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주010060

OCI홀딩스

236,500원▲ 7.01%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4조원
거래대금
894억원
거래량
38만주
상장주식수
1,867만주
PER
113.6배
PBR
1.0배
EPS
2,003원
배당수익률
0.44%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0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비중국 폴리실리콘 완판, 이익 회복은 초기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기존 생산능력이 장기공급계약으로 사실상 모두 팔린 가운데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1,081억원으로 확대됐지만, 연간 이익 체력은 아직 2022~2023년 호황기와 거리가 있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 1조 231억원·영업이익 1,081억원으로,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803억원에서 크게 달라진 흐름을 보였다. 다만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증권사 8곳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1,229억원은 밑돌았다.

  2. 2

    회사는 2026년 7월 컨퍼런스콜에서 연산 3만 5,000톤 규모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이 장기공급계약으로 사실상 '솔드아웃'이라고 밝히고, 2029년까지 7만톤·베트남 웨이퍼 11.5GW로 확대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3. 3

    미국은 2026년 8월 6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 포고령에 서명해 폴리실리콘 최저수입가격 킬로그램당 21달러, 잉곳·웨이퍼 100달러, 파생제품 15% 관세를 도입했고 12월 4일 발효된다.

  4. 4

    2025년 연간은 매출 3조 3,801억원에 영업손실 576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899억원이었으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539억원 유입으로 이익 지표와 현금흐름의 괴리가 컸다.

  5. 5

    이익 회복은 폴리실리콘 판가·판매량과 미국 정책 집행에 크게 좌우되며, 2029년까지 총 1조 4,300억원 규모 증설 투자 자금 조달이 병행 과제로 남아 있다.

02

사업 구조

OCI홀딩스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과 화학·에너지 사업을 자회사로 두고 관리하는 지주회사로, 2023년 인적분할 이후 지주-사업회사 구조가 자리를 잡았다.

핵심 자회사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에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OCI테라서스이며, 이 공장의 폴리실리콘은 말레이시아 수력발전 전력을 사용해 RE100 요건을 충족한다.

말레이시아에서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베트남 자회사 NST에서 웨이퍼로 가공한 뒤 미국 텍사스 자회사 미션솔라에너지에서 셀과 모듈을 조립하는 구조로, 원산지 추적이 가능한 비중국 밸류체인을 축으로 삼는다.

미션솔라에너지 부지에는 총 2억 6,500만 달러를 투자해 2026년 상반기 1GW 셀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하반기 점진적 증설로 2GW 이상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계획이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태양광 발전 개발 자회사 OCI에너지가 프로젝트를 개발·매각하며, 2026년 2분기에는 500메가와트 규모 프로젝트 매각으로 미국 자회사가 영업이익 600억원을 냈다고 증권가에 전달됐다.

상장 자회사 OCI는 베이직케미칼·카본케미칼과 반도체 소재를 담당하는데, 군산 공장은 연간 4,700톤 규모의 11~12 나인급 반도체용 고순도 폴리실리콘을 생산한다.

여기에 인천 도시개발 자회사 DCRE가 분양 사업으로 별도 이익을 보태는 구조여서, 실적은 폴리실리콘·미국 개발·화학·부동산이 섞인 복합 포트폴리오로 움직인다. 경쟁 구도는 태양광용에서는 중국 통웨이·GCL 등 대형 업체와, 반도체용에서는 독일 바커, 미국 헴록, 일본 도쿠야마 등 소수 업체와 맞선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7,762억-803억−10.4%
2025Q38,451억-533억−6.3%
2025Q48,106억273억3.4%
2026Q18,924억109억1.2%
2026Q21.0조1,081억10.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7조9,767억8,803억20.9%22.5%68.2%
20232.6조5,312억7,135억20.0%19.2%56.1%
20243.6조1,015억977억2.8%2.5%67.4%
20253.4조-576억-899억−1.7%−2.3%66.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확정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4조 6,713억원·영업이익 9,767억원(영업이익률 20.9%), 2023년 매출 2조 6,497억원·영업이익 5,312억원(20.0%)으로 두 해 연속 20% 대 마진을 냈다.

다만 2023년 매출 급감에는 분할과 연결 범위 변동이 섞여 있어 2022년과 단순 비교는 어렵다.

2024년에는 매출 3조 5,774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15억원(2.8%)으로 급감했고, 2025년에는 매출 3조 3,801억원에 영업손실 576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899억원으로 적자를 냈다.

2025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539억원 유입으로 2024년 1,164억원보다 크게 늘어, 손익 부진이 곧 현금 유출을 뜻하지는 않았다.

분기 흐름은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803억원에서 3분기 손실 533억원으로 줄고, 4분기 영업이익 273억원, 2026년 1분기 109억원, 2분기 1,081억원으로 세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갔다.

