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철강·금속010130

고려아연

1,083,000원▲ 1.31%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2.5조원
거래대금
101억원
거래량
9,348주
상장주식수
2,087만주
PER
24.5배
PBR
2.2배
EPS
49,888원
배당수익률
1.64%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0,0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사상 최대 실적과 지배구조 분쟁의 동행

귀금속 가격 강세와 부산물 회수 역량이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만든 가운데, 이사회 표대결과 11조원대 미국 통합제련소 투자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1. 1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약 12조 4,450억원, 영업이익은 약 1조 3,330억원으로 창사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이며, 이는 2025년 연간 영업이익(1조 2,319억원)을 반년 만에 넘어선 수준이다.

  2. 2

    실적 개선의 축은 은과 금이다. 회사는 상반기 은 판매액이 약 4조 1,080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약 3배, 금 판매액은 약 1조 2,250억원으로 58.5% 늘었다고 밝혔다(EBN, 2026년 8월).

  3. 3

    2026년 9월 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 집중투표에 의한 이사 4인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선임이 표결에 부쳐진다.

  4. 4

    미국 테네시주 통합제련소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총 74억달러 규모로 올해 부지 조성, 2027년 착공, 2029년 단계적 생산이 목표이며 미국 연방정부의 신속 인허가 제도 적용 대상으로 지정됐다.

  5. 5

    손익은 회복됐지만 재무 구조는 무거워졌다. 부채비율은 2023년 25.7%에서 2024년 97.2%, 2025년 83.7%로 높아졌고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마이너스 6,282억원이었다.

02

사업 구조

고려아연은 울산 온산제련소를 중심으로 아연과 연을 주력으로 하고, 제련 과정에서 함께 회수되는 금·은·동과 인듐·비스무트·게르마늄 등 희소금속, 반도체용 황산까지 함께 생산하는 통합 제련 사업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온산제련소는 아연·연·동 등 기초금속과 인듐·게르마늄 같은 핵심광물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설비 구조를 갖추고 있다(한국정경신문, 2026년 4월).

제품별 비중은 시기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회사가 밝힌 2026년 상반기 판매액은 은 약 4조 1,080억원, 아연 약 1조 5,630억원, 금 약 1조 2,250억원, 연 약 7,170억원 순으로 귀금속 비중이 기초금속을 앞섰다(EBN, 2026년 8월).

같은 기간 인듐 300억원, 비스무트 400억원, 반도체 황산 710억원 등 소량 고부가 품목도 함께 공시됐다. 해외 기반으로는 호주 제련 자회사 썬메탈코퍼레이션(SMC)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사 아크에너지, 미국 자회사 크루서블 징크와 전자폐기물 처리 법인 페달포인트를 두고 있다.

고객은 아연도금강판·다이캐스팅 등 철강·자동차 밸류체인과 전자·반도체, 귀금속 유통망으로 나뉘며, 원료는 광산에서 사들이는 정광과 폐배터리·폐PCB 등 재활용 원료를 함께 쓴다.

경쟁 구도는 원료 확보력과 부산물 회수율에서 갈리는데, 제련수수료가 마이너스로 내려간 국면에서 유럽 등 일부 제련소가 감산에 들어간 것과 달리 회사는 다품목 회수 구조를 근거로 가동을 유지해 왔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최윤범 회장 측과 최대주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각각 약 40% 내외 지분으로 맞서 있어, 사업 구조와 별개로 이사회 구성이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8조2,589억6.8%
2025Q34.2조2,734억6.6%
2025Q44.8조4,285억9.0%
2026Q16.1조7,461억12.3%
2026Q26.4조5,871억9.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1.2조9,192억6,196억8.2%7.0%31.7%
20239.7조6,599억4,324억6.8%4.7%25.7%
202412.1조7,235억3,008억6.0%4.2%97.2%
202516.6조1.2조7,750억7.4%7.2%83.7%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확정 실적을 보면 2025년 연결 매출은 16조 5,879억원, 영업이익 1조 2,319억원(영업이익률 7.4%), 지배주주 순이익 7,750억원으로 2024년 매출 12조 529억원·영업이익 7,235억원(6.0%)·지배주주 순이익 3,008억원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됐다.

