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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전기

4,290원▼ 0.6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769억원
거래대금
28억원
거래량
65만주
상장주식수
1,800만주
PER
—
PBR
2.2배
EPS
-80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거래재개 후 흑자전환, 상장리스크는 진행형

중전기기 전문업체 선도전기는 전직 대표이사의 횡령·배임 혐의로 촉발된 4년간의 거래정지를 딛고 2025년 매출 증가와 영업흑자 전환을 이뤄냈으나, 2026년 들어 두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로 돌아서며 실적 변동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381억 7,072만원(전년 대비 +59.2%), 영업이익 12억 4,897만원으로 5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2. 2

    그러나 2026년 1분기(영업손실 4억 9,565만원)와 2분기(영업손실 10억 2,626만원) 연속 적자로 돌아서며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는 순손실 상태다.

  3. 3

    2022년 3월부터 이어진 거래정지가 2026년 4월 29일 해소됐으며, 사업구조는 수배전반·보호배전반·개폐장치 중심으로 재편됐다.

  4. 4

    국내 전력기기 산업은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일렉트릭 등 대형사 중심의 수주 호황이 이어지고 있으나, 선도전기는 이들 대비 규모가 크게 작은 사업자다.

  5. 5

    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과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 등 지배구조 리스크의 완전한 정리 여부는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

02

사업 구조

선도전기는 1972년 설립된 중전기기 전문업체로, 발전·송변전·배전설비 등 산업용 플랜트에 공급되는 전력변환기기류를 주력으로 생산·판매한다. 주요 제품은 가스절연개폐장치, 차단기 등이며, 최근에는 육불화황(SF6)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절연 기술 기반 개폐 장치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2022년 경영 위기를 거치며 변전 사업, SLBC, 전기공사 사업 등을 정리하고 수배전반·보호배전반·개폐장치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슬림화했다. 주요 고객은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공공 발주처이며, 최근에도 한전 대상 개폐장치 공급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 창업투자자산에 자금을 투입하는 금융투자 부문과 소규모 블루베리 재배 등 농업 부문도 함께 영위하고 있어 전기기기 본업 외 비중이 일부 존재한다.

경쟁 구도는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일렉트릭 같은 대형 전력기기 3사부터 다수의 중소 중전기기업체까지 폭넓게 형성돼 있으며, 선도전기는 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소규모 사업자에 해당한다. 회사는 ISO9001/ISO14001 품질·환경 인증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24년 3월 이사진 교체와 사외이사 과반 구성 등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해 경영 투명성 강화를 시도해왔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78억1억1.5%
2025Q341억-15,579,586원−0.4%
2025Q4189억23억12.3%
2026Q151억-5억−9.8%
2026Q230억-10억−34.1%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640억-113억-143억−17.6%−38.3%200.4%
2023416억-72억-164억−17.3%−72.6%302.2%
2024240억-57억98억−24.0%32.2%176.6%
2025382억12억53억3.3%14.8%101.5%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선도전기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영업손실(각각 -112억 9,269만원, -72억 1,433만원, -57억 4,839만원)을 기록했으나, 2025년 매출이 381억 7,072만원으로 전년 239억 8,403만원 대비 59.2% 증가하며 영업이익 12억 4,897만원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률도 2024년 -24.0%에서 2025년 3.3%로 개선됐다. 다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5년 52억 9,120만원으로 2024년 97억 8,583만원 대비 오히려 줄었는데, 이는 2024년에 1공장 매각 등 유형자산 처분이익이 일시 반영됐던 데 따른 기저효과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78억 3,586만원·영업이익 1억 1,660만원의 견조한 실적 이후, 3분기에는 매출이 41억 4,847만원으로 줄며 소폭의 영업손실(-1,558만원)과 순손실(-14억 9,912만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매출이 188억 5,041만원까지 급증하며 영업이익 23억 1,852만원, 순이익 23억 6,435만원으로 연간 실적을 견인했으나, 2026년 1분기(매출 50억 5,616만원, 영업손실 -4억 9,565만원)와 2분기(매출 30억 1,307만원, 영업손실 -10억 2,626만원)에는 다시 매출이 크게 줄며 영업손실과 순손실(각각 -8억 9,989만원, -13억 2,793만원)로 전환했다.

