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주006200

한국전자홀딩스

1,620원▼ 4.76%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52억원
거래대금
2억원
거래량
9만주
상장주식수
936만주
PER
—
PBR
0.1배
EPS
-393원
배당수익률
—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실적 부진 속 반도체 자회사 체질개선 시도

전력반도체 자회사 KEC의 실적 부진이 지주사 연결실적에 그대로 반영되는 구조 속에서, 최근 분기 영업손실 축소와 매출 회복 조짐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매출 2,759억원(전년 대비 -6.3%), 영업손실 140.5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2. 2

    2026년 1~2분기 매출은 776.9억원→806.2억원으로 순차 회복했고, 영업손실은 28.6억원→23.7억원으로 축소됐다.

  3. 3

    순수지주회사 구조상 연결자본 중 상당 부분이 상장 자회사 KEC의 비지배주주 지분으로 구성돼 있다.

  4. 4

    자회사 KEC는 구미공장에 648억원 규모 신규시설투자를 진행 중이며 종료 예정일이 2026년 12월로 연장됐다.

  5. 5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상장자회사 지분 30% 유지 요건에 따라 KEC 지분 추가 매입이 추진된 바 있다.

02

사업 구조

한국전자홀딩스는 1969년 반도체 부품 제조·판매 사업으로 출발해 2006년 순수지주회사로 전환한 코스피 상장 지주사다. 핵심 자회사는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전문업체 KEC이며, 이 밖에 케이이씨디바이스(옛 케이이씨암코), 티에스피에스 등 반도체 관련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KEC는 소신호트랜지스터(TR)와 집적회로(IC)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삼성전자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서비스 사업부문에서는 운수·창고업 등을 영위하며 스마트 물류 시스템 도입을 통한 물류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KEC는 최근 전장용(자동차 전자장비) 반도체 비중 확대를 위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과거 중국 현지법인이었던 Zhongshan KEC Semiconductor와 Wuxi KEC의 지분을 매각하는 등 해외 생산거점을 정리하는 구조조정도 진행됐다.

지주회사 특성상 그룹 실적은 사실상 KEC의 반도체 사업 성과에 좌우되는 구조이며, 연결자본의 상당 부분은 KEC에 대한 비지배주주 지분으로 구성돼 있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상장자회사 지분을 30% 이상 유지해야 하는데,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희석으로 이 요건에 근접했던 시점에 추가 지분 매입이 추진된 바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703억-35억−5.0%
2025Q3633억-54억−8.5%
2025Q4670억-49억−7.3%
2026Q1777억-29억−3.7%
2026Q2806억-24억−2.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240억300억312억9.3%22.0%35.8%
20232,668억-247억-288억−9.2%−21.5%30.3%
20242,943억-41억49억−1.4%3.3%31.3%
20252,759억-141억-13억−5.1%−0.9%37.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매출은 2,758.9억원으로 전년(2,943.0억원) 대비 6.3%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40.5억원으로 2024년(-41.3억원) 대비 적자폭이 크게 확대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13.1억원으로 2024년의 +49.1억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2023년에는 매출 2,668.1억원, 영업손실 246.8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288.1억원의 큰 폭 적자를 냈고, 2022년에는 매출 3,239.8억원, 영업이익 300.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12.4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던 만큼 2023~2025년 3개년의 이익 구조 악화가 뚜렷하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손실 53.9억원, 4분기 48.6억원에서 2026년 1분기 28.6억원, 2분기 23.7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흐름이 관찰된다.

매출 역시 2025년 4분기 670.4억원에서 2026년 1분기 776.9억원, 2분기 806.2억원으로 두 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분기별로 등락이 있어 2025년 2분기 +2.7억원, 3분기 -5.3억원, 4분기 -33.3억원, 2026년 1분기 +5.0억원, 2분기 -0.7억원으로 손익 경계선을 오가는 모습이다.