2023년은 매출 9조 7,045억원·영업이익 6,599억원(6.8%), 2022년은 매출 11조 2,194억원·영업이익 9,192억원(8.2%)이었던 만큼, 2023~2024년 저점 이후 이익이 회복되는 흐름이 숫자로 확인된다. 분기 흐름은 더 뚜렷하다.

2025년 2분기 매출 3조 8,254억원·영업이익 2,589억원(6.8%)에서 2025년 4분기 4조 7,699억원·4,285억원(9.0%), 2026년 1분기 6조 720억원·7,461억원(12.3%)까지 마진이 계단식으로 올라갔다.

2026년 2분기는 매출 6조 3,726억원으로 분기 최대였지만 영업이익은 5,871억원(9.2%)으로 전 분기보다 줄어, 매출 증가와 마진 방향이 갈렸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는 매출 약 21조 4천억원, 영업이익 약 2조 35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9,846억원 규모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간격도 눈에 띈다.

2025년 3분기는 영업이익 2,734억원에 지배주주 순이익이 722억원에 그쳤고, 2026년 2분기도 영업이익 5,871억원 대비 지배주주 순이익은 3,486억원으로, 금융비용·환율 등 영업외 요인과 법인세가 이익 체력을 상당 부분 흡수했음을 시사한다. 현금흐름은 손익과 방향이 달랐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8,209억원, 2024년 5,158억원 유입에서 2025년 6,282억원 유출로 돌아섰고, 같은 기간 부채는 2023년 2조 4,030억원에서 2025년 9조 2,115억원으로 늘며 부채비율이 25.7%에서 83.7%로 상승했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 실적에 대해 기술 혁신과 선제적 투자, 유가금속 회수 역량,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가 사상 최대 반기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05

산업 분석

비철 제련 사이클의 현재 위치는 '원료 부족·완제품 강세'로 요약된다.

중국으로 수입되는 아연 정광 제련수수료는 2026년 4월 이후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렀고 7월 말에는 톤당 마이너스 100달러까지 내려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같은 시기 아연 가격은 톤당 3,700달러선까지 올라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인베스팅닷컴 비철 시황, 2026년 8월).

마이너스 제련수수료는 제련소가 광산에 비용을 지불하며 정광을 확보해야 한다는 뜻으로 본업 마진을 압박하는 요인이지만, 황산과 부산물 수익을 포함하면 손익이 달라진다는 분석도 제시됐다(한화투자증권 산업 리포트, 2026년 6월). 귀금속 쪽은 별개의 수급 논리를 갖는다.

같은 리포트는 은 시장이 2026년에도 공급 부족이 예상되며 광산 은의 상당 부분이 납·아연·구리 채굴의 부산물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 구조는 제련 부산물 회수 비중이 큰 사업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반면, 귀금속 가격이 조정되면 이익 변동성도 함께 커진다는 뜻이다. 전방 수요는 엇갈린다.

아연 최대 수요처인 중국 철강 산업의 부진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건설·자동차 등 전통 수요 산업 둔화도 제약 요인으로 지목된다(철강금속신문, 2025년 11월).

경쟁 포지션 측면에서는 유럽 제련소들이 정광 부족과 에너지 비용으로 가동률을 낮추는 국면에서, 다품목 회수와 핵심광물 생산 역량을 갖춘 통합 제련소의 상대적 위치가 부각되는 구도다. 다만 핵심광물이 각국 정책 대상이 되면서 산업 논리 위에 규제·통상 변수가 얹히는 국면이기도 하다.

