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전자·부품007810

코리아써키트

82,700원▲ 4.6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조원
거래대금
770억원
거래량
93만주
상장주식수
2,398만주
PER
16.5배
PBR
2.9배
EPS
3,091원
배당수익률
0.2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메모리 모듈 증설, 회복 시점이 관건

2025년 흑자 전환 이후 서버용 메모리 모듈 기판이 실적을 끌어올렸지만, 2026년 1~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두 분기 연속 줄어들며 회복의 '속도'보다 '시점'이 쟁점이 됐다.

  1. 1

    2025년 연간 매출 1조 5,097억원, 영업이익 538억원으로 2년 연속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영업이익률 3.6%).

  2. 2

    분기 영업이익은 2025년 4분기 361억원을 정점으로 2026년 1분기 264억원, 2분기 193억원으로 둔화됐다.

  3. 3

    메리츠증권은 2026년 9월 3일 리포트에서 연결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스마트폰 업황 둔화에 따른 자회사 인터플렉스의 약세를 지적했고, 인터플렉스는 2분기 5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 4

    메모리 모듈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북미 고객사 물량에 더해 국내 고객사향 SoCAMM 출하가 4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라는 점이 회복 시나리오의 축이다.

  5. 5

    2026년 자본적지출은 약 1,100억원으로 이 중 720억원이 메모리 모듈 설비에 배정되며, P1 공장 월 생산능력을 2만㎡에서 2026년 말 2만 9,000㎡로 약 45%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02

사업 구조

코리아써키트는 1972년 인쇄회로기판(PCB)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돼 198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전자부품 기업으로, 종속회사로 연성회로기판(FPCB) 전문 인터플렉스와 반도체 패키징 전문 시그네틱스를 두고 있으며 2026년 2월 테라닉스의 PCB 제조 부문을 흡수합병했다.

주력 사업은 스마트폰용 HDI와 메모리 모듈용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로 구분되며 글로벌 상위 생산기업에 제품을 공급한다. HDI 부문의 무게중심은 모바일에서 서버로 빠르게 이동해 왔다.

메모리 모듈 기판 매출 비중은 2024년 35%에서 2025년 47%로 높아졌고 2026년에는 65%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NH투자증권은 2026년 3월 리포트에서 스마트폰용 빌드업 기판의 수익성이 손익분기점 수준인 반면 모듈 기판은 두 자릿수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패키지 부문에서도 제품 구성이 바뀌고 있다. 대신증권은 2026년 2월 리포트에서 반도체 패키지 매출 중 FC 계열(FC BGA·FC CSP·FC BOC) 비중이 2024년 68%에서 2025년 74%, 2026년 80%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FC-BGA의 주요 고객사는 브로드컴으로 P3 공장 매출의 약 90%가 브로드컴 대상이며, 통신칩·셋톱박스·와이파이칩 중심에서 적용처를 넓히면서 층수도 기존 6층 중심에서 8~10층까지 확대됐고 16층 제품은 샘플 대응 단계다.

고객군은 국내 메모리 업체와 스마트폰·디스플레이 세트업체, 해외 팹리스로 분산돼 있으나 개별 제품군에서는 특정 고객 의존도가 높은 구조다. 국내 경쟁 구도는 심텍·대덕전자·티엘비 등 기판 업체와의 제품군 중첩 속에서 형성돼 있다.

연결 자본 7,906억원 가운데 비지배지분이 3,508억원으로 절반에 가까워, 자회사 손익 변동이 연결 순이익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사이의 괴리를 만드는 점도 이 회사를 볼 때 유의할 구조적 특징이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313억62억1.9%
2025Q33,757억133억3.5%
2025Q44,481억361억8.0%
2026Q14,199억264억6.3%
2026Q24,072억193억4.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6조992억686억6.2%14.4%72.1%
20231.3조-321억-366억−2.4%−8.5%74.2%
20241.4조-332억-1,259억−2.4%−33.2%84.3%
20251.5조538억473억3.6%10.7%76.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실적 궤적은 뚜렷한 사이클을 그렸다.

2022년 매출 1조 5,969억원·영업이익 992억원(영업이익률 6.2%)에서 2023년 매출 1조 3,322억원·영업손실 321억원으로 급격히 꺾였고, 2024년에는 매출이 1조 4,070억원으로 회복됐지만 영업손실 332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1,259억원을 기록했다.

