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화학010040

한국내화

1,648원▼ 2.25%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673억원
거래대금
56,130,742원
거래량
3만주
상장주식수
4,107만주
PER
7.4배
PBR
0.4배
EPS
222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내화물 본업 부진 속 이익 변동성 확대

현대제철을 핵심 고객으로 둔 종합내화물 업체 한국내화는 2025년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 급감, 순손실 전환을 겪었고 최근 분기에서도 흑자와 적자를 오가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4,063억원(전년 대비 감소), 영업이익 27.8억원으로 급감, 지배주주순이익은 –217.9억원으로 적자전환

  2. 2

    최근 5개 분기(2025Q2~2026Q2) 영업이익이 적자·흑자를 반복하며 실적 가시성이 낮음

  3. 3

    국내 내화물 시장은 조선내화·포스코퓨처엠·한국내화 등 소수 업체 중심의 과점 구조이나 중국산 경쟁 심화로 가격·품질 압박이 지속

  4. 4

    핵심 고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고로 개수(改修) 계획이 2019년 발표 이후 지연되며 대형 내화물 수요 이벤트의 불확실성이 지속

  5. 5

    후성그룹 계열사로서 지배구조·내부거래 이슈가 과거 지적된 바 있어 거버넌스 측면의 점검이 필요

02

사업 구조

한국내화는 1973년 부산에서 설립되어 1995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고 2000년 코스피에 상장한 종합내화물 생산업체다. 정형·부정형·염기성 내화물과 알루미늄 합금 및 탈산제, 비금속 미분체 등을 제조·판매하며 주요 시장은 제철·제강, 시멘트, 유리, 중공업, 전력 및 화력발전소다.

자회사 일광이앤씨는 건설사업을 영위한다. 회사는 미국 Vesuvius, 일본 구주내화연와, 독일 Karrena 등과 기술 협약을 체결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있으며, 해외 선진기술 도입과 자체기술개발을 통해 일부 특수 내화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국내 생산 공급이 가능한 체제를 갖췄다.

국내 내화물업계에는 포스코퓨처엠과 조선내화 등 60여 개 사가 있으며, 업체별로 주요 거래처의 요구 특성에 맞춘 내화물을 공급하는 구조다. 현대제철을 핵심 거래처로 하며, 당진제철소 고로 건설에 맞춰 2009년 본사를 당진으로 이전한 바 있다.

회사는 범현대가 계열인 후성그룹의 모태 기업으로, 그룹은 후성·한국내화·퍼스텍 등 3개 상장사와 다수의 비상장 계열사로 구성돼 있다. 내화물 시장은 신규진입에 상당한 노하우와 자본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존재하지만, 업체 간 경쟁 심화와 제품 품질 평준화로 자율경쟁 개방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063억-31억−2.9%
2025Q31,033억44억4.3%
2025Q4924억28억3.1%
2026Q1884억-3억−0.4%
2026Q21,041억18억1.8%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588억105억8억2.9%0.4%48.0%
20234,118억-75억-147억−1.8%−7.2%62.0%
20244,160억86억55억2.1%3.0%69.3%
20254,063억28억-218억0.7%−12.5%58.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4,063억원으로 2024년 4,160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2024년 85.9억원에서 급감(영업이익률 0.7%)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17.9억원으로 2024년 55.1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는데, 이는 2025Q2에 –271.4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순손실이 발생한 영향이 크다.

분기별로 보면 2025Q3에 영업이익 44.1억원, 순이익 93.7억원으로 큰 폭 회복했으나 2025Q4에는 영업이익 28.4억원에도 순이익이 –30.5억원으로 다시 적자를 기록했고, 2026Q1에는 영업이익도 –3.1억원 적자, 순이익 –5.6억원으로 위축됐다.

2026Q2에는 매출 1,041억원, 영업이익 18.2억원, 순이익 20.2억원으로 재차 흑자를 나타냈다.

연간 실적을 더 길게 보면 2022년 매출 3,588억원·영업이익 105.2억원·순이익 8.1억원의 소폭 흑자에서 2023년 매출 4,118억원임에도 영업손실 –75.4억원, 순손실 –147.3억원으로 크게 악화됐다가 2024년 영업이익 85.9억원, 순이익 55.1억원으로 회복, 2025년 다시 적자로 돌아서는 등 해마다 방향이 바뀌는 실적 패턴을 보였다.

