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 실적 기준으로 2025년 연간 매출은 1조 8,400억원, 영업손실 3,050억원(영업이익률 -16.6%)이었고, 지배주주 순손실은 7,344억원이었다.
매출은 2023년 1조 5,708억원, 2024년 1조 7,216억원, 2025년 1조 8,400억원으로 3년 연속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2,163억원 → 2,768억원 → 3,050억원으로 함께 확대돼 물량 회복이 곧 손익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사업 매각 이전인 2022년에는 매출 3조 1,389억원, 영업이익 2,203억원(영업이익률 7.0%)이었던 만큼, 현재의 매출 규모와 마진 구조는 포트폴리오 재편 이후의 다른 회사에 가깝다.
분기 흐름은 2025년 2분기 매출 4,673억원·영업손실 702억원, 3분기 5,060억원·손실 528억원, 4분기 4,283억원·손실 1,076억원으로 악화됐다가 2026년 1분기 4,966억원·손실 287억원, 2분기 6,454억원·손실 144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적자가 줄었다.
특히 2025년 4분기는 일회성 비용과 자산 손상이 반영된 분기로 지배주주 순손실이 5,422억원에 달해 연간 손익을 크게 훼손했다.
2026년 들어서도 영업손실 축소와 달리 순손실은 1분기 816억원, 2분기 907억원으로 이어졌는데, 이는 차입금 관련 금융비용과 영업외 항목의 부담이 여전하다는 의미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를 합산한 지배주주 순손실은 약 8,051억원이다.
현금흐름 측면에서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5,676억원으로 2023년(-2,347억원), 2024년(-1,997억원)보다 유출 폭이 커졌으며, 2025년 말 부채비율은 232.7%였다.
다만 회사 발표로는 2분기 상각전영업이익이 291억원으로 2개 분기 연속 흑자였고 부채비율은 유상증자 등에 힘입어 지난해 말 233%에서 2026년 2분기 말 156%로 낮아졌다(2026년 반기 수치는 확정 연간 공시 전 잠정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