2025년에는 매출 1조 5,097억원(전년 대비 +7.3%), 영업이익 538억원(영업이익률 3.6%), 지배주주 순이익 47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3,313억원·영업이익 62억원에서 3분기 3,757억원·133억원, 4분기 4,481억원·361억원으로 개선 폭이 커졌다.

SK증권은 2026년 2월 리포트에서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소폭 밑돈 배경으로 재고 폐기 비용과 일회성 인건비 등 약 7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을 지적했다.

2026년으로 넘어와 1분기 매출 4,199억원·영업이익 264억원(영업이익률 6.3%), 2분기 매출 4,072억원·영업이익 193억원(4.7%)으로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뒷걸음질쳤다.

메리츠증권은 2026년 9월 3일 리포트에서 별도 기준으로도 일부 원자재 수급 이슈에 따른 출하 지연과 패키지 사업 내 주 고객사 매출 회복 지연으로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밑돌았으나, 메모리 업황 호조로 메모리 모듈 매출은 큰 폭으로 늘며 전년 대비 성장세는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계로는 매출 1조 6,509억원, 영업이익 95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50억원으로 연간 기준을 이미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91억원으로 2024년 995억원보다 줄어 이익 개선이 곧바로 현금 창출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부채비율은 2024년 84.3%에서 2025년 76.1%로 낮아졌다.

05

산업 분석

기판 업황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와 메모리 사이클에 강하게 연동된다.

대신증권은 2026년 2월 리포트에서 정보기술(IT) 기기 수요 둔화 가능성에도 데이터센터·서버용 메모리 수요 강세와 메모리 사양 상향에 따른 면적 증가, 층수 확대가 겹치며 메모리 모듈용 기판은 수량과 가격이 동시에 늘어나는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2026년 4월 리포트에서 2분기부터 금 가격 안정화, 고환율 유지, 패키지 기판 판가 인상이 맞물려 국내 기판 업체의 업황 방향성이 전반적으로 유사할 것이라고 봤다. 다만 실제 상반기에는 원자재 수급과 출하 지연 같은 비용·타이밍 변수가 회사별로 다르게 작용했다.

메리츠증권은 2026년 9월 3일 리포트에서 업황 호조로 실적이 개선되는 다른 PCB 업체들과 달리 코리아써키트는 실적과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경쟁 포지션 측면에서는 같은 증권사가 2026년 3월 리포트에서 FC-BGA 가동률이 2025년 55%에서 2026년 70%, 2027년 8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7년 기판 업사이클의 축으로 FC-BGA와 SoCAMM용 메모리 모듈·저전력 D램 기판을 꼽으며, 국내에서 이들 기판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반면 스마트폰 중심 연성회로기판 시장은 수요 둔화 국면에 놓여 있어, 서버 쪽 호조와 모바일 쪽 부진이 한 회사 안에서 상쇄되는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06

전망

가장 최근의 공개된 전망은 눈높이 하향과 회복 시점 이연을 함께 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2026년 9월 3일 리포트에서 올해 연결 매출 1조 7,053억원, 영업이익 945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각각 4.5%, 32.7% 낮췄고,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2,221억원에서 1,738억원으로 21.7% 하향했다.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어난 4,213억원, 영업이익은 43.4% 증가한 157억원으로 예상했다. 같은 리포트는 4분기부터 메모리 모듈 증설과 SoCAMM 출하, ABF 기판 판가 인상 효과가 맞물리며 실적 회복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리포트의 추정에 따르면 메모리 모듈 매출은 2025년 2,366억원에서 2026년 4,315억원, 2027년 5,878억원으로, SoCAMM 매출은 2025년 50억원에서 2026년 620억원, 2027년 1,763억원으로 확대된다. 설비 측면의 확인된 사실도 뒷받침 요소다.

회사는 2026년 1월 20일 메모리 반도체 및 최첨단 패키징 시장 대응을 위한 993억원 규모 시설증설 투자를 공시했고 투자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신제품 축에서는 브로드컴 대상으로 기존 6~8층 대비 10~14층의 고층·대면적 AI 네트워크용 FC-BGA를 대응 중이라는 점이 2026년 4월 리포트에서 언급됐다. 결국 하반기 관전 포인트는 증설 물량과 신규 아이템이 인터플렉스의 부진과 원자재 부담을 얼마나 상쇄하는지에 모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16.5배
PBR
2.9배
ROE
20.3%
EPS
3,091원
BPS
17,886원
주당배당금
100원

2023~2024년 영업손실 구간에서는 이익 기반 배수 산출 자체가 어려웠고, 2025년 흑자 전환 이후에야 이익 기준 비교가 가능해졌다는 점을 먼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최근 네 개 분기 이익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은 산출 가능한 수준이지만, 이 이익에는 2025년 4분기의 강한 실적이 포함돼 있어 분기 이익이 둔화된 최근 흐름과는 시차가 있다.

