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건설·건자재011390

부산산업

48,400원▲ 2.65%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05억원
거래대금
93,427,450원
거래량
1,950주
상장주식수
106만주
PER
—
PBR
0.4배
EPS
-1,911원
배당수익률
0.47%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적자 5분기 만에 흑자 전환, 지속성 확인 필요

부산산업은 터널 세그멘트 국내 1위 지위를 바탕으로 2026년 1~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와 2분기 순이익 흑자 전환을 기록했으나, 연간 매출은 4년 연속 감소하고 부채비율이 크게 높아진 상태다.

  1. 1

    터널 세그멘트 부문 국내 시장점유율 85%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 2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이어 2분기에는 지배주주 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3. 3

    2025년 연간 매출은 1,075억원으로 2022년 1,526억원 대비 4년 연속 축소됐고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4. 4

    건축 PC 부문은 고금리와 부동산 PF 자금경색의 직접적 타격을 받았고, 세그멘트 부문도 후발업체의 공격적 영업으로 매출이 줄었다.

  5. 5

    부채비율이 2023년 60.0%에서 2025년 95.6%로 크게 상승해 재무 부담이 커졌다.

02

사업 구조

부산산업은 1976년 레미콘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건설자재 기업으로, (주)태명실업과 티엠트랙시스템(유)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사업은 레미콘, 콘크리트침목, 세그멘트, 건축 PC, 시멘트 지대 등 6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 중 세그멘트는 터널 내벽 구조물로 지하철·도로 등 지하 인프라 공사에 사용되며, 국내 시장점유율 85%로 압도적 1위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레미콘은 부산·경남지역 건설현장에 공급되는 지역 밀착형 사업으로, 트럭 운송의 제한된 시간 내 공급이라는 특성상 지역 내 입지가 중요한 경쟁요소다.

콘크리트침목은 철도 궤도용 자재로 국가 철도·도로 인프라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에 매출이 연동된다. 건축 PC는 건물 골조에 활용되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제품으로, 최근에는 토목공사 및 주거시설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경쟁구도는 레미콘·건축 PC 부문에서 지역 중소업체와의 경쟁이, 세그멘트 부문에서는 후발업체의 공격적 영업 확대가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6개 부문이 건설경기 사이클에 서로 다르게 반응하는 구조여서, 공공 인프라 발주와 민간 건축 경기의 상대적 강약에 따라 부문별 실적 편차가 커지는 특징이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55억-14억−5.5%
2025Q3212억-9억−4.3%
2025Q4299억-11억−3.7%
2026Q1233억5억2.1%
2026Q2248억14억5.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526억53억26억3.4%4.5%64.1%
20231,405억72억35억5.1%2.7%60.0%
20241,241억34억-27억2.7%−2.1%92.2%
20251,075억-28억-35억−2.6%−2.7%95.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매출은 2022년 1,526억원, 2023년 1,405억원, 2024년 1,241억원, 2025년 1,075억원으로 4년 연속 축소됐다. 영업이익은 2022년 53억원, 2023년 72억원에서 2024년 34억원으로 줄었고 2025년에는 28억원의 영업손실로 전환됐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2년 26억원, 2023년 35억원 흑자에서 2024년 27억원 손실, 2025년 35억원 손실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매출 215억~299억원 구간에서 영업손실이 연속됐고 지배주주 순손실도 3개 분기 연속 이어졌다.

그러나 2026년 1분기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248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으로 개선이 이어졌으며 지배주주 순이익도 2.0억원으로 5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이러한 흐름은 세그멘트 부문의 대규모 현장 납품이 실적을 뒷받침한 반면, 건축 PC 부문은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PF 자금경색의 영향으로 크게 위축된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83억원, 2024년 92억원에서 2025년 1억원 수준으로 급감해, 손익 개선과 별개로 현금창출력은 여전히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부채비율은 2022년 64.1%, 2023년 60.0%에서 2024년 92.2%, 2025년 95.6%로 크게 높아져 재무구조 부담이 가중된 점도 함께 짚어볼 부분이다.