한편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5년 160.3억원, 2024년 380.1억원으로 순손실에도 양의 현금흐름을 유지했는데, 이는 감가상각 등 비현금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부채비율은 2025년 37.0%로 2024년(31.3%), 2023년(30.3%)보다 다소 높아졌으나 여전히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은 아니다.

05

산업 분석

자회사 KEC가 속한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업종은 최근 몇 년간 고금리 장기화와 인플레이션에 따른 거시 불확실성으로 전방 고객사들의 주문이 보수적으로 유지돼 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매출 외형 축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와 원자재 가격 변동성,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영업손실과 순손실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공시했다.

특히 소신호 반도체와 전력 반도체 부문은 글로벌 경쟁 심화와 판가 하락 압력에 노출돼 있어 단기간 내 급격한 실적 개선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국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 지속과 경쟁 심화가 원가 부담으로 이어지며 수익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런 경쟁 구도 속에서 KEC는 과거 중국 현지 생산법인(Zhongshan KEC Semiconductor, Wuxi KEC) 지분을 매각하며 생산거점을 재편한 바 있다.

회사는 대응 전략으로 고객 요구에 따른 제품개발과 공급 증량 협의, 제조설비 개선 및 신규설비 투자, 우수 개발인력 충원을 통한 영업 실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장용(자동차 전자장비) 반도체로의 제품 믹스 전환은 가전 중심이던 기존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성장 동력을 다변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06

전망

회사 측 공시에 따르면 KEC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이익률 제고를 위한 선제적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투자금액은 KEC의 자산 규모와 현금창출력 대비 적지 않은 수준으로, 투자가 집중되는 2026년 말까지는 잉여현금흐름이 일시적으로 축소되고 감가상각비 증가에 따른 회계적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구미공장 대상 648억원 규모 신규시설투자의 종료 예정일은 2026년 12월로 1년 연장된 것으로 확인된다. 회사는 설비투자가 완료되고 본격적인 양산 궤도에 진입하는 시점부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주회사 차원에서는 자회사 KEC 지분을 추가 매입해 지배구조 안정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며, 이는 공정거래법상 30% 지분 유지 요건에 대응하는 성격도 있다. 다만 이러한 조달이 교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이뤄져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후속 공시로 확인이 필요하다.

종합하면 단기적으로는 투자 부담과 업황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설비 가동과 제품 믹스 전환의 진행 상황이 향후 실적 경로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판단된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1배
ROE
-2.3%
EPS
-393원
BPS
16,558원
주당배당금
—

주가순자산비율은 과거 5년 평균 밴드로 알려진 수준보다 낮은 구간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순자산 대비 할인 요인을 반영한다.

지주회사 구조상 연결자본의 상당 부분이 상장 자회사 KEC에 대한 비지배주주 지분으로 구성돼 있어, 지배주주 귀속 순자산을 기준으로 한 지표 해석에는 이러한 구조적 배경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최근 몇 개 분기 동안 영업손실이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매출이 회복되는 흐름이 나타났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순손실 상태이며 흑자 전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배당은 최근 순손실이 발생한 해에도 결산배당이 결정되는 등 지급이 이어져 온 편이나, 향후 지속 여부는 실적 회복 속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결국 밸류에이션은 KEC의 설비투자 완료 시점과 실적 개선 속도, 그리고 지주회사 지분구조 변화가 함께 반영되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분기 실적 개선 흐름

2025년 3분기 이후 매출이 두 개 분기 연속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도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는 지배주주 순이익이 손익 경계선 부근에서 등락하며 완전한 적자에서는 벗어나려는 조짐을 보였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전장용 반도체로의 사업 전환

핵심 자회사 KEC는 전장용 반도체 비중 확대를 위한 개발에 집중하며 사업구조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구미공장에 진행 중인 648억원 규모 설비투자는 이러한 전환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투자 회수 시점과 양산 궤도 진입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순손실에도 유지된 배당과 양의 영업현금흐름

