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바이오팜은 2025년 11월 24일 코스피 재상장 당일 시초가 2만 3,250원에서 상한가를 기록했고, 상장 5거래일 만에 4차례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례적 강세를 보였다.
이후 주가는 석 달도 채 되지 않아 11만원대 초반까지 급등하며 재상장 기준가 대비 약 5배 상승했고, 2026년 1월에는 자체 SENS 플랫폼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특발성 폐섬유증(IPF) mRNA 치료제 개발 과제에 선정되며 26% 급등해 52주 신고가(89,500원)를 경신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과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 부각으로 주가는 조정을 받았고, 2026년 6월 5일 기준 54,500원(+5.01%)에 거래 중이다.
독립법인으로서 처음 제출한 사업보고서(2025년 11월 1일~12월 31일) 기준, 2개월간 매출 286억원·영업이익 27억원·당기순이익 2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출범을 확인했다.
부문별로는 의료기기가 매출 179억원(전체의 60% 이상)으로 영업이익 61억원을 내며 실적을 견인했고, 의약품 부문은 매출 106억원·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51%, 영업이익률은 9.4%이며, 수출이 약 59%(168억원)로 내수(118억원)를 앞섰다.
재무구조는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 3,393억원·부채총계 1,046억원·자본총계 2,347억원이며, 현금및현금성자산 297억원과 기타유동금융자산 682억원을 보유해 단기 유동성은 양호하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98억원 플러스를 기록해 출범 직후부터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2개월간 R&D 비용은 49억 9,000만원이 집행됐으며, 이는 연간 환산 시 300억원에 가까운 투자 속도로 중장기 파이프라인 투자에도 속도를 내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