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화학005420

코스모화학

11,210원▲ 6.36%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298억원
거래대금
17억원
거래량
16만주
상장주식수
3,841만주
PER
—
PBR
1.7배
EPS
-506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TiO2 흑자전환 속 배터리소재 확장 국면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 이산화티타늄 생산 기반 위에 황산코발트·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배터리소재 사업을 더해가는 화학·소재 기업으로, 2026년 들어 두 분기 연속 영업흑자로 돌아섰으나 2025년까지의 연간 실적은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이 이어진 흐름을 보였다.

  1. 1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하며 2024~2025년의 적자 흐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2. 2

    주력인 이산화티타늄 사업은 설비 개선에 따른 생산 정상화와 특수용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 3

    황산코발트·황산니켈 등 배터리소재 부문은 에코프로이엠 등과의 공급계약과 인도네시아 전구체 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판매 기반을 넓히고 있다.

  4. 4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하고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이어져, 분기 개선 흐름과는 대조적인 연간 실적 부진이 병존한다.

  5. 5

    연결재무제표상 비지배지분(코스모신소재 소수지분 등) 규모가 지배주주지분과 비슷하거나 더 커서, 지배주주 귀속 손익과 연결 전체 손익 간 괴리가 존재한다.

02

사업 구조

코스모화학은 1968년 설립된 화학회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산화티타늄(TiO2)을 생산하는 기업이며 여기에 더해 황산코발트·황산니켈 등 이차전지용 배터리소재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촉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부문은 크게 황산코발트, 이산화티타늄, 신소재(배터리소재·리사이클링), 촉매의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산화티타늄은 COTIOX KA-100, KA-300 등의 브랜드로 고무, 제지, 도료, 벽돌, 전자부품,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촉매 등 다양한 산업에 공급되며, 최근에는 식품·화장품·MLCC용 특수용 고순도 제품으로 제품 믹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배터리소재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황산코발트를 양산한 기술을 바탕으로 원광석 제련과 폐배터리 유가금속 회수(리튬·니켈·코발트) 방식을 병행해 액상·고상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전기동 등을 생산하며, 엘앤에프·에코프로이엠 등 국내 주요 양극재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2026년 6월에는 에코프로이엠과 2차전지 양극재 원료인 황산코발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으며, 계약금액은 2025년 연결 매출액 대비 약 2% 수준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2월에는 인도네시아 소재 글로벌 최대 전구체 생산법인과 2026~2030년 연간 약 2,000톤 규모의 니켈·코발트 황산염 공급을 논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코스모화학은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양극재) 제조사인 코스모신소재를 두고 있어, 원료(코스모화학)에서 전구체·양극재(코스모신소재)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구조를 그룹 차원에서 구축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코스모앤컴퍼니로 지분율은 약 27%이며, 허경수 회장이 코스모앤컴퍼니 지분 전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771억-47억−2.7%
2025Q31,520억-49억−3.2%
2025Q41,735억-73억−4.2%
2026Q11,835억60억3.3%
2026Q22,061억76억3.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7,182억414억112억5.8%5.3%102.6%
20237,990억30억-268억0.4%−9.1%69.3%
20247,493억-20억-647억−0.3%−28.2%103.9%
20256,642억-160억-303억−2.4%−13.8%100.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22년 7,182억원에서 2023년 7,990억원으로 늘었으나 2024년 7,493억원, 2025년 6,642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하며 외형이 축소됐다.

영업이익은 2022년 414억원 흑자, 2023년 30억원 흑자였으나 2024년 -20억원, 2025년 -160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도 2022년 112억원 흑자에서 2023년 -268억원, 2024년 -647억원, 2025년 -303억원으로 3년 연속 손실을 냈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1,771억원에 영업손실 47억원, 3분기 매출 1,520억원에 영업손실 49억원, 4분기 매출 1,735억원에 영업손실 73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835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2분기에도 매출 2,061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하며 두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6년 1분기 26억원, 2분기 7억원으로 흑자권에 재진입했다.

