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전자·부품011230

삼화전자

2,665원▼ 1.3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14억원
거래대금
4억원
거래량
15만주
상장주식수
1,917만주
PER
—
PBR
2.9배
EPS
-406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적자 지속 속 AI·EV 신사업에 승부수

삼화전자는 4년 연속 매출 감소와 다년간의 영업손실이 이어지는 가운데, AI 데이터센터용 전력인프라와 글로벌 전기차 업체와의 신규 프로젝트에서 실적 반전의 계기를 모색하고 있다.

  1. 1

    2022년 483억원이던 매출이 2025년 296억원으로 4년 연속 줄었고, 영업손실도 매년 이어지고 있다.

  2. 2

    최근 5개 분기(2025Q2~2026Q2) 모두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 흐름이 단기간에 끊이지 않았다.

  3. 3

    2025년 10월 계열사 대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약 80억원)로 자금을 수혈받아 자본잠식 우려에 대응했다.

  4. 4

    전기차 무선충전용 페라이트 부품 샘플 테스트 완료, AI 데이터센터 전력인프라용 특화 제품 설계 등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5. 5

    부채비율은 2025년 206.9%로 2022년 287.6%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02

사업 구조

삼화전자공업은 1976년 설립된 삼화콘덴서그룹 계열사로, 페라이트 코어와 MPC(Magnetic Powder Core, 자성분말코어)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페라이트 코어는 LCD/LED, 통신기기뿐 아니라 반도체 장비, 태양광 모듈 등 다양한 산업용 기기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 부품이다. 전장 부문에서는 HEV·PHEV·EV·FCV용 초급속 충전기, LDC, PFC 필터, 리액터 등에 적용되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생활가전용 EMI/EMC 필터, 5G 통신장비용 코어,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태양광 인버터·UPS·용접기 등 산업용 전자·전력 부품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특히 전파암실용 흡수체 코어 분야에서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확보해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생산기지는 국내 용인 본사·공장 외에 중국 칭다오와 헝가리에 해외 공장을 두고 글로벌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오영주 삼화콘덴서그룹 회장으로 지분 10.6%를 보유하고 있으며, 삼화콘덴서·삼화전기와 함께 삼화콘덴서그룹의 3개 상장 계열사 축을 이루고 있다.

국내에서 페라이트 소재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자체적으로 가능한 유일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어, 소재 수직계열화가 경쟁사 대비 차별점으로 꼽힌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75억-14억−18.9%
2025Q374억-15억−19.9%
2025Q466억-28억−42.6%
2026Q159억-21억−36.1%
2026Q276억-15억−19.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83억-43억-59억−8.9%−44.9%287.6%
2023419억-50억-60억−11.9%−25.1%155.2%
2024334억-73억-77억−21.8%−48.8%250.6%
2025296억-78억-82억−26.2%−40.2%206.9%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매출은 2022년 483.3억원에서 2023년 419.1억원, 2024년 334.0억원, 2025년 296.3억원으로 4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022년 -43.0억원, 2023년 -50.0억원, 2024년 -72.7억원, 2025년 -77.8억원으로 매출 감소 속에서도 손실 규모가 오히려 커지는 흐름을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8.9%에서 2025년 -26.2%로 악화됐으며, 지배주주 순손실도 2022년 -58.9억원에서 2025년 -82.4억원으로 확대됐다.

분기별로 보면 2025Q2 매출 74.6억원·영업손실 14.1억원·순손실 20.2억원, 2025Q3 매출 74.4억원·영업손실 14.8억원·순손실 13.7억원을 기록했다.

2025Q4에는 매출이 66.1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이 28.1억원, 순손실이 26.5억원으로 크게 확대되며 연간 실적 악화를 견인했다.

2026Q1에는 매출이 59.5억원까지 낮아졌고 영업손실 21.5억원, 순손실 20.2억원을 나타냈으며,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이 시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8%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3.6% 증가, 순손실은 8.2% 감소했다.

