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유통 대체수요 확대
미국산 우육 공급 부족과 호주산 대체 수요가 겹치며 수입 원가 상승이 시장가격에 반영되는 강보합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ASF에 따른 국내 돈육 수급 변화가 겹치면서 수입육 대체수요가 자극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그 결과 2026년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정육유통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만큼 이 흐름의 지속 여부가 실적에 직접 영향을 준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75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정육유통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일사료는 2025년 이후 이익이 회복세를 보였으나 가장 최근 분기(2026년 2분기)에는 다시 영업손실로 돌아섰다.
2025년 연결 매출 4,549억원, 영업이익 58.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62.5억원으로 2024년 대비 모두 개선됐으나 영업이익률은 1.3%로 여전히 낮다.
2026년 1분기는 미국산 우육 공급 부족과 호주산 대체 수요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늘었으나, 2026년 2분기는 영업손실(-3.8억원)로 전환됐다.
정육유통 부문이 매출의 약 69%를 차지하며, 축우사료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대상 안정적 공급이 핵심 축이다.
2026년 초 전국적으로 확산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15만두 규모 살처분이 이뤄졌고, 4월 이후 신규 발생은 줄었지만 완전히 소멸되지는 않았다.
부채비율이 2022년 244.3%에서 2025년 27.2%로 크게 낮아지며 재무구조가 뚜렷하게 개선됐다.
한일사료는 1968년 배합사료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돼 1994년 코스닥에 상장한 종합축산 전문기업이다. 사업은 배합사료 부문과 정육유통 부문으로 나뉘며, 배합사료는 양계·양돈·축우용 사료를 생산하고 정육유통은 수입 우육과 돈육을 전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한다.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매출 비중은 정육유통이 69.16%로 가장 크고, 축우사료 22.95%, 양계사료 7.29% 순으로 나타났다. 배합사료 부문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거래처이며, 정육유통 부문은 올롯미트그룹코리아 등이 주요 거래처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8개사로, 정육유통을 담당하는 케이미트와 그 하위 7개 법인, 베트남 현지법인 Hanil F&F Vina로 구성돼 있다. 1990년대부터 'FROM FEED TO FOOD' 전략을 내세워 사료에서 육류 유통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된 구조로 성장해왔다.
국내 배합사료 시장은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 하림그룹(선진·팜스코), 카길코리아, 농협사료 등 대형 계열사가 상위권을 점유하고 있어 한일사료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중소형 사업자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회사는 특정 거래처와의 안정적 공급 관계와 정육유통이라는 별도 사업축을 통해 시장 내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079억 | 10억 | 1.0% |
| 2025Q3 | 1,245억 | 25억 | 2.0% |
| 2025Q4 | 1,141억 | 19억 | 1.6% |
| 2026Q1 | 1,255억 | 15억 | 1.2% |
| 2026Q2 | 1,198억 | -4억 | −0.3%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4,083억 | -82억 | -142억 | −2.0% | −26.3% | 244.3% |
| 2023 | 3,969억 | 18억 | 1,151억 | 0.4% | 73.7% | 54.0% |
| 2024 | 4,310억 | 37억 | 37억 | 0.9% | 2.4% | 32.3% |
| 2025 | 4,549억 | 59억 | 62억 | 1.3% | 3.8% | 27.2%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2025년 연결 매출액은 4,549억원, 영업이익은 58.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62.5억원으로 2024년(매출 4,310억원, 영업이익 37.0억원, 순이익 36.9억원) 대비 모두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2024년 0.9%에서 2025년 1.3%로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1%대 초반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2022년에는 매출 4,083억원에 영업손실 82.4억원, 순손실 141.9억원을 기록하며 큰 적자를 냈으나, 2023년에는 영업이익이 17.7억원에 그쳤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1,151억원에 달해 영업외 부문에서 대규모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1,245억원, 영업이익 25.5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1.2억원으로 최근 분기 중 가장 견조한 실적을 냈는데, 명절 수요 회복과 돈육 대체수요 증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2025년 4분기는 매출 1,141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순이익 17.4억원으로 다소 둔화됐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255억원, 영업이익 14.8억원, 순이익 18.2억원을 기록했으며, 미국산 우육 공급 부족에 따른 호주산 대체 수요와 축우사료 공급물량 확대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그러나 가장 최근 분기인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1,198억원에도 영업이익이 -3.8억원, 순이익이 -2.3억원으로 다시 적자로 전환되며 회복세의 연속성에 물음표를 남겼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54.4억원으로, 2025년 연간 실적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배합사료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기준 연간 약 1,900만톤 규모로 성장이 정체된 성숙 시장으로 분류된다.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 하림그룹의 선진·팜스코, 카길코리아, 농협사료 등 대형 계열사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한일사료와 같은 중소형 업체는 규모의 경제에서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다.
