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보험수익은 2022년 13조 6925억원에서 2023년 14조 5711억원, 2024년 15조 7011억원, 2025년 16조 4326억원으로 4년 연속 확대됐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2년 2조 7260억원에서 2023년 2조 2350억원으로 줄었다가 2024년 2조 4249억원, 2025년 2조 3840억원으로 2조원대 중반에서 횡보했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2년 2조 339억원 이후 2023년 1조 7386억원, 2024년 1조 8516억원, 2025년 1조 7880억원으로 정체 흐름을 보였다.
영업이익률로 보면 2022년 19.9%에서 2023년 15.3%, 2024년 15.4%, 2025년 14.5%로 완만하게 낮아져, 외형 성장이 마진으로 온전히 이어지지 못했음을 시사한다. 분기 흐름은 진폭이 크다.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7985억원·순이익 6504억원에서 2025년 3분기 4413억원·3282억원, 4분기 5244억원·3786억원으로 낮아졌고,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 4130억원·순이익 2384억원으로 영업이익률 9.8%까지 내려앉았다.
이어 2026년 2분기에는 보험수익 4조 2701억원에 영업이익 1조 173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759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이 27.5%로 급등했다.
회사는 2026년 8월 13일 이 반등의 배경으로 장기위험 손해율 개선과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손실계약 환입을 함께 제시했는데, 후자는 성격상 반복성이 낮은 요인이다.
같은 발표에서 2분기 자동차보험 손익은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6% 감소했고 일반보험 손익은 45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혀, 부문별 온도차가 뚜렷했다.
재무구조는 자기자본이 2022년 12조 1243억원에서 2024년 9조 3912억원까지 축소된 뒤 2025년 10조 9353억원으로 회복됐고,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375.4%에서 608.2%로 높아졌다가 2025년 576.9%로 낮아졌다.
현금흐름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824억원으로 2022~2024년의 큰 폭 유입에서 유출로 전환한 점이 확인되며, 보험부채 및 운용 관련 자금흐름 변화를 함께 살펴볼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