2026Q2에는 매출이 76.0억원으로 다소 회복됐지만 영업손실 14.6억원, 순손실 14.2억원으로 적자 흐름은 유지됐다.

자본총계는 2025년 245.8억원(지배주주 204.9억원)으로 2024년 200.2억원(158.6억원)보다 늘었는데, 이는 2025년 10월 계열사 대상 유상증자 효과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는 삼화전자 페라이트 코어 사업의 매출 감소로 직접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시에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대용량 변압기·고효율 UPS·전력반도체 등 전력기자재 산업 전반에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민간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6조 2200억원에서 2028년 약 10조 19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 계통 병목과 발전원 입지 제약 등 인프라 수용 여력의 구조적 한계가 지적되고 있어, 관련 부품 수요의 실현 속도는 지역별 인프라 투자 속도에 좌우될 수 있다.

자율주행·로보택시 확산에 따른 무선충전 인프라 수요도 새로운 응용처로 거론되며, 삼화전자는 이 분야 무선충전용 페라이트 부품에서 고객사 샘플 성능 평가를 완료한 상태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국내에서 페라이트 소재 개발부터 완제품까지 자체 생산이 가능한 유일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어, 소재 수직계열화가 상대적 강점으로 꼽히지만, 성숙 산업 특성상 진입장벽과 규모의 경제 확보가 관건이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부터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와 공동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의 양산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위한 특화 제품 설계도 진행 중이다.

앞서 2025년 9월에는 글로벌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용 무선충전 핵심 부품의 고객사 샘플 성능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5년 10월 공시에서는 “현재 글로벌 전기차 기업에 초급속 충전기용 부품 공급을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다시 공시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같은 시기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해당 고객사로부터 2030년까지 매출 기준 최소 300억원의 물량을 확보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2025년 10월 기준의 분석 내용으로 이후 진행 상황에 대한 추가 공시 확인이 필요하다.

자금 조달 측면에서는 2025년 10월 신주 226만 3085주(발행주식 대비 약 13% 수준)를 계열사인 삼화콘덴서 등을 대상으로 배정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약 80억원을 조달했다. 이 자금은 실적 회복의 기반으로 활용될 것으로 회사 측이 밝혔다.

신규 프로젝트의 양산 시점, AI 데이터센터용 제품의 상용화 여부, 그리고 이를 통한 매출·수익성 개선 정도는 아직 공시로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로, 향후 분기 실적과 추가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2.9배
ROE
-52.5%
EPS
-406원
BPS
885원
주당배당금
0원

현재 주가는 회사의 순자산 규모에 비해 상당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최근 수년간 이어진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확대라는 실적 흐름과는 다소 대비되는 양상으로, 신사업(AI 데이터센터·전기차 무선충전) 관련 기대감이 일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배당은 최근 실시되지 않고 있어 배당 관점에서는 업종 내 배당주 대비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는 편이다.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는 단일 시점의 주가 수준보다, 매출·영업손실 추세와 부채비율 등 자본구조 변화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AI 데이터센터·전기차 신규 프로젝트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인프라 특화 제품 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6년부터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와 공동 개발한 신규 프로젝트의 양산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025년 9월에는 전기차·자율주행차용 무선충전 핵심 부품의 고객사 샘플 성능 테스트를 완료했다.