이러한 분기별 큰 편차는 프로젝트성 수주·납품 일정에 따라 매출 인식 시점이 몰리는 업종 특성을 반영한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2023년 302.2%에서 2024년 176.6%, 2025년 101.5%로 꾸준히 낮아졌고, 지배주주지분도 2023년 226억 3,229만원에서 2025년 357억 2,604만원까지 회복됐다.

다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마이너스(-30억 2,540만원, -94억 10만원, -92억 6,525만원, -17억 9,467만원)를 이어가고 있어, 손익계산서상 흑자 전환에도 현금창출력 개선은 아직 뚜렷하지 않다.

05

산업 분석

국내 전력기기 산업은 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력망 노후화 교체 수요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이 맞물리며 이른바 '슈퍼사이클'로 불리는 호황 국면에 있다.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일렉트릭 등 국내 전력기기 3사의 2026년 1분기 수주잔고 합산은 32조원을 넘어섰고, 업계에서는 이러한 호조가 최소 5년 이상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유럽 시장에서도 2026년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력망 전시회 '시그레 2026'에 대한전선·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 등이 참가해 초고압 직류송전(HVDC), SF6프리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등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며 신규 수주 기회를 모색했다.

다만 이러한 슈퍼사이클의 핵심 수혜는 초고압 변압기·HVDC·해저케이블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형 3사에 집중되는 구조이며, 선도전기와 같은 소규모 업체는 한국전력공사 발주 중심의 국내 배전·개폐 설비 시장에 주로 노출돼 있어 수혜 강도와 경로가 다르다.

회사 측은 한국전력공사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AI 수요 확대에 따른 전력기기 수요 증가가 2025년 실적 개선의 배경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국내 중소 중전기기업체 간 경쟁도 상존하며, 원자재 가격과 수주 물량 변동에 따라 개별 기업의 실적 편차가 큰 산업 구조다.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SF6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개폐 장치로의 전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점은 관련 제품을 보유한 업체들에 공통적인 기회 요인으로 꼽힌다.

06

전망

회사는 2025년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수주 회복, 한국전력공사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 SK하이닉스 등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기기 수요 확대를 꼽았다.

탄소중립 흐름과 맞물려 SF6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절연 기술 기반 개폐 장치 수주가 늘었다는 점도 언급된 바 있다.

실제로 2026년 3월에는 한국전력공사와 25.8kV 친환경개폐장치 등에 대해 26억 450만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는데, 이는 직전 공시 기준 매출액의 10.86%에 해당하는 규모였다.

다만 2026년 1분기와 2분기 실적이 다시 매출 급감과 영업손실로 돌아선 만큼, 이 같은 수주 모멘텀이 분기 실적으로 안정적으로 이어지는지는 다음 정기 공시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회사의 다음 정기 실적인 2026년 3분기보고서는 자본시장법상 2026년 11월 16일까지 공시해야 한다.

한편 회사는 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 불법행위와 관련해 손해금 회수를 위한 민사소송 등 후속 조치를 계속하겠다고 밝힌 상태로, 관련 소송의 진행 경과도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 여부를 판단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요소다.

거래 재개 이후에도 장기간 유동성이 묶여 있었던 영향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시장에서 제기된 바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2.2배
ROE
-4.0%
EPS
-80원
BPS
1,969원
주당배당금
0원

선도전기는 연간 기준으로는 2025년 흑자 전환을 이뤘지만, 가장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는 다시 순손실 상태여서 통상적인 이익 기준 주가수익배수를 단순 비교하기 어려운 구간에 있다.

주가순자산비율 측면에서는 순자산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자본 회복이 진행 중인 재무구조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배당의 경우 최근 수년간 현금배당이 지급되지 않아 배당 관련 지표는 형성되지 않은 상태다.

부채비율이 2023년 300%를 넘는 수준에서 2025년 100%대 초반까지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 개선 흐름은 뚜렷하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여전히 여러 해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손익 개선이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완전히 이어졌다고 보기는 이르다.

거래정지 해소 이후 거래가 재개된 지 오래되지 않은 소형주라는 점에서, 수급 요인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이익 펀더멘털과 별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59.2%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5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는 등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났다. 부채비율도 2023년 302.2%에서 2025년 101.5%로 큰 폭 낮아지며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지배주주지분 역시 2023년 저점 이후 2025년까지 꾸준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력기기 업황 호조와 정책 수요

국내외 전력기기 산업은 전력망 노후화 교체와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확대에 힘입은 호황 국면에 있다. 한국전력공사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는 선도전기의 주력 제품인 개폐장치·차단기 수요와 직결된다.

