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손익 동반 흑자전환
2026년 2분기 매출 145억원에 영업이익 약 1억원, 순이익 약 3천만원을 기록하며 5개 분기 연속 적자 흐름을 끊었다. 직전 분기까지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확대 추세였던 점을 감안하면 방향 전환의 신호로 볼 수 있다. 이 흐름이 다음 분기에도 이어지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시세 2026-10-02 장마감
형지I&C는 2026년 2분기 5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동반 흑자로 전환했지만, 같은 해 8월 코스닥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서 상장 유지 요건 충족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약 1억원, 순이익 약 3천만원으로 5개 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났다.
시가총액 200억원 미달 상태가 30일 이상 지속되며 2026년 8월 4일 코스닥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2026년 4월 90% 무상감자를 완료하고 6월 유상증자 납입을 마치며 자본구조를 재편했다.
중국·일본·유럽을 잇는 '글로벌 삼각 축' 전략으로 더우인 입점, 일본 홈쇼핑, 이탈리아 소재기업 제휴를 추진 중이다.
온라인몰 하이진닷컴 매출이 최근 1년 새 52% 증가했고, 2026년 이커머스 매출 목표를 60억원으로 제시했다.
형지I&C는 패션그룹형지 계열의 봉제의복 제조 및 도소매 기업으로, 셔츠 브랜드 예작(YEZAC), 남성복 브랜드 본(BON), 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Carries Note)와 본이(BON:E) 등을 운영한다.
유통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자사 온라인몰 하이진닷컴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최근에는 기존 온라인 사업팀을 대표이사 직속 VC(Velocity Commerce) 사업부로 재편해 이커머스 비중 확대에 나섰다.
예작은 2013년 패션그룹형지 편입 이후 올해 6월까지 누적 판매량 849만장을 기록한 대표 캐시카우 브랜드다. 캐리스노트는 온라인 매출이 빠르게 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내 성장축 역할을 하고 있다.
경쟁 구도는 국내 중소형 패션기업 다수가 온라인 플랫폼과 SPA 브랜드의 확장 속에서 점유율 압박을 받는 구조이며, 형지I&C 역시 이 구도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 회사는 국내 시장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 중국·일본·유럽을 아우르는 해외 진출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형지I&C는 같은 그룹 계열의 형지글로벌(까스텔바작 등), 형지엘리트(교복)와 함께 상장 3사 체제를 이루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42억 | -10억 | −7.1% |
| 2025Q3 | 103억 | -20억 | −19.7% |
| 2025Q4 | 144억 | -23억 | −15.9% |
| 2026Q1 | 121억 | -13억 | −10.6% |
| 2026Q2 | 145억 | 51,696,967원 | 0.4%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705억 | 24억 | -7억 | 3.4% | −2.3% | 106.6% |
| 2023 | 653억 | 7억 | 19억 | 1.0% | 6.2% | 99.9% |
| 2024 | 567억 | -50억 | -39억 | −8.8% | −13.7% | 129.9% |
| 2025 | 508억 | -70억 | -89억 | −13.9% | −25.9% | 80.4%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30
형지I&C의 매출은 2022년 705억원에서 2023년 653억원, 2024년 567억원, 2025년 508억원으로 4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2022년 24억원, 2023년 7억원의 소폭 흑자를 냈으나 2024년 50억원 손실, 2025년 70억원 손실로 적자 폭이 확대됐고, 지배주주순이익도 2024년 39억원 손실에서 2025년 89억원 손실로 늘었다.
핀가이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결산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5% 감소, 영업손실은 40.4% 증가, 당기순손실은 130.3% 증가했는데, 이는 회사가 공시한 위 수치와 정확히 일치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손실 20억원, 4분기 손실 23억원에 순손실은 각각 17억원, 30억원으로 연말 손실이 두드러졌다.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손실 13억원에도 불구하고 순손실이 35억원까지 확대됐는데, 이는 감자·유상증자 등 자본거래 관련 비용이나 일회성 항목이 반영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145억원에 영업이익 약 1억원, 순이익 약 3천만원을 기록하며 5개 분기 만에 손익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11억원 플러스를 제외하면 2023~2025년 내내 마이너스(각각 -28억원, -60억원, -34억원)를 유지해 현금창출력 회복이 아직 불완전함을 보여준다.
