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 개선 흐름
2026년 1분기 영업손실 46억원에서 2분기 9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줄어드는 등 분기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 연결 영업이익도 70억원으로 2023년의 대규모 영업손실 국면에서는 벗어난 상태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5년 901억원으로 크게 개선돼 현금창출력이 뒷받침되고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45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냉연·컬러강판 중심의 전통 철강사업은 완만히 개선되고 있으나, 신성장동력인 니켈도금강판 양산이 배터리 수요 둔화로 지연되면서 풍력 자회사 동국S&C의 수주가 손익의 완충판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은 7,278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영업이익률 1.0%)으로 2023년의 영업손실 국면에서는 벗어났으나 전년(120억원)보다 이익 규모는 줄었다.
2026년 들어 분기 영업손실이 1분기 -46억원에서 2분기 -9억원으로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신사업인 니켈도금강판(브랜드명 '디켈')은 2024년 9월 포항 공장 준공 이후에도 원통형 배터리 수요 캐즘으로 양산·매출 인식 시점이 불확실한 상태다.
자회사 동국S&C는 2026년 6월 베스타스와 316억원 규모의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시장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니켈도금강판 설비 투자 등으로 재무 레버리지가 높아진 점은 향후 실적 회복 속도와 함께 지켜봐야 할 변수다.
동국산업은 냉연강판과 컬러강판을 주력으로 하는 철강 가공업체로, 자동차용 고탄소 냉연강판에 특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부문별로는 냉연강판이 매출의 약 49%, 컬러강판이 약 30%를 차지해 두 사업의 합산 비중이 80%에 근접하며, 신재생에너지와 건설 부문은 각각 12%, 9% 수준이었다.
냉연 특수강 사업은 매출의 70~80%가 완성차 시장에 연동돼 있어 국내외 자동차 생산 사이클에 실적이 좌우된다. 컬러강판은 자회사 디케이동신을 통해 생산·공급된다. 신재생에너지·건설 부문은 지분 49.99%를 보유한 자회사 동국S&C가 담당하며 풍력발전타워 제조와 풍력단지 건설을 주력으로 한다.
동국S&C는 GE, 베스타스, 노르덱스-악시오나 등 글로벌 풍력발전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수출의 절대 비중이 미국 시장에 집중돼 있다. 회사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원통형 배터리 케이스 소재인 니켈도금강판(브랜드 '디켈')과 방산·정밀기계용 페로텅스텐 사업에 신규 투자했다.
니켈도금강판은 2024년 9월 포항에 연산 8만톤 규모 생산설비를 준공했으며, 향후 수요에 따라 13만톤까지 증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 텅스텐 사업은 국내 유일의 페로텅스텐 제조 기반이었던 볼텍코리아 경주공장 인수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955억 | 56억 | 2.9% |
| 2025Q3 | 1,759억 | -50억 | −2.8% |
| 2025Q4 | 1,518억 | -33억 | −2.2% |
| 2026Q1 | 1,670억 | -46억 | −2.7% |
| 2026Q2 | 1,634억 | -9억 | −0.5%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8,605억 | 12억 | 65억 | 0.1% | 1.6% | 57.8% |
| 2023 | 7,570억 | -271억 | -51억 | −3.6% | −1.3% | 69.9% |
| 2024 | 7,903억 | 120억 | -63억 | 1.5% | −1.6% | 93.1% |
| 2025 | 7,278억 | 70억 | -100억 | 1.0% | −2.7% | 85.1%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결 매출은 2022년 8,605억원에서 2023년 7,570억원, 2024년 7,903억원, 2025년 7,278억원으로 최근 4년간 대체로 감소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2023년 -27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2024년 120억원, 2025년 70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2025년 영업이익률은 1.0%로 2024년의 1.5%보다 낮아져 이익의 질은 소폭 후퇴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65억원 흑자에서 2023년 -51억원, 2024년 -63억원, 2025년 -100억원으로 3년 연속 순손실을 이어가고 있으며 손실 규모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이는 영업이익 흑자에도 감가상각비 부담 등 비영업적 요인이 최종 손익을 끌어내린 결과로 해석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50억원)와 4분기(-33억원) 영업손실이 이어지다 2026년 1분기 -46억원으로 확대된 뒤 2분기에는 -9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지배주주 순손실도 2026년 1분기 -83억원에서 2분기 -44억원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순이익 전환에는 이르지 못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901억원으로 2024년의 -186억원 대비 크게 개선됐으며, 연결 기준 감가상각비는 2025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것으로 파악돼 니켈도금강판 설비가 그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내 냉연강판 시장은 완성차 및 가전 수요에 연동되며 자동차 생산 사이클의 완만한 회복이 실적에 영향을 준다. 배터리용 니켈도금강판 시장은 현재 TCC스틸이 유일한 국내 양산업체로 사실상 독점하고 있으며, 동국산업이 진입할 경우 공급구도가 다변화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LS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테슬라·파나소닉 등 주요 원통형 배터리 제조사의 니켈도금강판 수요가 2025년 33만 8,000톤에서 2030년 70만 7,000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전기차 판매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캐즘 국면이 이어지면서 수요 회복 시점은 유동적이다.