다만 회사가 별도 기준으로 공시한 2026년 2분기 잠정 실적(매출 679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은 연결 기준 수치와 규모 차이가 있는데, 이는 연결재무제표에 종속회사인 코스모신소재의 실적이 합산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개선은 이산화티타늄 사업의 생산 정상화와 특수용 제품 판매 확대, 그리고 전지소재 부문의 판매량 증가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감소한 것에 대해서는, 1분기에 니켈·코발트 가격 급등 과정에서 저가 매입 재고가 투입되며 발생한 일시적인 래깅 효과가 2분기 들어 축소된 영향으로 설명되고 있다.

05

산업 분석

이산화티타늄은 도료·플라스틱·제지·화장품 등 전방산업이 넓어 수요 기반이 안정적인 편이지만, 중국산 저가 제품의 수출 확대로 범용 제품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이 상시적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코스모화학은 특수용·고순도 제품 비중을 높여 범용 제품 경쟁에서 벗어나려는 전략을 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배터리소재 부문이 속한 이차전지 산업은 최근 몇 년간 전기차 수요 성장 둔화, 이른바 '캐즘' 국면을 지나며 양극재·전구체 업체들의 가동률과 수주가 위축됐던 시기를 거쳤다.

다만 업계에서는 전기차 시장이 재차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경우 생산능력과 원료 조달망을 갖춘 업체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으며, 코스모그룹 차원에서도 이러한 전망에 대응해 증설과 수직계열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모화학은 국내에서 원광석 제련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모두 활용해 황산코발트·황산니켈을 생산하는 사실상 유일한 업체로, 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내 배터리소재 공급망에서 차별화된 위치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쟁 구도상으로는 코발트·니켈 등 원재료 가격이 국제 시세에 연동되기 때문에 가격 변동성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이며, 원재료 조달처 다변화와 재활용 비중 확대가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06

전망

회사 측은 하반기에도 이산화티타늄의 수익성 회복과 전지소재 판매 확대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구체적으로는 특수용 이산화티타늄 생산 비중을 2025년 약 45%에서 2026년 60~70%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연간 판매량도 전년 대비 약 50%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 보도됐다.

원재료인 황산 가격 상승에 대응해 3분기부터 이산화티타늄 판매가격 인상을 추진 중이라는 설명도 나왔는데, 이는 향후 분기 마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배터리소재 부문에서는 에코프로이엠과의 2026년 공급계약, 인도네시아 전구체 업체와의 니켈·코발트 황산염 공급 협의(2026~2030년, 연간 약 2,000톤 규모 논의) 등을 바탕으로 판매 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설비 측면에서는 2026년 말까지 약 2,000톤 규모의 니켈 생산설비 증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별도로 약 700억원 규모의 폐배터리 리사이클 추가 공장 증설도 2027년 말까지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공시된 바 있다. 다만 이러한 증설 일정과 인도네시아 MOU의 구체적 상업 조건 확정 여부는 아직 확인이 필요한 단계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7배
ROE
-8.6%
EPS
-506원
BPS
6,101원
주당배당금
0원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장부가)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회사가 2026년 들어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최근 흐름이 일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다만 2025년까지 연간 기준으로는 순손실이 이어져 온 만큼,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이익 대비 주가) 지표는 온전한 형태로 산출하기 어려운 상태다. 배당 측면에서는 최근 회계연도까지 별도의 현금배당을 지급하지 않아, 배당수익률을 통한 주가 매력도 평가는 적용하기 어려운 구조다.

과거 수년간의 실적 흐름을 보면 영업이익이 흑자와 적자를 오가는 변동성을 보여 왔고, 2026년 상반기의 분기 연속 흑자는 이러한 변동 구간에서 이익 회복 국면에 들어섰음을 시사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다만 향후 이 흐름이 연간 단위의 이익 안정화로 이어질지는 이산화티타늄 판가 전가와 배터리소재 원재료 가격 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이산화티타늄 사업 흑자 전환

설비 개선에 따른 생산 정상화와 특수용 고순도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이산화티타늄 부문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수용 제품 생산 비중을 크게 끌어올리고 연간 판매량도 확대하겠다는 목표가 제시돼, 범용 제품 중심의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려는 전략이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제품가에 반영하는 판가 인상도 추진되고 있어 마진 방어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배터리소재 수직계열화와 공급망 확대

국내 최초로 황산코발트를 양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광석 제련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병행하는 국내 사실상 유일한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에코프로이엠과의 공급계약, 인도네시아 전구체 업체와의 니켈·코발트 황산염 공급 협의 등을 통해 판매처를 넓히고 있으며, 종속회사인 코스모신소재로 이어지는 원료-전구체-양극재 수직계열화 구조도 그룹 차원의 경쟁력 요소로 꼽힌다.

