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전자·부품009140

케이아이이

19,920원▲ 2.05%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13억원
거래대금
19,756,700원
거래량
1,000주
상장주식수
157만주
PER
4.3배
PBR
0.3배
EPS
5,135원
배당수익률
2.26%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5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실적 회복과 지배구조 재편의 교차점

경인전자는 2025년 영업흑자 전환 이후 분기 실적 개선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규모 부동산 매입과 최대주주의 법인 전환이라는 구조적 변화를 동시에 겪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360.7억원(전년 대비 +57.3%), 영업이익 10.2억원으로 흑자 전환

  2. 2

    2026년 6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부동산을 250억원에 양수, 자산총액의 28.64%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3. 3

    최대주주가 개인(대표이사)에서 법인(케이일레븐파트너스 외 3인)으로 변경, 지배구조 재편 이슈 부각

  4. 4

    매출 대부분이 리모컨(IR·BT REMOCON) 부문에 집중, 온도조절기·탁도센서·스위치가 나머지 구성

  5. 5

    자기주식 보유 비율이 발행주식의 약 16%대로 높아 향후 소각·처분 등 주주환원 정책 변화 여지

02

사업 구조

경인전자는 198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2024년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회사는 가전제품용 리모컨, 자동차용 TMS·탁도센서, 정보기기용 스위치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미국 TV사, 국내 STB사, 현대기아차, HP, LG전자를 주요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기준 매출 구성에서는 리모컨(IR·BT REMOCON)이 약 85%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고, 온도조절기·탁도센서 부문이 약 7%, 기타 매출이 약 6%, SMD·마이크로 스위치가 약 2%로 나타났다.

2009년부터는 자동차부품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TMS 및 스위치 사업은 50년 이상 축적된 부품가공 경험과 중국 현지 자동화 설비를 바탕으로 원가·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리모컨 부문은 스마트 디바이스 입력장치 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BLE 통신·음성인식·모션 컨트롤 등 차세대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광고·분석 도구가 스마트TV 시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R&D 인력 증원과 국제적 지식재산권 등록을 통해 기술 우위를 확보하려는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고객 구성이 미국 TV 업체와 완성차 업체 등 소수에 집중돼 있다는 점은 매출 변동성의 주요 배경이 된다. 중국 현지 생산체제는 원가 경쟁력의 원천이자 동시에 지정학적·환율 리스크에 노출되는 요인이기도 하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91억3억3.3%
2025Q3104억5억5.3%
2025Q491억1억1.4%
2026Q1111억6억5.6%
2026Q2117억7억6.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01억1억27억0.6%4.2%6.9%
2023211억2억58억1.0%8.2%6.4%
2024229억-13억26억−5.5%3.3%5.6%
2025361억10억38억2.8%4.8%8.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200.6억원, 영업이익 1.1억원(영업이익률 0.6%), 순이익 27.1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3년에는 매출 211.4억원, 영업이익 2.2억원(1.0%)로 소폭 개선됐고 순이익은 57.8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2024년에는 매출이 229.4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영업손실 12.7억원(영업이익률 -5.5%)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으나, 순이익은 25.6억원으로 영업외 요인에 힘입어 흑자를 유지했다.

2025년에는 매출이 360.7억원으로 전년 대비 57.3%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10.2억원(영업이익률 2.8%)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순이익도 38.3억원으로 전년 대비 49.5% 늘었다.

이러한 회복은 코로나 이후 미국 시장 회복에 따른 고객사 리모컨 수요 증가와 자동화설비 투자를 통한 원가·품질 경쟁력 확보가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최근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90.6억원·영업이익 3.0억원에서 3분기에는 매출 103.5억원·영업이익 5.5억원으로 개선됐으나, 4분기에는 매출이 91.3억원으로 줄고 영업이익도 1.3억원으로 크게 낮아지며 계절적 둔화가 나타났다.