회사는 2025년 순손실을 기록한 해에도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같은 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60.3억원으로 양의 값을 유지했는데, 이는 순손실이 상당 부분 비현금성 비용에서 기인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현금창출력은 투자 및 주주환원의 기반이 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3개년 연속 이익 구조 악화

2022년 흑자였던 영업이익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2025년에는 적자 규모가 오히려 전년보다 확대됐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4년 흑자에서 2025년 다시 적자로 전환됐다. 이는 반도체 부문의 구조적 수익성 압박이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설비투자에 따른 단기 현금 부담

회사는 KEC의 설비투자 규모가 자산과 현금창출력 대비 적지 않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투자가 집중되는 2026년 말까지 잉여현금흐름 축소와 감가상각비 증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공시했다. 이는 투자 회수 시점까지 재무 여력을 제약할 수 있는 요인이다.

경쟁 심화와 판가 하락 압력

회사는 소신호·전력 반도체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 심화와 판가 하락 압력이 존재해 단기간 내 실적 턴어라운드를 낙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중국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 지속이 원가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러한 경쟁 구도가 지속될 경우 이익률 회복 속도가 제한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자회사 실적 연동 리스크

순수지주회사 구조상 연결실적은 사실상 자회사 KEC의 반도체 사업 성과에 좌우된다. KEC의 수익성 악화는 지주회사의 주요 현금 유입원인 배당수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공시된 바 있다.

적자 지속에 따른 결손금 누적은 부채비율 상승과 차입금 의존도 심화 등 재무구조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회사 스스로 명시한 위험이다.

지주회사 지분 규제 리스크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상장 자회사 지분을 30% 이상 유지해야 하는데,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희석으로 이 요건에 근접한 사례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교환사채 발행 등을 통한 추가 지분 매입이 추진됐으나, 이러한 자금조달이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지속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규제 요건 미준수 시 발생할 수 있는 제재나 추가 조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배구조·주주 구성 변동성

일부 매체는 행동주의 성향의 투자자가 지분을 단기간에 처분한 이후 주가가 크게 급락한 사례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최대주주 지분 승계 관련 이슈도 거론된 바 있어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한다. 이러한 요인은 실적과 무관하게 주가 및 유통 물량에 변동성을 더할 수 있는 리스크로 지목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3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매출 회복과 영업손실 축소 흐름이 4분기까지 이어지는지, 그리고 지배주주 순이익의 손익분기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2. 2026년 12월

    KEC 구미공장의 648억원 규모 신규시설투자 종료 예정 시점으로, 증설 완료와 가동률 상승 여부, 추가 연장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4분기 이후

    지주회사의 KEC 지분 추가 매입 관련 후속 공시가 나올 경우, 공정거래법상 30% 지분 요건 충족 여부와 조달 방식이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야 한다.

  4. 2027년 3월경

    2026년 결산실적 확정 및 정기주주총회에서의 배당 결정 여부를 통해 순손실 지속 시에도 배당 정책이 유지되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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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한국전자홀딩스는 전력반도체 자회사 KEC의 사업 성과에 연결실적이 좌우되는 순수지주회사로, 2023~2025년 3개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이익 구조가 악화됐다.

다만 2025년 3분기 이후 매출이 두 개 분기 연속 늘고 영업손실 규모도 점차 줄어드는 흐름이 관찰되며, 순손실에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양의 값을 유지하고 배당도 지속됐다.

회사는 전장용 반도체 비중 확대를 위한 구미공장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나 투자가 집중되는 2026년 말까지 현금흐름 부담이 발생할 수 있음을 스스로 밝혔다. 동시에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지분 요건 대응과 지배구조 관련 이슈 등 자본구조·거버넌스 변수도 함께 존재한다.

산업 측면에서는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 및 판가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어 단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것이 회사의 공시된 입장이다. 결국 향후 관전포인트는 설비투자 완료 시점의 가동률 상승 여부와 분기별 손익 개선의 지속성, 그리고 지주회사 지분구조 변화의 재무적 영향으로 요약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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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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