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항공·방산0124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69,000원▲ 3.3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5.3조원
거래대금
1,129억원
거래량
11만주
상장주식수
5,156만주
PER
27.0배
PBR
4.6배
EPS
39,100원
배당수익률
0.66%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7,0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미국 자주포 진입과 분기 실적 변동성

지상방산 수출 납품과 조선·시스템 자회사 연결 효과로 2026년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지만, 분기별 납기 편중과 비지배지분 비중이 큰 이익 구조는 함께 봐야 할 지점이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 9조 2,929억원, 영업이익 1조 3,655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14.7%였다.

  2. 2

    2026년 1분기 매출 5조 7,510억원·영업이익 6,389억원에서 2분기로 외형이 62% 가까이 뛴 데서 보이듯, 납기 집중에 따른 분기 변동성이 크다.

  3. 3

    지상방산 수주잔고는 2026년 2분기 말 약 38조 3,000억원으로 회사가 제시한 3.5~4년치 유지 목표를 웃도는 수준이다.

  4. 4

    미국 육군 기동전술화포(MTC) 시제품 계약을 단독으로 확보해 국산 무기체계로는 처음 미국 포병 시장에 진입했으나, 아직 시제·평가 단계다.

  5. 5

    2025년 연결 매출은 26조 7,029억원으로 전년의 11조 2,401억원에서 크게 늘었지만, 순이익 2조 2,020억원 중 지배주주 몫은 1조 4,050억원이었다.

02

사업 구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 레드백 장갑차 등을 축으로 하는 지상방산과 항공엔진·우주를 담당하는 항공우주 부문을 직접 사업으로 두고,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 등을 연결 자회사로 편입한 구조다.

2025년 이후 외형 급증은 지상방산·항공우주 부문 성장과 한화오션 편입 효과가 함께 작용한 결과다. 2026년 2분기에는 한화오션(매출 5조 4,000억원, 45.5% 증가)과 한화시스템(1조 1,000억원, 65.2% 증가) 등 연결 자회사 호실적이 전사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본업인 지상방산 부문만 보면 2분기 매출 2조 1,075억원, 영업이익 5,330억원이었다. 지상방산 안에서도 내수는 천호·천검 등 매출 인식 확대가, 수출은 폴란드 천무 사업과 K9 부속품, 이집트 K9, 중동·호주 사업의 매출 인식 확대가 성장을 이끌었다.

고객은 방위사업청 등 국내 정부 기관과 폴란드·핀란드·노르웨이·에스토니아·루마니아·이집트·호주·인도 등 해외 국방 당국으로 나뉜다.

K9은 2001년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폴란드·인도·핀란드·노르웨이 등 9개국에 수출되며 궤도형 자주포 시장 점유율 1위로 자리 잡았다, 2026년 8월 스페인이 합류하면서 운용국은 11개국으로 늘어났다.

경쟁 구도는 미국 MTC 사업에서 아메리칸 라인메탈, 제너럴다이내믹스, BAE시스템즈, KNDS·레오나르도DRS 등과 겨뤄 단독 선정된 사례에서 드러나듯 글로벌 대형 방산업체와의 직접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

항공우주 부문은 2015년부터 프랫앤휘트니와 진행 중인 GTF 민항기 엔진 국제공동개발 사업을 축으로 엔진 부품에서 완제품 영역으로 확장을 추진하는 단계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6.3조8,645억13.7%
2025Q36.5조8,564억13.2%
2025Q48.4조8,076억9.6%
2026Q15.8조6,389억11.1%
2026Q29.3조1.4조14.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6.5조3,772억2,008억5.8%7.0%286.3%
20239.4조6,911억8,175억7.4%23.2%317.2%
202411.2조1.7조2.3조15.4%46.0%281.3%
202526.7조3.1조1.4조11.6%14.5%221.4%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흐름은 2022년 매출 6조 5,396억원·영업이익 3,772억원(영업이익률 5.8%)에서 2023년 9조 3,590억원·6,911억원(7.4%), 2024년 11조 2,401억원·1조 7,319억원(15.4%), 2025년 26조 7,029억원·3조 893억원(11.6%)으로 확장됐다.

2025년 외형이 두 배 이상 늘면서도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낮아졌는데, 이는 마진 구조가 다른 사업이 연결 범위에 들어온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익 배분 구조도 중요하다 — 2025년 순이익 2조 2,020억원 가운데 지배주주 몫은 1조 4,050억원으로, 비지배지분에 귀속되는 비중이 컸다.