06

전망

확인된 일정 가운데 가장 가까운 것은 2026년 9월 9일 서울에서 열리는 임시주주총회다.

상정 안건은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 집중투표에 의한 이사 4인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선임으로, 개정 상법에 따라 대형 상장사는 9월 10일까지 분리선출 감사위원을 2인 이상 두어야 한다고 보도됐다(아주경제, 2026년 7월).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같은 취지의 안건이 부결된 뒤 재상정된 것이고, 6월 독립이사 4인 중도 사임으로 생긴 공석도 함께 채운다. 성장 축은 미국이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총 74억달러를 투입해 연간 약 110만톤 원료를 처리하는 통합제련소를 짓는 사업으로, 완공 시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한 비철금속 13종과 반도체용 황산을 현지 생산한다는 구상이며 올해 부지 조성, 내년 착공, 2029년 완공 로드맵이 제시됐다(더구루, 2026년 6월).

이 프로젝트는 미국 연방정부의 신속 인허가 제도 대상으로 지정돼 인허가 기간 단축이 기대된다고 보도됐고, 회사는 전력 공급을 위해 테네시강유역개발공사와 협의를 진행했다.

호주에서는 아크에너지가 추진하는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저장용량 2,200MWh, 발전용량 200MW)가 2029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2026년 5월 전력망 연결 승인을 받은 뒤 7월 이사회가 자금 투입을 의결했다.

주주환원과 관련해서는 2024년 10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2024~2026년 총주주환원율 40% 이상 목표가 제시됐고, 2026년 2분기 배당 총액은 약 1,020억원, 상반기 누적 배당 총액은 약 2,040억원으로 공시됐다.

다만 회사가 구체적인 연간 매출·이익 가이던스를 제시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하반기 손익은 귀금속 가격과 환율, 제련수수료 조건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07

밸류에이션

PER
24.5배
PBR
2.2배
ROE
10.5%
EPS
49,888원
BPS
556,218원
주당배당금
20,000원

이 종목의 이익 대비 배수는 회복된 최근 실적을 반영하고 있지만, 제련업이 전통적으로 받아온 배수 대역과 비교하면 위쪽에 자리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가순자산 기준으로는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붙은 구간이며, 이는 본업 마진 회복과 미국 핵심광물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최근 네 개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영업이익 증가폭을 그대로 따라가지 못했고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유출로 전환했다는 점은, 이익 배수만으로 회사를 판단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배당은 분기 단위로 지급되고 있고 2024~2026년 총주주환원율 40% 이상 목표가 제시된 상태이나, 현재 배당수익률 자체는 국내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은 아니다. 증권사 시각도 갈린다.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7월 리포트에서 목표주가를 종전 19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하향해 제시했고, iM증권은 2026년 5월 리포트에서 195만원을 제시했다(뉴스핌 리포트 브리핑 기준).

화면 카드의 실시간 지표와 함께, 귀금속 가격·환율 변동이 분기 이익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병행해 보는 접근이 필요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귀금속·부산물 회수가 만든 마진 개선

영업이익률은 2025년 2분기 6.8%에서 2026년 1분기 12.3%, 2026년 2분기 9.2%로 과거 연간 6~8%대 수준을 웃돌았다. 회사가 밝힌 상반기 은 판매액은 약 4조 1,080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약 3배, 금은 약 1조 2,250억원으로 58.5% 증가했다(EBN, 2026년 8월).

제련수수료가 마이너스인 국면에서도 다품목 회수 구조가 이익을 방어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인듐·비스무트·반도체 황산 같은 소량 고부가 품목도 사업계획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미국 핵심광물 정책과 맞물린 대형 프로젝트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총 74억달러 규모로 연간 약 110만톤 원료를 처리하고, 완공 시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한 비철금속 13종을 현지 생산한다는 구상이다(더구루, 2026년 6월). 미국 연방정부의 신속 인허가 제도 적용 대상으로 지정돼 인허가 기간 단축이 기대된다고 보도됐다.

