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바이오·제약011040

경동제약

5,040원▲ 0.6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545억원
거래대금
38,814,900원
거래량
7,733주
상장주식수
3,077만주
PER
7.9배
PBR
0.6배
EPS
650원
배당수익률
5.87%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3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이익 회복세 뚜렷, 외형 확대는 과제

경동제약은 2023년 영업대행(CSO) 체제 전환 충격에서 벗어나 2년 연속 이익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연간 매출 목표 달성과 재무구조 관리가 남은 과제로 꼽힌다.

  1. 1

    2025년 영업이익 76.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5.3억원으로 2023년 영업손실 이후 2년 연속 흑자 확대

  2. 2

    2026년 상반기 매출 1,001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반기 1,000억원 돌파,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개선

  3. 3

    2026년 연간 매출 목표 2,300억원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약 30% 많은 매출이 필요

  4. 4

    CSO 전환 이후 지급수수료 증가와 신공장·R&D센터 투자로 부채비율이 2022년 20.6%에서 2025년 40.6%로 상승

  5. 5

    화성 양감 스마트팩토리, 고덕 R&D센터 등 중장기 투자와 잔여 자사주 소각 여부가 향후 확인 포인트

02

사업 구조

경동제약은 1975년 설립돼 코스닥에 상장된 완제의약품 제조 전문 제약사로, 전문의약품(ETC) 중심의 제네릭·개량신약 개발과 생산을 주력으로 한다. 사업부문은 제약부문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임대부문과 기타부문이 나머지를 구성한다.

제약부문 매출은 고지혈증 치료 복합제 '듀오로반정'이 약 66%, 관절 영양제 '알포틴연질캡슐'이 약 27%를 차지할 정도로 소수 품목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회사는 특허가 만료되는 시점에 가장 먼저 시장에 진입하는 '퍼스트 제네릭' 전략을 통해 15개 이상의 선점 품목을 보유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보험약가를 유지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나프록센과 에스오메프라졸을 결합한 복합제 '나소프라정', 국내 최초 고혈압 3제 복합제 '발디핀플러스정' 등 만성질환 복합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자체 영업조직을 축소하고 영업대행(CSO) 체제로 전환해 판매채널을 외부화하는 구조 개편을 진행했다.

의약품 외에는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 '위아바임(WIAVIM)'을 출시해 건강기능식품·의약외품 시장에도 진출했다. 유한양행, 종근당, 녹십자, 한미약품 등 국내 대형 제약사 대비 매출 규모는 작지만, 제제기술을 활용한 특허회피 전략과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중소형 제약사군에서 경쟁하고 있다.

해외로는 원료의약품을 중국·일본·베트남에, 완제의약품을 중앙아시아·중동·남미 등지에 수출하며 해외 판로를 넓혀왔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494억5억1.0%
2025Q3489억31억6.3%
2025Q4522억26억4.9%
2026Q1478억24억5.0%
2026Q2523억37억7.1%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827억83억122억4.5%4.7%20.6%
20231,627억-250억-207억−15.3%−9.1%28.2%
20241,939억26억55억1.4%2.5%37.5%
20251,963억77억85억3.9%3.7%40.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1,962억 7,300만원으로 2024년 1,939억 3,600만원 대비 소폭 늘며 사상 최대 수준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2025년 76억 6,600만원으로 2024년 26억 2,400만원에서 크게 확대됐고, 2023년 -249억 5,500만원의 영업손실에서 2년 연속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3년 -207억 760만원 적자에서 2024년 54억 7,000만원, 2025년 85억 3,000만원으로 흑자 기조를 다졌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은 4억 8,000만원에 불과했으나 3분기 30억 9,000만원, 4분기 25억 7,000만원으로 개선됐고, 2026년 1분기 24억 1,000만원, 2분기 37억원으로 이어졌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매출은 약 2,011억원, 영업이익은 약 11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178억원으로 직전 연간 실적을 웃도는 흐름을 보였다.

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57억 8,000만원은 최근 구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데, 회사 측은 금융상품 평가이익 등이 순이익 확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15.3%에서 2024년 1.4%, 2025년 3.9%로 회복됐으며, 2026년 상반기에는 6.1%로 전년 동기 2.1% 대비 4.0%포인트 개선됐다. 이는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이 동반 하락한 결과로, CSO 체제 안정화에 따른 판매 효율화가 마진 개선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반면 부채비율은 2022년 20.6%에서 2025년 40.6%로 꾸준히 상승해, 이익 회복과 함께 재무구조 부담도 같이 커지는 양상이 나타난다.

