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건설·건자재009410

태영건설

1,621원▼ 1.0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153억원
거래대금
3억원
거래량
21만주
상장주식수
3.2억주
PER
1.6배
PBR
0.9배
EPS
1,052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워크아웃 3년차, 흑자 지속·현금흐름은 과제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워크아웃) 3년차에 접어들며 부채비율 정상화와 2년 연속 영업흑자를 달성했지만, 2026년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오히려 악화되며 이행약정 만료(2027년 5월)를 앞두고 새로운 과제에 직면했다.

  1. 1

    연결 영업이익은 2023년 -4,045억원에서 2024년 206억원, 2025년 528억원으로 2년 연속 개선됐다.

  2. 2

    부채비율은 2023년 말 완전자본잠식(-1154.1%)에서 2025년 말 542.0%로 낮아졌고, 2026년 1분기 개별 기준으로는 488.87%까지 추가 하락했다.

  3. 3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1% 늘었고, 반대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악화됐다.

  4. 4

    기업개선계획 이행약정 만료는 2027년 5월 30일로, 채권단은 2년 연속 자구계획 이행 등급 'B(양호)'를 부여했다.

  5. 5

    배당은 지급되지 않고 있으며,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02

사업 구조

태영건설은 도로·철도·항만 등 토목사업, 주거·의료·방송시설 건축사업, 상하수도·신재생 환경플랜 사업, 아시아 중심 해외사업을 영위하는 종합건설사다. 건축사업부문이 전체 매출의 93%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주택 경기와 연동성이 높은 구조다.

국내 최다 상하수처리시설 시공 실적을 보유해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하남시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플랜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고, 방글라데시 등 해외 상하수도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워크아웃 이후 민간 개발사업 비중을 줄이고 공공공사·SOC·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중이다. 2025년에는 창원가음2구역 재건축정비사업(1,511억원) 등을 포함해 5개월간 8,087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고, 전년도 연간 신규 수주액은 약 2조원 수준이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2026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각자대표 체제에서 이강석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해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경쟁구도는 대형 건설사들과 공공수주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등급이 낮은 중견 건설사군에 속해 있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관건으로 지목된다.

모기업인 TY홀딩스(태영그룹)는 에코비트 지분, 여의도 사옥, 골프장, 계열사 지분 등을 매각해 태영건설의 유동성을 지원해왔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5,639억299억5.3%
2025Q35,078억-58억−1.1%
2025Q44,674억132억2.8%
2026Q13,549억177억5.0%
2026Q23,201억372억11.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6조915억628억3.5%8.3%483.6%
20233.4조-4,045억-1.4조−12.1%—−1154.1%
20242.7조206억350억0.8%6.7%720.2%
20252.2조528억638억2.4%10.5%542.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2

04

실적 분석

2023년 태영건설은 매출 3.353조원에 영업손실 4,045억원(영업이익률 -12.1%), 지배주주 순손실 1.4006조원을 기록하며 완전자본잠식(자기자본 -4,113억원, 부채비율 -1154.1%)에 빠졌다.

부동산 PF 우발부채가 대규모로 손실 반영된 결과로, 이는 워크아웃 신청의 직접적 배경이 됐다. 2024년에는 매출이 2.686조원으로 줄었지만 영업이익 206억원(영업이익률 0.8%)으로 흑자 전환했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350억원으로 개선됐다.

이는 채권단 지원과 대규모 출자전환으로 자본잠식에서 벗어나면서(자기자본 5,243억원, 부채비율 720.2%) 나타난 결과다.

2025년에는 매출 2.174조원으로 다시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28억원(영업이익률 2.4%)으로 2년 연속 개선됐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638억원으로 늘었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도 1,151억원으로 양(+)전환됐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에는 영업손실 58억원을 냈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1,125억원에 달했는데, 이는 출자전환 또는 자산매각 관련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 2025년 2분기와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을 냈음에도 지배주주 순손실(각각 -724억원, -77억원)을 기록해 손익 항목 간 변동성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1,677억원으로, 연간 기준으로는 확연한 이익 회복 흐름이 확인된다.

다만 2026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7% 줄어드는 가운데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악화된 점은 손익 개선과 실제 현금창출 사이의 괴리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05

산업 분석

국내 건설산업은 고금리 부담과 부동산 PF 부실, 공사비 급등이 누적된 장기 침체 국면에서 저점을 통과하는 단계로 평가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26년 국내 건설수주가 전년보다 8.9% 늘어난 240조 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공공과 토목 부문이 중심이 된 회복이다.