최윤범 회장이 직접 테네시강유역개발공사와 전력 공급을, 연방 상원의원과 상무부·국무부 관계자와 인허가 절차를 협의했다는 회사 발표도 이어졌다. 전자폐기물 처리 법인 페달포인트를 통한 원료 확보와의 연계도 회사가 제시한 그림이다.

분기 배당과 환원 목표의 제시

회사는 2024년 10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2024~2026년 총주주환원율 40% 이상 목표를 제시했다. 2026년 2분기 배당 총액은 약 1,020억원, 상반기 누적 배당 총액은 약 2,040억원으로 공시됐고 지급 예정일은 9월 4일이었다.

분기 배당이 정착되면 이익 변동기에도 환원 흐름을 가늠하기 쉬워진다. 다만 목표 이행 여부는 2026년 연간 결산 이후 확인 가능한 사안이다.

09

약세 요인

3년째 이어지는 경영권 분쟁

최윤범 회장 측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의 분쟁은 햇수로 3년째다. 2026년 3월 정기주총에서는 분리선출 감사위원 선임안이 부결됐고, 6월에는 법원 결정으로 직무가 정지됐던 독립이사 4명이 사임해 이사회에 공석이 생겼다.

8월에는 경영권 분쟁 관련 소송 제기 공시가 여러 차례 정정되기도 했다(데일리연합, 2026년 8월). 이사회 구성과 소송 일정이 반복적으로 경영 의사결정 변수로 작용하는 구조다.

마이너스 제련수수료와 원료 확보 부담

중국 수입 아연 정광 제련수수료는 2026년 4월 이후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렀고 7월 말 톤당 마이너스 100달러까지 내려간 것으로 집계됐다(인베스팅닷컴, 2026년 8월). 이는 제련소가 정광 확보에 비용을 부담하는 상황을 뜻하며 본업 마진에 직접 작용한다.

아연 최대 수요처인 중국 철강 산업 부진은 완제품 가격의 하방 압력으로 지목된다. 원료 조건이 장기간 불리하게 유지되면 귀금속 회수 이익으로 상쇄하는 폭도 좁아질 수 있다.

재무 부담과 대형 투자 집행

부채는 2023년 2조 4,030억원에서 2025년 9조 2,115억원으로 늘었고 부채비율은 25.7%에서 83.7%로 높아졌다.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6,282억원 유출로, 2023년 8,209억원·2024년 5,158억원 유입에서 방향이 바뀌었다.

여기에 미국 프로젝트와 관련해 운영법인이 정책금융 등에서 약 7조원을 차입하고 회사가 약 8조 3,900억원을 채무보증한다는 구조가 보도됐고, 영풍 측은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과 재무 위험을 문제로 제기했다(경향신문, 2025년 12월). 투자 규모와 회수 시점의 시차가 재무 변수로 남는다.

10

리스크 요인

가격·환율 변동

이익 구성에서 은·금 비중이 커진 만큼 귀금속 가격 조정은 분기 손익에 직접 반영된다. 2026년 2분기는 매출이 6조 3,726억원으로 분기 최대였지만 영업이익은 전 분기 7,461억원에서 5,871억원으로 줄었다.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의 격차가 분기별로 크게 변동한 이력도 있어, 환율과 금융비용이 순이익 흐름을 흔들 수 있다. 원료 가격과 판매 가격의 시차 역시 재고 평가에 영향을 준다.

