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바이오·제약006620

동구바이오제약

3,585원▲ 0.1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001억원
거래대금
1억원
거래량
3만주
상장주식수
2,846만주
PER
3.0배
PBR
0.7배
EPS
1,221원
배당수익률
3.33%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2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본업 적자전환, 투자손익이 가른 순익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 처방시장 1위 지위를 지키고 있지만 2026년 2분기 본업이 영업적자로 전환했고, 최근 순이익은 관계기업 지분(큐리언트 등) 평가손익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1. 1

    2026년 2분기 영업손실 64.5억원으로 적자전환, 상반기 누적으로도 영업손실 기록

  2. 2

    2025년 연간 순이익 502.7억원 급증은 영업이익(92.5억원)이 아니라 관계기업 투자손익 등 비영업 요인에서 비롯

  3. 3

    내용고형제 GMP 적합판정 취소처분 관련 행정소송 1심 패소, 항소심 진행 중이며 집행정지는 9월 12일까지

  4. 4

    제네릭 의존도와 높은 CSO(영업대행) 수수료율이 구조적 수익성 압박 요인으로 지목됨

  5. 5

    아토피피부염 후보 NCP112, 전립샘비대증·과민성방광 복합제 DKB17001 등 자체·라이선스 파이프라인이 진행 중

02

사업 구조

동구바이오제약은 1970년 설립된 전문의약품 제조·판매 기업으로, 피부과와 비뇨기과 처방시장을 중심 사업축으로 삼고 있다.

회사가 공시한 2025년 처방자료에 따르면 피부과 처방액은 314억 6,000만원으로 시장점유율 7.6%를 기록하며 동아에스티, 종근당 등을 제치고 1위를 유지했으나, 2024년 321억 2,000만원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2026년 상반기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에서 의약부문이 1,163억원으로 전체의 98.4%를 차지해 매출 기반이 전문의약품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구조다.

자체 영업조직 외에 영업대행사(CSO)를 광범위하게 활용해 온 점이 특징으로,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 약 594억원 중 지급수수료가 약 272억원으로 매출 대비 비중이 45.76%에 달해 대형제약사 대비 현저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바이오 부문에서는 세계 최초 줄기세포 추출킷 'SmartX'와 줄기세포 화장품 브랜드 'Cell Bloom'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셀블룸 브랜드의 대만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신기술사업금융 자회사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바이오벤처에 투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도 병행 중이며, 관계기업인 큐리언트 지분이 대표적 투자 성과로 꼽힌다. 다만 최근 수익성 저하 국면에서 판매량이 부진했던 당뇨병 치료제 6개 품목의 생산을 영구 중단하는 등 제품군 정리도 병행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601억19억3.2%
2025Q3620억22억3.5%
2025Q4619억28억4.5%
2026Q1581억18억3.1%
2026Q2595억-65억−10.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950억170억66억8.7%6.5%68.5%
20232,157억146억118억6.8%10.7%73.0%
20242,493억127억20억5.1%1.9%131.5%
20252,427억92억503억3.8%33.1%121.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1,949억 8,000만원에서 2023년 2,156억 9,000만원, 2024년 2,492억 7,000만원으로 늘었다가 2025년 2,426억 9,000만원으로 소폭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2022년 8.7%, 2023년 6.8%, 2024년 5.1%, 2025년 3.8%로 4년 연속 하락하며 수익성이 꾸준히 약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순이익(지배주주)은 2022년 66억원, 2023년 118억원, 2024년 20억원으로 등락하다 2025년 502억 7,000만원으로 급증했는데, 이는 영업이익 92억 5,000만원을 크게 웃도는 규모로 관계기업 지분 등 비영업 투자손익이 주된 동력이었다.

실제로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마이너스 42억 9,000만원을 기록해 순이익 급증과 현금창출력 사이에 괴리가 나타났다.

최근 4개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21억 9,000만원, 4분기 27억 9,000만원, 2026년 1분기 18억 1,000만원으로 견조하던 흐름이 2026년 2분기 영업손실 64억 5,000만원으로 급격히 반전됐다.

순이익(지배주주) 역시 2025년 4분기 412억 7,000만원의 큰 흑자를 낸 뒤 2026년 1분기 -5억 8,000만원, 2분기 -60억 7,000만원으로 두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26년 상반기 매출총이익이 전년 동기 726억원에서 680억원으로 줄고 판매관리비는 684억원에서 727억원으로 늘어난 점, 관계기업 투자손익이 전년 동기 77억원 이익에서 31억원 손실로 돌아선 점이 동시에 겹치며 적자전환을 심화시켰다.