탄소중립 흐름에 따른 SF6프리 친환경 개폐 장치 전환 수요 확대도 관련 제품을 보유한 선도전기에 사업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지배구조 정상화와 사업 슬림화

4년에 걸친 거래정지가 2026년 4월 해소되며 상장 지위와 관련한 불확실성의 상당 부분이 정리됐다. 회사는 변전 사업, SLBC, 전기공사 사업 등을 정리하고 수배전반·보호배전반·개폐장치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했다. 2024년 이사진 교체와 사외이사 과반 구성 등 이사회 개편을 통해 경영 투명성 제고를 시도해왔다.

09

약세 요인

분기 실적 변동성 재확대

2025년 4분기의 견조한 실적과 달리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는 매출이 크게 줄며 연속 영업손실과 순손실로 돌아섰다.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기준으로도 순손실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프로젝트성 매출 인식 구조상 분기별 편차가 크다는 점은 실적 예측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슈퍼사이클 수혜의 제한적 연결고리

전력기기 업종 전체의 호황은 주로 초고압 변압기·HVDC·해저케이블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형 3사에 집중돼 있다. 선도전기는 이들과 사업 규모와 제품 영역이 달라 업종 호황이 매출로 이어지는 경로가 제한적일 수 있다. 국내 배전·개폐 설비 시장에서는 다수의 중소업체와의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지배구조 리스크의 완전한 해소 여부

전직 대표이사의 168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촉발된 상장적격성 심사는 2026년 4월 상장유지 결정으로 일단락됐으나, 관련 손해배상 소송 등 후속 절차는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여러 해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손익 개선이 현금 기준 개선으로 완전히 이어졌는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장기간 거래정지의 여파로 거래재개 초기 유동성 관련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시장에서 제기된 바 있다.

10

리스크 요인

지배구조·법률 리스크

전직 대표이사의 횡령·배임 혐의와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 등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관련 조치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감사보고서에는 상장폐지 사유 및 개선계획 이행 심의 관련 강조사항이 명시된 바 있어, 향후 정기 감사에서도 유사한 강조사항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익 변동성 리스크

프로젝트성 수주·납품 일정에 따라 분기별 매출과 손익 편차가 크며, 2026년 1~2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이를 보여준다. 원가율 상승이나 특정 분기의 매출 공백이 발생할 경우 연간 실적 전체가 재차 악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유동성·거래 리스크

장기간 거래정지 이후 거래가 재개된 지 오래되지 않은 소형주로, 수급 여건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 특성상 일부 매매 주체의 수급 변화가 주가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16일까지

    2026년 3분기보고서 법정 공시 기한으로, 2026년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손실이 지속되는지가 실적 추세 판단의 핵심 포인트다.

  2. 2026년 4분기 중

    한국전력공사 등 발주처 대상 추가 수주 공시 여부와 SF6프리 친환경 개폐장치 관련 신규 계약 체결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4분기~2027년 초

    전직 경영진 관련 손해배상 민사소송 등 후속 법적 절차의 진행 경과 공시 여부를 확인해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4. 2027년 3월경

    2026 사업연도 정기 주주총회와 감사보고서 시점으로, 감사의견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지와 상장적격성 관련 강조사항이 소멸했는지를 확인할 시점이다.

12

종합 의견

선도전기는 2025년 매출 59.2% 증가와 5년 만의 영업흑자 전환,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구조 회복의 초기 신호를 보였다. 동시에 2022년부터 이어진 거래정지가 2026년 4월 해소되며 상장 지위와 관련한 불확실성의 큰 축이 정리됐다.

그러나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 영업손실로 돌아서며 최근 네 개 분기 합산으로는 순손실 상태이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여러 해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어 이익의 질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국내외 전력기기 업종은 전력망 노후화와 AI 데이터센터발 수요 확대로 호황 국면에 있으나, 이 호황의 핵심 수혜는 대형 3사에 집중돼 있고 선도전기의 연결고리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과 관련한 후속 법적 절차, 장기 거래정지 이후 거래 재개 초기의 유동성 변동성도 함께 살펴봐야 할 요소다. 앞으로는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분기별 변동성이 완화되는지, 그리고 지배구조 관련 후속 절차가 어떻게 마무리되는지가 판단의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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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10-01 · 데이터 기준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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