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기계·장비012200

계양전기

3,120원 0.0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102억원
거래대금
17억원
거래량
53만주
상장주식수
3,542만주
PER
—
PBR
—
EPS
—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전장·로보틱스 확장, 재무 재건 시험대

계양전기는 전장품 중심의 매출 구조 속에서 로보틱스 신사업 진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대규모 유상증자로 얇아진 자본을 재건해야 하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

  1. 1

    2025년 9월 기준 매출 비중은 전장품 73.7%, 산업용품 26.3%로 전장품이 압도적이다.

  2. 2

    2025년 연결 매출은 3,898억원으로 전년 대비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271억원으로 확대되며 4개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3. 3

    2024년 현대차 로보틱스용 DnL 모듈 수주, 2025년 12월 현대트랜시스와의 로보틱스 모듈 공급계약 체결로 신사업 기대가 부각됐다.

  4. 4

    약 409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며 최대주주 해성산업이 배정물량의 120%로 참여할 계획이다.

  5. 5

    2025년 말 자본총계가 208억원까지 줄고 부채비율이 959.5%로 치솟아 재무구조 재건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02

사업 구조

계양전기는 산업용품 부문과 전장품 부문을 주력으로 영위한다. 산업용품 부문에서는 전동공구, 소형엔진, 산업용구를 제조·판매하며, 계양전기는 업계 최초로 초소형 세경 그라인더, 전기식 절단기 등을 국산화해 국내 그라인더·드릴류·절단기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전동공구 시장은 유선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충전공구로 수요가 옮겨가는 추세다.

전장품 부문에서는 파워시트용 모터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모터 등 차량용 모터를 생산하며, 내수에서는 현대차·기아의 중형 이상 차종 대부분에 시트 모터를 납품하고 수출 시장에서는 Lear, Mando(해외법인), Nexteer 등 글로벌 완성차 부품업체에 공급한다.

2025년 9월 기준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매출 비중은 전장품 73.7%, 산업용품 26.3%로 전장품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한다. 회사는 중국 소주 지역에 종속회사를 두고 전동공구 제조 및 부품 판매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모터·전동공구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로보틱스 사업에 진출했으며, 2024년 현대차 로보틱스 양산 제품인 MobED용 DnL 모듈을 수주한 데 이어 2025년 12월 현대트랜시스와 2025~2030년 로보틱스 모듈 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022억-85억−8.3%
2025Q31,023억-10억−1.0%
2025Q4914억-148억−16.2%
2026Q1989억-19억−2.0%
2026Q2974억-51억−5.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651억-106억-245억−2.9%−19.2%132.6%
20233,816억-39억-13억−1.0%−1.1%92.8%
20243,691억-153억-612억−4.1%−110.3%247.2%
20253,898억-271억-369억−7.0%−177.2%959.5%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3,898억원으로 2024년 3,691억원 대비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271억원으로 2024년 153억원보다 확대됐고 지배주주 순손실도 369억원에 달해 2022~2025년 4개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2023년에는 영업손실 39억원, 순손실 13억원까지 적자 규모를 줄였으나 2024년 순손실이 612억원으로 급증했고, 2025년에도 손실이 지속되며 뚜렷한 흑자 전환에는 이르지 못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영업손실 10억원, 순이익 26억원)와 2026년 1분기(영업손실 19억원, 순이익 8억원)에는 순이익 기준으로 흑자를 기록했으나,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손실이 148억원, 순손실이 311억원으로 크게 확대되며 다시 적자 폭이 커졌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974억원, 영업손실 51억원, 순손실 61억원을 기록해 전분기(2026년 1분기 매출 989억원, 순이익 8억원)보다 수익성이 재차 악화된 모습이다.

FnGuide 자료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70.5% 확대됐다고 분석됐다. 이는 전장품 부문의 영업손실 확대와 산업용품 부문의 손실 지속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분기별 순이익이 들쭉날쭉한 점은 일회성 요인(자산 처분, 환율 효과 등)이 영업 실적 외 변수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용구조 개선이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해석된다.

