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22조 2,761억원에서 2023년 19조 9,464억원, 2024년 20조 4,304억원을 거쳐 2025년 18조 4,830억원으로 줄었다.
영업손익은 2022년 -7,626억원, 2023년 -3,477억원, 2024년 -8,941억원, 2025년 -9,431억원으로 4개 연도 내내 적자였고, 영업이익률도 2025년 -5.1%까지 내려갔다.
지배주주 순손익은 2022년 278억원 흑자에서 2023년 -500억원, 2024년 -1조 7,105억원, 2025년 -2조 371억원으로 손실 폭이 커졌다.
손실 누적과 함께 부채비율은 2022년 55.1%에서 2025년 76.5%로 올랐고,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2024년 1조 5,424억원에서 2025년 4,889억원으로 축소됐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2,505억원, 3분기 1,326억원, 4분기 4,335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는데, 특히 2025년 4분기에는 지배주주 순손실이 1조 3,238억원에 달해 영업손실보다 훨씬 컸다.
영업손실 대비 순손실 규모가 그만큼 벌어진 점은 자산 손상 등 영업외 요인이 4분기에 집중됐음을 시사한다(구체 항목은 공시 주석 확인 필요). 2026년으로 넘어오면 1분기 매출 4조 9,905억원·영업이익 735억원, 2분기 매출 5조 6,864억원·영업이익 1,101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흑자이며,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2,192억원은 영업이익을 웃돈다.
1분기 흑자에 대해 한국신용평가는 유가 상승과 긍정적 래깅 효과, 전쟁 이전 저가 나프타 투입, 정부의 나프타 수입단가 차액 지원(총 6,700억원 규모) 등을 배경으로 지목했다.
2분기에는 기초화학이 매출 3조 9,403억원에 영업이익 23억원으로 사실상 손익분기 수준에 머물렀고, 회사는 정기보수와 원료가 변동에 따른 래깅 효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줄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