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호텔·레저008770

호텔신라

39,350원▲ 0.3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5조원
거래대금
45억원
거래량
11만주
상장주식수
3,925만주
PER
—
PBR
1.4배
EPS
-3,655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면세 구조조정 이후, 이익의 지속성

인천공항 DF1 철수로 외형은 줄었지만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만큼, 앞으로의 초점은 시내면세점 마진과 호텔 객실 단가가 이 흐름을 얼마나 이어가는지에 있다.

  1. 1

    확정 실적 기준 영업이익은 2024년 52억원 손실에서 2025년 135억원 흑자로 돌아섰고, 2026년 1분기 204억원, 2분기 611억원으로 분기 이익 규모가 확대됐다.

  2. 2

    2025년에는 영업이익이 흑자였음에도 지배주주 순손실이 1,728억원으로 확대됐고, 손실 대부분은 3분기(순손실 1,492억원)에 집중됐다.

  3. 3

    면세 부문은 인천공항 DF1 철수·마카오 공항점 종료 등 사업장 정리로 외형이 줄었지만, 2026년 2분기 부문 영업이익 36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회사 공시·언론 보도).

  4. 4

    호텔·레저는 인바운드 수요와 객실 단가 상승에 힘입어 2026년 2분기 매출 1,992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으로 성장했다(회사 IR 자료 인용 보도).

  5. 5

    부채비율은 2022년 444.4%에서 2024년 197.0%까지 낮아졌다가 2025년 220.1%로 다시 올랐고, 2025 사업연도 현금배당은 없었다.

02

사업 구조

호텔신라는 면세점을 운영하는 TR(트래블 리테일) 부문과 호텔·레저 부문을 양대 축으로 한다. iM증권은 2026년 5월 자료에서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이 면세 83.1%, 호텔·레저 16.9%라고 밝혔다.

TR 부문은 서울·제주 시내면세점과 온라인 채널, 국내외 공항점으로 구성되며, 고객 구성이 중국인 보따리상(다이궁) 중심에서 개별 관광객으로 이동하는 국면에 있다.

회사는 2022년 말 출국객 1인당 8,987원의 임대료 조건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DF1 구역 10년 사업권을 확보했으나 객단가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자 사업권을 중도 반납했고, 이 과정에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장은 2026년 4월 롯데면세점으로 이관됐다. 2025년 11월에는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 운영 종료를 결정하는 등 효율화 작업도 병행했다. 공항 철수 이후에는 마진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내면세점과 온라인,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해외 공항 면세점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호텔·레저는 신라호텔·신라스테이·신라모노그램의 3대 브랜드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국내 면세 시장은 롯데·신라·신세계·현대가 경쟁하는 구도이며, 신라와 신세계가 반납한 인천공항 DF1·DF2 구역에는 롯데와 현대면세점이 새로 들어섰다.

한화투자증권 2026년 2월 자료에 따르면 주주 구성은 삼성생명보험 외 6인 17.3%, 국민연금공단 외 1인 7.0%, 자사주 외 1인 5.4%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15.0%였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0조87억0.8%
2025Q31.0조114억1.1%
2025Q41.0조-41억−0.4%
2026Q11.1조204억1.9%
2026Q29,718억611억6.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9조783억-502억1.6%−9.3%444.4%
20233.6조912억860억2.6%14.1%394.1%
20243.9조-52억-615억−0.1%−4.8%197.0%
20254.1조135억-1,728억0.3%−15.6%220.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확정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4조 9,220억원에서 2023년 3조 5,685억원으로 크게 줄었다가 2024년 3조 9,476억원, 2025년 4조 683억원으로 회복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783억원, 2023년 912억원에서 2024년 52억원 손실로 돌아섰고, 2025년 135억원으로 다시 흑자를 냈다. 다만 손익의 질은 영업 단계와 순이익 단계가 크게 갈렸다.

2025년 지배주주 순손실은 1,728억원으로 2024년 615억원 손실보다 확대됐고, 분기 확정치를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은 114억원 흑자였는데 지배주주 순손실은 1,492억원으로 손실 대부분이 이 분기에 몰렸다.

같은 시기 회사는 2025년 9월 18일 인천공항 DF1 권역 사업권 포기를 공시하고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점에서, 영업 밖 요인이 순손익을 끌어내린 구간으로 읽힌다.

