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철강·금속009730

이렘

1,995원▼ 2.4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59억원
거래대금
63,160,816원
거래량
3만주
상장주식수
798만주
PER
—
PBR
0.4배
EPS
-2,603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적자 지속 속 자본조달·신사업 전환기

이렘은 스테인리스 강관·데크플레이트 본업의 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잇따른 유상증자와 ESS·태양광 등 신사업 투자로 사업 구조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919.9억원, 영업손실 138.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2. 2

    2025Q4~2026Q2까지 3개 분기 연속 매출이 줄고 영업손실이 지속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3. 3

    2026년 들어 소액공모(2월)와 주주배정 유상증자(4월 결정) 등 자본조달이 반복됐고, 실제 현금 유입은 계획보다 축소됐다.

  4. 4

    관계사 엑스알비(XRB)의 바나듐 레독스전지 ESS 사업과 조선사향 고부가 후육관 증설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이다.

  5. 5

    국내 1위 코일센터 길산스틸 설비를 인수해 강관 소재 수급과 원가 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02

사업 구조

이렘은 스테인리스 강관과 일체형 데크플레이트를 두 축으로 하는 철강 소재 전문기업이다. 스테인리스 강관 부문은 내식성이 우수한 다양한 규격의 강관을 건설·조선·자동차·기계·에너지 등 산업 전반에 공급한다.

데크플레이트 부문은 슈퍼데크, 탈형슈퍼데크, 와이드 일체형데크 등을 생산하며, 이 중 폭 750mm로 확장한 와이드 일체형데크는 국내 최초의 독점생산 제품으로 소개된다.

회사는 마진율이 높은 후육관(두께 8.0~31.0mm)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전북 부안에 공장을 신축·증설했고, 이를 통해 생산량을 약 2만 1000톤 수준으로 늘려 조선사향 고급 강관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 1위 스테인리스 가공센터로 알려진 길산스틸의 설비와 공장 일체를 확보해 코일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강관뿐 아니라 코일·시트·스켈프까지 판매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신사업으로는 관계사 엑스알비(XRB)의 바나듐 레독스전지 ESS 사업에 지분투자로 참여했으며, 충북 음성 소재 이렘 공장 부지에서 엑스알비의 연간 100MWh 규모 생산라인이 가동을 시작한 상태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세계 경기 부진과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국내 스테인리스 강관 시장에서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데크플레이트 역시 건설경기 위축의 영향을 받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31억-31억−13.3%
2025Q3238억-28억−11.7%
2025Q4184억-51억−27.9%
2026Q1170억-24억−13.9%
2026Q2158억-44억−28.1%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666억20억29억3.0%10.4%63.0%
2023768억10억95,378,578원1.3%0.3%60.5%
20241,098억-47억-149억−4.3%−28.3%147.5%
2025920억-139억-168억−15.1%−42.2%151.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이렘의 연결 매출은 2022년 666.1억원, 2023년 767.8억원으로 성장했으나 2024년 1098.3억원을 기록한 뒤 2025년 919.9억원으로 감소 전환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2022년 영업이익 19.9억원(영업이익률 3.0%), 2023년 9.8억원(1.3%)의 흑자를 냈으나 2024년 영업손실 47.2억원(-4.3%), 2025년에는 영업손실이 138.9억원(-15.1%)으로 크게 확대됐다.

순이익도 2022년 29.2억원, 2023년 0.95억원의 흑자에서 2024년 -149.0억원, 2025년 -168.3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커지는 흐름을 보였다.

분기별로 보면 2025Q2 매출 230.7억원·영업손실 30.7억원·순손실 12.1억원에서 2025Q3에는 매출이 238.4억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순손실은 36.0억원으로 확대됐고, 2025Q4에는 매출이 184.2억원으로 급감하면서 영업손실 51.3억원, 순손실 80.9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가장 컸다.

2026Q1에는 매출 169.9억원, 영업손실 23.6억원, 순손실 30.1억원으로 손실 폭이 다소 줄었으나, 2026Q2에는 매출이 157.5억원으로 다시 줄고 영업손실이 44.2억원으로 재확대되며 순손실 53.9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합산 지배주주 순손실은 약 200.95억원 규모로, 분기별 등락은 있지만 적자 기조 자체는 이어지고 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4.1억원으로 소폭 플러스를 유지했으나 2024년 58.2억원 대비 크게 줄었고, 자본총계는 2024년 526.6억원에서 2025년 398.4억원으로 감소하며 부채비율이 147.5%에서 151.6%로 높아졌다.