2026년 분기 연속 흑자 전환

2025년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매출액도 2026년 1분기 1,835억원, 2분기 2,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 이산화티타늄과 배터리소재 두 사업부의 동시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

09

약세 요인

연간 기준 다년간 적자 지속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적자였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손실을 기록했다. 2025년 매출액도 6,642억원으로 전년 7,493억원 대비 줄어들어, 분기 개선과는 별개로 연간 단위의 실적 부진이 누적돼 있다는 점은 유의할 부분이다.

원재료 가격 변동성에 노출된 원가 구조

이산화티타늄의 원료인 황산 가격이 국제 정세 영향으로 상승해 원가 부담이 커졌고, 배터리소재 부문도 니켈·코발트 등 국제 금속 가격에 실적이 연동되는 구조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줄어든 것도 1분기의 일시적인 원가-판가 래깅 효과가 축소된 영향으로 설명되는 만큼, 원자재 가격 흐름에 따른 분기별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전방 이차전지 수요 둔화 리스크

전기차 수요 성장 둔화에 따른 이른바 캐즘 국면이 이어지면서 양극재·전구체 수주가 위축됐던 시기를 겪은 바 있으며, 이는 배터리소재 부문의 판매량과 가동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종속회사인 코스모신소재의 실적 변동이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되는 구조인 만큼, 전방산업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딜 경우 연결 실적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원재료·환율 변동

황산, 니켈, 코발트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국제 시세와 지정학적 요인에 따라 크게 출렁일 수 있으며, 이는 원가와 판가 전가 시차에 따른 분기별 마진 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입 원자재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환율 변동도 원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전방산업 수요 변동

이차전지 산업의 캐즘 국면이 장기화되거나 재차 심화될 경우 배터리소재 부문의 판매량과 가동률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산화티타늄 역시 중국산 저가 제품의 수출 확대에 따른 범용 제품 가격 경쟁 심화 가능성에 노출돼 있다.

연결 구조·자본조달 리스크

연결재무제표상 비지배지분 비중이 크다는 점은 종속회사인 코스모신소재의 실적과 자본조달(전환사채·유상증자 등) 변화가 연결 자본구조와 손익 배분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룹 차원의 증설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자금 조달이 진행될 경우 지분 희석이나 재무구조 변화 가능성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경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확인 — 3분기부터 추진 중인 이산화티타늄 판가 인상이 실제 마진에 반영됐는지, 흑자 기조가 3개 분기 연속으로 이어지는지가 핵심 확인 포인트다.

  2. 2026년 4분기~연말

    특수용 이산화티타늄 연간 판매량이 목표대로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는지, 특수용 생산 비중이 60~70% 수준까지 높아졌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3. 2026년 12월 말

    공시된 약 2,000톤 규모 니켈 생산설비 증설의 완공 및 가동 개시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4. 2026년 4분기~2027년 상반기

    인도네시아 전구체 업체와의 니켈·코발트 황산염 공급 MOU가 구체적 상업 계약(물량·가격·기간)으로 확정되는지 후속 공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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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생산 기반에 황산코발트·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배터리소재 사업을 더한 구조로,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 연결 영업흑자를 기록하며 2024~2025년의 적자 흐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2025년까지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순손실이 3년 안팎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최근의 분기 개선이 연간 단위의 안정적 이익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이 더 필요한 단계다.

이산화티타늄 사업은 특수용 제품 비중 확대와 판가 인상을 통한 수익성 회복을 추진 중이고, 배터리소재 사업은 에코프로이엠 공급계약과 인도네시아 전구체 업체와의 협력 논의를 통해 판매 기반을 넓히고 있다.

동시에 황산·니켈·코발트 등 원재료 가격 변동성, 이차전지 전방산업의 수요 사이클, 종속회사 코스모신소재의 실적이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 등은 계속 지켜봐야 할 변수다.

투자자는 다가오는 분기 실적 발표와 증설·공급계약의 구체화 여부를 통해 최근의 흑자전환 흐름이 지속 가능한 추세인지 판단해 나갈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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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10-01 · 데이터 기준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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