분기 흐름은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87억원, 3분기 114억원, 4분기 41억원 손실에서 2026년 1분기 204억원, 2분기 611억원으로 이익 규모가 확대됐고, 2026년 2분기 매출은 9,718억원으로 전분기 1조 535억원보다 줄었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214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2026년 2분기 TR 부문 매출이 7,7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줄었지만 영업이익 36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TR 부문 영업이익률은 2025년 2분기 마이너스 1.3%에서 2026년 2분기 4.7%로 올랐으며, 호텔·레저는 매출 1,992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으로 각각 13.6%, 23.5% 증가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2,425억원에서 2024년 687억원으로 줄었다가 2025년 1,036억원으로 늘었고, 자본총계는 2024년 1조 2,843억원에서 2025년 1조 1,062억원으로 감소해 부채비율이 197.0%에서 220.1%로 상승했다.

요약하면 매출은 사업장 정리로 축소되는 방향, 영업 마진은 개선되는 방향, 자본과 순손익은 일회성 비용의 잔영이 남은 구조다.

05

산업 분석

국내 면세 시장은 방문객은 늘지만 1인당 지출은 줄어드는 이중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면세점 외국인 매출은 4조 9,9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고 외국인 구매객은 664만 4,924명으로 29.4% 증가했지만, 1인당 구매액은 75만 1,900원으로 3.2% 줄었다. 같은 기간 내국인 매출은 1조 4,783억원으로 12% 감소했다.

전방 수요 자체는 강한 편으로, 상반기 방한 외국인은 1,070만 9,900명으로 21.3% 늘어 반기 기준 역대 최대였지만 면세점 1인당 매출은 506.7달러로 2019년 870.5달러보다 41.8% 낮았다.

IBK투자증권은 2026년 7월 방한 외국인이 약 209만 3,000명으로 20.8% 증가했고 중국인은 77만 7,000명으로 29.0% 늘어 비중이 37% 수준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은 2026년 연간 방한 관광객을 2,200만명(전년 대비 16.2% 증가)으로 전망했다.

사이클 위치로 보면 업계는 다이궁 의존을 낮추고 공항점 구조를 재편하는 체질 전환 국면에 있고, 2026년 2분기에는 다이궁 의존을 낮춘 사업자가 수익성을 개선하는 흐름이 나타나 호텔신라의 면세 부문이 흑자 전환한 가운데 롯데면세점도 매출은 19.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65억원으로 흑자를 냈다.

다만 외국인 소비가 면세점에서 백화점·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유통으로 옮겨가는 흐름도 관찰된다. 호텔업은 국내 객실 공급이 단기간에 늘기 어려운 구조여서, 인바운드 증가가 객실 단가와 가동률에 비교적 직접 반영되는 위치에 있다.

06

전망

회사는 구조조정 이후 방향을 수익성 중심으로 못박고 있다. 호텔신라는 TR 부문에서 면세시장 변화와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며 지속적인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고, 호텔·레저는 3대 브랜드 체계를 기반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호텔 부문 실적의 기초 지표로 2026년 2분기 투숙률은 서울신라호텔 75%, 제주신라호텔 79%, 신라스테이 84%였다는 점이 공개돼 있어, 객실 단가 상승 여지가 실적에 어떻게 반영되는지가 관찰 포인트다.

면세 쪽 손익 효과에 대해서는 DB금융투자 허제나 연구원이 2026년 7월 보도된 분석에서 인천공항 철수로 연말까지 약 4,000억원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임차 비용 축소로 800억원 이상의 손익 개선이 전망되며 연간 500억원 이상 발생하던 영업손실이 해소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적 추정치도 상향 흐름을 보였다. IBK투자증권은 2026년 8월 31일 리포트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 1,000원을 유지하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연초 1,466억원에서 1,976억원으로 높아졌고 2027년에는 2,619억원으로 3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대로 외형 과제도 함께 지적된다. 한화투자증권 이진협 연구원은 2026년 7월 리포트에서 "향후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 수준의 외형 성장을 달성하는 것이 과제"라고 밝혔다.

여기에 2026년 5월 20일 제기한 1,065억원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의 결과가 위약금 일부 환입 여부를 가르는 변수로 남아 있다. 정책 변수로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조치와 연휴 시즌 인바운드 흐름이 면세·호텔 양 부문 수요에 동시에 작용한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4배
ROE
-11.5%
EPS
-3,655원
BPS
30,074원
주당배당금
0원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를 합산하면 지배주주 순손익이 여전히 손실 구간이어서, 이익 기준 배수는 산출되지 않고 화면에서도 표시되지 않는다. 반면 자산 기준으로 보면 주가는 주당순자산을 웃도는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로 평가할 수 있다.

배당은 2025 사업연도 기준 주당 현금배당이 없어 배당수익률이 산출되지 않으며, 배당을 지급하는 유통·레저 종목과 비교하면 주주환원 측면의 근거는 제한적이다.