05

산업 분석

국내 제약산업은 고령화와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만성질환 치료제 수요 증가를 배경으로 완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네릭 의약품 시장은 성분별 경쟁 심화와 약가 규제가 동시에 작용하는 구조다.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논의가 진행 중이며, 제네릭을 비롯한 급여의약품 비중이 높은 제약사는 향후 수익성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업계에서 제기된다. 반면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복합제 시장은 치료 효과와 복약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어 상대적으로 고성장 구간에 있다.

경쟁구도상 유한양행, 종근당, 녹십자, 한미약품 등 대형 제약사는 신약·바이오 파이프라인과 방어적 실적을 바탕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반면, 경동제약을 포함한 중소형 제약사는 실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체질 개선에 주력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고정비 절감을 위한 영업조직의 CSO(영업대행) 전환이 확산되고 있으며, 경동제약은 상대적으로 이른 시점인 2023년에 이 체제를 도입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다만 CSO 확산 속에서도 성과는 회사별로 차이가 크며, 일부 후발 업체는 전환 초기 비용 부담으로 오히려 적자로 전환한 경우도 있어 실행력과 운영 안정화 속도가 중요한 변수로 지목된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3월 자율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2026년 매출 2,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상반기 매출은 1,001억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 반기 1,000억원을 넘어섰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약 30% 많은 1,299억원 규모의 매출이 필요한 상황이다.

회사는 글로벌 영업 강화를 통한 해외 매출 확대와 우수인재 영입, 신조직 구축을 통한 신시장 개척을 계획으로 내걸었다.

생산 측면에서는 경기 화성 양감 부지에 총 700억원을 투입하는 cGMP급 스마트팩토리를 건설 중이며, 완공 시 기존보다 3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선진국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는 신사옥과 R&D센터를 구축해 2030년까지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로드맵도 제시했다.

파이프라인 측면에서는 국내 최초 고혈압 3제 복합제 '발디핀플러스정' 허가를 획득했고, 테고프라잔 제네릭 '테고잔정'은 물질특허가 끝나는 2031년 8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9개월간의 우선판매품목 허가도 확보해 둔 상태다.

다만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방향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제네릭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상 수익성 변수로 남아 있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배당정책 유지와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계획으로 제시했으나, 실제 소각 여부와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07

밸류에이션

PER
7.9배
PBR
0.6배
ROE
8.0%
EPS
650원
BPS
8,329원
주당배당금
300원

경동제약은 2023년 영업손실을 낸 이후 2년 연속 이익 회복 흐름을 보이며, 최근에는 분기 실적이 직전 연간 실적을 웃도는 구간에 들어섰다. 주가순자산비율은 과거 시장에서 순자산 대비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된 사례가 다수 확인되는데, 이는 이익 변동성이 컸던 최근 수년의 이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배당 측면에서는 회사가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기업으로 분류될 정도로 높은 배당성향 정책을 유지해온 점이 특징적이다.

다만 이익 규모 자체가 시가총액 대비 크지 않은 중소형 제약사라는 점에서, 거래 배수는 실적 개선의 지속성과 CSO 체제의 안정성, 신공장 투자 성과 등에 따라 구간별로 달리 해석될 수 있다. 잔여 자사주 소각 여부와 교환사채 물량 소화 상황 등 수급 요인도 주가 수준을 판단할 때 함께 살펴볼 부분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체질개선 성과 가시화

2023년 CSO 전환 이후 영업이익이 2년 연속 개선되며 2025년 76.7억원, 최근 네 개 분기 기준으로는 약 118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이 동반 하락하며 마진 구조가 개선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6.1%로 전년 동기 2.1% 대비 4.0%포인트 올랐다.

퍼스트 제네릭 및 복합제 포트폴리오

15개 이상의 퍼스트 제네릭 품목을 보유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보험약가를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나소프라정, 발디핀플러스정 등 신규 복합제 출시가 이어지며 만성질환 치료제 라인업이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 테고프라잔 제네릭 '테고잔정'도 우선판매품목 허가를 확보해 향후 성장 카드로 남아 있다.