부채비율은 2022년 106.6%에서 2024년 129.9%까지 높아졌다가 2025년 자본 확충 영향으로 80.4%까지 낮아졌다.
국내 의류 산업은 경기변동에 민감하지만 소득수준 상승과 브랜드 선호 고착으로 탄력성이 완화되는 특성을 보이며, 동시에 자본과 브랜드 경쟁력을 가진 기업 간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온라인 채널 침투율 상승과 SPA·해외 직구 확산은 중소형 내수 브랜드에 구조적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형지I&C는 이 같은 환경에서 매출 기반이 지속적으로 축소돼 온 전형적인 사례로, 브랜드 파워와 자금 여력 면에서 대형 경쟁사 대비 열위에 있다.
그룹 차원에서도 유사한 압박이 감지되는데, 한 언론은 패션전문 형지그룹이 22개 비상장 계열사와 형지I&C·형지글로벌·형지엘리트 등 3개 상장사로 구성돼 있다고 전하며 3사 모두 유사한 재무 압박에 노출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구도 속에서 형지I&C는 국내 채널 강화(하이진닷컴)와 해외 진출(중국·일본·유럽)을 동시에 추진하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규모의 열위는 뚜렷하지만, 특정 체형에 특화된 '아시안핏' 설계 노하우를 해외 진출의 차별화 포인트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회사는 2026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채널을 가동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상하이를 거점으로 삼아 중한기업진출지원협회 및 상하이 서홍교 기업서비스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하반기 중 중국 숏폼 플랫폼 더우인에 브랜드 계정을 개설해 왕홍과 협업한 모바일 커머스를 추진한다.
일본에서는 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를 앞세워 일본 소비자 체형에 맞춘 상품을 준비해 11월부터 홈쇼핑 플랫폼 숍채널(SHOP CHANNEL)을 통해 초도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원단 기업 카르비코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기능성 소재 기반 협력을 넓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6년 이커머스 사업부 매출 목표를 60억원으로 설정하고 VC 사업부를 통한 직접판매 비중 확대를 추진 중이다.
다만 회사의 최우선 과제는 관리종목 지정 해제로, 시가총액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 사유로 이어질 수 있어 향후 수개월간 이 요건 충족 여부가 실적 개선 못지않게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형지I&C는 최근 수년간 순손실이 이어지며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 산출이 의미를 갖기 어려운 상태다.
주가순자산비율 측면에서는 순자산 대비 시가총액이 매우 큰 폭으로 할인돼 거래되는 구간에 있으며, 이는 관리종목 지정과 반복된 자본거래(무상감자·유상증자)로 인한 주식수 변동, 그리고 실적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배당은 최근 수년간 지급 이력이 없어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비교할 실익이 크지 않다. 수익성은 2023년 소폭 흑자에서 2024~2025년 적자로 되돌아갔다가 2026년 2분기 다시 흑자로 전환하는 등 방향성이 안정되지 못한 상태이며, 이런 변동성이 밸류에이션 지표 해석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한다.
투자자들은 절대적인 배수 수준보다 관리종목 해제 여부와 분기 손익 추세의 지속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30
2026년 2분기 매출 145억원에 영업이익 약 1억원, 순이익 약 3천만원을 기록하며 5개 분기 연속 적자 흐름을 끊었다. 직전 분기까지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확대 추세였던 점을 감안하면 방향 전환의 신호로 볼 수 있다. 이 흐름이 다음 분기에도 이어지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회사는 중국 상하이 거점 확보, 일본 홈쇼핑 채널 진출, 이탈리아 소재기업과의 제휴를 동시에 추진하며 내수 의존도를 낮추려 하고 있다. 예작의 누적 판매량 849만장, 캐리스노트의 온라인 매출 182% 증가 등 브랜드별 실적 데이터를 해외 진출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다만 아직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지 않은 초기 단계다.
