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화학008870

금비

39,400원▼ 0.6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94억원
거래대금
20,470,850원
거래량
524주
상장주식수
100만주
PER
28.9배
PBR
0.4배
EPS
1,408원
배당수익률
2.95%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2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유리병 전문 금비, 수요 회복과 원가 부담의 교차로

금비는 소주·맥주용 유리병 수요 회복 기대와 에너지 비용 부담이 동시에 존재하는 가운데, 2025년 영업이익률이 전년보다 크게 낮아지며 실적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1. 1

    2024년 순이익 흑자 전환 이후 2025년 매출은 소폭 줄고 영업이익률은 4.8%에서 1.3%로 급감

  2. 2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2026년 3분기 영업이익 거의 제로 및 지배주주 순손실 기록

  3. 3

    소주 수출 역대 최대, 하이볼·프리미엄 맥주 소비 확산이 유리병 수요에 긍정적

  4. 4

    산업용 전기요금 급등이 용해로 가동 원가 부담으로 작용

  5. 5

    미국·일본·유럽 등 수출시장 다변화와 중국 수출 정상화를 추진 중

02

사업 구조

금비는 유리제품 제조와 화장품 매매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경기도 이천시와 충청남도 아산시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사업은 유리사업부, Cap(병마개)사업부, 플라스틱 사업부, 화장품사업부로 구성되며, 유리병과 납세필병마개 제조, 화장품용기 사출 등 여러 영역을 아우른다.

Cap사업부는 수출 비중이 있고, 플라스틱 사업부는 자체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유리사업부는 거래처 다양화를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화장품사업부는 기능성·유기농 제품을 중심으로 고객 지향적인 라인업을 추구하고 있다.

주요 전방 산업은 주류(소주·맥주·전통주)와 식품, 화장품 포장용 유리용기 시장으로, 국내 대형 음료·주류업체들이 핵심 고객군에 포함된다. 최근에는 음주 패턴이 혼술·홈술 중심으로 바뀌면서 하이볼 위주 중저가 제품과 프리미엄 맥주 수요가 늘어난 것이 유리병 판매 증가 요인으로 거론된다.

수출 측면에서는 동남아시아 외에 미국·일본 수출 확대와 중국 수출 정상화를 추진 중이며, 유럽·일본 시장 개척과 원가개선을 통한 수출 증대도 도모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3649억27억4.2%
2025Q4613억-2억−0.4%
2026Q1———
2026Q2———
2026Q3655억40,554,166원0.1%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350억-6,480,775원-132억0.0%−15.3%130.0%
20232,510억59억-68억2.3%−8.5%141.3%
20242,595억124억36억4.8%4.4%126.4%
20252,524억34억22억1.3%2.5%124.5%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04

실적 분석

금비의 연간 매출은 2022년 2,349억원에서 2023년 2,510억원, 2024년 2,595억원으로 늘었다가 2025년 2,524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수익성은 더 큰 변동을 보였는데, 2022년에는 영업이익이 사실상 손익분기 수준(-648만원)이었고 지배주주 순손실이 132억원에 달했다.

2023년에는 영업이익이 59억원으로 흑자였지만 지배주주 순손실이 68억원으로 확대돼, 영업 외 요인이 실적을 크게 짓눌렀음을 시사한다. 2024년에는 영업이익이 124억원(영업이익률 4.8%)으로 크게 개선되며 지배주주 순이익 3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2025년에는 매출이 줄어드는 가운데 영업이익이 34억원(영업이익률 1.3%)으로 급감했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22억원으로 축소됐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649억원, 영업이익 2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으나, 4분기에는 매출 613억원에 영업손실 2억원을 냈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은 13억원으로 오히려 늘어 영업외 요인이 실적을 좌우했다.

가장 최근 공시된 분기(2026년 3분기)에는 매출 6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천만 원 수준으로 거의 손익분기에 그쳤고, 지배주주 순손실 7억원을 기록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사이의 괴리가 이어지고 있다.

FnGuide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에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0.6%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1.0%, 66.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하반기 이전부터 이미 수익성 둔화가 진행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05

산업 분석

한국 유리용기 시장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1.81%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성숙 산업의 완만한 성장 국면에 있다.

수요는 음료 부문에 집중돼 2024년 전체 물량의 67.85%를 차지했고, 화장품 및 개인위생용품 부문이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어 금비의 화장품·주류 포장 포트폴리오와 맞닿아 있다.