05

산업 분석

국내 스테인리스 강관 산업은 세계 경기 불황과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국내 가격경쟁이 격화되는 국면에 있다. 데크플레이트가 속한 건설 관련 시장은 건설경기 악화와 부동산 자금경색,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라는 복합적 압박을 받고 있다.

반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정유, 조선 등 산업의 수요 증가와 탄소강에서 스테인리스로의 소재 교체 수요가 강관 시장의 중장기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이렘은 조선사향 고급 후육관과 750mm 와이드 일체형데크 등 독점·차별화 제품을 통해 가격 경쟁이 심한 범용 시장과 구분되는 포지션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ESS 분야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바나듐 레독스전지 등 장주기 저장장치 수요가 부각되고 있으며, 시장조사업체 블룸버그NEF는 ESS 설치량이 전년 대비 6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다만 이 신사업은 아직 매출 기여가 검증되지 않은 초기 단계이며,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업체들과의 경쟁 구도 속에서 상용화 성과를 축적해야 하는 단계에 있다.

06

전망

이렘은 2026년 2월 소액공모 방식 유상증자(10억원, 채무상환 목적)와 4월 주주배정 유상증자(480만주, 발행가 2360원 예정)를 잇따라 공시하며 자본조달을 이어갔다.

다만 4월 결정된 유상증자는 이후 납입자가 여러 차례 변경되고 일정이 지연되는 등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고, 최종적으로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최대주주가 재차 납입자로 나서며 총 47억원 조달로 마무리됐으나 이 중 상당액이 채무 상계 방식으로 처리되어 실제 현금 유입은 계획 대비 축소된 것으로 파악된다.

사업 측면에서는 후육관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조선사향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길산스틸 코일센터 인수를 통한 원가 절감·매출 다변화 효과가 향후 실적에 반영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신사업인 엑스알비의 바나듐 ESS는 충북 음성공장에서 연간 100MWh 규모의 생산을 시작한 상태이며, 국내 발전공기업 실증사업과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병행하며 상용화 트랙레코드를 쌓아가는 단계다.

회사는 삼성물산 협력사 대상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국내 스테인리스 강관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힌 바 있어, 친환경 인증을 앞세운 대형 건설사 대상 영업 확대 여지도 있다.

다만 반복된 자본조달과 조달 지연 이력은 향후 추가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발행 등 주식 희석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4배
ROE
-44.6%
EPS
-2,603원
BPS
4,651원
주당배당금
0원

이렘의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최근 수년간 이어진 영업손실·순손실 확대와 반복된 유상증자로 자기자본이 줄어드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회사는 2022~2023년 흑자를 냈다가 2024~2025년 적자로 전환된 이력이 있으며, 최근 분기 실적에서도 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이익 회복 여부가 향후 밸류에이션 판단의 핵심 변수로 남아있다.

배당은 최근 수년간 지급되지 않고 있어 배당 매력보다는 자본구조 개선과 신사업(ESS·후육관·코일센터) 성과가 시장의 주된 관심사로 보인다.

반복된 유상증자로 인한 주식 수 증가는 기존 주주 지분 희석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자본조달 구조와 조달 목적(채무상환 대 성장투자)을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고부가 후육관·코일센터를 통한 사업 구조 개선

부안 공장 증설로 마진율이 높은 조선사향 후육관 생산량을 약 2만 1000톤 수준으로 늘렸고, 국내 1위 코일센터인 길산스틸 설비 인수로 소재 수급과 원가 구조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 두 축이 정상 가동에 들어가면 범용 강관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마진 확보가 가능할 수 있다. 삼성물산 협력사 대상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도 대형 건설사 영업 확대의 발판이 될 수 있다.

엑스알비(XRB) 바나듐 ESS 신성장동력

관계사 엑스알비는 이렘 음성공장에서 연간 100MWh 규모의 바나듐 레독스전지 생산을 시작했으며, 국내 발전공기업과의 실증사업과 미국 하버드대·조지아공대 등과의 공동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저장장치 수요 증가가 장기적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상용화 매출 반영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단계다.