자사몰 하이진닷컴의 매출이 최근 1년 새 52% 늘고 방문자 수도 58% 증가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VC 사업부를 신설해 직접판매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펴고 있으며, 2026년 이커머스 매출 목표를 60억원으로 제시했다. 외부 채널 의존도를 낮추는 구조적 변화로 해석할 수 있다.
시가총액 200억원 미달 상태가 30일 이상 이어지면서 2026년 8월 4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지정 후 90일 이내에 시가총액 요건을 연속 45일 이상 충족하지 못하거나 다른 해제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상장폐지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리스크로 꼽힌다. 그룹 계열 상장 3사가 유사한 문제에 직면해 있어 구조적 성격이 짙다.
매출은 2022년 705억원에서 2025년 508억원까지 4년 연속 줄었고, 영업손익도 2024~2025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26년 1분기에는 순손실이 35억원까지 확대되는 등 분기별 변동성이 크다. 2분기 흑자전환이 추세적 개선인지 단기적 반등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26년 상반기 중 90% 무상감자와 유상증자가 연이어 진행돼 발행주식수와 자본구조가 크게 바뀌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NICE신용평가에 이어 한국기업평가도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했다고 알려졌다. 잦은 자본거래와 신용등급 전망 악화는 향후 추가 자금조달 조건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관리종목 지정 해제를 위한 시가총액 요건 충족 여부가 최우선 리스크다. 현재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200억원 미만인 상태가 10일 연속 계속될 경우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평가가 곧바로 상장 유지 여부와 연결되는 구조다.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주주가치에 직접적 타격이 불가피하다.
부채비율이 2024년 129.9%까지 상승했다가 2025년 자본 확충으로 80.4%로 낮아졌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여전히 여러 해 연속 마이너스였다. 추가적인 유상증자나 차입이 필요할 경우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이나 조달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의류 소비가 온라인·SPA 채널로 이동하는 가운데, 중소형 브랜드 다수가 점유율 압박을 받고 있다. 해외 진출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국내 매출 감소를 상쇄하지 못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다. 계열 3사 모두 유사한 재무 압박에 노출돼 있어 그룹 차원의 리스크 전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관리종목 지정(2026년 8월 4일) 후 90일 시한이 도래하는 시점으로, 이 기간 내 시가총액 200억원 이상을 45일 이상 연속 유지했는지가 상장폐지 사유 해당 여부를 가른다.
자본시장법상 법정 제출 기한인 2026년 3분기 보고서가 공시될 예정으로, 2분기 흑자전환이 이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다음 정기 실적 지표다.
일본 홈쇼핑 플랫폼 숍채널을 통한 캐리스노트 초도 물량 공급이 예정돼 있어, 실제 판매 개시와 초기 반응을 확인할 시점이다.
중국 숏폼 플랫폼 더우인 공식 브랜드 계정 개설 및 왕홍 협업이 예정돼 있어, 중국 모바일 커머스 채널의 실제 가동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형지I&C는 4년 연속 매출 감소와 2024~2025년 연속 적자라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2026년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동반 흑자전환이라는 변화의 신호를 보였다. 동시에 시가총액 미달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으로 상장 유지 여부가 실적 개선 못지않게 중요한 변수로 부상했다.
회사는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로 자본구조를 재편했고, 중국·일본·유럽을 잇는 해외 진출과 자사몰 하이진닷컴 중심의 온라인 채널 확대를 병행 추진하며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다만 해외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매출 기여가 가시화되지 않았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여러 해 연속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향후 수개월은 관리종목 해제 요건 충족 여부, 3분기 실적의 흑자 지속 여부, 해외 채널의 실제 가동 상황을 함께 지켜봐야 하는 구간이다. 이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리포트 작성 2026-10-01 · 데이터 기준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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