국내 소주 수출액은 2022년 9,333만 달러에서 2023년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1억 409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해 유리병 수요의 해외 확장 축이 되고 있다.

반면 산업용 전기요금은 2022~2024년 사이 70% 상승해 2024년 12월 메가와트시당 133달러에 이르렀고, 이는 용해로(furnace) 기반 유리 제조업체의 수익성을 저해하는 구조적 부담으로 지목된다.

장기적으로는 국제 플라스틱 오염 협약 논의가 브랜드사들의 PET 의존도를 낮추는 유인으로 작용해 유리병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방어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으나, 동시에 수지 가격 하락이나 캔 제조업체에 대한 지원이 있을 경우 대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해외 시장에서는 호주·필리핀이 한국 스킨케어 및 소주 수출의 고성장 시장으로 부상하며 국내산 유리병 수요의 국제화가 진행되고 있다. 경쟁 구도상 금비는 국내 소수의 유리병 전문 제조업체 중 하나로, 거래처 다양화와 화장품·Cap 등 비유리 부문 병행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06

전망

회사 측은 음주 패턴이 혼술·홈술 중심으로 변화하며 하이볼 위주 중저가 제품과 프리미엄 맥주 수요 증가로 유리병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출 측면에서는 동남아시아 외에 미국·일본 수출 확대와 중국 수출 정상화를 추진 중이며, 2024년부터는 유럽·일본 시장 개척과 원가개선을 병행해 수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주류업계 전반에서도 소주·전통주·증류주의 해외 수출이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하이트진로·롯데칠성음료·오비맥주 등 주요 고객사들의 수출 채널 확장이 간접적으로 유리병 수요를 뒷받침할 여지가 있다.

다만 2025년 영업이익률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낮아지고 2025년 4분기와 2026년 3분기에 각각 영업손실과 손익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점은, 매출 회복이 곧바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에너지비용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가개선 성과가 실제 마진 회복으로 나타나는지가 향후 실적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사업부의 기능성·유기농 제품 확대와 Cap사업부의 수출 비중 확대도 유리 부문 외 성장축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부문별 매출 목표나 증설 계획은 확인되지 않는다.

07

밸류에이션

PER
28.9배
PBR
0.4배
ROE
1.3%
EPS
1,408원
BPS
98,476원
주당배당금
1,200원

주가는 주당순자산가치를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된 상태로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최근 몇 년간의 실적이 적자와 흑자를 오간 만큼, 이 할인이 순수하게 자산가치 저평가를 의미하는지 실적 불확실성에 대한 반영인지는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네 개 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산출한 주가수익비율은 2024년과 같이 이익이 상대적으로 컸던 흑자 국면과 비교하면 높은 편에 형성돼 있는데, 이는 주가 변화보다는 최근 이익 기저 자체가 낮아진 영향이 크다.

배당은 과거 순이익 규모의 등락에 연동돼 변동해온 이력이 있어, 이익 회복 속도에 따라 향후 배당 정책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밸류에이션을 해석할 때는 절대적인 배수 수준보다 영업이익률 회복 여부와 같은 사업 펀더멘털의 방향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08

강세 요인

유리병 수요의 구조적 지지 요인

소주 수출액이 지난해 1억 409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는 하이볼과 프리미엄 맥주 소비 확산으로 유리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국제 플라스틱 오염 협약 논의가 PET 의존도를 낮추는 유인으로 작용해 유리병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방어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러한 흐름은 금비의 핵심 사업인 유리사업부에 긍정적인 배경이 된다.

적자에서 흑자로의 회복 이력

2022년과 2023년 지배주주 순손실을 기록했던 금비는 2024년 영업이익률 4.8%, 지배주주 순이익 3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력이 있다.

매출 규모도 2022년 2,349억원에서 2024년 2,595억원으로 늘어난 바 있어,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수 있는 여지가 과거에 확인된 바 있다.

수출 시장 다변화 추진

회사는 동남아시아 외에 미국·일본 수출 확대와 중국 수출 정상화를 추진 중이며, 유럽·일본 시장 개척과 원가개선을 병행하고 있다. 호주·필리핀이 한국 스킨케어 및 소주 수출의 고성장 시장으로 부상하는 등 해외 수요의 국제화도 진행되고 있어, 내수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잠재적 경로가 마련되고 있다.