주가순자산 기준으로는 자체 산출과 한국거래소 공시 기준 모두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붙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연결 자본의 절반에 가까운 비지배지분을 감안하면 지배주주 몫 자본·이익을 기준으로 한 배수는 연결 전체 기준보다 높게 계산된다.

배당은 재개됐지만 규모가 작아 배당수익률은 시장 평균을 크게 밑도는 편이다. 참고로 메리츠증권은 2026년 3월 리포트에서 국내 동종기업 대비 할인 구간이라고 평가하며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로 대덕전자 28.2배, 티엘비 21.6배, 심텍 21.7배를 제시했다.

같은 증권사는 2026년 9월 3일 리포트에서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적정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9만원으로 낮추면서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서버용 메모리 모듈로의 믹스 전환

메모리 모듈 기판 비중은 2024년 35%에서 2025년 47%로 높아졌고 2026년 65%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스마트폰용 빌드업 기판이 손익분기점 수준인 반면 모듈 기판은 두 자릿수 수익성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실제로 2025년 하반기 이후 분기 매출이 4,000억원대로 올라선 배경에도 이 믹스 변화가 자리한다. 제품 구성이 고부가로 이동하면 같은 가동률에서도 영업이익률의 개선 여지가 커진다. 다만 개선 폭은 원자재 가격과 환율에 따라 분기별로 달라질 수 있다.

SoCAMM과 FC-BGA 동시 대응

메리츠증권은 2026년 9월 3일 리포트에서 국내 기판 업체 중 SoCAMM과 ABF를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라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오히려 더 부각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리포트 추정으로 SoCAMM 매출은 2025년 50억원에서 2026년 620억원, 2027년 1,763억원으로 확대된다. 북미 고객사향 물량은 이미 양산 중이며 국내 고객사향 출하는 4분기 개시가 예정돼 있다. 두 축이 동시에 돌아갈 경우 특정 전방 수요에 대한 편중이 완화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선제적 증설과 재무구조 개선

2026년 자본적지출 약 1,100억원 중 720억원이 메모리 모듈 설비에 배정돼 P1 공장 월 생산능력을 2만㎡에서 연말 2만 9,000㎡로 약 45% 늘리는 계획이 진행 중이다.

대신증권은 2026년 1월 리포트에서 메모리 모듈이 100% 가동 상황으로 추정되며, 양산 경험이 있는 기계장치 중심 투자여서 수율 안정과 추가 생산능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재무 측면에서도 부채비율이 2024년 84.3%에서 2025년 76.1%로 낮아졌다. 증설 물량이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지는 4분기 이후 지표로 확인해야 한다.

09

약세 요인

두 분기 연속 이익 둔화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361억원 이후 2026년 1분기 264억원, 2분기 193억원으로 이익이 연속 감소했고 매출도 4,199억원에서 4,072억원으로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8.0%에서 6.3%, 4.7%로 낮아졌다.

회사 별도 기준에서도 원자재 수급 이슈에 따른 출하 지연과 패키지 사업 내 주 고객사 매출 회복 지연이 원인으로 지적됐다. 회복이 특정 분기 이벤트에 의존하는 구조라면 실적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

자회사 인터플렉스의 손실

연결 실적이 별도 대비 크게 부진한 배경으로 스마트폰 업황 둔화에 따른 인터플렉스의 약세가 지목됐고, 인터플렉스는 2026년 2분기 5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연결 자본에서 비지배지분이 3,508억원으로 큰 만큼 자회사 손익은 지배주주 귀속 이익에 직접 영향을 준다.

모바일 수요 회복이 지연되면 본사 개선분이 연결 단계에서 희석되는 구도가 반복될 수 있다. 자회사별 실적은 분기보고서에서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눈높이 하향과 신제품 일정 리스크

메리츠증권은 2026년 9월 3일 리포트에서 올해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를 945억원으로 32.7% 낮추고 2027년 전망치도 1,738억원으로 21.7% 하향했다. 브로드컴 대상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FC-BGA는 퀄 테스트 통과 여부에 따라 매출 반영 시점이 달라지는 구조로 설명돼 왔다.