05

산업 분석

국내 건설경기는 2026년 들어 공공·토목 부문 중심으로 저점을 지나는 흐름이 나타나지만, 주거·비주거·토목 전 부문에 걸친 침체의 여진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부산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부산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70으로 전분기 79보다 9포인트 하락해, 부산산업의 핵심 영업기반인 지역 경기가 여전히 위축돼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 추정에 따르면 2026년 전국 레미콘 수요는 9,110만㎥, 시멘트 수요는 3,610만톤 수준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제시된 바 있어, 산업 전반의 수요 절벽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세그멘트가 쓰이는 터널·지하 인프라 시장은 GTX, 지하철 등 공공 발주 프로젝트와 전력간선 지중화 사업의 확대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요 기반을 갖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산업은 세그멘트 부문에서 국내 1위 지위를 보유하고 있지만, 후발업체들의 공격적 영업 확대로 경쟁 압력이 커지는 상황에 놓여 있다. 시멘트 업계는 2026년부터 배출권거래제(ETS) 4차 계획기에 진입하며 연평균 배출허용총량이 3차 대비 16.4% 줄어드는 등 탄소감축 규제 부담도 커지고 있다.

종합하면 부산산업은 공공 인프라 발주에 노출된 세그멘트·침목 부문과 민간 건축 경기에 노출된 레미콘·건축 PC 부문이 상반된 방향으로 움직이는 산업 환경에 있다.

06

전망

회사 측 공시 및 업계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평택-오송 2복선화 등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와 진접선 차량기지 궤도공사가 진행되며 콘크리트침목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그멘트 부문에서는 전력간선 지중화 사업이 터널 세그멘트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가 있다.

건축 PC 부문은 민간 주택 PF 시장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토목공사 및 주거시설 영역으로 사업범위를 넓히고 있다.

정부는 2026년 SOC 예산을 전년 대비 약 7.9% 늘어난 27.5조원 규모로 편성했으며, 철도공단 등 발주기관의 GTX 관련 공사 발주도 예정되어 있어 공공 인프라 발주 측 수요는 하반기로 갈수록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예산 편성과 실제 집행 사이에는 공사비 상승에 따른 지연 요인이 존재해, 발주 확대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시차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26년 1~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와 2분기 순이익 흑자 전환이 하반기까지 이어질지가 향후 실적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4배
ROE
-1.6%
EPS
-1,911원
BPS
118,772원
주당배당금
250원

부산산업의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큰 폭의 할인 상태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이는 과거 수년간 이어진 실적 부진과 부채비율 상승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배당수익률은 업종 평균을 밑도는 수준으로 파악되며, 최근 몇 해 순이익 적자가 이어진 만큼 배당 여력도 제한적이었다.

2026년 상반기 들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점은 향후 밸류에이션 판단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으나, 아직 두 개 분기의 흐름만으로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는 이르다.

과거 실적이 양호했던 2022~2023년과 최근 2024~2025년의 대조는 시장이 이 종목을 평가할 때 실적 회복의 지속성에 주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정 증권사의 최신 목표주가나 투자의견은 6개월 이내 공개된 자료로 확인되지 않아 본 리포트에는 반영하지 않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터널 세그멘트 국내 1위 지위

세그멘트 부문은 국내 시장점유율 85%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하철·도로 등 지하 인프라 공사에 필수적인 자재라는 진입장벽에 기반한다. 전력간선 지중화 사업 확대가 이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공 인프라 발주 확대의 직접적 수혜 구조를 갖고 있다. GTX 등 국가 철도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경우 이 부문의 매출 기반이 추가로 넓어질 여지가 있다.

2026년 상반기 실적 흑자 전환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고, 2분기에는 지배주주 순이익도 5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이는 2025년 내내 이어졌던 영업손실·순손실 국면에서의 뚜렷한 방향 전환이다. 세그멘트 부문의 대규모 현장 납품이 이 개선을 뒷받침한 것으로 파악된다.

사업영역 다각화 시도

건축 PC 부문은 민간 주택 PF 시장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토목공사 및 주거시설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콘크리트침목 부문은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평택-오송 2복선화 등 국가급 프로젝트에 힘입어 안정적 수요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6개 사업 부문으로 나뉜 포트폴리오는 특정 부문의 부진을 다른 부문이 상쇄할 수 있는 구조적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4년 연속 매출 축소와 부채비율 급등

연간 매출은 2022년 1,526억원에서 2025년 1,075억원으로 4년 연속 줄었고,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64.1%에서 95.6%로 크게 높아졌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4년 92억원에서 2025년 1억원 수준으로 급감해 현금창출력이 약화됐다. 손익 지표의 최근 개선과 별개로 재무구조 측면의 부담은 여전히 남아 있다.