09

약세 요인

마진 변동성의 확대

2025년 영업이익률은 1.3%로 2024년 4.8%에서 급격히 낮아졌고,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공시된 2026년 3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손익분기 수준에 그치고 지배주주 순손실 7억원을 기록해, 매출 성장이 수익성으로 곧바로 이어지지 못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에너지 비용 부담

산업용 전기요금은 2022~2024년 사이 70% 상승해 2024년 12월 메가와트시당 133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용해로 기반 유리 제조업체의 수익성을 저해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지목된다.

유리 제조 공정 특성상 에너지비용이 원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요금 정책 변화는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대체 포장재와의 경쟁

유리용기 시장 성장률은 연평균 1.81% 수준으로 완만하며, 수지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거나 캔 제조업체에 대한 지원이 있을 경우 대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PET·캔 등 대체 포장재와의 경쟁 구도가 유리병 수요의 성장 폭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10

리스크 요인

원가·에너지 리스크

유리 제조는 용해로를 상시 가동해야 하는 특성상 전력·가스 등 에너지비용 비중이 높다. 산업용 전기요금이 이미 큰 폭으로 상승한 상태에서 추가적인 요금 인상이나 에너지 수급 불안이 발생하면 원가 부담이 다시 커질 수 있다. 원가개선 노력이 요금 상승분을 상쇄하지 못할 경우 영업이익률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내수 수요 둔화 리스크

음주 패턴 변화가 유리병 판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국내 인구구조 변화와 전반적인 주류 소비 위축 우려도 함께 존재한다. 내수 시장이 정체될 경우 수출 확대로 이를 상쇄해야 하는데, 그 속도가 예상보다 더딜 가능성이 있다.

환경규제·대체재 리스크

생산자책임재활용(EPR) 등 환경 규제는 재활용 파유리 공급을 안정화하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동시에 재활용 의무 이행 비용을 늘릴 수 있다. 또한 수지 가격 하락이나 캔 제조업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있을 경우 유리 대신 대체 포장재를 채택하려는 유인이 커질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3분기보고서(정기공시) 제출 예정 시점으로, 3분기 실적의 세부 확정치와 사업부문별 매출 구성이 공개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12월

    연말 배당 정책 관련 공시 여부와 배당 규모가 최근 이익 흐름과 어떻게 연동되는지 살펴볼 시점이다.

  3. 2027년 2~3월

    2026년 연간 사업보고서 및 4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시점으로, 2025년에 급락한 영업이익률이 회복되는지가 핵심 확인 포인트다.

  4. 2026년 4분기~2027년 초

    산업용 전기요금 및 에너지 비용 정책 변화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원가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5. 2026년 하반기~2027년

    미국·일본·유럽 수출 확대와 중국 수출 정상화의 실제 진행 상황이 IR 자료나 실적 발표를 통해 구체화되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12

종합 의견

금비는 국내 유리병 전문 제조업체로서 소주 수출 확대와 하이볼·프리미엄 맥주 소비 증가라는 수요 측 순풍과, 산업용 전기요금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이라는 역풍을 동시에 안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는 2022~2023년 적자에서 2024년 흑자로 전환하는 회복력을 보였지만, 2025년 영업이익률이 1.3%로 전년의 4.8%에서 급감하고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2026년 3분기 손익분기 수준의 영업이익과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 변동이 이어지고 있다.

수출 다변화(미국·일본·유럽 개척, 중국 정상화)와 화장품·Cap 사업부의 병행 성장이 매출 기반을 넓히는 요인으로 거론되나, 구체적인 부문별 목표나 증설 계획은 확인되지 않는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최근 이익 기저가 낮아진 만큼 주가수익비율은 과거 흑자 국면 대비 높게 형성돼 있어 밸류에이션 해석에는 이익 회복 속도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에너지비용, 대체 포장재와의 경쟁, 국내 주류 소비 구조 변화 등은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할 리스크 요인이다. 종합적으로 금비는 구조적 수요 요인과 원가·수익성 변동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국면에 있으며, 향후 분기별 영업이익률 추이와 수출 진행 상황이 실적 방향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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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thinkpool.com
  2. insight.goove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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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m.irgo.co.kr
  5. ssl.pstatic.net
  6. kr.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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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alphasquare.co.kr
  10.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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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kumbi.encub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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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kind.krx.co.kr
  17. investing.com
  18. samsungpop.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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