반면 건설투자는 0.3% 증가에 그쳐 민간 비주거·지방·중소업체 중심의 체감 회복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공공수주는 14.7%, 토목수주는 2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부동산 PF 시장은 선별성이 강화되며 정상 사업과 부실 사업 간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태영건설처럼 공공·SOC·정비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건설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확보할 수 있지만, 공공 발주 물량 자체가 한정적이어서 대형사와의 수주 경쟁이 심화되는 구조적 부담도 함께 안고 있다.

주택시장은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뚜렷해, 수도권 매매가격은 상승이 예상되는 반면 지방은 정체 또는 소폭 하락이 예상된다. 건설업 전반의 차입금리 부담과 안전·노동 규제 강화는 중견 건설사에게 지속적인 비용 압박 요인으로 남아 있다.

06

전망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 이행약정 만료(2027년 5월 30일)를 앞두고 워크아웃 졸업을 목표로 재무구조 개선과 실적 정상화를 병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공공 중심의 우량 사업 수주와 정비사업·SOC 등 정책 기반 사업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판관비 절감과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해 부채비율을 지속적으로 낮추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2025년 말 7,395억원으로 1조원 밑으로 줄었고, 부채비율도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채권단은 지난 2년간 자산매각이 계획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고 목표한 현금흐름도 창출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이에 따라 광명 오피스, 경주 온천지구, 수목원 부지 등 추가 자산 매각이 진행 중이다.

회사는 공공수주 확대와 원가 상승분이 반영된 신규 사업장 착공, 기존 사업장 준공을 통해 수익성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설업 전반의 공공수주 확대 기조는 태영건설의 포트폴리오 전환 방향과 부합하지만, 공공 발주 물량의 한계와 대형사와의 경쟁 심화는 수주 확대 속도에 제약 요인으로 남아 있다. 조기 졸업 가능성이 업계에서 거론되고 있으나 채권단 합의와 부실 PF 사업장 정리가 전제 조건으로 꼽힌다.

07

밸류에이션

PER
1.6배
PBR
0.9배
ROE
33.7%
EPS
1,052원
BPS
1,963원
주당배당금
0원

태영건설의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023년 완전자본잠식을 겪었던 재무 이력과 아직 진행 중인 워크아웃 상태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손익 측면에서는 2023년 대규모 적자에서 2024~2025년 흑자로 전환된 흐름이 뚜렷하지만, 분기별 순이익 변동성이 커서 다년 실적을 단순 연장해 해석하기는 쉽지 않다. 배당은 현재 지급되지 않고 있어 배당수익률 측면의 매력은 업종 평균 대비 낮은 편이다.

과거 거래 밴드와 비교할 때 현재 수익성 지표(주가 대비 이익) 수준은 낮은 편에 속하는 구간으로 나타나지만, 이는 재무구조 개선이 아직 완결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결과라는 점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시장에서는 워크아웃 졸업 여부와 현금흐름 개선 속도가 향후 밸류에이션 판단의 핵심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2

08

강세 요인

재무구조 정상화 궤도

부채비율이 2023년 말 완전자본잠식 상태에서 2025년 말 542.0%, 2026년 1분기 개별 기준 488.87%까지 낮아지며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PF 대출잔액도 2025년 말 7,395억원으로 1조원 밑으로 줄었고, 금융비용도 전년 대비 19.5% 감소했다.

채권단으로부터 2년 연속 자구계획 이행 'B(양호)' 등급을 받으며 구조조정 성과가 일정 부분 인정받고 있다.

공공·SOC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민간 개발 비중을 줄이고 공공공사·정비사업·SOC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면서 2026년 5개월간 8,087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국내 건설업계 전반이 2026년 공공·토목 수주 중심의 회복을 전망하는 가운데, 회사의 전략 전환 방향이 산업 흐름과 부합한다. 국내 최다 상하수처리시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플랜 및 해외 물사업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익 회복과 지배구조 정비

연결 영업이익은 2023년 대규모 적자에서 2024년, 2025년 연속 개선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최근 4개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도 1,677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2026년 3월에는 각자대표 체제에서 이강석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해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이러한 흐름은 워크아웃 졸업을 위한 채권단 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요소로 거론된다.

