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성장세 4년 연속 지속
2022년 3조 2515억원이던 연결 매출액이 2025년 4조 9161억원까지 늘어나며 4년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국·인도 등 신규 해외법인이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가며 생산 기반이 확대되고 있어 외형 성장의 동력이 이어지고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지주회사 서연은 핵심 자회사 서연이화의 실적에 연동되는 구조로, 2025년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신규 해외공장 초기비용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떨어졌고 2026년 상반기 들어 이익이 다시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4조 9161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2023년 6.4%에서 2025년 4.1%로 하락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38억원으로 적자 전환됐다가 2026년 1·2분기 각각 299억원, 247억원으로 회복
주력 자회사 서연이화는 현대차·기아를 핵심 고객사로 두고 미국·멕시코·인도 등에 신규 생산법인을 확대 중
NICE신용평가는 2026년 국내 자동차부품업체 실적 전망을 최하 등급인 '저하'로 평가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낮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자사주 소각 의무화 상법개정이 지주회사 업종 전반의 관심사로 부상
서연은 2014년 7월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국내외 다수 자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로부터 전산서비스 수수료, 임대료, 경영자문료, 브랜드로열티 및 배당금 등을 받아 수익을 창출한다.
연결 매출의 대부분은 자동차용 내외장 부품을 생산하는 주요 자회사 서연이화, 서연인테크, 서연씨엔에프에서 발생한다. 주요 제품은 도어트림, 콘솔, 시트 등 내장부품과 범퍼, 테일게이트 트림 등 외장부품이다.
핵심 고객사는 현대차와 기아이며, 두 완성차 업체와 함께 미국, 멕시코, 브라질, 중국, 인도, 유럽 등 해외 생산기지에 동반 진출했고 폭스바겐, 포드 등 해외 완성차 업체에도 부품을 공급한다.
최근 몇 년간 서연이화는 미국 텍사스·서배너, 인도 크리슈나기리·푸네 등지에 신규 생산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생산망을 확대해왔다. 이 밖에 서연탑메탈은 자동차용 금형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로, 그룹 내 부품 제조 밸류체인의 한 축을 담당한다.
지주회사인 서연 자체는 독자적인 제조 활동보다는 자회사 지분 관리와 배당 수취를 통해 그룹 전체의 자본배분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3조 | 626억 | 4.7% |
| 2025Q3 | 1.2조 | 681억 | 5.8% |
| 2025Q4 | 1.2조 | 152억 | 1.2% |
| 2026Q1 | 1.3조 | 525억 | 4.1% |
| 2026Q2 | 1.4조 | 670억 | 4.9%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3.3조 | 1,886억 | 659억 | 5.8% | 12.3% | 131.5% |
| 2023 | 4.0조 | 2,569억 | 1,123억 | 6.4% | 17.5% | 128.1% |
| 2024 | 4.5조 | 2,419억 | 1,340억 | 5.4% | 16.4% | 124.2% |
| 2025 | 4.9조 | 1,996억 | 559억 | 4.1% | 6.4% | 128.2%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서연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4조 9161억원으로 2022년 3조 2515억원, 2023년 4조 207억원, 2024년 4조 4988억원에 이어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3년 2569억원에서 2024년 2419억원, 2025년 1996억원으로 매출 성장과 반대로 줄었고, 영업이익률도 2023년 6.4%에서 2024년 5.4%, 2025년 4.1%로 3년 연속 낮아졌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1123억원, 2024년 1340억원으로 늘었다가 2025년 559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분기별로 보면 이 같은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68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27억원을 기록한 후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52억원으로 급감하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38억원의 적자로 전환됐다.
이후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525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99억원으로 회복됐고,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670억원으로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247억원으로 영업이익 개선 폭 대비로는 상대적으로 완만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834억원으로 집계된다.
재무구조 측면에서 부채비율은 2022년 131.5%에서 2025년 128.2%로 큰 변동 없이 유지됐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2614억원, 2024년 3230억원에서 2025년 2384억원으로 다소 줄었다.
NICE신용평가는 2026년 국내 자동차부품업체의 실적 전망을 저하·유지·개선 3단계 중 최하 등급인 '저하'로 평가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완성차의 생산 거점 재편이 국내 부품업체 매출의 변동성을 키우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
현대차그룹은 관세율이 25%에서 15%로 완화됐음에도 미국 현지 생산을 확대해 관세환급 혜택을 최대화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부품 현지화율은 2025년 60%에서 2030년 8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내 거점 부품사의 수출 물량 감소, 신차종 배정 경쟁 심화, 조달 단가 인하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적 부담이다.
