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4조 6,713억원·영업이익 9,767억원(영업이익률 20.9%), 2023년 매출 2조 6,497억원·영업이익 5,312억원(20.0%)으로 두 해 연속 20% 대 마진을 냈다.
다만 2023년 매출 급감에는 분할과 연결 범위 변동이 섞여 있어 2022년과 단순 비교는 어렵다.
2024년에는 매출 3조 5,774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15억원(2.8%)으로 급감했고, 2025년에는 매출 3조 3,801억원에 영업손실 576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899억원으로 적자를 냈다.
2025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539억원 유입으로 2024년 1,164억원보다 크게 늘어, 손익 부진이 곧 현금 유출을 뜻하지는 않았다.
분기 흐름은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803억원에서 3분기 손실 533억원으로 줄고, 4분기 영업이익 273억원, 2026년 1분기 109억원, 2분기 1,081억원으로 세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갔다.
매출도 2025년 2분기 7,762억원에서 2026년 2분기 1조 231억원까지 다섯 분기 연속 확대돼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은 10%를 웃돌았다.
2026년 1분기 이익이 얕았던 배경으로는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사업부의 15개월 주기 정기 보수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130억원의 재고평가손실이 지적됐고, 2분기에는 테라서스가 정비를 마치고 정상 가동에 들어가 영업손실을 전분기 27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줄였다.
반면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483억원으로 영업이익과 격차가 컸는데, 비지배지분 몫과 금융·세금 부담이 반영된 결과이며 비지배지분 자기자본이 2023년 938억원에서 2024년 8,563억원으로 늘어난 연결 구조 변화와도 연결된다.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부채비율은 2022년 68.2%, 2023년 56.1%, 2024년 67.4%, 2025년 66.3%로 60% 대에서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