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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산업

47,750원▲ 1.2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390억원
거래대금
60,489,550원
거래량
1,278주
상장주식수
500만주
PER
—
PBR
0.5배
EPS
-20,578원
배당수익률
0.4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가격인상에도 순손실 지속되는 참치기업

사조산업은 참치캔·수산캔 등 주력 제품 가격을 인상하며 원가 방어에 나섰지만, 영업이익 회복과 달리 순이익은 최근 분기까지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은 7,062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지배주주 순이익은 -291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2. 2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163.8억원으로 개선됐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409.2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됐다.

  3. 3

    2026년 8월 3일부터 참치캔 10%, 수산캔 20%, 장류·식용유 12% 등 주요 가공식품 출고가를 인상했다.

  4. 4

    참치캔 시장에서 동원F&B에 이어 2위 브랜드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표 식용유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5. 5

    주가는 주당 순자산가치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순이익 적자로 통상적인 수익성 지표 해석에는 유의가 필요하다.

02

사업 구조

사조산업은 원양어업(참치·명태·오징어)과 육가공, 참치통조림, 장류 제조, 냉동냉장 창고 운영, 부동산 임대 등을 영위하는 사조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잡코리아 기업정보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수산물 가공 23%, 수산물캔 22%, 참치·대구 등 17%, 도축·지육 등 11%, 기타 27%로 나타난다.

대표 소비재 브랜드로는 참치캔과 2004년 인수한 해표 식용유가 있으며, 참치캔 시장에서는 동원F&B에 이은 국내 2위 브랜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배구조상 사조산업은 비상장 지주회사 사조시스템즈 아래에서 사조씨푸드, 사조대림, 사조오양 등 주요 계열사의 모회사 역할을 수행하며, 그룹 내 수산물 어획·가공·유통의 상류(upstream) 축을 담당한다.

원재료는 참치·명태 등 원양산 어획물과 수입 곡물·유지가 핵심으로, 국제 시세와 환율 변동에 실적이 직접 노출되는 구조다. 최근에는 그룹 차원에서 식자재 유통사 푸디스트, 전분당 제조사 사조씨피케이 등을 인수해 어획-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강화하고 있다.

경쟁 구도는 참치·통조림 부문에서 동원산업·동원F&B, 식용유 부문에서 CJ제일제당·오뚜기 등과 겹치며, 원가 변동에 대한 가격 결정력은 시장 전반의 동시 인상 흐름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부동산 임대와 냉동냉장 창고 운영 등 부수 사업도 실적의 일부를 구성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764억162억9.2%
2025Q31,855억119억6.4%
2025Q41,893억-58억−3.1%
2026Q11,433억47억3.3%
2026Q21,867억164억8.8%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6,610억552억801억8.3%15.6%81.4%
20236,322억-239억192억−3.8%3.6%80.7%
20246,352억-94억46억−1.5%0.8%83.4%
20257,062억332억-291억4.7%−5.4%97.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2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7,062억원으로 2024년 6,352억원 대비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331.5억원으로 2024년 -93.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다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291.0억원으로 오히려 2024년 46.3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는데, 이는 영업 외 손익 변동이 컸음을 시사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까지는 영업이익(118.6억원)과 지배주주 순이익(155.7억원)이 모두 양호했으나, 2025년 4분기에 영업이익이 -57.9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면서 지배주주 순이익도 -740.5억원으로 크게 악화됐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영업이익 46.7억원, 2분기 영업이익 163.8억원으로 영업 측면은 회복세를 보였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1분기 -34.5억원, 2분기 -40.9억원(2분기 영업이익 163.8억원 대비 순이익 갭이 큼)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사이의 이 같은 간극은 계열사 지분법 손익 등 영업외 요인이 최근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실제로 계열사인 사조씨푸드의 경우도 2025년 영업이익은 흑자를 유지했으나 관계기업 투자 손실이 반영되며 순손실로 전환한 사례가 확인된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5.4억원으로 2024년 274.2억원 유입에서 유출로 전환되며 현금창출력이 약화된 모습이다.

부채비율은 2025년 97.0%로 2022~2024년의 80%대보다 높아졌으며, 지배주주지분은 2024년 5,493억원에서 2025년 5,345억원으로 다소 축소됐다.