다만 완성차와 해외 동반 진출 비중이 높은 1차 벤더사는 국내 생산 축소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며, 미국 생산능력을 확보한 부품사는 관세 부담 완화와 현지조달 확대의 수혜를 볼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동화 측면에서는 미국의 IRA 세액공제 종료와 정책 전환, 중국 전기차 업체의 공급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로 전동화 성장 모멘텀이 둔화되는 추세다.
하나증권은 2024년 11월 리포트에서 서연이화의 북미 신규 공장인 서연이화서배너가 2024년 4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서연이화텍사스는 현지 전기차 업체를 대상으로 수주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보고서는 2025년 인도 내 서연이화써밋푸네의 양산 개시를 전망했다.
증권가에서는 인도·미국·멕시코에 인수·건설한 다수의 신규 공장이 가세하면서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신규 법인의 초기 가동 비용과 인수 관련 무형자산 상각비 등이 당분간 이익률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제기됐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영업이익 회복은 신규 공장의 초기 비용 반영 구간이 점차 지나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신규 해외법인들의 가동률이 안정화되는 속도와, 현대차그룹의 미국 현지화 전략이 서연이화의 해외 매출 구성에 미치는 영향이다.
서연의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낮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주가순자산비율은 1배를 크게 밑돈다.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줄었지만 2026년 상반기 들어 분기 실적이 회복되면서,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이익 대비 시가총액은 낮은 배수에 머물러 있는 편이다.
회사는 매년 현금배당을 지급해온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2026년 들어서는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되면서, 자사주를 보유한 지주회사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바 있다.
SK증권은 2026년 초 보고서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상법 개정 기대가 맞물리며 지주회사 업종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 여건이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지주회사 업종 전반의 규제·정책 환경 변화가 서연에도 어떤 형태로 적용될지는 향후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2022년 3조 2515억원이던 연결 매출액이 2025년 4조 9161억원까지 늘어나며 4년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국·인도 등 신규 해외법인이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가며 생산 기반이 확대되고 있어 외형 성장의 동력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이후 2026년 1분기 299억원, 2분기 247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670억원으로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를 크게 밑돌고 있으며 회사는 매년 현금배당을 지급해왔다.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한 3차 상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자사주를 보유한 지주회사 업종 전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점도 참고할 변수다.
영업이익률이 2023년 6.4%에서 2024년 5.4%, 2025년 4.1%로 3년 연속 낮아졌다. 신규 해외법인의 초기 가동 비용과 인수 관련 무형자산 상각비가 마진을 눌렀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NICE신용평가는 2026년 국내 자동차부품업체 실적 전망을 최하 등급인 '저하'로 평가했다. 관세 정책 변화와 완성차의 생산 거점 미국 재편이 국내 거점 부품사의 매출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우려다.
2025년 연결 순이익 938억원 중 지배주주 귀속분은 559억원으로, 소수주주 지분이 많은 자회사 구조상 연결 실적 개선분이 온전히 지배주주에게 귀속되지 않는 구조다. 이는 자회사 지분율 변화가 없는 한 지속될 구조적 특징이다.
매출이 현대차·기아 그룹의 생산량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구조로, 국내 완성차의 약 80%를 현대차그룹이 생산하는 점을 감안하면 고객 다변화의 여지가 제한적이다. 주요 고객사의 생산 계획 변화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완성차 생산 거점이 미국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의 부품 현지화율 확대 목표(2025년 60%에서 2030년 80%)는 국내에 생산 거점을 둔 부품사에 구조적 부담이 될 수 있다.
미국·멕시코·인도에 신설한 다수의 생산법인이 아직 초기 가동 단계에 있어, 가동률 개선이 예상보다 지연되거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경우 이익률 회복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예정. 2025년 4분기 부진 이후 회복세를 보인 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현지화율 확대와 관세 정책 변화가 서연이화 등 자회사의 해외 매출과 마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시점이다.
2026년 결산 현금배당 결정 공시 여부와 배당 규모를 확인할 시점이다. 직전 결산배당은 2026년 1월 28일 공시된 바 있다.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한 3차 상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지주회사들의 대응 공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연의 자사주·배당 정책 관련 공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서연은 자동차 내외장 부품업체 서연이화를 핵심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로, 그룹 실적은 매출 성장과 마진 압박이 동시에 나타나는 국면에 있다.
2025년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신규 해외공장 초기비용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3년 연속 낮아졌고, 2025년 4분기에는 지배주주 순이익이 일시적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다시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며 신규 법인의 초기비용 구간이 지나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산업 측면에서는 NICE신용평가가 2026년 국내 자동차부품업체 실적 전망을 최하 등급인 '저하'로 평가할 만큼 관세·현지화 이슈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낮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한 상법 개정 시행으로 지주회사 업종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함께 살펴볼 변수다. 향후 3분기 실적, 해외법인 가동률, 현대차그룹 현지화 전략의 진행 상황이 실적 흐름을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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