매출도 2025년 2분기 7,762억원에서 2026년 2분기 1조 231억원까지 다섯 분기 연속 확대돼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은 10%를 웃돌았다.

2026년 1분기 이익이 얕았던 배경으로는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사업부의 15개월 주기 정기 보수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130억원의 재고평가손실이 지적됐고, 2분기에는 테라서스가 정비를 마치고 정상 가동에 들어가 영업손실을 전분기 27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줄였다.

반면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483억원으로 영업이익과 격차가 컸는데, 비지배지분 몫과 금융·세금 부담이 반영된 결과이며 비지배지분 자기자본이 2023년 938억원에서 2024년 8,563억원으로 늘어난 연결 구조 변화와도 연결된다.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부채비율은 2022년 68.2%, 2023년 56.1%, 2024년 67.4%, 2025년 66.3%로 60% 대에서 관리되고 있다.

05

산업 분석

폴리실리콘 산업은 중국 중심의 대규모 공급 과잉과 미국 중심의 공급망 분리라는 두 힘이 동시에 작동하는 시장이다.

2025년 중국 생산량은 132만톤으로 전 세계 공급량 170만톤의 약 78%를 차지했고, 2026년 3월 말 중국 현물 가격은 톤당 4만 1,000위안으로 한 달 새 23.1% 하락하는 등 내수 가격은 원가 압박 구간에 머물렀다.

이에 대응해 중국 8대 폴리실리콘 기업은 2026년 8월 6일 상하이에서 원가 이하 판매를 하지 않겠다는 제안서에 공동 서명하며 가격 하한을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반대편에서는 미국의 규제가 비중국 물량의 가격 체계를 바꿨다.

2026년 8월 6일 서명된 232조 포고령으로 12월 4일부터 폴리실리콘은 킬로그램당 21달러, 잉곳·웨이퍼는 100달러, 셀은 와트당 0.22달러, 모듈은 0.38달러 밑으로 미국에 들여올 수 없게 된다.

한국 등 미국과 무역 합의를 체결한 국가는 232조 관세와 최혜국 관세를 합쳐 15% 상한만 적용받는다. 회사가 처한 위치는 이 정책 지형의 수혜 쪽에 가깝고, 중국산 폴리실리콘 가격이 킬로그램당 4~5달러로 떨어진 상황에서 미국이 그보다 높은 가격 하한을 설정한 점이 판가 방어 논리의 근거로 거론된다.

경쟁 포지션 면에서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미국 현지에서 잉곳·웨이퍼·모듈에 이어 셀 양산까지 시작해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만큼, 미국 내 생산과 해외 생산 후 수출이라는 서로 다른 전략이 병존하는 구도다.

반도체용은 결이 다른데,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은 이미 킬로그램당 21달러를 웃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최저수입가격의 직접 영향은 제한적으로 평가된다.

06

전망

회사가 제시한 성장 경로는 물량 증설과 장기계약의 결합이다.

OCI홀딩스는 미국 신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을 맺어 기존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이 사실상 솔드아웃 상태라고 밝히고, 2026년 하반기부터 3만 5,000톤 증설에 착수해 2029년 생산능력을 7만톤으로, 웨이퍼는 올해 2.7GW에서 2028년 7.5GW, 2029년 11.5GW로 늘린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증설 투자는 정정공시를 통해 2029년 1월까지 1조 4,300억원을 집행하는 내용으로 정리됐다. 투자 재원은 고객 선수금과 자체 자금, 외부 차입을 활용하되 재무 건전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판매 형태도 바뀔 수 있는데, 미국 신규 고객사가 폴리실리콘보다 웨이퍼 형태 공급을 선호해 판매 구조를 웨이퍼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반도체 소재 쪽에서는 말레이시아 반도체 합작법인 프로젝트가 국제금융공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총 1억 2,500만 달러 규모 자금을 확보했고, 11-나인급 고순도 폴리실리콘 공장은 준공·시운전을 거쳐 2029년부터 연간 8,000톤 규모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책 측면에서는 미국이 2029년 1월 20일까지 자국 내 폴리실리콘 및 파생상품 공장 신·증설 착공을 확약한 기업에 232조 관세를 면제하는 온쇼어링 인센티브를 마련했고, 상무부 장관이 개별 기업과 협의해 투자 규모와 건설기간에 상응하는 범위에서 관세 없는 수입을 승인할 수 있다는 점이 향후 협상 변수다.

회사 측은 2026년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232조 결과 발표 이후 신규 판매 확대와 추가 장기계약 체결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고 밝혔다.