05

산업 분석

국내 참치캔·수산가공 업계는 2026년 들어 원·달러 환율 상승과 참치 국제 시세 강세, 조업 쿼터 축소, 포장재·물류비 상승이 겹치며 원가 압박이 누적된 상태다.

이에 따라 사조는 2026년 8월 3일부터 참치캔 10%, 꽁치·고등어 등 수산캔 20%, 장류·식용 유지류 12% 등 주요 가공식품 출고가를 일괄 인상했으며, 이에 앞서 7월 초에는 어묵·맛살 제품 가격도 6~7% 올렸다.

업계 1위인 동원F&B도 2026년 9월 1일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9~10% 인상한다고 밝혀 업계 전반의 동시다발적 가격 조정이 이어지는 흐름이다. CJ제일제당 역시 햇반·만두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조정한 바 있어, 가공식품 전반에 원가발 인상 압력이 확산되는 국면으로 평가된다.

원양어업 부문은 조업 쿼터 축소와 참치 시세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며 원가 부담이 누적된 사업으로 지목되고 있다. 사조그룹은 금속 포장 용기 제조를 사업 목적에 추가해 캔 용기 자체 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을 추진하고 있으나, 원자재·환율에서 비롯된 인상 압력을 상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경쟁구도상 참치캔 시장은 동원F&B가 1위, 사조가 2위를 유지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어, 가격 인상의 시장 침투와 소비자 반응이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06

전망

단기적으로는 2026년 8월 초 시행된 참치캔·수산캔·장류 가격 인상 효과가 3분기 실적에 반영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가격 인상이 판매량 감소 없이 매출·마진에 온전히 반영될지, 혹은 경쟁사 동반 인상 속에서도 소비 위축으로 판매량이 둔화될지가 갈릴 수 있다.

원양어업 부문은 국제 참치 시세와 원·달러 환율 추이에 따라 원가 부담의 방향이 결정되는 구조로, 환율 안정화 여부가 하반기 원가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룹 차원에서는 금속 포장 용기 자체 생산 추진을 통한 원가 절감 시도가 진행 중이나, 효과가 본격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흑자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큰 폭 적자를 기록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 영업외 손익(계열사 지분법 손익 등) 변동성이 완화되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계열사인 사조씨푸드, 사조대림 등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상황과 연결실적 기여도 역시 지속적으로 살펴봐야 할 변수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5배
ROE
-19.0%
EPS
-20,578원
BPS
98,869원
주당배당금
200원

사조산업은 순이익이 최근 분기까지 적자를 이어가고 있어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 해석이 어려운 구간에 있다. 주가는 주당 순자산가치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로는 할인된 상태로 평가할 수 있다.

배당은 실적 부진 속에서도 최근 회계연도 배당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며, 이는 이익 안정성보다는 배당 정책의 연속성 측면에서 해석할 부분이다.

연간 실적 흐름을 보면 2022년 이후 흑자에서 적자로, 다시 부분적 회복을 시도하는 등 수익성 방향이 오르내리는 패턴을 보이고 있어, 밸류에이션 지표 역시 실적 방향성 변화에 따라 함께 움직일 수 있는 구간으로 판단된다. 부채비율이 최근 상승한 점도 순자산 관련 지표를 해석할 때 함께 고려할 요소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2

08

강세 요인

가격 인상을 통한 원가 방어 시도

2026년 8월 참치캔·수산캔·장류 등 주요 제품 출고가를 10~20% 인상하며 원가 상승분을 판매가에 반영하려는 시도가 이뤄졌다. 경쟁사인 동원F&B도 동시기 가격을 올리면서 업계 전반의 동반 인상 흐름이 형성돼, 개별사의 가격 저항 부담이 상대적으로 완화될 여지가 있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163.8억원으로 회복된 점은 매출 확대와 비용 관리가 일부 맞물린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룹 수직계열화를 통한 사업 안정성

사조산업은 사조씨푸드·사조대림·사조오양 등 계열사의 모회사 역할을 수행하며 어획-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구조의 상류를 맡고 있다. 그룹은 푸디스트, 사조씨피케이 등을 인수해 식품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있어, 사조산업의 원재료 공급 역할이 계열 내에서 안정적 위치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참치캔 시장 2위 브랜드 지위와 해표 식용유 브랜드는 소비재 부문의 기반 자산으로 꼽힌다.