생산 인프라 투자와 해외 진출 준비

화성 양감 스마트팩토리 완공 시 생산능력이 기존보다 3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며, cGMP 기준을 충족해 미국·유럽 등 선진국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원료의약품은 이미 중국·일본·베트남에, 완제의약품은 중앙아시아·중동·남미 등에 수출하고 있어 해외 판로 확대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

09

약세 요인

외형 성장 목표 달성 부담

2026년 매출 목표 2,300억원 달성을 위해서는 하반기에 상반기(1,001억원)보다 약 30% 많은 매출이 필요하다. 상반기 실적이 개선됐다고 해도 목표치까지의 격차는 여전히 크며, 하반기 영업환경에 따라 목표 달성 여부가 갈릴 수 있다.

CSO 체제의 비용·재무구조 부담

CSO 전환 이후 지급수수료가 늘면서 판관비 구조가 인건비에서 수수료 중심으로 이동했을 뿐이라는 지적이 업계에서 제기된다. 부채비율도 2022년 20.6%에서 2025년 40.6%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익 회복과 함께 재무구조 관리 부담도 커지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 등 정책 리스크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논의가 진행 중이며, 제네릭 등 급여의약품 비중이 높은 경동제약의 사업구조상 수익성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업계에서 지목된다. 개편 방향과 시행 시점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10

리스크 요인

정책·규제 리스크

제네릭 중심 사업구조상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에 따른 보험약가 인하 가능성이 상존한다. 과거 2018~2021년 리베이트 적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영업 관행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관리도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재무 건전성 리스크

부채비율이 2022년 20.6%에서 2025년 40.6%로 상승하는 추세이며, 발행된 교환사채(EB) 100억원이 전액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약 149만 5,215주의 신규 물량이 시장에 풀릴 수 있다. 잔여 자사주 처리 방향에 따라 추가적인 물량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사업 집중도 리스크

제약부문 매출이 듀오로반정(약 66%)과 알포틴연질캡슐(약 27%) 두 품목에 집중돼 있어, 개별 품목의 경쟁 심화나 약가 인하 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 신규 복합제·제네릭이 이 의존도를 얼마나 낮출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3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영업이익과 연간 매출목표 2,300억원 달성 경로를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4분기

    잔여 자사주(지분율 약 5%) 소각 여부에 대한 이사회 결정이 나올 수 있어 관련 공시를 확인해야 한다.

  3. 2026년 하반기~2027년 초

    화성 양감 스마트팩토리 준공·가동 시점과 실제 생산능력 확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4. 2026년 하반기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 확정 여부와 제네릭 약가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경동제약은 2023년 CSO 전환에 따른 창립 첫 영업적자를 겪은 뒤 2024~2025년 연속으로 이익을 회복했고, 최근 네 개 분기 실적은 직전 연간 기준을 웃도는 수준으로 개선됐다.

2026년 상반기에는 창사 이래 최초로 반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되며 체질개선 효과가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다만 연간 매출 목표(2,300억원) 달성을 위해서는 하반기 매출을 상반기보다 크게 끌어올려야 하며,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방향은 아직 불확실하다.

CSO 체제 전환으로 판관비 구조가 수수료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부채비율이 함께 상승한 점은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계속 관찰할 부분이다. 화성 양감 신공장과 고덕 R&D센터 투자, 만성질환 복합제 파이프라인 확대는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제시된 계획이며, 실제 성과는 준공·상업화 일정에 따라 확인이 필요하다.

잔여 자사주 소각, 교환사채 물량 소화 등 주주환원·수급 이슈도 병행해서 살펴볼 요인이다. 종합적으로 경동제약은 이익 회복의 구조적 변화(CSO 체질개선)와 외형 성장·재무 부담 확대라는 두 갈래 흐름이 공존하는 국면에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webii.jinsun0112.com
  2. digitaltoday.co.kr
  3. news.infostock.co.kr
  4. m.dailypharm.com
  5. jasoseol.com
  6. jobkorea.co.kr
  7. bbn.kiwo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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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kind.krx.co.kr
  10. m.thinkpool.com
  11. 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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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saramin.co.kr
  16. thev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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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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