05

산업 분석

전장품 부문의 전방산업인 완성차 시장은 차량 편의사양 확대와 전기차 전환이라는 구조적 성장 요인을 가진 반면, 최근 자동차산업 경기 부진의 영향도 함께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워시트용 모터는 2열에서 3열까지 적용이 확대되고, 고급차에 주로 쓰이던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모터가 중소형 차량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는 추세로, 전동화·편의사양 고도화가 부품 수요를 늘리는 구조다.

산업용품 부문에서는 전방산업 경기 둔화가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지목됐으며, 전동공구 시장 내에서는 유선공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충전공구로 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경쟁 구도상 계양전기는 국내 그라인더·드릴류·절단기 부문에서 점유율 우위를 보유하고 있으나, 전장품 부문에서는 Lear, Mando, Nexteer 등 글로벌 부품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어 이들과의 협력·경쟁 관계가 동시에 존재한다.

최근에는 인간형 로봇을 포함한 로보틱스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 테마로 부각되면서, 기존 모터 제조 역량을 보유한 부품업체들이 잇달아 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경쟁 강도도 함께 높아지는 국면이다.

06

전망

회사와 애널리스트 자료는 차량 편의사양 수요 증가에 따라 파워시트용 모터의 3열 적용 확대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모터의 중소형 차량 적용 확대로 전장품 부문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계양전기는 2026년 5월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약 409억원을 조달해 이 중 197억원을 채무상환에, 48억원을 전장사업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변전·공조 등 유틸리티 시설 설비투자에, 나머지 164억원을 전장·로보틱스 사업 확대를 위한 원재료 확보 등 운영자금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최대주주인 해성산업은 배정 물량의 120% 규모로 이번 증자에 참여할 예정으로, 회사는 이를 책임경영 의지와 성장전략에 대한 신뢰 제고로 연결하고 있다. 자금 조달을 통해 브릿지론과 금융기관 차입금을 순차적으로 상환해 부채비율을 낮추는 것이 단기 재무 목표로 제시됐다.

신사업 측면에서는 로보틱스와 스마트툴을 신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하겠다는 방침이 재확인됐으며, 현대트랜시스와의 2025~2030년 공급계약이 향후 매출 기여 여부를 가늠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다만 해당 계약의 구체적 금액은 비공개로 남아 있어, 실제 매출 반영 규모와 시점은 향후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
ROE
-107.0%
EPS
—
BPS
—
주당배당금
0원

계양전기는 4개년 연속 영업손실과 자본 축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가 과거 거래 밴드의 상단 부근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로보틱스 신사업 기대감이 밸류에이션에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나, 동시에 실적 기반 지표로는 마진 개선의 근거가 아직 뚜렷하지 않은 상태다. 배당 측면에서는 최근 수년간 실적 부진으로 배당이 이루어지지 않아 배당 관련 지표는 업종 평균 대비 낮은 편에 속한다.

유상증자로 신주가 상장되면 총 주식수가 늘어나는 만큼 주당 지표의 희석 효과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종합하면 밸류에이션은 실적 회복 속도와 로보틱스 사업의 구체적 성과 가시화 여부에 따라 갈릴 수 있는 구간에 위치해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로보틱스 신사업 모멘텀

2024년 현대차 로보틱스 양산 제품 MobED용 DnL 모듈 수주에 이어, 2025년 12월 현대트랜시스와 2025~2030년 로보틱스 모듈 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모터 제조 기술을 로보틱스로 확장하는 전략이 시장의 관심을 받으며 신성장동력 확보 기대를 키우고 있다. 다만 계약금액이 비공개인 만큼 실제 매출 기여 규모는 향후 공시로 확인이 필요하다.

전장품 구조적 수요 확대

차량 편의사양 수요 증가로 파워시트용 모터의 3열 적용과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모터의 중소형 차량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현대·기아 중형 이상 차종에 시트 모터를 공급하는 한편 Lear, Mando, Nexteer 등 글로벌 부품사에 수출하는 다변화된 고객 기반을 갖추고 있다. 전동화·편의사양 고도화라는 구조적 트렌드가 이 사업의 장기 수요 기반을 뒷받침한다.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시도

약 409억원 규모 유상증자로 채무상환자금 197억원을 확보해 부채비율을 낮추려는 계획이 진행 중이다. 최대주주 해성산업이 배정 물량의 120%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책임경영 의지가 표명됐다.