사료 원가는 옥수수·대두박 등 수입 곡물 비중이 커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변동에 민감하며, 원가 변동이 판가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발생해 단기 마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2026년에는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이례적으로 확산해 1분기에만 24개 농가에서 발생이 확인되고 약 15만두가 살처분됐다.
4월 이후로는 신규 발생이 눈에 띄게 줄며 소강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사료·도축 등 산업 매개체를 통한 전파 가능성이 새롭게 확인되는 등 방역체계의 구조적 한계도 함께 지적된다.
이런 흐름은 국내 돈육 공급과 가격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수입육 대체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정육유통 매출 비중이 큰 한일사료의 실적과 연동될 수 있다. 정육유통 부문에서는 미국산 우육의 공급 부족과 호주산 대체수요가 겹치며 수입 원가 상승이 반영된 시장가격 강보합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별도의 정량적 매출·이익 가이던스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향후 실적은 분기 공시를 통해 확인하는 방식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축우사료 부문은 서울우유협동조합과의 거래가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해당 계약 물량의 유지·확대 여부가 배합사료 부문 실적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정육유통 부문은 미국산 우육 공급 부족·호주산 대체 수요와 ASF에 따른 국내 돈육 수급 변화라는 두 축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어, 수입 물량과 가격 조절 능력이 향후 마진을 가를 수 있다.
2026년 초 전국으로 확산했던 ASF는 4월 이후 신규 발생이 크게 줄었으나, 방역 당국은 사료·도축 등 산업 매개체를 통한 전파 가능성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DART 공시에 따르면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제58기 재무제표 승인과 현금배당, 사외이사 선임이 결의됐다.
대표이사 차상협은 2026년 1월 상속을 통해 지분율을 12.8%에서 15.78%로 늘리며 지배구조 안정성을 다소 강화했다. 2026년 2분기의 영업손실 전환이 일시적 요인에 의한 것인지, 추세적 마진 압박의 신호인지는 다음 분기 실적에서 가늠할 수 있는 지점이다.
주가는 순자산가치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를 하회하는 구간에 위치한다. 반면 최근 네 개 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산출한 주가수익비율은 2022년 적자, 2023년 일회성 이익 반영 국면을 지나 이익이 완만하게 회복된 이후 과거 거래 밴드의 중상단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
2025년 영업이익률 개선과 2026년 1분기의 큰 폭 이익 증가가 반영되며 시장의 눈높이도 일부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2026년 2분기 영업손실 전환은 이 회복 흐름이 아직 안정적으로 자리잡지 못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배당은 실적 개선 흐름에도 여전히 보수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미국산 우육 공급 부족과 호주산 대체 수요가 겹치며 수입 원가 상승이 시장가격에 반영되는 강보합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ASF에 따른 국내 돈육 수급 변화가 겹치면서 수입육 대체수요가 자극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그 결과 2026년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정육유통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만큼 이 흐름의 지속 여부가 실적에 직접 영향을 준다.
부채비율은 2022년 244.3%에서 2025년 27.2%로 크게 낮아졌고, 자기자본도 같은 기간 545억원에서 1,647억원으로 늘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4년 120.4억원에서 2025년 157.4억원으로 늘며 이익 개선과 함께 현금창출력도 강화됐다. 이러한 재무구조 개선은 2022년의 큰 적자 이후 회복 과정에서 나타난 변화다.
