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건설·건자재006920

모헨즈

3,050원▲ 2.1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35억원
거래대금
39,900,530원
거래량
1만주
상장주식수
1,092만주
PER
—
PBR
1.2배
EPS
-202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건설경기 냉각 속 실적 기복 뚜렷

모헨즈는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로 전환된 뒤 최근 분기(2026년 2분기)에 다시 흑자를 낸 레미콘 전문기업으로, 건설경기 장기 침체 국면에서 실적 기복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811.6억원, 영업손실 29.6억원으로 전년(영업이익 27.3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2. 2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손실은 약 20.5억원이나, 2026년 2분기 단독으로는 영업이익 11.8억원·지배주주순이익 5.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3. 3

    건설경기 침체와 부동산 PF 부실의 장기화가 레미콘 수요 위축의 구조적 배경으로 지목된다.

  4. 4

    2026년 SOC 예산이 전년보다 7.9% 늘어난 27.5조원으로 편성돼 공공 발주 확대가 민간 부진을 일부 상쇄할 요인으로 거론된다.

  5. 5

    부채비율은 2022년 71.0%에서 2024년 52.5%까지 낮아졌다가 2025년 55.6%로 다시 소폭 높아졌고, 배당은 지급되지 않고 있다.

02

사업 구조

모헨즈는 1970년 설립돼 198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2000년 한일흥업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한 레미콘 제조·판매 전문기업이다. 본사는 레미콘 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서울사무소를 비롯해 천안·서천·보령·당진 등 충청권 일대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레미콘 제조·판매 및 특수용접(Hardfacing) 사업을 겸하는 덕원산업과 코모텍이 있으며, 덕원산업은 춘천·원주·평택에 레미콘 공장과 별도의 용접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덕원산업의 용접사업부문은 마모가 심한 산업설비 부품(Wear Plate)에 내마모 육성 용접시공을 적용해 수명을 연장시키는 서비스로, 레미콘 본업과는 결이 다른 부가가치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출의 절대적인 비중은 레미콘 제조·판매에서 발생하며, 주요 고객은 건설사·시행사 등 건설 현장 발주처다.

회사는 원재료(시멘트·골재 등)의 안정적 조달과 품질관리, 신용조사 강화 및 현금거래 비중 확대를 통한 부실채권 최소화를 경영 방침으로 제시하고 있다.

레미콘 산업은 지역 밀착형 생산·배송 구조 특성상 전국 다수의 중소형 업체가 경쟁하는 구조이며, 모헨즈는 수도권 인접 지역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30억4억1.9%
2025Q3204억-3억−1.3%
2025Q4218억-18억−8.1%
2026Q1178억-7억−4.2%
2026Q2221억12억5.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901억36억19억4.0%7.3%71.0%
20231,114억121억83억10.9%24.9%63.0%
20241,005억27억6억2.7%1.8%52.5%
2025812억-30억-26억−3.6%−9.6%55.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모헨즈의 연간 실적은 건설경기 사이클을 그대로 반영해 왔다.

2023년에는 매출 1,114.1억원, 영업이익 121.4억원(영업이익률 10.9%), 지배주주순이익 82.7억원으로 최근 4개년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냈으나, 2024년에는 매출이 1,004.8억원으로 줄고 영업이익도 27.3억원(영업이익률 2.7%)으로 크게 축소됐다.

2025년에는 매출이 811.6억원까지 감소하며 영업손실 29.6억원, 지배주주순손실 2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완연한 적자전환을 보였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매출 204.2억원, 영업손실 2.7억원)부터 적자가 시작돼 2025년 4분기(매출 218.1억원, 영업손실 17.6억원, 지배주주순손실 18.1억원)에 손실 규모가 가장 컸고, 2026년 1분기(매출 177.7억원, 영업손실 7.5억원)에도 적자가 이어졌다.

그러나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221.5억원으로 늘고 영업이익 11.8억원, 지배주주순이익 5.9억원을 기록하며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손실은 약 20.5억원 수준으로, 분기별 편차가 매우 큰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3년 92.8억원에서 2024년 10.2억원, 2025년 1.3억원으로 크게 줄어 이익 감소와 함께 현금창출력도 위축된 모습이다.