부채비율은 2022년 48.0%에서 2023년 62.0%, 2024년 69.3%로 상승했다가 2025년 58.1%로 낮아졌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5년 77.2억원으로 순손실에도 양(+)의 흐름을 유지했다.

이러한 변동성은 원재료비, 판매가격 협상력, 대형 프로젝트성 매출의 분기 간 인식 시점 차이 등 복합적 요인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05

산업 분석

내화물 산업은 철강·시멘트·유리 등 고온 공정을 요구하는 기간산업의 필수 부자재를 공급하는 후방산업으로, 전방산업 경기와 밀접하게 연동된다.

국내 철강업계는 중국산 저가재 유입, 글로벌 수요 둔화,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라는 복합적 압박을 받고 있으며, 최근 한 증권사 산업보고서는 국내 철강업이 2025년 낮은 기저를 바탕으로 2026년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핵심 고객인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고로 3기의 기계적 수명이 이미 지난 상황에서 개수(改修) 계획을 7년째 확정하지 못하고 있으며,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 도입과 미국 투자 확대 등 사업 구조 재편을 병행하고 있어 대형 내화물 교체 수요의 시점이 불확실하다.

내화물 시장 자체는 조선내화·포스코퓨처엠·한국내화 등 소수 업체가 과점하는 구조로 신규진입 장벽이 높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업체 간 품질 평준화와 중국산 제품의 기술력 향상으로 가격·품질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경쟁사인 조선내화는 폐내화물 재활용 등 친환경·자원순환 전략과 고수익 중심 사업구조 전환을 강조하고 있어, 업계 전반에 친환경 전환과 원가경쟁력 확보가 공통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06

전망

회사 차원의 구체적인 매출·이익 가이던스나 대규모 증설 계획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핵심 고객인 현대제철의 사업 전략 변화가 향후 내화물 수요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

현대제철은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를 가동해 저탄소 강판 생산을 시작했고, 북미 신규 거점 투자를 확대하는 등 고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는 전환을 병행하고 있어 국내 고로 관련 내화물 수요의 장기 경로가 유동적이다.

당진 1~3고로의 개수(改修) 여부와 시점이 확정될 경우 대형 내화물 수요 이벤트가 될 수 있으나, 2019년 발표 이후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태다.

산업 측면에서는 국내 철강업계가 중국발 공급 압력 완화와 반덤핑 조치 등에 힘입어 2026년 업황 개선을 기대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어, 전방산업 회복이 확인될 경우 내화물 수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회사의 최근 분기 실적이 흑자와 적자를 오가는 패턴을 보이는 만큼, 다음 분기 실적에서 이러한 변동성이 안정화되는지 여부가 중요한 관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7.4배
PBR
0.4배
ROE
4.8%
EPS
222원
BPS
4,388원
주당배당금
0원

현재 주가는 주당순자산을 상당히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된 상태로 형성돼 있다.

다만 회사의 최근 수년간 실적이 흑자와 적자를 반복해왔고 2025년에는 순손실로 전환한 뒤 2026년 상반기에도 분기별로 흑자·적자가 뒤바뀌는 흐름을 보인 만큼, 이러한 순자산 할인은 실적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과거 연도 기준 배당성향이 높았던 시기와 배당이 없었던 시기가 혼재해 있어 일관된 주주환원 흐름을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시가총액이 상장 화학업종 내에서 소형주 규모에 속해 거래 유동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밸류에이션 지표를 해석할 때는 이익 변동성이 큰 기업 특성상 단일 시점의 배수보다 여러 분기에 걸친 이익 추세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유용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순자산 대비 할인된 주가

현재 주가는 주당순자산을 상당히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자산가치 대비 낮은 배수에서 형성돼 있다. 부채비율도 2024년 69.3%에서 2025년 58.1%로 낮아지며 재무구조가 다소 개선됐다. 다만 이는 실적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어 자산가치만으로 판단하기는 제한적이다.