축우사료 부문은 서울우유협동조합과의 거래가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안정적 공급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육유통 부문도 케이미트를 비롯한 8개 종속회사를 통해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2026년 1월 상속을 통해 지분율을 12.8%에서 15.78%로 늘려 지배구조 안정성도 다소 강화됐다.
2025년 영업이익률은 1.3%로 전년 0.9%보다 개선됐지만 여전히 1%대 초반에 머물러 있다. CJ제일제당, 하림그룹, 카길코리아, 농협사료 등 대형 계열사가 상위권을 점유한 시장 구조 속에서 중소형 사업자로서 규모의 경제 열위가 지속되고 있다. 마진 개선의 속도가 매출 성장 속도에 비해 더딘 편이다.
2026년 1분기 큰 폭의 이익 증가 이후 2분기에는 영업이익 -3.8억원, 순이익 -2.3억원으로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1,198억원으로 전분기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 점이 눈에 띈다. 회복세가 아직 안정적으로 자리잡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료 원가는 옥수수·대두박 등 수입 곡물 비중이 커 국제 곡물가격과 원/달러 환율 변동에 노출돼 있다. 정육유통 부문 역시 수입 우육·돈육의 가격과 물량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해외 공급 상황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 원가 변동이 판가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발생해 단기적으로 마진이 오히려 축소될 수 있다.
2026년 국내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이례적으로 확산해 1분기에만 24개 농가에서 발생이 확인되고 약 15만두가 살처분됐다. 야생멧돼지 매개가 아닌 사료·도축·출하 등 산업 요소를 통한 전파 가능성이 새롭게 확인돼 방역체계의 구조적 한계가 지적됐다.
4월 이후 신규 발생이 줄었지만 재확산 여지는 남아 있어 돈육 수급과 정육유통 실적에 지속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사료와 수입육 원가 모두 국제 시세와 환율 변화에 직접 노출돼 있어 단기 마진의 변동성이 크다. 원가 상승이 판가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존재해 곡물가 급등기에는 오히려 마진이 눌릴 수 있다. 정육유통 부문도 미국산·호주산 우육의 수입 물량과 가격 조절 능력에 따라 실적 편차가 발생할 수 있다.
2023년에는 영업이익이 17.7억원에 그쳤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1,151억원에 달해 영업외 부문의 대규모 일회성 이익이 실적을 크게 좌우한 사례가 있다. 분기별로도 2026년 1분기의 큰 폭 이익 증가와 2분기의 재적자 전환처럼 변동성이 상당히 크게 나타난다. 이러한 변동성은 특정 분기 실적만으로 추세를 단정하기 어렵게 만든다.
3분기 분기보고서 제출이 예정돼 있어, 2026년 2분기 영업손실이 일시적 요인이었는지 추세적 마진 압박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다.
ASF 재확산 여부와 축산물 가격 흐름을 농림축산식품부·검역본부 발표를 통해 지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
명절 성수기 정육유통 매출의 계절성이 재현되는지, 그리고 수입육 가격 흐름이 지속되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FY2026 전체 실적 확정과 배당 결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다.
한일사료는 정육유통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배합사료·수입육 겸업 기업으로, 2022년의 큰 적자에서 2023년 일회성 이익, 2024~2025년의 완만한 이익 회복을 거쳐왔다.
2026년 1분기에는 우육 공급 부족과 대체수요를 배경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2분기에는 다시 영업손실로 전환되며 회복세의 연속성이 시험대에 올랐다.
재무구조는 부채비율이 2022년 244.3%에서 2025년 27.2%로 낮아지며 뚜렷하게 개선됐고, 서울우유협동조합과의 안정적 거래도 기반으로 남아 있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1%대 초반으로 여전히 낮고, 대형 계열사 위주의 시장 구조 속에서 규모의 경제 열위가 지속되며, 원자재·환율·가축질병이라는 외부 변수에 대한 노출도 크다.
2026년 초 전국적으로 확산한 ASF는 4월 이후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며, 이는 돈육 수급과 정육유통 실적에 계속 영향을 줄 수 있다.
다음 분기 실적과 축산물 질병·가격 동향은 이 회사의 이익 회복이 안정적 흐름인지, 일시적 반등인지를 가늠하는 데 중요한 관찰 포인트가 될 것이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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