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이익체력 회복
2025년 영업이익률은 3.5%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3%를 넘어섰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187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2022~2024년의 낮은 마진 구간과 비교하면 뚜렷한 개선이며, 회사는 이를 우수한 손익 구조를 가진 프로젝트 수행 결과로 설명한다. 부채비율도 2024년 53.9%에서 2025년 51.8%로 소폭 낮아져 재무 부담이 완화되는 방향이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삼호개발은 2025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늘며 수익성을 회복했지만, 2026년 상반기 들어 마진이 다시 낮아지고 수주잔고도 줄어드는 이중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2025년 매출 4,097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영업이익률 3.5%)으로 2024년의 부진(영업이익률 0.3%)에서 크게 개선됐다.
2026년 1~2분기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2025년 하반기 대비 둔화되며 영업이익률이 1%대로 다시 낮아졌다.
현대건설·SK 계열이 원도급자로 참여하는 사업 비중이 커지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형 프로젝트 노출이 확대됐지만, 전체 잔여계약액은 오히려 줄었다.
부채비율은 2022년 29.0%에서 2024년 53.9%까지 높아진 뒤 2025년 51.8%로 소폭 낮아졌다.
반복된 계약 공시 정정과 영업활동현금흐름 둔화가 이익의 질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다는 언론 지적이 나왔다.
삼호개발은 1976년 설립된 토목공사 전문건설사로, 도로·철도·지하철·터널과 택지·산업단지 조성 등을 주력으로 한다. 대형 주택 분양사업에 집중하는 종합건설사와 달리 공공 발주 비중이 높은 고속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공사가 사업의 근간이다.
자체 건설기계를 활용한 대규모 토공 수행 역량과 골재·아스콘 생산시설을 보유해 원가 관리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공항·발전소·항만과 산업단지 용지 조성 등으로 시공 영역을 넓혀왔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토목·구축 공사를 수행하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반시설 공사 경험도 쌓고 있다.
원도급자로는 현대건설과 SK에코플랜트 등 대형 건설사가 주로 참여하며, 회사는 이들 대형사의 하도급 파트너로서 위치를 다지고 있다. 2026년 상반기 기준 현대건설·SK 계열 관련 주요 공사의 총도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늘었고, 전체 주요 도급공사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됐다.
2026년 9월에는 한신공영으로부터 강남역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 일부를 수주해 2025년 연결 매출액의 상당 부분에 해당하는 계약을 추가했다. 사업 특성상 민간 주택경기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보다는 공공 SOC 발주 물량과 수주 잔고, 공사 원가 관리가 실적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990억 | 42억 | 4.2% |
| 2025Q3 | 1,044억 | 40억 | 3.8% |
| 2025Q4 | 1,113억 | 17억 | 1.5% |
| 2026Q1 | 907억 | 10억 | 1.1% |
| 2026Q2 | 956억 | 12억 | 1.2%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3,075억 | 45억 | 59억 | 1.5% | 2.7% | 29.0% |
| 2023 | 3,619억 | 105억 | 151억 | 2.9% | 6.6% | 44.4% |
| 2024 | 4,018억 | 12억 | 53억 | 0.3% | 2.3% | 53.9% |
| 2025 | 4,097억 | 145억 | 187억 | 3.5% | 7.8% | 51.8%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결 매출은 4,097억원으로 2024년 4,018억원 대비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전년 11.7억원 대비 12배 이상 급증했고 영업이익률도 0.3%에서 3.5%로 크게 개선됐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187억원으로 전년 52.6억원 대비 크게 늘었다.
2023년 영업이익 105억원(이익률 2.9%), 2022년 44.7억원(1.5%)과 비교하면 2025년의 수익성 회복은 최근 4개년 중 가장 뚜렷한 수준이다. 다만 분기별로 보면 흐름이 균일하지 않다.