07

밸류에이션

PER
113.6배
PBR
1.0배
ROE
1.0%
EPS
2,003원
BPS
219,636원
주당배당금
1,000원

현재 주가는 장부상 순자산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기준으로는 프리미엄도 할인도 두드러지지 않는 구간이다.

반면 이익 기준 배수는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이 374억원에 그친 탓에 2022~2023년처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냈던 시기의 거래 밴드를 크게 웃돈다.

즉 지금 배수는 이익 정상화 이전의 낮은 이익 기반을 나누어 계산한 결과이며, 분기 이익이 2026년 2분기 수준으로 유지되는지에 따라 같은 주가에서도 배수가 빠르게 달라질 수 있는 구조다.

배당 측면에서는 주당 배당금이 유지되는 가정에서 배당수익률이 시장 평균을 밑도는 편이며, 회사는 별도 순이익의 50% 이상 환원을 지향하고 2029년까지 총 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가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목표주가 관련해서는 삼성증권이 2026년 7월 23일 리포트에서 미국 내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수급 개선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35만원으로 13% 상향 제시하고 신재생에너지 업종 최선호 의견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2026년 4월 보고서에서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우주 태양광·반도체 등 신규 전방 수요가 맞물려 폴리실리콘이 범용 소재를 넘어 고부가 전략 소재로 재평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주회사 특성상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와 비상장 사업가치가 섞여 있어, 증권가에서도 사업 복합성을 감안한 부문별 합산 방식과 동종업체 배수 적용이 사용된다는 점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기존 생산능력 장기계약 소진

회사는 미국 신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존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이 사실상 솔드아웃 상태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2026년 7월 리포트에서 내년부터 장기공급계약 기반 수요가 기존 생산능력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기존 고객 수요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2028년까지 물량이 모두 판매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계약 비중이 높아지면 연도별 가동률 변동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다만 계약 단가와 이행 조건은 공개되지 않아 실제 마진 기여는 분기 실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미국 최저수입가격 제도 도입

2026년 12월 4일부터 폴리실리콘은 킬로그램당 21달러, 잉곳·웨이퍼는 100달러 밑으로 미국에 들여올 수 없다. 중국산 가격이 킬로그램당 4~5달러로 떨어진 상황에서 그보다 높은 가격 하한이 설정된 만큼 회사도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비중국산을 면제하는 대신 모든 원산지에 시장가를 상회하는 가격 하한을 적용하는 방식이어서 비중국 공급망의 판가를 최저수입가격까지 올릴 수 있게 됐고 하반기 최대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제도 효과는 통관 실무와 예외 승인 범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폴리실리콘 외 사업의 이익 분산

2026년 2분기 실적은 폴리실리콘 단일 요인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자회사가 영업적자 35억원을 낸 가운데 미국 태양광 프로젝트 자회사가 500메가와트 프로젝트 매각으로 영업이익 600억원을 내며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증권가는 전했다.

상장 자회사 OCI도 2분기 영업이익 43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반도체 소재 사업 실적 개선이 수익성 회복을 이끌었다. 프로젝트 매각 이익은 시점에 따라 분기 변동이 크다는 점은 함께 감안해야 한다.

09

약세 요인

이익 회복의 절대 수준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1,081억원은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803억원과 대비되지만, 2022년 연간 영업이익 9,767억원이나 2023년 5,312억원과 비교하면 아직 회복 초기 구간이다.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도 374억원에 머물러 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증권사 8곳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229억원이었다는 점에서 실제 수치는 기대치를 밑돌았다. 이익의 지속성은 폴리실리콘 판매량과 판가가 실제로 올라오는지에 달려 있다.

판매량 부진과 정책 대기 수요

2026년 2분기에는 미국의 232조 조사에 따른 고객사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폴리실리콘 판매와 수익성이 약세를 보였다. 삼성증권은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4% 늘었지만 기존 예상 5,400톤 대비로는 4,800톤에 그쳐 다소 부진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232조 발표 지연으로 판가 인상 시점이 늦어지고 고객사도 정책 결과 확인 전까지 구매를 미뤘다고 추정했다. 정책이 확정된 뒤에도 실제 계약 물량 전환에는 시차가 존재한다.

대규모 증설과 자금 부담

회사는 2024년 0.87조원 투자로 2.16만톤을 늘린다는 계획이 이행되지 않은 뒤, 정정공시를 통해 2029년 1월까지 1조 4,300억원을 투자해 3만 5,000톤을 새로 확보하는 목표로 계획을 바꿨다.

2025년 말 기준 부채는 3조 1,393억원, 자기자본은 4조 7,315억원으로 부채비율은 66.3%다. 증설 자금은 고객 선수금과 자체 자금, 외부 차입을 함께 활용한다는 방침이지만 차입 비중이 커지면 재무 부담이 늘어난다. 과거 계획이 한 차례 미이행된 이력이 있어 집행 속도 자체가 확인 대상이다.