2024년에는 지배주주 순이익 2조 2,989억원이 영업이익 1조 7,319억원을 웃돌아 영업 외 항목의 기여가 컸음을 시사하며, 연도별 순이익을 단순 비교하기 어렵게 만든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6조 3,110억원·영업이익 8,645억원, 3분기 6조 4,865억원·8,564억원, 4분기 8조 4,212억원·8,076억원으로 외형은 늘었으나 4분기 영업이익률은 9.6%로 낮아졌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5조 7,510억원·영업이익 6,389억원으로 둔화됐고, 당시 시장 컨센서스였던 영업이익 7,743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9조 2,929억원·영업이익 1조 3,655억원, 영업이익률 14.7%로 반전됐으며 시장 컨센서스 1조원을 크게 상회했다.

재무구조에서는 부채비율이 2023년 317.2%에서 2024년 281.3%, 2025년 221.4%로 낮아졌고,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4조 498억원으로 전년 1조 3,930억원 대비 크게 확대됐다.

다만 자본 16조 7,882억원 중 비지배지분이 7조 1,033억원을 차지하는 만큼, 연결 재무지표와 지배주주 기준 지표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05

산업 분석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각국이 포병 전력 확충에 나서면서 자주포 조달 기준이 화력에서 기동성과 자동화, 현지 생산 능력까지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방산업계 전체로도 사이클은 수주에서 납품·매출 인식 단계로 넘어가는 국면인데, 2026년 2분기 최대 실적은 새 수주보다 폴란드와 중동 등에서 이미 확보한 대형 계약이 생산·납품을 거쳐 매출로 전환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주요 4사 기준 수주잔고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상방산 약 38조 3,000억원, 현대로템 30조 4,046억원,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24조 5,700억원으로 세 회사만 합쳐도 약 93조 2,700억원이며, 업계는 KAI를 포함한 4사 잔고를 약 100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다만 수출 확대가 모든 기업의 이익률 개선으로 직결되지는 않았고, 제품 구성과 원가, 환율, 납품 일정에 따라 실적 차별화가 뚜렷했다는 점에서 업종 내 편차가 존재한다.

유럽 시장에서는 각국이 무기 도입 과정에서 자국 방산업체 참여와 현지 생산을 중시하는 조달 관행이 강해져, 완제품 수출 중심 모델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 시장은 M777 견인포 대체와 포병전력 현대화 전략 변화가 배경으로, 과거 크루세이더·NLOS-C·ERCA 등 자체 개발 사업이 반복적으로 중단된 이력이 검증된 외국 체계 도입의 문을 열었다.

차륜형과 궤도형은 각각 도로 기동성과 화력·방호력에서 강점이 갈리는데, K9MH는 K9 계열 화력체계를 차륜형 차체에 접목한 모델로 두 시장 모두를 겨냥한다.

06

전망

회사는 지상방산에서 3.5~4년치 수주잔고를 유지하면서 매출을 늘리고 현재 마진 수준을 지킬 경우 2030년까지 연평균 15~20% 성장이 가능하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는 폴란드 K9 3차 실행계약과 관련해 현지화를 전제로 협의를 진행 중이며 빠르면 연내 결론을 기대한다고 밝혔고, 유럽·중동·아시아·미주에서 국방비 집행이 확대되는 만큼 약 38조원 수준의 지상방산 수주잔고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지상방산 신규수주는 4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수출 다변화 측면에서는 8월 31일 스페인 인드라시스템즈와 K9 자주포 등의 수출 실행계약 체결을 공시했으나 계약금액과 종료일은 비밀유지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2026년 11월 28일까지 공시를 유보했다.

미국에서는 MTC 시제품 계약 규모가 1억 30만달러이며 옵션을 포함한 누적 금액은 2억 6,290만달러로 최대 18문까지 확대될 수 있다.

항공우주에서는 4,500파운드급 무인기 엔진 개발을 2029년 완료 목표로 진행 중이며 무인기 체계·엔진 개발과 시험·양산 시설에 7,5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고, 민항기 엔진 부품을 담당하는 미국 자회사에는 2026년 상반기에만 약 2,200억원을 출자했다.

루마니아에서는 K9·K10 생산을 위한 유럽 첫 생산거점이 2026년 2월 착공됐고, 폴란드에서는 천무 유도미사일 현지 생산이 추진되고 있다. 다만 이런 현지화·투자 일정은 초기 비용 부담과 실행 리스크를 동반하므로, 계획 발표와 실제 매출·이익 반영 시점의 간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27.0배
PBR
4.6배
ROE
23.0%
EPS
39,100원
BPS
230,072원
주당배당금
7,000원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2조 161억원으로 2022년 연간 2,008억원과 비교해 이익 체력이 크게 달라졌고, 이에 따라 이익 기준 배수도 과거와 다른 궤도에서 형성되고 있다.