신규 아이템은 통과·양산 일정이 한 분기만 밀려도 연간 실적 궤도가 바뀔 수 있다. 증설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는 매출 인식보다 먼저 발생한다는 점도 고려 요인이다.

10

리스크 요인

원가·환율

기판 원가에는 금·구리 등 금속과 동박적층판 가격이 직접 반영된다. 2026년 4월 리포트는 2분기부터 금 가격 안정화와 고환율 유지, 패키지 기판 판가 인상이 맞물릴 것으로 봤으나, 이는 전망이며 실제 원가·환율 경로는 달라질 수 있다.

실제 2026년 2분기에는 원자재 수급 이슈에 따른 출하 지연이 이익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원화 강세 전환 시에는 수출 비중이 높은 매출 구조에서 마진 압박이 커질 수 있다.

고객·제품 집중

FC-BGA는 주요 고객사가 브로드컴으로 P3 공장 매출의 약 90%가 이 고객 대상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메모리 모듈 기판 역시 국내외 소수 메모리 업체 수요에 연동된다.

특정 고객의 재고 조정이나 설계 변경이 분기 실적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로, 2026년 1분기에도 고객사 재고 소화가 수주 감소 요인으로 언급됐다. 적용처 다변화 진행 상황을 정기보고서와 리포트로 추적할 필요가 있다.

사이클·현금흐름

2023~2024년 두 해 연속 영업손실이 보여주듯 이 사업은 전방 사이클에 따라 손익이 크게 흔들린다. 2025년 이익이 회복됐음에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91억원으로 2024년 995억원보다 줄었다. 증설이 진행되는 국면에서 운전자본과 설비투자가 동시에 늘면 현금 여력이 제약될 수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속도가 둔화되는 시나리오에서는 증설 물량의 회수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말~11월 중순

    3분기 실적 발표. 메리츠증권은 3분기 연결 매출 4,213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예상했다. 두 분기 연속 둔화된 영업이익률이 실제로 저점을 형성하는지 확인하는 분기다.

  2. 2026년 4분기 중

    국내 고객사향 SoCAMM 출하 개시와 메모리 모듈 증설 효과 본격화 여부가 회복 시나리오의 핵심 변수다. 출하 개시 시점과 초기 물량 규모를 공시·언론 보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12월 31일

    2026년 1월 20일 공시된 993억원 규모 시설증설 투자의 투자기간 종료일이다. 집행 완료 여부와 정정·변경 공시, P1 월 생산능력 2만 9,000㎡ 목표 달성 여부를 함께 점검할 시점이다.

  4. 2027년 1~2월

    2026년 연간 실적 발표와 배당 결정 공시. 연간 영업이익이 메리츠증권의 945억원 전망 대비 어디에 착지하는지, 4분기 회복 폭과 배당 정책 변화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5. 2026년 4분기~2027년 상반기

    브로드컴 대상 10~14층 고층·대면적 인공지능 네트워크용 FC-BGA의 퀄 테스트 통과와 양산 전환 여부. 통과 시점이 밀리는지 여부가 2027년 매출 인식 시기를 좌우한다.

12

종합 의견

코리아써키트는 2022년 이익 국면에서 2023~2024년 두 해 연속 영업손실을 거친 뒤, 2025년 매출 1조 5,097억원·영업이익 53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복의 동력은 서버용 메모리 모듈 기판으로의 믹스 전환이었고, 분기 실적은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361억원까지 뚜렷하게 개선됐다.

그러나 2026년 1분기 264억원, 2분기 193억원으로 이익이 두 분기 연속 줄었고, 자회사 인터플렉스의 2분기 52억원 영업손실과 원자재 수급 이슈에 따른 출하 지연, 패키지 주 고객사 매출 회복 지연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메리츠증권은 2026년 9월 3일 리포트에서 3분기까지 아쉬운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4분기부터 메모리 모듈 증설과 SoCAMM 출하, ABF 기판 판가 인상 효과가 겹치며 회복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적정주가를 17만원에서 9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강세 논리는 증설·신제품이 만드는 고부가 믹스이고, 약세 논리는 이익 둔화의 지속성과 모바일 자회사의 부담, 신제품 일정 리스크다. 확정 재무만으로 보면 최근 네 개 분기 합계 실적은 연간 기준을 웃돌지만 분기 흐름은 하강 중이라는, 방향이 엇갈리는 구간에 있다.

투자 판단에 앞서 3분기 실적과 4분기 SoCAMM 출하 개시 여부라는 두 개의 확인 가능한 지표를 순서대로 점검하는 접근이 필요하며, 이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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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