2026년에 들어서는 1분기 매출 110.7억원·영업이익 6.2억원, 2분기 매출 116.9억원·영업이익 7.3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분기 연속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6년 2분기에 29.8억원으로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매출 성장과 함께 이익의 질도 함께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05

산업 분석

경인전자가 속한 가전용 리모컨·스위치·센서 산업은 소품종 대량생산 성격이 강하며, 최종 수요는 북미 TV 교체 수요와 스마트TV 보급 확대에 크게 좌우된다. 스마트TV 시장에서는 AI 기반 광고·분석 도구가 부상하며 리모컨 자체도 음성인식·모션 컨트롤 등 스마트 입력장치로 진화하는 추세가 뚜렷하다.

자동차 부품 부문에서는 TMS·탁도센서·스위치가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며, 전동화·전자화가 진행되는 자동차 산업의 부품 고도화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코스피 상장 전자부품 업체로서 경인전자는 중견·중소형 부품사 특유의 소수 대형 고객 의존 구조를 갖고 있어,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나 수요 사이클에 실적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이 있다.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국 현지 생산체제는 글로벌 저가 경쟁사 대비 방어 수단이자 동시에 관세·환율 변동에 노출되는 요인이다. 경쟁 구도에서는 다수의 국내외 리모컨·스위치 제조사들이 존재하며, 자동화 설비 투자와 신기술(BLE·음성인식) 적용 속도가 고객사 내 점유율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6월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부국티엔씨로부터 250억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경인전자 자산총액의 28.64%에 해당하는 대규모 거래로, 회사 측은 사업 확장에 따른 업무 공간 확보와 임대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제시했다.

계약금 25억원은 계약 당일 지급됐고 잔금 225억원은 2026년 7월 31일 지급됐으며, 자금 조달은 자기자금과 금융기관 차입금을 함께 활용하는 방식으로, 회사 관계자는 차입금 비중이 향후 사업계획에 따라 40~80% 범위에서 유동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같은 시기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었는데, 기존 최대주주였던 대표이사가 보유 지분 전량(49.98%)을 법인인 케이일레븐파트너스에 장외 매도하는 계약을 완료해 최대주주가 개인에서 법인 체제로 전환됐다.

회사 측은 이를 두고 경영권이나 경영에는 변화가 없으며 지분 행사의 효율화를 위한 절차라고 설명했으나, 시장 일부에서는 향후 경영권 승계를 염두에 둔 사전 작업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제기됐다.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일가의 총 지분율은 50.98%로 이번 거래 전후 변동이 없었다.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53기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가 승인되고 현금배당이 결의됐으며, 정관 일부 변경도 함께 가결됐다.

향후에는 실적 개선 흐름의 지속 여부와 함께, 대규모 부동산 매입에 따른 차입금 규모 및 재무안정성 지표의 변화, 그리고 법인 최대주주 체제 하에서의 지배구조 관련 추가 조치 여부가 관찰 포인트로 남아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4.3배
PBR
0.3배
ROE
8.2%
EPS
5,135원
BPS
66,999원
주당배당금
500원

경인전자는 지난 몇 년간 순자산가치 대비 낮은 배수에서 거래되는 구간이 이어져 온 것으로 파악된다. 2024년 영업적자에서 2025년 흑자 전환, 이후 분기 실적 개선이 이어지면서 주당 지표의 회복 국면이 뚜렷해지고 있다.

발행주식의 상당 부분을 자기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는 점은 유통주식 수와 주당 지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요인이다.

배당 정책 측면에서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결의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번 부동산 매입에 따른 차입금 확대가 향후 재무구조와 주주환원 여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러한 요인들은 동종 소형 전자부품주 대비 상대적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함께 고려할 변수로 남아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실적 턴어라운드 지속

2024년 영업손실에서 2025년 영업흑자로 전환한 이후,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해 이익의 질적 개선도 확인된다.

미국 시장 회복에 따른 리모컨 수요 증가와 자동화설비 투자에 따른 원가 절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낮은 부채비율의 재무 안정성

2025년 기준 부채비율은 8.6%로 최근 4개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자기자본은 2022년 640억원에서 2025년 804억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2023~2025년 내내 부채비율이 10% 이하로 유지돼 재무 레버리지 부담이 크지 않은 구조다.