AI 데이터센터 시장은 전력 수요 급증에 따라 관련 전력기자재 시장이 확대되는 국면으로 알려져 있어, 신규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매출 다각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니치 시장 지배력

삼화전자는 전파암실용 흡수체 코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페라이트 소재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자체적으로 가능한 유일한 기업으로 거론되는 점도 경쟁사 대비 차별화 요인이다. 이러한 소재 수직계열화는 신규 응용처 개발 시에도 기술적 대응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계열 지원을 통한 자금 확충

2025년 10월 계열사인 삼화콘덴서 등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약 80억원을 조달하며 단기 자금 이슈에 대응했다. 이러한 그룹 차원의 자금 지원은 자본잠식 우려를 일부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5년 말 자본총계는 2024년 말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09

약세 요인

장기 매출 감소 흐름

매출은 2022년 483.3억원에서 2025년 296.3억원으로 4년 연속 줄었다.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8% 감소했으며, 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로 페라이트 코어 사업 매출이 줄어든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기존 사업의 매출 축소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8년 연속 영업적자와 높은 부채비율

관련 보도는 회사가 “8년 연속 영업적자… 차입금도 급증”한 상태라고 전했다. 부채비율은 2025년 206.9%로 2022년 287.6%보다는 낮아졌지만, 2023년 155.2%보다는 다시 높아진 수준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CFO)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음수를 기록해 자체 현금창출력이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지속되는 희석과 주주가치 훼손 우려

2025년 10월 유상증자는 발행주식의 약 13% 수준에 해당해 기존 주주 지분을 희석시켰다. 관련 보도는 소액주주 다수가 여전히 평가손실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향후 실적 회복이 지연될 경우 추가 자금조달 필요성이 재차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

10

리스크 요인

전방산업 수요 리스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가 이미 페라이트 코어 사업 매출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관련 신규 수요가 부각되고 있으나, 수도권 계통 병목과 발전원 입지 제약 등 인프라 확대 속도의 불확실성도 함께 존재한다. 전방산업 수요 회복 시점이 지연될 경우 매출 개선도 함께 늦어질 수 있다.

재무구조 리스크

부채비율이 200%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4개 연도 모두 음수를 기록했다. 과거 자본잠식 이슈가 제기된 바 있어, 향후 손실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자금조달이나 재무구조 개선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주주에게 추가 희석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신사업 실행 리스크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인프라 제품은 아직 설계 진행 단계로, 구체적인 양산·매출화 시점은 공시로 확정되지 않았다. 글로벌 전기차 업체와의 신규 프로젝트 역시 양산 예정 시점만 언급된 상태로 실제 매출 인식 규모와 시기는 불확실하다. 신사업 성과가 지연되거나 기대에 못 미칠 경우 기존 사업의 실적 부진을 상쇄하기 어려울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잠정)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영업손실 개선 여부와 AI 데이터센터·전기차 신규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하반기 중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와 공동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의 양산 개시 및 관련 공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3. 2026년 하반기 중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인프라 특화 제품의 설계 완료 및 고객사 승인·수주 관련 공시가 나오는지 확인해야 한다.

  4. 이후 분기별 공시 시점마다

    부채비율, 자본총계 등 자본구조 지표의 변화와 추가 유상증자·차입 등 자금조달 공시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삼화전자는 4년 연속 매출 감소와 다년간 지속된 영업손실·순손실이라는 실적 부진 속에서,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인프라와 글로벌 전기차 업체와의 신규 프로젝트라는 두 축의 신사업을 통해 실적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2025년 10월 계열사 대상 유상증자로 단기 자금 이슈에 대응했으나, 부채비율은 여전히 200%대로 높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4개 연도 모두 음수를 기록했다.

신규 프로젝트의 양산 시점과 AI 데이터센터 제품의 상용화 여부는 아직 공시로 구체화되지 않아, 향후 분기 실적과 추가 공시를 통한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강세 요인으로는 전파암실 흡수체 코어 분야의 글로벌 점유율 우위와 소재 수직계열화, 계열의 자금 지원 등이 꼽히며, 약세 요인으로는 장기 매출 감소 흐름, 지속된 적자와 높은 부채비율, 반복되는 지분 희석 우려가 있다.

이 보고서는 투자 의견이나 매수·매도 권유를 포함하지 않으며, 확정된 재무 데이터와 공개된 뉴스·공시를 기반으로 사실관계를 정리한 정보 제공 목적의 자료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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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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