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쥬는 2026년 3월 26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했으며, 일반청약 경쟁률 2,428대 1이라는 높은 공모 열기 속에 희망 밴드 상단인 21,6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약 80% 상승한 종가로 거래를 마쳐 시가총액 약 3,700~3,800억원을 기록했고, 이후 유통 가능 물량이 22.9%에 불과한 '품절주' 효과와 맞물려 52주 최고가 73,500원까지 가파르게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상장 후 차익 실현 물량과 시장 심리 변화가 맞물리며 주가가 지속 하락, 2026년 6월 5일 기준 21,600원(전일 대비 -3.79%, 시가총액 약 2,000억원)으로 공모가 수준에 복귀했다.
재무적으로는 2024년 매출 23억원(영업손실 59억원), 2025년 매출 73억원(영업손실 28억원)으로 매출 성장세는 가파르지만 연간 적자 기조가 이어져 왔다.
주요 전환점은 2026년 1분기로, 매출 39억원(전년 동기 대비 약 1,417% 성장), 영업이익 10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첫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분기 당기순이익(지배)도 9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이 손익계산서 전반에 걸쳐 확인됐다.
2026년 1분기 환자감시장치 판매량은 약 2,600개로 추정되며, 이는 동아에스티의 공격적인 영업 확대와 하이카디의 병원 채택 가속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차세대 제품 하이카디 M350의 식약처 제조 허가 취득 소식이 더해지면서 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으로의 공급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