다만 최근 대규모 부동산 매입에 따른 차입금 확대가 이 지표에 어떤 변화를 줄지는 향후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부동산 자산을 통한 신규 수익원

2026년 6월 서초구 양재동 부동산을 250억원에 양수하기로 하면서, 회사는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 공간 확보와 함께 임대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제시했다.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실적에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는 대규모 자금 투입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자금조달 구조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09

약세 요인

고객 집중 리스크

매출의 상당 부분이 리모컨 부문에 편중돼 있고, 주요 고객이 미국 TV사, 현대기아차 등 소수에 집중돼 있다. 특정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나 수요 둔화가 발생하면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구조다.

2024년 영업손실 전환 사례에서도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악화된 바 있어, 고객사·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마진 민감도가 상존한다.

부동산 매입에 따른 차입금 확대 우려

250억원 규모의 부동산 양수는 자산총액의 28.64%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로, 자금 조달의 상당 부분이 금융기관 차입에 의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차입금 비중이 40~80% 범위에서 유동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상단에 가까운 비중이 확정될 경우 최근 낮게 유지돼온 부채비율이 유의미하게 상승할 수 있다. 대규모 현금이 일시에 투입되는 만큼 향후 재무안정성 지표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지배구조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

2026년 6월 최대주주가 개인에서 법인(케이일레븐파트너스 외 3인)으로 변경됐으며, 시장에서는 이를 향후 경영권 승계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제기됐다.

회사 측은 경영권이나 경영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지만,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소액주주와의 이해관계 정렬 여부가 관찰 대상이 된다. 유사한 시기에 이뤄진 대규모 부동산 매입과 지배구조 변경이 동시에 진행된 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 레버리지

대규모 부동산 매입에 따른 차입금 확대로 최근 낮게 유지돼온 부채비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차입금 조달 비중이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향후 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규모를 확인해야 한다. 이자비용 증가가 향후 영업외손익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고객·수요 집중

매출이 리모컨 부문과 소수 대형 고객에 편중돼 있어 특정 고객사의 수요 변화나 재고 조정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동차 부품 부문 역시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고객 다변화가 제한적일 경우 특정 시장 사이클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

지배구조·경영권 변화

최대주주가 법인으로 전환된 이후 향후 지분 구조나 의사결정 체계에 추가 변화가 있을 수 있다. 회사는 경영권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으나, 법인 최대주주 체제에서의 의사결정 투명성과 소액주주 보호 장치가 지속적으로 점검돼야 한다. 대규모 자산 거래와 지배구조 변경이 맞물린 시점이라는 점도 함께 고려할 요소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영업이익의 분기 연속 확대 흐름이 이어지는지, 계절적 둔화 패턴이 재현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 중

    양재동 부동산 잔금 지급 이후 실제 차입금 조달 비중과 부채비율 변화가 분기보고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3. 2026년 4분기~2027년 초

    리모컨 주요 고객사인 미국 TV업체들의 연말 성수기 수요 및 재고 상황에 대한 후속 뉴스·공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FY2026 배당 결의 내용과 함께, 법인 최대주주 체제 하에서 지배구조 관련 추가 안건이 상정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5. 2026년 4분기 이후

    개정 상법상 자기주식 의무소각 제도와 관련해 경인전자가 보유한 약 16%대 자기주식에 대한 추가 처분·소각 공시가 나오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경인전자는 2024년 영업손실에서 2025년 영업흑자로 전환한 이후 2026년 상반기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분기 연속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며 실적 회복의 궤적을 그리고 있다.

동시에 2026년 6월에는 자산총액의 28.64%에 해당하는 25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양수하기로 하면서 임대수익이라는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하는 한편, 차입금 확대에 따른 재무 레버리지 변화 가능성도 안게 됐다.

같은 시기 최대주주가 개인에서 법인으로 전환되며 지배구조 재편이 이뤄졌는데, 회사는 경영권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지만 시장에서는 승계 준비 과정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리모컨 부문에 매출이 크게 편중돼 있고 소수 대형 고객에 의존하는 구조는 실적 변동성의 주요 배경으로 남아 있다.

낮은 부채비율과 꾸준한 자기자본 증가는 재무 안정성 측면의 긍정적 요인이지만, 이번 대규모 부동산 거래의 자금조달 구조가 확정되는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향후 분기 실적, 차입금 반영 수준, 그리고 법인 최대주주 체제 하에서의 지배구조 관련 후속 조치가 회사의 다음 국면을 판단하는 핵심 관찰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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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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