세그멘트 시장 경쟁 심화

세그멘트 부문은 후발업체의 공격적 영업 확대로 매출이 줄어드는 압력을 받았다. 국내 시장점유율 85%라는 지위가 견고하더라도, 신규 진입자와의 가격·수주 경쟁이 마진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 공공 발주가 늘더라도 그 수혜가 부산산업에 온전히 귀속되지 않을 위험이 존재한다.

건설경기 전반의 구조적 저성장

국내 레미콘·시멘트 수요는 2026년에도 전년 대비 소폭 감소가 예상되는 등 산업 전반이 저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간 건축 경기는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밀착형 사업 구조상 부산·경남 지역 제조업 경기 위축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

10

리스크 요인

지역 경기 리스크

부산산업의 레미콘·건축 PC 부문은 부산·경남 지역 건설현장에 크게 의존한다. 부산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2026년 2분기 70으로 전분기보다 9포인트 하락한 점은 지역 경기가 아직 위축 국면에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 실적 개선의 폭과 속도가 제한될 수 있다.

탄소 규제 비용 부담

시멘트 관련 사업은 2026년부터 배출권거래제 4차 계획기에 진입하며 배출허용총량이 3차 대비 16.4% 줄어드는 등 탄소감축 규제가 강화된다. 이는 원가 부담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판가 인상으로 전가되지 못할 경우 마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부동산 PF 및 금리 리스크

건축 PC 부문은 부동산 PF 자금경색의 직접적 영향을 받아왔으며, PF 시장의 완전한 정상화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부채비율이 95.6%까지 높아진 상황에서 금리 환경 변화는 이자 부담과 재무 여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1~2분기에 이어진 영업이익·순이익 흑자 흐름이 3분기까지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4분기~2027년 초

    정부 SOC 예산의 실제 집행 속도와 GTX·전력 지중화 관련 발주가 세그멘트·침목 부문 수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 살펴볼 시점이다.

  3. 2027년 3월경

    2026년 연간 결산 및 배당 결정 공시를 통해 상반기 흑자 전환이 연간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는지, 그리고 배당 정책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6년 10월~12월

    부산상공회의소 등에서 발표하는 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지수의 추가 하락 또는 반등 여부를 통해 지역 건설경기 회복 신호를 점검할 수 있다.

12

종합 의견

부산산업은 터널 세그멘트 부문의 국내 1위 지위라는 명확한 경쟁우위를 갖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들어 5개 분기 만에 순이익 흑자로 전환되는 등 실적 방향이 개선되는 신호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2025년까지 4년 연속 이어진 매출 축소, 부채비율 급등, 영업활동현금흐름 급감이라는 구조적 약점 위에서 나타난 초기 반전이라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건축 PC 부문은 부동산 PF 리스크에, 세그멘트 부문은 후발업체와의 경쟁 심화에 각각 노출돼 있어 부문별 리스크가 상이하다.

산업 차원에서는 공공 인프라 발주 확대가 세그멘트·침목 부문에 유리하게 작용할 여지가 있지만, 레미콘·시멘트 전국 수요는 2026년에도 소폭 감소가 전망되는 등 업종 전반의 저성장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

결국 향후 관전 포인트는 1~2분기의 흑자 전환이 3분기 이후에도 지속되는지, 그리고 공공 발주 확대의 수혜가 실제 매출·마진 개선으로 얼마나 전환되는지에 달려 있다. 본 리포트는 투자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으며,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됐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omp.fnguide.com
  2. thinkpool.com
  3. kokstock.com
  4. m.thinkpool.com
  5. saramin.co.kr
  6. purplenty.com
  7. kind.krx.co.kr
  8. comp.wisereport.co.kr
  9. jobkorea.co.kr
  10. busanmbc.co.kr
  11. sedaily.com
  12. moel.go.kr
  13. mss.go.kr
  14. biz.heraldcorp.com
  15. busanmbc.co.kr
  16. giikorea.co.kr
  17. pwc.com
  18. fortunebusinessinsights.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