차별화 제품 포트폴리오

국내 최초로 폭 750mm까지 확장한 와이드 일체형데크는 독점생산 제품으로 소개되며, 두께 8.0~31.0mm의 조선사향 후육관 역시 일반 강관과 차별화된 고부가 라인업이다. 이러한 독점·특화 제품은 범용 강관·데크 시장의 가격 경쟁 압박을 일부 상쇄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반복된 자본조달과 조달 불확실성

2026년 2월과 4월 잇따라 유상증자를 공시했으나, 4월 증자는 납입자가 세 차례 이상 변경되고 일정이 9개월 넘게 지연되는 등 조달 과정에서 상당한 불확실성을 노출했다. 최종적으로 47억원이 조달됐지만 절반 가까이가 채무 상계 방식으로 처리돼 실제 현금 유입은 계획보다 크게 줄었다. 이러한 이력은 향후 추가 자금조달의 실행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남긴다.

적자 기조의 지속과 확대

영업손실은 2024년 47.2억원에서 2025년 138.9억원으로 확대됐고, 2026Q1의 손실 축소 흐름이 2026Q2에 다시 역전되며 4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순손실 역시 분기별 등락은 있지만 2025Q4~2026Q2까지 매 분기 30억원 이상의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이익 회복 시점이 가시화되지 않은 상태다.

전방 시장 부진과 가격 경쟁 심화

세계 경기 불황과 보호무역주의로 국내 스테인리스 강관 시장의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데크플레이트 사업은 건설경기 악화와 부동산 자금경색,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라는 복합적 압박을 받고 있다. 두 핵심 사업 모두 업황 자체가 우호적이지 않은 국면에 놓여 있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구조·희석 리스크

2025년 자본총계는 398.4억원으로 2024년 526.6억원 대비 줄었고 부채비율은 151.6%로 상승했다. 반복된 유상증자는 주식 수를 늘려 기존 주주 지분을 희석시키는 요인이며, 조달 목적 중 상당 부분이 채무상환·운영자금으로 향후 실적 개선 없이는 추가 조달이 재차 필요할 수 있다.

실적 가시성 리스크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2024년부터 2026Q2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손실 규모의 분기별 변동성도 커서 손익 예측 가시성이 낮다. 매출액 자체도 2025Q2 230.7억원에서 2026Q2 157.5억원으로 지속 감소하는 흐름이다.

신사업 실행 리스크

엑스알비의 바나듐 ESS 사업은 생산라인 가동은 시작됐으나 아직 대규모 상용 매출로 이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초기 단계다. 후육관·코일센터 사업 역시 증설·인수 이후 실제 원가절감과 매출 기여가 어느 정도인지는 향후 실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상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영업손실·순손실 축소 여부와 매출 회복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4분기

    엑스알비 음성공장의 생산·수주 확대 여부와 국내 발전공기업 실증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3. 2026년 하반기

    길산스틸 코일센터 인수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와 후육관 증설분의 매출 반영 정도를 실적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4. 2026년 연말까지

    추가 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 등 자본조달 관련 공시가 나오는지, 그리고 기존 조달 자금의 실제 집행 현황을 확인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이렘은 스테인리스 강관과 데크플레이트라는 전통 사업에서 수년째 이어지는 적자를 겪는 동시에, 고부가 후육관 증설·코일센터 인수·엑스알비 바나듐 ESS 투자 등을 통해 사업 구조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은 919.9억원, 영업손실은 138.9억원으로 전년보다 손실이 확대됐고, 2026년 들어서도 분기별 등락은 있지만 적자 기조 자체는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2026년 두 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조달했으나 일정 지연과 납입자 변경 등 조달 과정의 불확실성이 반복돼 실제 현금 유입은 계획에 미치지 못했다.

신사업인 엑스알비의 바나듐 ESS는 생산라인 가동을 시작했고 국내 발전공기업 실증 및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병행하고 있으나, 상용화 매출 기여는 아직 검증 단계에 있다. 후육관 증설과 길산스틸 코일센터 인수 역시 원가절감·매출 다변화 효과가 실적으로 확인돼야 하는 상태다.

투자자로서는 다가오는 분기 실적에서 손실 축소 여부, 자본조달의 추가 진행 상황, 신사업의 매출 반영 시점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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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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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fnnews.com
  18. newsis.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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