FnGuide는 이러한 실적 악화의 배경으로 건설경기 부진과 PF 연체 증가, 중견건설사 폐업에 따른 레미콘 수요 급감을 지목했으며, 회사는 현장 집중 관리와 채권 리스크 최소화로 실적 악화를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05

산업 분석

국내 건설업은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이후 고금리, 공사비 급등, 부동산 PF 부실이 겹치며 다년간 구조적 침체를 겪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CERIK)은 2026년 건설경기를 '저점 통과의 해'로 규정하며, 공공 발주 확대와 기저효과로 급락 국면에서는 벗어나지만 민간 건설은 주택·정비사업 등 일부 회복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2026년 SOC 예산은 전년보다 7.9% 늘어난 27.5조원으로 편성됐고, 건산연은 2026년 건설수주액을 231.2조원으로 전년 전망 대비 4.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레미콘 산업 자체는 수요 반등이 뚜렷하지 않은데, 삼표 마켓 리서치센터는 2025년 레미콘 수요를 91.5백만 루베로, 2026년에는 91.1백만 루베(전년 대비 -0.4%)로 소폭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권에서는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약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특히 브릿지론 연체율이 47%에 근접하는 등, 시행·시공사의 자금난이 레미콘을 포함한 건설 자재 수요 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 같은 환경에서 레미콘 업체들은 지역 밀착형 다수 경쟁 구조 속에서 채권 관리와 원가 통제 역량이 상대적 우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06

전망

회사 측이 별도로 제시한 정량적 매출·이익 가이던스는 확인되지 않으며, 공시에서 드러난 대응 전략은 현장 집중 관리와 채권 리스크 최소화, 내부 소통 강화, 지역별 시황 정보 공유를 통한 목표 달성 추진으로 요약된다.

산업 측면에서는 2026년 SOC 예산 확대와 공공택지 공급 확대 등 정부의 주택공급 안정화 방안이 향후 착공·수주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잠재 요인으로 거론되지만, 착공면적 등 선행지표의 부진이 누적된 만큼 회복 체감까지는 시차가 있을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부동산 PF 시장에서는 캠코의 PF 정상화 지원 펀드 추가 조성과 은행·보험권 신디케이트론 확대 등 정책 대응이 예고돼 있어, 부실사업장 정리 속도가 빨라질 경우 건설 자재 수요의 하방 리스크가 일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증권사·연구기관의 전망은 민간 주택 부문의 회복이 제한적이고 토목·SOC 부문이 상대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해, 모헨즈처럼 지역 기반 레미콘 공급업체에는 발주처 구성과 채권 관리 역량이 실적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특수용접 사업부문은 산업설비 부품의 수명연장 서비스로 적용분야를 확대하고 있어, 건설 본업의 사이클 리스크를 일부 분산하는 보완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다.

2026년 3분기 이후 분기 실적에서 2분기의 흑자전환이 일시적 요인인지, 추세적 회복의 시작인지를 가늠하는 것이 향후 관찰 포인트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2배
ROE
-7.1%
EPS
-202원
BPS
2,721원
주당배당금
0원

현재 주가는 회사의 순자산가치 대비 소폭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코스닥 건축소재 업종 내 다른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로 파악된다.

다만 이익 지표 측면에서는 2025년 연간 및 최근 4개 분기 누적 기준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순이익을 기준으로 한 밸류에이션 잣대를 적용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2023년의 뚜렷한 이익 개선 이후 2024~2025년으로 이어진 이익 축소·적자전환의 흐름을 감안하면, 향후 밸류에이션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이익이 재차 회복 흐름을 보이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배당의 경우 회사는 최근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한 비교는 현재로서는 의미를 갖기 어렵다. 부채비율은 2022년 이후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다 2025년 소폭 재상승했는데, 이는 자기자본이 이익 감소와 함께 축소된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2026년 2분기 흑자전환

2026년 2분기 매출이 221.5억원으로 늘고 영업이익 11.8억원, 지배주주순이익 5.9억원을 기록하며 3개 분기 연속 이어진 적자에서 벗어났다. 매출 회복과 이익 개선이 동시에 나타난 만큼, 향후 분기 실적이 이 흐름을 이어가는지가 관찰 포인트다. 다만 단일 분기 결과이므로 추세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

채권·현장 리스크 관리 대응

회사는 건설경기 부진 국면에서 현장 집중 관리와 채권 리스크 최소화를 통해 실적 악화를 일정 부분 방어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신용조사 강화와 현금거래 비중 확대라는 경영 방침도 부실채권 발생을 억제하려는 노력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중견건설사 폐업이 잇따르는 환경에서 매출채권 리스크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요인이다.