09

약세 요인

영업현금흐름 악화

2026년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전년 동기보다 악화됐으며, 매입채무 감소와 공사미수금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손익상 흑자 기조와 달리 실제 현금창출력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워크아웃 졸업 심사에서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자산처분과 태영그룹의 대여 자금으로 유동성을 보완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산매각 계획 이행 지연

채권단은 지난 2년간 태영건설의 자산매각 실적이 계획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고, 목표한 현금흐름도 창출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광명 오피스, 경주 온천지구, 수목원 부지 등 추가 매각이 진행 중이지만 완결 시점과 규모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는 워크아웃 이행약정 만료(2027년 5월)까지 남은 시간 동안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남아 있다.

매출 축소와 손익 변동성

연결 매출은 2023년 3.353조원에서 2025년 2.174조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2026년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43.7% 줄었다. 분기별 지배주주 순이익은 -724억원에서 +1,125억원까지 큰 폭으로 오르내리며 일회성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사업 규모 축소가 이어질 경우 고정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워크아웃 졸업 불확실성

기업개선계획 이행약정은 2027년 5월 30일 만료되며, 졸업 여부는 채권단 합의와 잔여 부실 PF 사업장 정리 여부에 좌우된다. 채권단은 자산매각과 현금흐름 창출이 계획에 못 미쳤다고 평가한 바 있어, 남은 기간 동안 이 부분의 진전이 관건이다. 졸업이 지연되거나 조건이 강화될 경우 자금조달 및 신용도 회복에 제약이 이어질 수 있다.

현금흐름 및 유동성 리스크

2026년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악화되면서 손익 개선과 실제 현금창출 간 괴리가 부각됐다. 공사미수금 증가와 매입채무 감소가 지속될 경우 외부 자금 조달이나 자산매각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 태영그룹의 지원 여력에도 한계가 있을 수 있어 자체 현금창출력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업황 및 경쟁 심화 리스크

건설업 전반이 저점을 통과하는 국면으로 평가되지만 회복 속도는 공공 부문에 편중되어 있고, 민간 비주거·지방 부문 회복은 제한적이다. 공공 발주 물량이 한정적인 가운데 대형 건설사와의 수주 경쟁이 심화되면 태영건설의 수주 확대 속도가 제약될 수 있다. 안전·노동 규제 강화와 공사비 부담도 지속적인 비용 압박 요인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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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3분기보고서 공시 예정)

    2025년 3분기 대규모 일회성 순이익(1,125억원)의 기저효과가 있어 2026년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단순 비교보다 영업현금흐름 및 일회성 항목 여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연말

    연간 신규 수주가 채권단 목표 수준(연간 약 2조원대)에 도달하는지, 공공수주 비중과 정비사업·SOC 수주 흐름이 지속되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3. 2026년 하반기~2027년 초

    광명 오피스, 경주 온천지구, 수목원 부지 등 진행 중인 추가 자산매각의 완결 여부와 실제 현금 유입 규모를 확인해야 한다. 이는 채권단이 지적한 '계획 대비 절반 수준' 자산매각 실적의 개선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다.

  4. 2027년 5월 30일 전후

    기업개선계획 이행약정 만료 시점으로, 워크아웃 졸업 여부에 대한 채권단의 최종 판단과 조건(조기 졸업 또는 연장 여부)을 확인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태영건설은 2023년 완전자본잠식과 대규모 순손실을 겪은 뒤, 채권단 지원과 자산매각, 출자전환을 통해 2024~2025년 2년 연속 영업흑자와 부채비율 개선을 이뤄냈다. 공공·SOC·정비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신임 단독대표 체제 전환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한 조치도 병행되고 있다.

그러나 2026년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 악화와 계획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친 자산매각 실적은 손익 개선과 실제 현금창출력 사이의 간극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2027년 5월로 예정된 기업개선계획 이행약정 만료를 앞두고, 남은 기간 동안 현금흐름 회복과 잔여 자산매각 완결 여부가 워크아웃 졸업 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산업 측면에서는 2026년 건설업이 공공·토목 중심으로 저점을 통과하는 국면에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민간 비주거 및 지방 부문 회복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들은 분기별 손익의 일회성 요인 여부와 현금흐름 지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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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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