2025년 2분기 매출 989.5억원·영업이익 42.0억원(이익률 4.2%)에서 3분기에는 매출 1,044억원·영업이익 39.6억원(3.8%)으로 견조했으나, 4분기에는 매출이 1,113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은 16.6억원(1.5%)으로 낮아졌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매출 907억원·영업이익 9.6억원(1.1%), 2분기 매출 956억원·영업이익 11.5억원(1.2%)으로 매출과 마진 모두 2025년 중반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6년 1분기 24.2억원에서 2분기 34.5억원으로 늘어, 영업이익 증가폭보다 순이익 증가폭이 두드러졌는데, 이는 영업외 부문(자회사 등)의 손익 기여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5년 275.7억원으로 2024년 367.1억원 대비 줄어,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음에도 현금창출력은 오히려 둔화된 점이 확인된다.
2026년 정부 예산에서 국토교통부 예산은 62.8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확정됐고, 이 중 SOC 예산은 21.1조원 또는 27.7조원(집계 기준에 따라 상이)으로 전년 대비 늘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26년 건설수주가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공 수주 확대가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봤다. 다만 세부적으로는 도로 분야 예산이 오히려 정체 또는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어, SOC 예산 총액 증가가 곧바로 토목 발주 확대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간 건축·주택 부문은 프로젝트파이낸싱 부담과 미분양 문제로 여전히 부진해, 건설투자 전체의 회복은 완만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건설정책연구원 등은 2026년 건설경기를 "부진 국면 탈피 시도" 단계로 평가하며, 토목 부문은 SOC·국고보조사업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삼호개발은 공공 SOC 발주 중심의 사업구조를 가진 토공사 전문건설사로, 대형 종합건설사의 하도급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정책 방향에 직접 노출되는 구조다. 안전규제 강화(중대재해처벌법, 건설안전 관련 제도)가 업계 전반의 비용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회사는 2026년 9월 한신공영으로부터 강남역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 일부를 418억원 규모로 수주했다고 공시했으며, 이는 2025년 연결 매출액의 약 10.2%에 해당하는 규모로 평가된다.
동시에 현대건설·SK 계열이 원도급자로 참여하는 사업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토목공사와 집단에너지 사업 등 공사비가 늘어난 변경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계약금액 증가가 신규 수주보다는 기존 현장의 물량 증가와 변경계약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런 변경계약 증가에도 전체 잔여계약금액(수주잔고)은 줄어들고 있다는 점으로, 기존 현장이 소진되는 속도를 신규 수주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회사는 기존 현장과 별개로 신규 현장 수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년 SOC 예산 확대와 국토교통부의 철도·GTX 등 교통 인프라 사업 확대 계획은 공공 발주 물량 측면에서 우호적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나, 예산 집행의 시의성과 실제 발주 시점은 지켜봐야 할 변수다.
배당 측면에서는 2025년 결산배당을 전년보다 확대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상향했으며, 회사는 영업 적자를 냈던 시기에도 배당 기조를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삼호개발의 주가는 순자산 대비 상당한 할인 상태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를 크게 밑도는 구간에 위치한다. 최근 몇 년간의 이익 흐름을 보면 2024년 영업 부진에서 2025년 이익 회복으로 방향이 전환됐고, 이 흐름이 2026년 상반기 들어 다시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시장이 부여하는 주가 배수는 과거 수년간의 거래 밴드 안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특정 분기의 이익 서프라이즈나 대형 계약 공시가 나올 때마다 밸류에이션 논의가 다시 부각되는 경향이 있다.
회사는 오랜 기간 현금배당을 이어온 배당 지급 이력을 갖고 있고, 최근 배당 규모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정했다는 점도 참고할 부분이다. 다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이익 증가에 미치지 못하는 최근의 괴리는 회계상 이익의 질을 평가할 때 함께 고려해야 할 요소로 지적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5년 영업이익률은 3.5%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3%를 넘어섰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187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2022~2024년의 낮은 마진 구간과 비교하면 뚜렷한 개선이며, 회사는 이를 우수한 손익 구조를 가진 프로젝트 수행 결과로 설명한다. 부채비율도 2024년 53.9%에서 2025년 51.8%로 소폭 낮아져 재무 부담이 완화되는 방향이다.