10

리스크 요인

정책·규제

사업 구조가 미국 정책에 강하게 연동돼 있어 제도 변경이 즉각적인 변수다. 232조 관세 면제를 받으려면 기업은 미국 내 생산시설 건설이나 증설과 관련해 2029년 1월 20일까지 착공을 확약해야 한다.

소재 수입 제한이 미국 내 완제품 가격을 올려 발전소 건설 비용과 소비자 가격이 함께 오를 수 있다는 태양광 개발업계·반도체 구매 기업의 경고도 있었다. 전방 수요가 가격 상승을 흡수하지 못하면 제도 효과가 판매량 위축으로 상쇄될 수 있다.

업황·가격

중국의 구조적 공급 과잉은 여전히 가격 하방 압력의 근원이다. 산업 발전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가운데 미국의 중국산 규제가 겹쳐 공급 과잉 구조가 형성됐고 중국 내 재고는 50만톤 수준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말 중국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이 정책에 따라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봤지만 정책이 확정되지 않아 변동성이 높다고 밝혔다. 중국 구조조정의 속도와 강도는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변수다.

실행·운영

생산 차질과 정비 일정이 분기 실적을 크게 흔든 이력이 있다. 2025년에는 고객사 재고 소진이 겹쳐 5월부터 8월까지 가동을 중단했고 9월에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장을 재가동했다. 2026년 1분기에도 정기 보수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재고평가손실이 실적에 반영됐다. 말레이시아·베트남·미국에 걸친 다국적 생산 구조는 물류·환율·현지 인허가 등 관리 변수도 함께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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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하순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 회장이 3분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고 232조 결과 발표 이후 신규 판매와 추가 장기계약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고 밝힌 만큼, 폴리실리콘 판매량과 말레이시아 자회사의 손익 방향이 핵심 확인 항목이다.

  2. 2026년 12월 4일

    232조 조치가 12월 4일 통관분부터 적용되며 폴리실리콘 킬로그램당 21달러, 잉곳·웨이퍼 100달러, 셀 와트당 0.22달러, 모듈 0.38달러의 최저수입가격이 확정됐다. 발효 이후 실제 미국 판가와 통관 물량 흐름이 제도 효과를 가늠하는 첫 데이터가 된다.

  3. 2026년 4분기 중

    2026년 하반기 착수 예정인 3만 5,000톤 폴리실리콘 증설의 진행 상황과 신설 3만 5,000톤 전부에 대한 장기공급계약 협의 결과를 확인할 시점이다. 선수금 유입 규모와 차입 조건이 함께 공시되는지도 재무 부담 판단에 필요하다.

  4. 2027년 2월 전후

    2026년 연간 실적 확정과 배당·자사주 정책 발표. 회사가 별도 순이익의 50% 이상 환원 지향과 2029년까지 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추가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어, 흑자 전환 이후 환원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집행되는지가 확인 대상이다.

  5. 2026년 말~2027년 상반기

    반도체 소재 축의 진척도. 군산 공장은 완제품 기준 연산 4,700톤 규모이며 합작법인 반제품 5,000톤을 후가공하는 설비가 2026년 말에 추가될 예정이고, 말레이시아 11-나인급 공장은 준공·시운전을 거쳐 2029년부터 연간 8,000톤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정 준수 여부가 태양광 편중 완화의 관건이다.

12

종합 의견

OCI홀딩스의 손익은 2025년 연간 영업손실 576억원에서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1,081억원으로 세 분기 연속 흑자 구간에 들어섰고, 매출은 다섯 분기 연속 늘어 2026년 2분기 1조 23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익의 절대 규모는 2022년 9,767억원, 2023년 5,312억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회복 초기이며,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374억원에 머문다.

강세 논리는 기존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이 장기공급계약으로 사실상 솔드아웃이라는 점과 12월 4일 발효되는 미국 최저수입가격 제도가 비중국 물량의 판가 환경을 바꾼다는 데 있다.

약세 논리는 2026년 2분기 폴리실리콘 판매와 수익성이 여전히 약세였다는 점, 프로젝트 매각 같은 변동성 큰 이익 기여, 그리고 2029년 1월까지 1조 4,300억원에 이르는 증설 투자 부담이다.

재무적으로는 2025년 부채비율 66.3%로 60% 대를 유지했고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539억원 유입이었다. 결국 판가·판매량이 제도 변화에 맞춰 실제 손익으로 얼마나 빠르게 옮겨오는지가 관전 포인트이며, 3분기 실적과 12월 제도 시행이 그 첫 확인 지점이다. 이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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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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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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