규제·법률 절차

공정거래위원회 심사관이 2026년 4월 고려아연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하고 해외 계열사를 통한 순환출자 형성 행위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보도됐다(더벨, 2026년 6월). 최윤범 회장과 대표이사에 대한 민·형사 절차, 소액주주 소송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감사보고서 핵심감사사항으로 종속기업투자주식·영업권 손상평가와 공정가치 수준3 금융상품 평가가 지목된 점도 회계 추정 불확실성으로 언급된다. 결과에 따라 지배구조 구도와 우발채무 인식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

대형 프로젝트 실행 리스크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2027년 착공, 2029년 단계적 생산이 목표로 제시됐고 전력 인프라와 인허가, 원료 조달이 동시에 확보돼야 한다. 회사는 제련소 부지 내 폰드장 5곳의 약 62만톤 제련 부산물을 재활용해 핵심광물을 회수하는 계획을 밝혔는데, 실제 회수율과 원가는 가동 이후 검증될 사안이다.

호주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도 2029년 상업 운전 목표로 건설 단계에 있다. 공정 지연이나 비용 상승은 투자 회수 시점을 미룰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 정관 변경, 집중투표에 의한 이사 4인 선임, 감사위원 되는 독립이사 선임이 표결된다. 정관 변경은 특별결의 요건이 필요하고 감사위원 선임에는 최대주주 의결권 3% 제한이 적용되는 만큼, 결과에 따라 이사회 구도가 달라진다.

  2. 2026년 10월~11월 초

    3분기 실적과 분기 배당 결정을 확인할 시점이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 9.2%가 유지되는지, 귀금속 가격과 환율 변동이 영업외 항목을 통해 순이익에 어떻게 반영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3. 2026년 4분기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부지 조성 진척과 2027년 착공 준비, 신속 인허가 절차 진행 상황을 확인할 구간이다. 미국 정부와의 최종 합작계약 체결 여부와 채무보증·차입 조건의 구체화도 함께 살펴볼 사안이다.

  4. 2026년 하반기~2027년 초

    공정거래위원회의 순환출자 관련 제재 절차 결론과 경영권 분쟁 소송 진행 상황이다. 의결권 구조나 우발채무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지배구조 변수의 방향을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5. 2027년 1분기

    2027년 아연 정광 연간 제련수수료 협상 결과와 2026년 연간 결산·배당 결정을 함께 확인할 시점이다. 2024~2026년 총주주환원율 40% 이상 목표의 실제 이행 여부도 이때 판단 가능하다.

12

종합 의견

고려아연의 최근 실적은 확정 수치로 뚜렷한 회복을 보여준다.

2025년 매출 16조 5,879억원·영업이익 1조 2,319억원에 이어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7,461억원(영업이익률 12.3%), 2분기 5,871억원(9.2%)을 기록했고, 회사는 상반기 매출 약 12조 4,450억원·영업이익 약 1조 3,330억원으로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개선의 동력은 은과 금 판매 확대이며, 마이너스로 내려간 아연 정광 제련수수료 국면에서도 다품목 회수 구조가 이익을 방어하는 그림이 확인된다. 반대편에는 부채비율 상승(2023년 25.7%에서 2025년 83.7%)과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 유출 전환, 미국 프로젝트 관련 채무보증 규모가 놓여 있다.

지배구조는 여전히 미결 상태로, 2026년 9월 9일 임시주주총회의 감사위원·이사 선임 결과와 공정거래위원회 절차가 다음 분기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성장 축인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2029년 생산 목표로 진행 중이지만, 투자 집행과 회수 사이의 시차가 남아 있다.

결국 귀금속 가격과 원료 조건이 만드는 이익 체력, 그리고 지배구조·재무 부담이라는 두 축을 함께 보는 관점이 필요하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kazua.matanomad.com
  2. cbci.co.kr
  3. sateconomy.co.kr
  4. alphasquare.co.kr
  5. weekly.hankooki.com
  6. newstomato.com
  7. ebn.co.kr
  8. etoday.co.kr
  9. changeui.co.kr
  10. weekly.khan.co.kr
  11. biz.newdaily.co.kr
  12. dailyan.com
  13. v.daum.net
  14. lkp.news
  15. kr.investing.com
  16. thebell.co.kr
  17. newspim.com
  18. newstomato.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