약화 우려

오너 일가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33.91%에 달해 경영권은 안정적이지만, 소액주주 관점에서는 견제 장치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가 있다. 이는 자회사 투자 결정 등 지배구조 관련 사안에 대한 시장의 신뢰와 직결되는 부분이다. 향후 공시와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이 중요한 관찰 포인트다.

10

리스크 요인

원재료·경쟁 리스크

BCMB 등 특정 품목에서 경쟁사의 가격정책과 원재료 수급 불안정이 수익성을 직접적으로 제약하는 구조다. 원재료 조달 비용이나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 마진 압박이 재현될 수 있다. 이는 화학부문 전반의 구조적 리스크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환율 민감도

2025년 매출 증가분 중 상당 부분이 환율 상승에 따른 환산 효과로 분석된 바 있어, 원화 강세 전환 시 매출 및 이익 지표가 다시 흔들릴 수 있다. 수출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환율 변동은 실적의 주요 변수로 남는다. 환헤지 정책과 노출 규모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신사업 수익화 지연 리스크

전자재료·반도체 소재 신사업은 아직 매출 기여도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단계다. 신공장 증설과 R&D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나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투자 대비 성과가 지연될 경우 재무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예정 — 상반기에 이어 영업이익 개선세가 3분기까지 이어지는지, 염료·전자재료 부문별 기여도가 어떻게 나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4분기~2027년 초

    연말 결산 과정에서 자회사 투자 관련 손상차손이 추가로 인식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과거 반복된 이슈이므로 재무 신뢰성 평가에 중요하다.

  3. 2027년 3월경

    2026년 사업보고서 공시 — 연간 확정 실적과 전자재료·화학부문 신공장 가동 성과, 배당 정책 변화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4. 2026년 4분기

    중국 시장 공략 및 BCMB 신공장 관련 후속 소식(고객 확보, 가동률 등)이 나오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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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경인양행은 50년 가까운 업력의 염료 전문기업으로, 최근 사카린·BCMB 등 정밀화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전자재료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2023년 적자에서 2024년 흑자 전환 후 2025년 다시 이익이 줄었지만, 2026년 상반기 두 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개선되며 최근 네 개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200억원대로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반면 연간 실적의 큰 변동성, 자회사 투자 관련 반복적 손상차손, 오너 중심의 지배구조는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할 변수다. 염료 부문은 북미·유럽 수요 회복이라는 우호적 환경을 맞이했고, 전자재료 부문은 신공장 증설과 중국 시장 공략 등 성장 동력을 준비하고 있으나 매출 기여는 아직 초기 단계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 업종 내 두드러지지 않는 배당 수준 등의 특징이 나타나며, 이익 회복의 지속성이 향후 지표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다음 분기 실적과 손상차손 인식 여부, 신사업 매출 기여도가 향후 판단의 주요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omp.wisereport.co.kr
  2. comp.fnguide.com
  3. newsworker.co.kr
  4. alphasquare.co.kr
  5. jasoseol.com
  6. judal.co.kr
  7. stocks.pluconnect.com
  8. seo.goove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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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m.thinkpool.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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