다만 판관비 증가분 중 상당 부분은 큐리언트 콜옵션 행사에 따른 임직원 주식성과급으로,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비용이라는 점이 부분적 설명 요인으로 제시된다.

05

산업 분석

국내 피부과·비뇨기과 전문의약품 시장은 제네릭 경쟁이 치열하고 약가인하 정책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영역이다. 정부의 약가인하 기조가 본격화하면서 제네릭 중심 중소제약사들의 수익성 압박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자체 영업조직보다 CSO(영업대행사) 활용 비중이 높은 구조로, 이는 매출 확대에는 유리하지만 대형제약사에 비해 수수료 부담이 커 마진 방어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피부과 처방시장에서는 여전히 1위 지위를 지키고 있으나 시장점유율이 소폭 하락했고, 동아에스티·더유제약·종근당 등 경쟁사들의 추격도 이어지고 있다. 비뇨기과·이비인후과 영역에서는 상위권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편 국내 중소형 제약사들 사이에서는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한 체질 개선 경쟁이 활발한데, 동구바이오제약은 자체 신약을 아직 배출하지 못한 상태에서 라이선스인(NCP112)과 자체개발(DKB17001) 병행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2월 노바셀테크놀로지와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해 아토피피부염 바이오신약 후보 NCP112를 도입했으며, 국내 임상 2상 IND 승인을 받은 상태로 임상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강점인 비뇨기 영역에서는 전립샘비대증(BPH)과 과민성방광(OAB)을 동시에 겨냥한 2제 복합제 DKB17001이 비임상과 약물상호작용 임상 1상을 마치고 국내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아, 향후 약동학 임상 1상과 임상 3상 진행이 예정돼 있다.

2026년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87억 7,200만원으로 매출 대비 7.5% 수준이며, 2025년 연간 연구개발비는 184억 8,000만원(매출 대비 8.0%)이었다.

다만 2024년 록소리스정·글리파엠정 관련 내용고형제 GMP 적합판정 취소처분을 둘러싼 행정소송에서 2026년 8월 1심 패소 판결이 나왔고, 회사는 즉시 항소했다.

해당 행정처분의 집행은 8월 18일 정정공시 기준 9월 12일까지 정지된 상태이며, 회사는 추가 집행정지 신청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처분 확정 여부와 시점이 실적에 미칠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공시상 정지금액은 약 1,430억원으로 처분 당시 매출액의 66.57%에 해당해, 처분이 최종 확정될 경우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을 수 있다. 회사는 셀블룸 브랜드의 대만 독점공급 계약 등을 통해 화장품·헬스케어 부문의 해외 확장도 병행하고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3.0배
PBR
0.7배
ROE
26.0%
EPS
1,221원
BPS
5,260원
주당배당금
120원

동구바이오제약의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2025년 순이익이 관계기업 투자손익 등 비영업 요인으로 급증한 뒤 2026년 들어 본업이 영업적자로 전환한 실적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과거 순이익이 안정적으로 흑자를 유지하던 시기와 최근 순이익이 이익 급증 이후 다시 손실로 돌아선 변동성 큰 흐름이 공존하면서, 주가수익비율 등 이익 기반 밸류에이션 지표는 해당 분기의 이익 성격에 따라 큰 폭으로 출렁이는 특징을 보인다.

회사는 배당을 지속해 왔으나 최근 실적 변동성이 커진 만큼 향후 배당 정책의 지속 가능성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종합하면 밸류에이션 지표를 해석할 때는 단순한 수치 비교보다 영업손익과 비영업 투자손익을 구분해 이익의 질을 함께 따져보는 접근이 요구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피부과 처방시장 1위 프랜차이즈

회사는 2025년 피부과 처방시장에서 314억 6,000만원의 처방액과 7.6%의 점유율로 동아에스티, 종근당 등을 제치고 1위를 유지했다. 오랜 기간 축적한 처방 네트워크와 제품군은 경쟁사 대비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비뇨기과·이비인후과 영역에서도 상위권 확대를 시도하며 처방 기반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관계기업 지분가치라는 잠재적 자산

동구바이오제약은 큐리언트를 비롯한 바이오벤처 지분을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축적해 왔다. 2025년 순이익 급증은 이러한 지분의 평가가치가 실적에 반영된 결과로, 향후 보유 지분의 시장가치 변화가 다시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다. 신기술사업금융 자회사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를 통한 투자 파이프라인도 잠재적 가치 원천으로 남아 있다.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 진전

아토피피부염 후보 NCP112는 국내 임상 2상 IND 승인을 받았고, 비뇨기 복합제 DKB17001은 임상 3상 IND 승인까지 진전됐다. 기존 처방 네트워크를 보유한 피부과·비뇨기과 영역에서 신약이 승인될 경우 상업화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구조다. 두 후보 모두 회사의 핵심 사업 영역과 직접 연계돼 있어 파이프라인의 전략적 정합성이 있다.