조달 자금 중 일부는 전장사업 생산능력 확대 설비투자와 로보틱스 원재료 확보에도 배분돼 성장 투자와 재무 안정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09

약세 요인

4개년 연속 영업손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2025년 영업손실은 271억원으로 2024년 153억원보다 확대됐다. 매출은 늘었지만 비용구조 개선이 뒤따르지 못하며 수익성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다. 분기별로도 흑자와 적자가 반복되는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얇아진 자본과 높은 부채비율

2025년 말 자본총계는 208억원으로 2022년 1,279억원 대비 크게 줄었고, 부채비율은 959.5%로 치솟았다. 지속된 순손실이 자본을 잠식해 온 결과로, 유상증자로 일부 완충되더라도 근본적인 수익성 회복 없이는 재무 부담이 반복될 수 있다.

증자에 따른 주식수 증가와 오버행 우려

820만주 규모 신주 발행으로 총 주식수가 늘어나며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이 발생한다. 로보틱스 테마로 주가 변동성이 커진 상태에서 신주 상장이 겹치면 물량 부담(오버행)에 대한 우려도 제기될 수 있다. 일반공모 청약 결과에 따라 단기 수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건전성

자본총계가 208억원까지 줄고 부채비율이 959.5%에 달해 추가 자금조달 필요성이 상존한다. 유상증자로 일부 개선이 기대되나, 지속적인 순손실이 이어질 경우 자본 재잠식 우려가 재차 부각될 수 있다. 금융기관 차입 조건이나 신용도 변화도 함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전방산업 둔화

전장품 부문은 완성차 생산·수요 둔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산업용품 부문도 전방산업 경기 둔화로 수익성이 악화된 상태다. 완성차 업체의 생산 계획 변경이나 글로벌 수요 위축이 발생하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신사업 불확실성

로보틱스 사업은 현대트랜시스와의 계약 금액이 비공개로 남아 있어 실제 매출 기여 시점과 규모를 가늠하기 어렵다. 신사업 특성상 상업화 지연이나 경쟁 심화 등 예상치 못한 변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8일~9일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경쟁률과 실권주 발생 여부는 자금조달 완결성과 시장 신뢰도를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2. 2026년 9월 29일

    신주 상장이 예정돼 있다. 총 주식수 증가에 따른 희석 효과와 수급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11월 중(3분기 보고서 공시 예상 시점)

    2026년 3분기 실적이 공시될 예정이다. 유상증자 자금 투입 효과와 로보틱스·전장 부문 수익성 변화를 확인할 시점이다.

  4. 유상증자 완료 이후

    채무상환 진행 상황과 부채비율·자본총계 변화를 다음 공시에서 확인해 재무구조 개선이 실제로 이루어지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5. 향후 추가 공시 시점

    현대트랜시스 로보틱스 공급계약의 구체적 매출 반영 시점과 추가 수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계양전기는 전장품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로보틱스라는 새로운 성장축을 더하며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년 연속 영업손실이 이어졌고, 자본총계가 208억원까지 줄면서 부채비율이 959.5%로 치솟는 등 재무구조 부담이 뚜렷하다.

이에 대응해 약 409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채무상환과 설비·운영자금을 확보하려 하며, 최대주주 해성산업의 120% 참여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로보틱스 사업은 현대차·현대트랜시스와의 계약을 발판으로 성장 기대를 모으고 있으나 계약금액이 비공개라 실질적 기여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장품 부문은 3열 시트모터, EPB 확대 등 구조적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반면 산업용품 부문은 전방산업 둔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종합적으로 이 종목은 신사업 모멘텀과 재무 재건이라는 두 갈래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어, 향후 실적과 자금조달 결과가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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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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