순자산 대비 주가 할인

주가는 주당 순자산가치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자산 기준으로는 할인된 상태로 볼 수 있다. 다만 이는 최근 순이익 적자와 부채비율 상승 등 펀더멘털 부담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일 수 있어 해석에 유의가 필요하다.

09

약세 요인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반복적인 괴리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 모두 영업이익은 양(+)의 값을 기록했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은 각각 -740.5억원, -40.9억원의 큰 적자를 냈다. 이는 영업외 손익, 특히 계열사 관련 지분법 손익 등의 변동성이 실적의 예측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계열사인 사조씨푸드에서도 영업이익 흑자에도 관계기업 투자 손실로 순손실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 유사한 패턴이 그룹 내에서 반복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원가 구조의 대외 변수 노출

참치캔·식용유·장류의 원재료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며, 원·달러 환율과 국제 원어·곡물 시세에 실적이 좌우된다. 조업 쿼터 축소가 겹칠 경우 원양어업 부문의 원가 부담이 추가로 누적될 수 있다. 가격 인상만으로 이 같은 대외 변수를 완전히 상쇄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업계에서 나온다.

현금창출력과 재무건전성 약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5.4억원으로 2024년 274.2억원 유입에서 유출로 전환됐다. 부채비율도 2025년 97.0%로 2022~2024년의 80%대보다 높아져, 재무구조 부담이 다소 커진 모습이다.

순이익 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금흐름과 부채 지표의 동반 악화는 향후 투자·배당 여력에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환율·원자재 리스크

원·달러 환율 상승과 국제 참치·곡물 시세 강세는 수입 원재료 비중이 큰 사업 구조에 직접적인 원가 부담으로 작용한다. 환율이 추가로 상승하거나 국제 시세가 재차 오를 경우, 이미 시행한 가격 인상으로도 원가 압박을 완전히 상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지분법 손익 등 비영업 변동성

최근 분기에서 영업이익 흑자와 순이익 대규모 적자가 함께 나타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 계열사 관련 지분법 손익 등 영업외 요인의 변동성이 실적 예측을 어렵게 하는 리스크로 지목된다. 이러한 비영업 손익 항목은 분기별로 편차가 커 실적 흐름을 왜곡할 수 있다.

지배구조·계열사 거래 리스크

사조그룹은 오너 3세 체제로 전환되는 가운데 비상장 지주회사 사조시스템즈를 정점으로 한 피라미드형 지배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이 상당하다는 지적이 있다. 총수 일가 지배력 집중과 계열사 간 거래 구조는 소액주주 관점에서 잠재적 리스크로 거론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10월

    8월 초 시행된 참치캔·수산캔 가격 인상이 판매량 감소 없이 매출·마진에 반영되는지, 경쟁사 동반 인상 속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순이익 간 괴리가 완화되는지, 계열사 관련 지분법 손익의 변동성이 축소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3. 2026년 12월경

    중서부태평양수산관리위원회(WCPFC) 등 국제 어업기구의 연례 회의에서 참치 어업 쿼터 관련 결정이 나올 경우 원양어업 부문 원가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야 한다.

  4. 2027년 초

    사조씨푸드 등 계열사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상황과 그에 따른 사조산업 연결실적 기여도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사조산업은 2025년 연간 기준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뤘으나 지배주주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고, 이 같은 영업이익-순이익 간 괴리는 2026년 상반기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2026년 8월 시행된 참치캔·수산캔·장류 가격 인상은 원가 방어 시도로 해석되나, 동일 시기 진행된 경쟁사들의 연쇄 인상 속에서 판매량과 마진에 미칠 실제 효과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원양어업과 식용유·장류 부문의 원가 구조는 환율과 국제 원자재 시세에 직접 노출돼 있어, 대외 변수 변화가 실적 방향을 좌우할 수 있다. 현금흐름 악화와 부채비율 상승은 최근 재무구조가 다소 부담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순이익 적자가 지속되는 구간에서는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지표의 해석에 신중함이 필요하다. 종합적으로 가격 인상을 통한 원가 방어와 계열사 관련 비영업 손익의 변동성이라는 두 축이 향후 실적 흐름을 가를 핵심 변수로 판단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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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rgo.co.kr
  2. kind.krx.co.kr
  3. kind.krx.co.kr
  4. antwinner.com
  5. datatooza.com
  6. kr.investing.com
  7. comp.wis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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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newsis.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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