풍력 부문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30년까지 18.3GW 설비 목표를 세우고 고정식·부유식 해상풍력 경쟁입찰 체계를 신설하는 등 시장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2025년 556억달러에서 2026년 626억달러로 확대되고 2035년에는 2,06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동국S&C는 미국 수출 비중이 절대적인 만큼 관세·통상 정책 변화에 실적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니켈도금강판은 2024년 9월 포항 공장 준공 이후 국내외 배터리셀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아직 정식 양산·매출 인식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업계 일각에서는 캐즘이 진정되는 2026년 상반기 이후에야 수주에 따른 양산 시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동안 늘어난 감가상각비는 이익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회사는 이를 상쇄하기 위해 풍력 부문 수익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동국S&C는 2026년 6월 베스타스 매뉴팩처링과 316억원 규모의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최종 납품은 2027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이 계약 규모는 동국S&C의 전년도 연결 매출의 26.3%에 해당해 향후 실적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준이다. 동국S&C는 지난해 말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하며 비용 절감에 나섰고, 이에 따라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일부 줄었지만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텅스텐(페로텅스텐) 사업은 방산·정밀기계 수요를 겨냥해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시장 확대 속도는 공개된 수치로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는다.
동국산업은 최근 수년간 영업이익 흑자와 지배주주 순손실이 공존하는 구조를 보여, 순이익 기준의 전통적인 수익성 배수로 가치를 논하기 어려운 상태다.
주가는 순자산가치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시장은 신사업 불확실성과 순손실 지속을 반영해 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가격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배당은 순손실에도 유지되고 있어, 배당 지속 여부와 재원 마련 방식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부분이다.
니켈도금강판 양산이 본격화되고 풍력 부문 수주가 이어질 경우 이익 구조가 어떻게 바뀌는지가 향후 가치 평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로서는 신사업의 수익화 시점이 불확실해 시장의 눈높이가 갈릴 수 있는 구간으로 판단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6년 1분기 영업손실 46억원에서 2분기 9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줄어드는 등 분기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 연결 영업이익도 70억원으로 2023년의 대규모 영업손실 국면에서는 벗어난 상태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5년 901억원으로 크게 개선돼 현금창출력이 뒷받침되고 있다.
자회사 동국S&C는 2026년 6월 베스타스와 316억원 규모의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시장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동국S&C의 전년도 매출의 26.3%에 해당하는 규모로 실적에 유의미하게 반영될 수 있다. 정부의 해상풍력 입찰 확대와 2030년 18.3GW 설비 목표 등 정책 환경도 우호적이다.
LS증권은 원통형 배터리 제조사들의 니켈도금강판 수요가 2025년 33만 8,000톤에서 2030년 70만 7,000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동국산업이 이 시장에 진입할 경우 현재 TCC스틸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공급구도가 다변화될 수 있다. 캐즘이 해소되면 선제적 설비투자가 실적으로 연결될 잠재력이 있다.
2024년 9월 공장 준공 이후에도 원통형 배터리 수요 캐즘으로 양산·매출 인식 시점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2026년 상반기가 지나야 수주에 따른 양산 시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그 사이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담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니켈도금강판 등 신사업 설비투자를 진행하며 차입 의존도와 부채비율이 높아진 상태다. 감가상각비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신사업 수익화가 늦어질 경우 재무 부담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흑자 이후 2023~2025년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손실 규모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2026년 상반기에도 1분기와 2분기 모두 순손실을 벗어나지 못했다. 영업이익 개선에도 비영업적 요인이 최종 손익을 끌어내리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니켈도금강판 등 대규모 설비투자로 재무 레버리지가 높아진 가운데, 신사업 수익화가 지연될 경우 이자비용과 감가상각비 부담이 지속될 수 있다. 재무구조 관리 여력이 향후 실적 회복 속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니켈도금강판 시장은 TCC스틸 등 선점 업체가 있고 해외 업체들의 생산도 활발해 후발주자인 동국산업이 가격 경쟁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원통형 배터리 수요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질 경우 공급과잉 국면이 길어질 수 있다.
동국S&C의 풍력타워 매출은 미국 수출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미국의 관세·통상정책 변화에 실적이 크게 좌우될 수 있다. 원재료(니켈, 철강) 가격과 환율 변동성도 원가 및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2026년 3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매출·영업손익 확정치와 니켈도금강판 매출 인식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니켈도금강판 배터리셀사 품질 인증 완료 및 신규 공급계약 체결 여부가 신사업 수익화 시점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가 될 것이다.
동국S&C의 베스타스 계약(2027년 4월 최종 납품) 진행 상황과 추가 해상풍력 경쟁입찰 결과 발표를 통해 풍력 부문 수주 모멘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2026년 연간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의 흑자 전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동국산업은 냉연·컬러강판 중심의 전통 철강사업이 완만한 개선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신성장동력인 니켈도금강판 사업은 원통형 배터리 수요 캐즘 속에 양산 시점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으나 지배주주 순이익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손실 규모도 확대됐다.
2026년 들어 분기 영업손실이 축소되는 흐름은 긍정적이나, 니켈도금강판 관련 감가상각비 부담은 여전히 이익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자회사 동국S&C는 베스타스 등 글로벌 풍력터빈사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실적 완충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정부의 해상풍력 확대 정책도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다만 니켈도금강판의 수익화 시점, 원통형 배터리 시장의 실제 성장 속도, 재무 레버리지 관리 등은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다. 투자자들은 3분기 실적 발표와 니켈도금강판 품질 인증·수주 소식, 동국S&C의 추가 수주 흐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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