SOC 예산 확대라는 정책 지지 요인

2026년 SOC 예산이 전년보다 7.9% 늘어난 27.5조원으로 편성됐고, 건산연은 공공 발주 확대를 근거로 2026년 건설수주가 완만한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토목·인프라 중심의 공공 발주가 늘어날 경우, 주택 부문 부진을 일부 상쇄하는 레미콘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이는 산업 전반의 흐름이며 개별 기업의 수주 확보로 직결되는지는 별도로 확인이 필요하다.

09

약세 요인

레미콘 수요 자체의 정체

삼표 마켓 리서치센터는 2026년 레미콘 수요를 91.1백만 루베로, 2025년보다 0.4%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건설경기가 저점을 지난다는 전망과는 별개로 레미콘 자체 수요는 뚜렷한 반등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주거 부문 감소분을 비주거·토목이 상쇄하는 구조라 개별 업체별 편차가 커질 수 있다.

부동산 PF 부실 장기화

금융권 PF 대출 연체율이 약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고 브릿지론 연체율이 47%에 근접하는 등, 시행·시공사의 자금난이 이어지고 있다. 중견건설사 폐업이 늘어나면 매출채권 회수 지연이나 대금 미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정부의 PF 정상화 펀드 확대가 예고돼 있지만, 부실 정리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질 경우 업황 회복 시점이 지연될 수 있다.

분기 실적의 큰 변동성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세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특히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손실 17.6억원, 지배주주순손실 18.1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컸다.

최근 4개 분기 누적으로도 지배주주순손실 약 20.5억원을 기록해, 2026년 2분기의 흑자전환이 추세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계절적 요인과 개별 건설 현장의 진행 상황에 따라 분기별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구조로 보인다.

10

리스크 요인

건설경기·PF 리스크

국내 건설투자는 수년간 역성장을 이어왔고, 부동산 PF 부실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건설경기 회복이 지연되거나 추가 부실이 드러날 경우 레미콘 수요와 매출채권 건전성에 동시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공공 발주가 하방을 지지하고 있지만 민간 주택 부문의 회복 시점은 불확실하다.

원가·투자 환경

건설공사비지수가 역대 최고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멘트·유류비 등 원재료 비용 부담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시멘트업계의 2026년 설비투자 계획도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업계 전반이 투자를 보수적으로 운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원가 부담이 판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경우 마진 압박이 재발할 수 있다.

소형주 특성 리스크

모헨즈는 코스닥 상장 기업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시가총액을 가진 종목으로, 유동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 정보 접근성이나 시장 관심도가 대형주에 비해 낮을 수 있어 주가 변동성이 커질 여지가 있다. 이 같은 특성은 개별 기업의 사업 리스크와는 별개로 투자자가 고려해야 할 요인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보고서 공시가 예정돼 있어, 2분기 흑자전환이 이어지는지 또는 재차 적자로 돌아서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다.

  2. 2026년 4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대규모 PF 대출의 재연장 여부와 부실사업장 정리 속도가 결정되는 시기로, 건설업계 전반의 신용 리스크 완화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3. 2026년 12월~2027년 1월

    연말 레미콘 공급가 협상 시즌으로, 시멘트가·유류비 등 원가 부담이 판가에 얼마나 반영되는지가 다음 분기 마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4. 2027년 2~3월

    2026년 사업보고서(연간 확정실적) 공시와 함께 2027년 SOC 예산 집행 계획이 구체화될 시점으로, 연간 이익 회복 여부와 정책 지지 강도를 함께 점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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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모헨즈는 레미콘 제조·판매를 핵심 사업으로 하는 코스닥 건자재 기업으로, 2023년의 견조한 이익에서 2024~2025년 이익 축소·적자전환을 거쳐 2026년 2분기 다시 흑자로 돌아서는 등 건설경기 사이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실적 흐름을 보여왔다.

최근 4개 분기 누적으로는 여전히 지배주주순손실 상태이며, 3개 분기 연속 적자 이후 최근 분기의 흑자전환이 일시적 반등인지 추세 전환의 시작인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산업 측면에서는 정부의 SOC 예산 확대와 공공 발주 증가가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꼽히지만, 레미콘 수요 자체는 2026년에도 정체 또는 소폭 감소가 전망되고 있고 부동산 PF 부실 장기화 리스크도 해소되지 않았다.

회사는 현장 집중 관리와 채권 리스크 최소화라는 방어적 경영 방침을 통해 다운턴 국면에 대응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2022년 이후 개선 흐름을 보이다 2025년 소폭 재상승했다. 배당은 지급되지 않고 있어 배당수익률 관점의 투자 매력을 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종합적으로 건설경기·PF 시장의 구조적 조정 국면과 회사 개별 실적의 분기별 변동성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는 종목으로 평가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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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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