09

약세 요인

본업 영업적자 전환

2026년 2분기 영업손실은 64억 5,000만원으로 직전 세 개 분기 흑자 흐름이 단절됐다. 매출총이익 감소와 판매관리비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며 마진 압박이 뚜렷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8.7%에서 2025년 3.8%까지 4년 연속 하락해 구조적 수익성 약화 추세가 확인된다.

높은 CSO 의존과 제네릭 리스크

2026년 2분기 지급수수료는 매출의 45.76%에 달해 대형제약사(약 1%)와 큰 차이를 보였다. 제네릭 의존도가 높은 사업구조에서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이 본격화될 경우 매출과 마진에 직접적 타격이 우려된다.

실제로 수익성 저하를 이유로 당뇨병 치료제 6개 품목의 생산을 영구 중단하는 등 제품군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GMP 취소처분 관련 소송 불확실성

내용고형제 GMP 적합판정 취소처분을 둘러싼 행정소송에서 2026년 8월 1심 패소 판결이 나왔다. 정지금액이 약 1,430억원으로 처분 당시 매출의 66.57%에 해당해, 항소심에서도 패소해 처분이 확정될 경우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을 수 있다. 집행정지는 9월 12일까지로, 이후 추가 집행정지 여부가 불확실성의 핵심 변수다.

10

리스크 요인

규제/소송 리스크

GMP 적합판정 취소처분 행정소송이 항소심으로 넘어간 상태로, 최종 패소 시 대상 품목의 제조·판매가 실제로 중단될 수 있다. 집행정지 연장 여부와 항소심 일정이 향후 실적 가시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다.

정책/약가 리스크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이 본격화되면 제네릭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상 매출과 마진에 직접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 CSO 수수료 의존도가 높은 만큼 매출 감소 시 고정성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할 수 있다.

투자손익 변동성 리스크

최근 몇 년간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관계기업 지분 등 투자손익에 더 크게 좌우돼 왔다. 보유 지분의 시장가치가 하락하거나 관계기업 실적이 악화될 경우 순이익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12일

    GMP 적합판정 취소처분에 대한 현재 집행정지 기한 만료일로, 추가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되는지가 단기 사업 연속성에 직결된다.

  2.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 예정 시점으로, 영업손익이 2분기 적자에서 회복되는지와 매출총이익·판관비 흐름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3. 행정소송 항소심 진행 상황 확인 시

    GMP 취소처분 관련 항소심의 진행 일정과 결과가 확정될 경우 제조·판매정지 범위와 실적 영향이 구체화된다.

  4. NCP112 임상 2상 개시 공시 시

    국내 임상 2상 IND 승인을 받은 아토피피부염 후보 NCP112의 실제 임상 개시 시점과 초기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5. 관계기업(큐리언트 등) 지분가치 변동 공시 시

    최근 순이익 변동을 주도한 관계기업 지분의 시장가치 변화가 향후 분기 실적에 미칠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 처방시장 1위라는 확고한 사업 기반을 유지하고 있지만, 2026년 2분기 본업이 영업적자로 전환하며 수익성 우려가 부각됐다.

2025년 순이익 급증은 영업이익이 아니라 관계기업 지분 등 비영업 투자손익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되며, 이는 향후에도 순이익이 영업 실적과 별개로 크게 출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GMP 적합판정 취소처분 관련 행정소송은 1심 패소 후 항소심으로 넘어갔고, 집행정지 기한이 9월 12일로 다가와 규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 높은 CSO 수수료 의존과 제네릭 중심 매출 구조는 약가인하 정책 국면에서 구조적 수익성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NCP112·DKB17001 등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과 큐리언트를 비롯한 관계기업 지분가치는 향후 실적 및 기업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남아 있다. 종합적으로 이 종목을 살펴볼 때는 영업이익과 비영업 투자손익을 구분해 이익의 질을 함께 짚어보는 접근이 필요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omp.wisereport.co.kr
  2. medipharmhealth.co.kr
  3. saramin.co.kr
  4. incruit.com
  5. jobkorea.co.kr
  6. jasoseol.com
  7. catch.co.kr
  8. jobplanet.co.kr
  9. jobkorea.co.kr
  10. thevc.kr
  11. bloter.net
  12. kind.krx.co.kr
  13. markets.hankyung.com
  14. kind.krx.co.kr
  15. insightkorea.co.kr
  16. comp.fnguide.com
  17. dailyan.com
  18. investing.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