분기 실적의 회복 국면 존재

2025Q3에는 영업이익 44.1억원, 순이익 93.7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회복을 보였고, 2026Q2에도 영업이익 18.2억원, 순이익 20.2억원으로 다시 흑자를 나타냈다. 이는 회사가 특정 분기에 수익성을 회복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회복이 지속적이지 않고 분기별로 뒤바뀌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과점적 산업 구조와 핵심 고객 관계

국내 내화물 시장은 조선내화·포스코퓨처엠·한국내화 등 소수 업체가 과점하는 구조로 높은 진입장벽을 갖고 있다. 현대제철을 핵심 거래처로 두고 당진에 생산기지를 집중해 고로 관련 내화물 공급에서 지리적·관계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철강업황이 2026년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일부 산업 시각도 존재한다.

09

약세 요인

실적 변동성과 방향성 불확실

2022년 흑자, 2023년 대규모 적자, 2024년 흑자, 2025년 재차 적자로 전환하며 해마다 방향이 바뀌는 실적 패턴을 보였다. 최근 5개 분기(2025Q2~2026Q2)에서도 흑자·적자가 반복돼 다음 분기의 실적 방향을 예단하기 어렵다. 이러한 변동성은 투자 판단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핵심 고객 투자 불확실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고로 3기는 이미 통상적 수명을 넘어섰으나 개수(改修) 계획이 2019년 발표 이후 7년째 확정되지 않고 있다. 현대제철이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와 북미 투자 확대 등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어, 국내 고로 관련 대형 내화물 수요가 예상보다 지연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중국산 경쟁 심화와 업계 개방화

내화물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제품 품질이 평준화되면서 특정 업체와의 공급 관행이 약화되고 자율경쟁에 의한 개방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제품의 기술력 향상과 국내 업체의 현지 법인 설립으로 가격 및 품질 경쟁이 심화되어 전반적 수익성에 부담이 되고 있다.

10

리스크 요인

전방산업 의존 리스크

매출의 상당 부분이 제철·제강업 경기에 연동돼 있어 철강업황 부진이 지속되면 내화물 수요와 판가 협상력이 동시에 약화될 수 있다. 최근 철강 4사의 영업이익이 원가 부담으로 후퇴한 사례가 보고된 만큼 이 리스크는 현재도 유효하다.

거버넌스 및 계열사 관련 리스크

회사는 범현대가 후성그룹의 모태 기업으로, 과거 계열사 간 내부거래 및 배당성향 격차 등이 지적된 바 있다. 자회사 일광이앤씨의 내부거래 비중이 특정 시기 급증한 사례가 보고돼 지배구조 투명성에 대한 지속적 점검이 필요하다.

원가 및 수익성 변동 리스크

영업이익률이 2022년 2.9%에서 2023년 –1.8%, 2024년 2.1%, 2025년 0.7%로 큰 변동을 보였다. 원재료비 변동, 판가 협상력, 대형 프로젝트 매출 인식 시점 차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향후에도 유사한 변동성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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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예상)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예정 시점으로, 최근 5개 분기 동안 반복된 흑자·적자 전환 패턴이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4분기~2027년 초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고로 개수(改修) 계획의 구체적 진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계획이 확정될 경우 대형 내화물 수요 이벤트로 이어질 수 있다.

  3. 2027년 3월경(예상)

    2026년 사업보고서 및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연간 확정 실적과 배당 정책, 계열사 내부거래 현황을 재점검할 시점이다.

  4. 지속적 모니터링

    국내 철강업황 개선 여부와 중국산 내화물·철강재 경쟁 강도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한국내화는 현대제철을 핵심 고객으로 둔 국내 소수 과점 내화물 업체로서 산업 내 지위는 안정적이지만, 최근 수년간 연간·분기 실적이 흑자와 적자를 반복하는 높은 변동성을 보여왔다.

2025년 연결 매출은 소폭 줄었고 영업이익은 큰 폭 축소,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으며 2026년 상반기에도 분기별로 흑자·적자가 뒤바뀌는 흐름이 이어졌다. 핵심 고객인 현대제철의 고로 개수 계획 지연과 사업구조 재편, 국내 철강업황을 둘러싼 시각차 등 외부 변수도 실적 경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가는 순자산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이는 이익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후성그룹 계열사로서의 거버넌스 이슈도 함께 고려할 요소다. 다음 분기 실적과 현대제철 관련 투자 이벤트의 진전 여부가 향후 판단의 핵심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k5.co.kr
  2. itooza.com
  3. valueline.co.kr
  4.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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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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