다만 현재 이익 대비 배수는 국내 시장 평균을 웃도는 구간에 있고, 순자산 대비로도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로 거래된다는 점은 사실 관계로 확인된다.

이익 구조상 연결 순이익의 상당 부분이 비지배지분에 귀속되기 때문에, 연결 외형·영업이익만 보고 배수를 가늠할 때와 지배주주 기준으로 볼 때의 인식 차이가 크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주당순자산은 산출 기준에 따라 값이 달라지므로 순자산 배수 역시 어떤 기준을 쓰는지에 따라 편차가 생긴다.

배당은 이익 규모 대비 낮은 수준의 배당수익률에 해당해, 현재 국면에서는 배당보다 수주·현지화 투자와 자회사 지분 확대에 자본이 배분되는 구조로 읽힌다.

증권사 시각은 갈릴 수 있는데, 다올투자증권은 2026년 8월 20일 리포트에서 K9MH의 미국 차륜형 자주포 선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24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증권사의 의견이며, 코사이는 어떠한 방향성 판단도 제시하지 않는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미국 포병 시장 진입의 교두보

미국 육군은 2026년 8월 18일 한화디펜스USA와 기동전술화포(MTC) 프로그램 시제품 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금액 1억 30만달러로 K9 차륜형 자주포 시제품 6문을 공급한다. 미 육군은 MTC 프로그램을 통해 차륜형 자주포를 최대 498문 도입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KB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2026년 8월 19일 보고서에서 본계약 규모를 폴란드 2차 계약 참고 시 10조원 수준으로 예상하며 패키지 구성에 따라 최대 20~30조원 가능성도 있다고 밝히고, 이르면 2027년 하반기 본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최대 방산 시장의 표준 체계로 채택되는지는 향후 4년간의 평가 결과에 달려 있다.

수주잔고가 만든 매출 가시성

2026년 2분기 기준 지상방산 수주잔고는 38조 3,000억원으로 약 4.7년치 일감에 해당한다. 하반기에는 지상방산 납기가 집중돼 폴란드 K9 EC2와 천무 EC1, 이집트 K9, 호주 K9 계열, 중동 사업 등의 매출 인식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실제로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1조 3,655억원까지 확대된 데서 납품 사이클이 이익으로 전환되는 경로가 확인된다. 잔고의 질과 납기 준수 여부가 향후 분기 실적의 안정성을 결정할 변수다.

수출처 다변화와 제품군 확장

2022년 폴란드 계약 이후 핀란드·노르웨이·에스토니아에 이어 스페인까지 수주처가 확대되면서 수출 구조가 다변화되는 모습이다. 기존 궤도형 K9에 자동화 성능을 높인 K9A2와 차륜형 K9MH가 더해져 신규 도입과 기존 운용국의 성능개량 수요까지 아우르는 제품군을 갖췄다.

운용국 확대는 추가 도입뿐 아니라 탄약과 정비·유지보수로 사업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회로도 연결된다. 회사는 컨퍼런스콜에서 폴란드향 외 수출도 폴란드향과 유사한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09

약세 요인

분기 실적의 큰 진폭

2026년 1분기 매출 5조 7,510억원·영업이익 6,389억원에서 2분기 9조 2,929억원·1조 3,655억원으로 한 분기 만에 이익이 두 배 이상 벌어졌다. 1분기에는 지상방산 부문의 일시적 물량 감소로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 하회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대형 체계 납품 시점에 실적이 좌우되는 구조여서 특정 분기 실적을 연간으로 단순 환산하기 어렵다. 2025년 4분기 영업이익률이 9.6%로 낮아졌던 사례처럼 성과급 등 비용 인식 시점도 마진에 영향을 준다.

연결 이익의 자회사 의존과 비지배지분

2025년 연결 순이익 2조 2,020억원 중 지배주주 귀속분은 1조 4,050억원으로, 자본 16조 7,882억원 가운데 비지배지분이 7조 1,033억원을 차지한다. 2026년 2분기 서프라이즈의 주요 요인으로도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 등 종속사의 실적 개선이 꼽혔다.

연결 수치에는 한화오션 등 자회사 실적이 포함돼 순수 방산 사업만의 수익성과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조선·시스템 부문의 업황 변동이 전사 실적에 그대로 전이될 수 있다는 점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

현지화·대형 투자의 비용과 불확실성

회사는 단계적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며 2026년 4월 앨라배마주 오펠리카의 유휴 공장을 3년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무인기 체계·엔진 개발과 시험·양산 시설에는 7,500억원 투자 방침이 제시됐고, 그룹 차원에서는 2040년까지 우주항공·AI에 총 55조원을 투자한다는 구상 아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독자 발사체 등 우주 수송능력 확보에 23조원을 배정하는 계획이 발표됐다.