이익 기준 배수의 해석은 일회성 비용이 남아 있는 순손익 대신 영업이익 회복 속도에 좌우되는 국면이고, 2024년 영업손실에서 2025년 흑자, 2026년 상반기 이익 확대로 방향은 개선 쪽이었다.

참고로 IBK투자증권은 2026년 8월 31일 리포트에서 인바운드 증가세와 면세점 실적 안정화,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주목할 세 가지 이유로 제시했으며 실적 개선 대비 주가 상승이 제한됐다고 평가했다. 이런 평가는 해당 증권사의 의견이며, 본 리포트는 어떤 방향의 투자의견도 제시하지 않는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적자 사업장 정리로 마진 구조가 바뀌었다

확정 실적에서 영업이익은 2024년 52억원 손실 → 2025년 135억원 → 2026년 1분기 204억원 → 2분기 611억원으로 규모가 커졌다. 인천국제공항 일부 사업권 반납으로 매출은 줄었지만 임대료 부담 축소와 수익성 중심 경영이 맞물려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DF1 구역은 운영 당시 매달 60억원 수준의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고,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 운영 종료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고정비 성격의 공항 임차료 부담이 줄어든 만큼 같은 매출에서 남는 이익의 폭이 달라진 구조다.

호텔·레저의 인바운드 레버리지

2026년 2분기 호텔·레저 매출은 1,992억원(전년 대비 13.6%), 영업이익은 247억원(23.5% 증가)이었고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매출이 각각 10%, 10.4%, 신라스테이가 19.7% 늘었다. 같은 분기 투숙률은 서울 75%, 제주 79%, 신라스테이 84%로 공개됐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2026년 7월 리포트에서 단기간에 국내 호텔 공급이 증가할 수 없는 상황에서 2분기 인바운드 흐름이 매우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객실 공급이 제한된 시장에서 인바운드가 늘면 단가와 가동률 개선 여지가 함께 열린다는 점이 이 부문의 특징이다.

시내면세점 고객 구성 개선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1분기 리뷰에서 시내점 매출이 3,5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늘었고, 소매 중심 수요 회복으로 고마진 고객 비중이 상승하고 도매 할인율도 안정화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은 2026년 4월 리포트에서 다이궁 할인율이 약 2%포인트 낮아지고 개별 여행객 비중이 늘어난 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확정 실적에서도 2026년 2분기 전사 영업이익률은 6% 남짓 수준까지 올라왔다. 할인율과 고객 구성은 매출보다 이익률에 먼저 반영되는 변수라는 점에서 관찰 가치가 있다.

09

약세 요인

외형 축소는 계속 진행된다

확정 실적에서 2026년 2분기 매출은 9,718억원으로 직전 분기 1조 535억원보다 줄었고, 이는 사업장 정리의 직접적 결과다. 회사 공시 기준 2분기 공항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했고 국내 시내점 매출은 2% 증가에 그쳤다.

DB금융투자는 인천공항 철수로 연말까지 약 4,000억원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임차료 절감이 이익을 지켜도, 매출 기반이 줄면 향후 이익 성장의 원천은 단가와 마진에 더 의존하게 된다.

면세 수요의 질적 약화

2026년 상반기 면세점 외국인 1인당 구매액은 75만 1,900원으로 3.2% 줄었고, 1인당 매출은 506.7달러로 2019년 870.5달러보다 41.8% 낮았다. 외국인 소비가 면세점 대신 백화점·올리브영 등으로 옮겨가는 흐름도 관찰된다.

방한 외국인의 1회 평균 결제액이 줄고 도심 로드숍 소비가 늘면서 공항 면세점 수익 구조가 흔들렸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방문객 수 증가가 면세 매출로 온전히 전환되지 않는 구조가 이어질 경우 이익 개선 폭도 제한될 수 있다.

자본 감소와 재무 부담

확정 재무에서 자본총계는 2024년 1조 2,843억원에서 2025년 1조 1,062억원으로 줄었고 부채총계는 2조 4,352억원, 부채비율은 220.1%로 전년 197.0%보다 높아졌다. 2025 사업연도 주당 현금배당은 없었다.

2024년 적자 전환으로 차입 규모가 늘고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가 악화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있었고, 회사는 자본적 지출 축소와 자산 매각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익 회복이 자본 재축적으로 이어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한 구간이다.