현대건설·SK 계열이 원도급자로 참여하는 주요 공사에서 삼호개발의 도급액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토목공사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도로·철도 SOC를 넘어 첨단산업 인프라 시공 경험을 축적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2026년 9월에는 한신공영으로부터 강남역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 일부를 추가 수주해 매출 기반을 넓혔다.
2026년 국토교통부 예산은 62.8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확정됐고 SOC 예산도 전년보다 늘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26년 건설수주가 공공 부문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공 발주 비중이 높은 삼호개발의 사업구조상 이러한 정책 방향은 우호적인 발주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1.1%, 1.2%로 2025년 중반의 4%대에서 크게 낮아졌다. 매출 규모도 2025년 4분기 1,113억원에서 2026년 1분기 907억원, 2분기 956억원으로 줄었다. 이익 회복이 지속적인 흐름인지, 일시적 개선이었는지에 대한 판단이 향후 실적에서 재확인될 필요가 있다.
현대건설·SK 계열 관련 주요 공사의 도급액이 늘었음에도 전체 잔여계약금액은 2026년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보다 6.42% 줄었다. 이는 기존 현장의 계약금액 증가가 신규 수주라기보다 물량 증가·변경계약에 따른 것이라는 회사 설명과도 맞닿아 있다. 기존 현장 소진 속도를 신규 수주가 따라가지 못할 경우 향후 매출 기반이 좁아질 위험이 있다.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75.7억원으로 2024년 367.1억원 대비 24.9% 감소해,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언론은 이 같은 이익-현금흐름 괴리와 함께 최근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가 수차례 정정된 점을 투명성 측면에서 지적했다. 매출채권·재고자산 관리와 투자활동의 현금화 시점은 향후 재무 건전성 판단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SOC 예산 총액이 늘었더라도 도로 등 특정 공종 예산이 정체·감소하거나 예산 집행이 지연될 경우 실제 발주로 이어지는 속도는 제한될 수 있다. 민간 건축·주택 부문의 침체가 장기화되면 전방산업 전반의 회복이 늦어질 위험도 있다. 안전규제 강화에 따른 비용 부담 증가도 업계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SK 계열 등 소수 대형 원도급자에 대한 도급 비중이 커지는 구조는 특정 발주처의 사업 축소나 발주 지연에 대한 민감도를 높일 수 있다. 전체 잔여계약금액이 줄어드는 가운데 신규 수주가 기대만큼 이뤄지지 않으면 매출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영업이익이 급증한 해에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은 매출채권 증가나 공사대금 회수 지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최근 계약 공시가 수차례 정정된 사례는 공시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흔들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상반기 마진 둔화가 지속되는지, 하반기 들어 회복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규 수주 공시 여부와 규모를 확인해, 잔여계약(수주잔고) 감소 흐름이 반전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26년 SOC 예산 집행률과 실제 발주 시점을 점검해, 예산 증액이 실질적인 물량 확대로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년 9월 수주한 공사의 진행률과 추가 변경계약 여부를 통해 신규 수주의 매출 기여 시점을 가늠할 필요가 있다.
2026년 실적에 따른 배당 규모 결정을 통해 최근의 주주환원 확대 기조가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삼호개발은 2025년 영업이익률 3.5%, 지배주주 순이익 187억원으로 최근 4개년 중 가장 뚜렷한 이익 회복을 이뤄냈으나, 2026년 상반기에는 매출과 마진이 다시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현대건설·SK 계열이 원도급자로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공사 비중이 커지며 사업 다각화의 발판이 마련됐지만, 전체 잔여계약금액은 오히려 줄어 신규 수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026년 국토교통부 예산과 SOC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확정된 점은 공공 발주 비중이 높은 회사에 우호적 환경이 될 수 있으나, 세부 공종별 예산 배분과 집행 속도는 지켜봐야 할 변수다.
재무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완만하게 낮아지고 배당 규모도 확대됐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이익 증가에 미치지 못하고 계약 공시가 반복적으로 정정된 점은 이익의 질과 공시 신뢰성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으로 남아있다. 종합적으로 이 회사는 업황 회복 기대와 개별 실적·공시 리스크가 공존하는 구간에 위치해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