이런 장기 투자는 회수 시점이 멀고 규모가 커 재무 부담과 집행 리스크를 동반한다. 2025년 부채비율은 221.4%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절대 수준은 높다.

10

리스크 요인

고객·지역 집중

회사는 수출 매출 중 폴란드향 비중이 여전히 크며 이러한 구조가 이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단일 국가 예산·정권 변화나 인도 일정 조정이 특정 분기 실적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

폴란드 K9 3차 실행계약도 현지화를 전제로 협의 중이라고만 밝혀진 단계로, 체결 시점과 조건은 확정되지 않았다. 중동·아시아 사업 역시 각국 안보 상황과 협상 진행에 좌우된다.

계약 조건 미확정과 공시 유보

스페인 인드라시스템즈와의 실행계약은 계약금액과 종료일을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고, 회사는 2026년 11월 28일까지 재공시할 예정이다. 계약금액이 비공개인 상태에서는 실적 기여도를 산정하기 어렵다.

지난 3월 양해각서에 담긴 물량은 예정 물량일 뿐 이번 실행계약의 확정 실적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언론에 보도되는 파이프라인 규모와 확정 수주를 구분해 읽어야 한다.

환율·원가와 경영진 교체

업계 전반에서 제품 구성과 원가, 환율, 납품 일정에 따라 실적 차별화가 뚜렷했다는 점은 수출 비중이 높은 사업의 민감도를 보여준다. 2026년 8월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에 이부환 PGM사업부장이 내정되며 한화시스템과 대표이사를 분리하는 조직 개편이 발표됐다.

경영진 교체 직후에는 투자·수주 전략의 세부 조정 가능성이 있어 IR 메시지의 연속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해외 현지 생산 확대 국면에서는 초기 가동 비용과 품질·납기 관리도 원가 변수로 작용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말~11월 초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지상방산 매출과 영업이익률, 비폴란드 수출 비중, 회사가 유지 가능하다고 밝힌 약 38조원 수준의 지상방산 수주잔고 유지 여부가 핵심 확인 항목이다.

  2. 2026년 11월 28일까지

    스페인 인드라시스템즈 계약의 공시유보 기한으로, 회사는 비밀유지 사유 해소 후 계약금액과 기간을 재공시할 예정이다. 공개되는 금액과 물량에 따라 수주잔고 반영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3. 2026년 4분기

    폴란드 K9 3차 실행계약(EC3) 체결 여부 — 회사는 현지화를 전제로 협의 중이며 빠르면 연내 결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체결 시 계약 구조에서 현지 생산 비중과 대금 조건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하반기까지

    미국 MTC 시제품 납품과 평가 진행 상황. 미 육군은 시제품 제작·시험과 장병 운용평가를 거쳐 성능과 신뢰성, 군수지원 능력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전력화 결정에 반영한다. 본계약 전환 여부와 시점이 관건이다.

  5. 2027년 2월 전후

    2026년 연간 실적과 배당 결정 공시. 상반기 부진했던 1분기와 사상 최대였던 2분기를 합산한 연간 마진, 자회사 기여도, 주주환원 규모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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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매출 6조 5,396억원·영업이익 3,772억원에서 2025년 26조 7,029억원·3조 893억원으로 규모가 달라진 회사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영업이익 6,389억원에서 2분기 1조 3,655억원, 영업이익률 14.7%로 급반전하며 납기 편중에 따른 분기 변동성을 그대로 보여줬다.

지상방산 수주잔고 38조 3,000억원은 약 4.7년치 물량에 해당해 중기 매출 가시성의 근거가 되지만, 최근 실적이 새 수주보다 기존 대형 계약의 납품 전환에서 나왔다는 해석도 함께 존재한다.

강세 논리는 미국 MTC 시제품 계약과 스페인 진입 등 수출처 다변화, 그리고 K9A2·K9MH로 넓어진 제품군에 있다. 반대편에는 연결 이익 중 비지배지분 귀속 비중이 크다는 구조, 조선·시스템 자회사 업황 전이, 현지화·우주·무인기 관련 대형 투자의 집행 리스크가 놓인다.

밸류에이션은 이익 기준 배수가 시장 평균을 웃돌고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붙은 구간에서 형성되고 있으며, 산출 기준에 따라 수치가 달라진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앞으로는 3분기 실적의 지상방산 마진, 스페인 계약 금액 재공시, 폴란드 3차 계약 체결 여부, 미국 시제품 평가 진행이 확인 포인트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용으로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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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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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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