10

리스크 요인

정책·규제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은 한시적 조치로 도입돼 연장·변경 여부가 수요에 직접 영향을 준다. 관광업계에서는 무비자 정책이 방문 장벽을 낮춰 방문객 수를 늘리는 촉매 역할을 하지만, 소비 확대와 지속성을 확보하려면 추가 정책과 서비스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항 면세점 임대료 산정 방식 역시 사업 구조의 핵심 변수로, 업계에서는 위약금이 공정거래법상 과중한 손해배상 예정액에 해당할 가능성도 거론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도·계약 조건 변화는 회사가 통제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환율·거시

현재의 원화 약세가 반전될 경우 한국 여행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개별관광객 증가세가 둔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중동 정세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성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았고, 유가 상승 시 항공운임과 유류할증료 부담이 커져 방한 수요가 둔화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면세업계는 고환율과 글로벌 경기 둔화, 중국 소비 회복 지연 등 비우호적 환경에 직면해 있다는 평가도 함께 제시됐다. 환율은 매입 원가와 인바운드 수요에 반대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어 순효과 판단이 쉽지 않다.

실적 변동성·소송

확정 실적만 봐도 분기 영업손익이 2025년 3분기 114억원 흑자, 4분기 41억원 손실, 2026년 1분기 204억원 흑자로 오르내렸고 순손익은 일회성 요인에 크게 흔들렸다.

코로나19 이후 실적이 중국 경기와 다이궁 수요, 면세 산업 내 수수료율에 따라 크게 흔들렸고 실적이 좋아져도 지속성에 대한 의심이 먼저 반영됐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한 1,065억원 부당이득반환 소송의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우며, 위약금 산정의 적정성이 쟁점으로 남아 있다. 소송 결과에 따라 손익에 일회성 영향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초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인바운드 트래픽과 시내면세점·호텔 객실 수요. 하반기 최대 변수로 중국 단체관광객 회복 여부가 꼽히며 업계가 국경절 연휴 특수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점에서, 방문객 증가가 실제 구매액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2. 2026년 10월 말~11월 초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 발표(전년도 3분기는 2025년 11월 4일 공시). 확인 포인트는 2026년 2분기 4.7%였던 면세 부문 영업이익률의 유지 여부와 성수기 호텔 부문 이익 규모, 그리고 순이익 흑자 지속 여부다.

  3. 2026년 매월 중순

    한국관광공사 월별 방한 외국인 통계와 한국면세점협회 월별 면세점 매출. 구매객 수는 크게 늘어도 1인당 구매액이 줄어드는 흐름이 이어지는지가 이익 개선의 폭을 가르는 지표다.

  4. 2026년 4분기 이후 재판 일정

    2026년 5월 20일 제기된 1,065억원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의 진행 경과. 위약금 일부가 환입될지, 반대로 소송 비용과 시간만 소요될지에 따라 영업외 손익에 일회성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

  5. 2027년 2월 초

    2026년 연간 실적 확정과 배당 결정(전년 실적은 2026년 2월 3일 공개). 2025 사업연도에 주당 현금배당이 없었던 만큼, 이익 회복이 배당 재개나 자본 확충으로 연결되는지가 확인 대상이다.

12

종합 의견

호텔신라의 최근 국면은 '매출을 줄이고 이익을 지키는' 선택의 결과로 정리된다. 확정 실적에서 영업이익은 2024년 52억원 손실에서 2025년 135억원 흑자로, 2026년에는 1분기 204억원·2분기 611억원으로 확대됐고 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도 21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2025년 지배주주 순손실이 1,728억원에 달했고 그 대부분이 3분기에 집중됐다는 점, 자본총계 감소로 부채비율이 197.0%에서 220.1%로 올랐다는 점은 회복의 출발선이 낮았다는 사실을 함께 보여준다.

부문별로는 2026년 2분기 면세 부문이 매출 감소 속에서도 영업이익 36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호텔·레저는 매출 1,992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으로 성장했다.

산업 측면에서는 방한 외국인이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면세점 1인당 매출은 2019년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라는 이중 구조가 이어지고 있어, 방문객 증가가 매출로 얼마나 전환되는지가 관건이다.

강세 쪽 논거는 임차료 절감으로 바뀐 마진 구조와 공급이 제한된 호텔업의 단가 개선 여지이고, 약세 쪽 논거는 축소된 매출 기반, 1인당 지출 하락, 재무구조와 무배당이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bci.co.kr
  2. getnews.co.kr
  3. bloter.net
  4. securities.miraeasset.com
  5. leadeconomy.co.kr
  6. insight.co.kr
  7. m.thebell.co.kr
  8. hankyung.com
  9. hanwhawm.com
  10. dealsite.co.kr
  11. topdaily.kr
  12. v.daum.net
  13. sateconomy.co.kr
  14. dealsite.co.kr
  15. biztribune.co.kr
  16. ttlnews.com
  17. judal.co.kr
  18. kr.investing.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